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일화3

문-안 단일화, 조건 양보하는 쪽이 결과 승리한다 유신망령의 부활을 반대하는 많은 국민들이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단일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유신 망령의 부활에 반대하는 국민들 중에는 서서히 문재인-안철수 진영의 후보 단일화에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후보 등록을 코 앞에 둔 이 시점에 가장 중요하게 판단 근거로 삼아야 할 원칙은 무엇일까요? 바로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던지 간에 상관없이 '후보등록 전에 단일화 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문재인 - 안철수 후보가 '후보 등록 전에 단일화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대통령이 되면 무얼하겠다.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하겠다"는 약속도 신뢰할 수 없게 됩니다.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에서 유신 망령의 부활을 .. 2012. 11. 23.
백의종군 정동영, 정치도 훈수 두면 훤히 보이나? 지난 일요일 창원에서 개최된 정동영 전의원 블로거 간담회에 참여하였습니다. 경남 지역 블로거들과 정동영 의원의 만남은 2011년 7월 블로거 간담회로 만난 지 1년 3개월만에 다시 성사되었습니다. 2011년 7월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개최된 정동영의원 블로거 간담회를 하고 난 후에는 "국회의원은 한진중공업 같은 투쟁 현장을 다니는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현장인 국회에서 제대로 싸워 이겨야 한다"는 비판적인 글과 경제민주화를 위한 정동영의원의 제안을 두 번으로 나눠 포스팅하였습니다. 2011/07/13 - [세상읽기 - 정치] - 정동영의원, 손가락 말고 달을 보세요. 2011/07/14 - [세상읽기 - 정치] - 정동영, 재벌개혁 헌법 119조가 답이다 사실은 포스팅을 하지 않았지만 세 번째 글도 썼는데.. 2012. 10. 25.
4월 11일 진해, 졸속통합 심판한다 ! 2012년 4.11총선에서 창원시 5개 선거구 가운데 새누리당이 아닌 야권 후보의 당선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은 창원성산구와 창원진해구라고 전망하였습니다. 그런데 세상일은 예측대로 되는 것이 아닌지라 지금은 창원에서 야권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문성현 후보가 출마한 창원의창구가 꼽히고 있습니다. 창원성산구는 마산회원구와 함께 접전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모양인데, 창원 성산구의 진보신당과 원만한 후보 단일화를 이뤄내지 못하였기 때문에 어려운 선거를 치르고 있습니다. 반대로 마산회원구의 경우 크고 작은 진통이 있었지만,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후보가 단계적으로 후보단일화를 성사시켰기 때문에 3선에 도전하는 안홍준 후보와 접전을 펼치고 있는 모양입니다. 마산회원의 경우 친여 성향.. 2012.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