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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2

차량 DMB 시청 단속 가능할까? 지난 5월 초 경북의성군에서 DMB TV를 시청 중이던 대형화물트럭 운전자가 훈련 중이던 사이클 선수단을 덮쳐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크게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 이후 차량내 DMB TV 시청을 금지하라는 여론이 높아지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여러 가지 후속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사이클 선수단 교통사고 이후 정부가 시급하게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은 전방 주시 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3년 동안 2만 7378건의 교통사고로 901명이 사망하고 4만 1187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관련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마련하는 마련하는 대책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경상남도를 비롯한 지방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책인데 이미 지난 6월.. 2012. 6. 12.
폐교의 흑백사진, 추억도 역사가 된다 "기사(글) 한 편을 쓰는 데는 보통 5~6장의 그림이 필요하다." 몇 년 전 오연호 대표가 부산 경남지역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들과 만나는 지역투어 특강 때 한 말입니다. 글쓰기는 쓰는 사람의 머리 속에 여러 장의 그림들이 있을 때 비로소 생생한 묘사가 가능하다는 뜻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실제로 머리 속에 이미지가 그려지면 어렵지 않게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것을 저도 여러 번 경험하였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의 경우도 사진 5~6장이 있으면 어렵지 않게 글을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창원의 모 초등학교 폐교에서 본 오래 된 흑백 사진들에 담긴 이야기를 한 번 상상해 보려고 합니다. 낡은 폐교의 중앙 현관에 붙어있는 오래된 흑백 사진들인데,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 것 같아 카메라.. 2011.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