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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2

마산-대전-삼천포찍고 자전거 바다를 건너다 어제는 무척 분주하고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침일찍 마산역에서 대전까지 KTX를 타고 출장을 갔다가 오전 10시 30분에 약속된 회의에 참석하고, 점심을 먹고 오후 2시 40분에 대전 복합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삼천포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최종 목적지는 남해군 삼동면 내산리에 있는 '남해편백자연휴양림'입니다. 삼천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남해편백자연휴양림까지는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오후 5시 15분에 삼천포 시외버스터미널를 출발하여 오후 7시쯤 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 도착하였습니다. 대략 31km쯤 되는 아름다운 바닷길을 따라서 2시간쯤 달렸지요. 원래는 남해편백자연휴양림으로 캠프를 가는 일정이 먼저 정해져 있었는데, 이렇게 복잡하게 하루를 지낸 것은 오전에 대전에서 열리는 회의에.. 2013. 7. 19.
갓후리로 잡은 우럭 매운탕 은근히 중독성 있네~ 어촌으로 떠난 母子, 그물 당겨 우럭을 잡다 영차, 영차 ~ 아후 ~아후 힘들어요. 지난 일요일 남해 송정 한솔마을로 갓후리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갓후리 체험은 배에 그물을 싣고 바다로 나가 그물을 쳐놓은 후에 해안가에서 그물을 당겨 물고기를 잡는 전통 고기잡이 체험입니다. ▲ 갓후리 체험, 그물 당기기 작년 이맘때쯤에도 아빠와 아이들이 바닷가 어촌마을에 가서 학꽁치 떼를 만난 사연을 블로그를 통해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예상밖의 풍성한 수확으로 싱싱한 학꽁치회를 실컷 먹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관련기사 : 2008/09/23 - [숨 고르기] - 어촌으로 떠난 父子, 학꽁치 떼를 만나다. 작년의 큰 수확에 고무되어 올해는 아빠대신 아이와 엄마들이 남해 어촌마을로 갓후리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2009.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