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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2

한국 축구의 혁신...홍명보에 거는 기대 가 펴내는 사람도서관 시리즈 3권의 주인공은 홍명보입니다. 가 독자들에게 들려주는 '살아 있는 인물 평전', 사람도서관 1권은 문성근 편, 2권은 안철수 편이었습니다. 1권 는 문성근이 직접 들려주는 '문성근 이야기'입니다만, 2권 는 오연호 대표기자와 김헌태가 쓴 동시대인 안철수에 대한 인물평전입니다. 최근 나온 3권 역시 홍명보가 들려주는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라 탁월한 칼럼니스트 정윤수와 이태웅 PD, 손병하 기자가 함께 쓴 홍명보 인물 평전입니다. 이 시리즈는 앞으로도 이런 기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렇다면 '사람도서관' 시리즈보다는 '인물 평전' 시리즈가 더 어울리는 분류가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문성근, 안철수에 이어 세 번째 탐구 대상인 홍명보 역시 매우 흥미롭고 매력적인 남자입니다.. 2013. 1. 17.
기독교 이전에도 하느님이 계셨다 시골교회 종지기, 권정생이 만난 하느님 이야기 동화 과 의 저자이자, 1967년부터 경북 안동군 일직면 조탑동 마을 교회 종지기로서, 기독교 신앙인으로서 일생을 살았던 권정생 선생이 기독교와 하느님에 관해 쓴 이 책 제목은 입니다. 권정생 선생이 “내 몫 이상을 쓰는 것은 벌써 남의 것을 빼앗는 행위”이기 때문에 “환경운동은 먼저 내가 지나친 과소비를 하고 있지 않는가를” 생각해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몇 해 동안 신문과 잡지 여기저기에 조금씩 쓴 글을 녹색평론사에서 모아 산문집으로 엮었다고 합니다. 은 1996년도에 나온 책인데, 저는 책이 나오고서 10년이 지나고 선생님이 돌아가신 후에야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래된 좋은 책을 만날 때면 좋은 책을 만난 기쁨 못지않게 왜 이런 책이 있는.. 2012.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