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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발전3

후쿠시마 12년...한국 원전은 안전한가? 창원 KBS1 라디오 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2023. 3. 13 방송분) 지난 토요일인 3월 11일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른바 후쿠시마 원전사고 12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사고에 직접 책임이 있는 도쿄 전력과 일본 당국이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다시 인접국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오염수 해양투기 문제와 우리나라 원전 재추진 문제에 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사고 후 12년이 지난 지금 세계가 또 다시 후쿠시마 원전에 주목하는 것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 원전 부지에 모아놓은 천여개의 저장탱크에 있는 오염수 .. 2024. 2. 29.
창원 시민 탈핵 자전거 캠페인...월성 고리 1호기 폐쇄 촉구 !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4주기(2011년 3월 11일 사고) 를 맞이하여 핵발전소의 위험을 되새기는 '창원 시민 탈핵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핵발전소에서 만들어내는 원자력 에너지의 위험을 널리 알리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무려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방사능 유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일본이지만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드는 것을 막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2011년 3월 11일 사고 이후 사망자는 900명이 넘고 세월이 흐르면서 아이들의 갑상선암 발병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방사능 오염 우려가 있는 일본산 고철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가난한 나라들로 수출되고 있고, 방사능 오염수는 계속 바다로 .. 2015. 3. 17.
나는 북한보다 핵발전소가 더 무섭다 박근혜 정부가 '2차 에너지 기본 계획'을 발표하였는데 핵심 내용은 국민 여론과 상관없이 앞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더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박근혜는 대선 후보 당시"국민 여론을 수렴해 원자력 정책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겠다"고 하였으나 당선 이후에는 여론 수렴을 하지 않고 원전 확대 정책을 밀어 붙이고 있는 것입니다. 2차 에너지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35년까지 원자력 발전 비중을 29%로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이며, 원래 계획된 원전 외에도 추가로 700만kw를 원전으로 생산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100만kw급 원자력 발전서 7개를 더 지어야 하는 것으로 현재 23기인 원자력 발전소를 41기까지 늘려나가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정부 계획으로는 2035년까지 원전 설비용량이 700만㎾가 더 늘어나야 하.. 2013.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