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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2

재혼한 영부인도 국립묘지에...우리나라였다면? [비영리단체 활동가 해외연수12] 워싱턴 여행 알링턴 국립묘지, 옛 위인 케네디를 만나다 비영리단체 활동가 해외연수, 워싱턴에 도착한 첫 날, 시차 적응 안 되어 축축 쳐지는 지친 몸으로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하였습니다. 미국 전쟁 영웅들을 꼭 만나야 한다는 무슨 사명감 같은 것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여행사의 배려(?) 때문에 공항에서 워싱턴으로 이동하면서 맨 처음 들런 곳이 바로 알링턴 국립묘지입니다. 미국인들에게는 굉장히 의미있는 장소인 때문인지 흐리고 추운 날씨였지만 많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알링턴 국립묘지는 포토맥 강을 사이에 두고 워싱턴 D. C.와 마주보고 있는 곳인데 200㏊가 넘는 커다란 공동묘지입니다. 여행사 가이드 '데니 정' 선생님은 케네디 묘역으로 걸어가는 길에 연도를 .. 2011. 5. 29.
북한 땅에 농업기술 전한 '통일농부' 이해극 [서평] 박남정 글, 김주경 그림 청어람미디어가 기획한 '세상을 바꾼 작은 씨앗' 시리즈 제 1권이 바로 이다. 이 책은 한국전쟁이 막 끝날 무렵 태어난 이해극이 당시 사람들이 다 도시로 도시로 몰려가던 시기에 부모와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농업고등학교 선택하여 농업을 공부하고 고추 농사에 뛰어들어 온갖 어려움을 뚫고 고추 농사에 성공하는 이야기이다. 고추농사에만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땅과 사람을 살리는 농법을 익히고, 농사짓는 자신의 품을 들고, 이웃농민들의 품을 들어주기 위한 실용적인 발명에 뛰어들어 성공하는 삶에 관한 이야기다.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성공 신화의 대부분이 학자, 과학자, 기술자, 최고경영자를 소개하는 것인데, '세상을 바꾼 작은 씨앗' 시리즈의 제 1권으로 농사짓는 발명왕의 삶을 소.. 2010.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