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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제2

500명이 모여 토론, 가능하더라 ! 500명이 모여서 토론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였습니다. 500명이 마구잡이로 섞여서 토론회를 하는 것이 아니라 10 ~12명씩 원탁에 둘러 앉아 토론을 하고 그 토론 내용을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해 전체 의견으로 모으고 투표를 통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집약하는 방식의 토론회였습니다. 처음엔 500명이 한 자리에 모여서 토론한다는 것이 상상이 잘 안 되었지만, 원탁 토론을 진행하는 퍼리리테이터 교육을 받고나니 감이 좀 잡히더군요. 500인 토론회에 앞서 열린 퍼실리테이터 교육에는 참가하였지만, 막상 토론회 당일에는 다른 일정과 겹쳐서 진행 리허설에 참여 할 시간이 없어서 원탁 토론 진행자로 참여해보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방청석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500인 원탁 토론이 재미있게 진행될.. 2014. 2. 20.
등록금 낮추자는데, 학교운동장은 왜 파 뒤집나? - 농어촌학교 110개, 1400억들여 전원학교(?)로 바꾼다 6월 2일 교과부가 '친환경 전원학교' 육성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교육여건이 열악한 면 소재 초, 중학교 110곳이 최첨단 시설을 갖춘 '친환경 전원학교'로 지정해 3년 동안 약 1400억원을 지원"한다는 것 입니다.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중 110곳을 선정, 3년 동안 모두 1393억원을 지원한다는 것 입니다. 경남도민일보 - 친환경 전원학교 생긴다. 한겨레 - 농어촌 소규모 학교 친환경 전원학교로 바꾼다 '친환경 전원학교'는 농산어촌에 있는 학생 수 200명 이하의 소규모학교 중 최첨단 시설을 바탕으로 우수 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율학교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언론 보도를 보니 교과부는 "농산.. 2009.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