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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환경'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5.31 왜 선진국은 자전거 탈 때 헬멧 안 쓰도 될까? (67)
  2. 2011.05.26 창원 도시철도, 먼저 교통계획 새판을 짜라 ! (7)
  3. 2009.11.10 11월 11일 보행자의 날, 두발로-데이 (4)

왜 선진국은 자전거 탈 때 헬멧 안 쓰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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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4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는 ‘꿈의 도시 꾸리찌바’의 저자인 박용남 선생 초청강연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주에 제 블로그를 통해 이미 한 번 강의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두루 소개하였는데요.(2011/05/26 - [세상읽기 - 교통] - 창원 도시철도, 먼저 교통계획 새판을 짜라 ! ) 


오늘은 KBS 창원 라디오 생방송 경남에 방송으로 소개하였던  인상 깊었던 이야기를 다 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박용남 선생은 세계적인 환경도시 브라질 꾸리찌바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여 지소가능한 도시, 친환경 도시에 대한 비전을 전파한 분입니다. 개발도산국인 브라질의 꾸리찌바시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환경도시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회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리더십'을 주제로 열렸는데요. 사실 강연회에 많은 관심이 쏠린 또 다른 이유는 박용남 소장이 '땅 위의 지하철'이라고 하는 브라질 꾸지찌바시의 BRT 시스템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장본인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통합 창원시가 도시철도 사업을 추진하면서 건설과 운영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노면전차형 도시철도 도입하려고 하고, 시민단체들이 브라질 꾸리찌바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버스를 이용한 ‘땅 위의 지하철’이라고 불리는 BRT 시스템의 가능성도 검토해 보자고 주장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박소장은 강연회에서 직접 노면전차형 도시철도가 좋다, 브라질 같은 버스를 지하철처럼 운행하는 BRT 시스템이 더 좋다하는 것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철도 교통이든, 버스를 이용하는 시스템이든,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하기 전에 대중교통시스템의 새판을 짜야한다는 것을 분명히하였습니다.

아울러 그는 살기 좋은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원칙들을 선진국 사례를 통해 소개하였습니다. 그는, 지속가능한 도시,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의 지표로, 첫째 걷어 다니는 사람이 편한 도시, 둘째,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도시, 셋째, 승용차가 없어도 불편하지 않은 도시가 좋은 도시라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 하였습니다.

말하자면 자가용 타고 다니기에 불편한 도시가 바로 살기 좋은 도시이면서, 곧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아직 창원시가 주장하는 ‘환경수도 창원’은 구호에만 그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자전거 교통정책과 선진국의 자전거 교통 안전 시스템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창원시의 공용자전거 시스템 누비자가 성공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선진국 사례들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 네 방향 동시 자전거 주행이 가능한 교차로 시스템, ▲ 교차로 자전거 우선 교통 처리 시스템 ▲ 자전거 우선 녹색 신호체계 ▲ 자전거 접근 차로 및 교차로 대기 공간 ▲ 자전거와 대중교통의 연계 사례 등은 모두 창원시가 주목해야만 할 내용들이었습니다. 강의 당시에 설명을 들으면서 사진으로 볼 때는 한 눈에 확 들어왔는데, 제가 봐도 글로 써 놓으니 좀 막연하기는 합니다. 

교통 선진국은, 자전거 안전 책임 개인에게 떠 넘기지 않는다

아무튼 특히 놀라운 이야기는 자전거를 우선하는 대중 교통선진국의 '자전거 문화'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박용남 소장은 유럽을 비롯한 자전거 선진국에 가면 자전거를 탈 때 대부분 헬멧을 쓰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그가 보여준 사진에도 헬멧을 쓴 사람들이 없더군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자전거 보급하면서 헬멧과 안전장구를 꼭 착용하라고 유난히 강조하고 아이들에게도 교육을 시키자고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럼, 왜 선진국에서는 헬멧을 쓰지 않아도 될까요? 우리의 교통문화가 선진국을 앞질렀기 때문일까요?

그것은 유럽을 비롯한 대중교통 선진국에서는 헬멧을 쓰지 않아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교통시스템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자전거를 타기에 안전 교통 시스템은 만들지 않고, 자전거를 타는 개인들에게 스스로 안전을 책임지라고 떠넘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헬멧을 써야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시와 헬멧을 써지 않아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시, 과연 어느 쪽이 살기 좋은 도시일까요? 그동안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려면 개인 안전장구를 꼭 갖추어야 한다는 이야기만 듣다가 선진국의 사례를 듣고 정말 신성한 충격이었습니다.
 
창원시의 경우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 보험을 가입하고 있지만, 사고가 난 후에 보상 받는 보험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안전한 자전거 교통 시스템이라고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전거 안전에 대한 책임이 지방정부에 있는 교통선진국과 개인이 자전거 안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우리나라의 차이를 확연하게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환경수도 창원, 공영 자전거 도시 창원으로 발전하려면 꼭 기억해두어야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공영 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한 프랑스 파리시의 경우 2007년 12월 현재 20,600대의 자전거와 1,451개의 자전거역 배치되어 있으며, central Paris에는 300m당 1개의 자전거 역이 설치되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공영자전거 시스템 도입에서 중국이 유럽을 앞서가고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중국 항저우시는 2008년 10월에 공영 자전거 도입을 시작하였는데, 총 40,000대의 자전거, 1,700개의 자전거 역이 구비된 세계 최대의 공용자전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 
 2009년 8월에 시작한 우한(Wuhan) 시의 경우에도 21,000대의 공용자전거 시스템 구축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밖에도 중국의 여러 도시들이 세계 최대의 공영자전거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하였습니다. 중국이 원래 자전거 천국(?)이었는데, 공영자전거 시스템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앞서가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프랑스와 중국의 사례를 듣고 보니 3500여대의 자전거와 170여개의 무인 자전거 역을 갖추고 있는 창원시 누비자의 성과를 내놓고 자랑하기 어렵겠더군요. '환경수도'라는 구호에 어울리는 자전거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이루어져야하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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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안녕하세요,, 2011.05.31 15:05 address edit & del reply

    저기 선진국들도 헬멧 쓰라고 하던데 안쓰다가 경찰한테 걸리면 학생들은 걍 쓰라고 하고 심지어 벌금까지 내더라고요,,, 그래서 제 친구도 헬멧쓰기 싫어서 옆에 놓고다니다가 경찰보이면 재빨리 쓰고그럼 앞에서 리플다신분의 말씀처럼 개인의 안전을 위해서지,,,,,,, 글고 우리나라에서 가능할까요?? 땅은 인구수에 비에 무지하게 적고 너무 조밀조밀하다보니 서울 어딜가도 차가막히고 그런데,, 좀 덜 밀집되어있는 도시에서는 가능하겠죠,,,ㅋㅋ 잘 읽었어요,,^^

    • 이윤기 2011.06.02 09:09 신고 address edit & del

      댓글 감사합니다.

      에너지 위기의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자동차가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이 아니라고 한다면...어떻게든 자전거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지요.

  3. 좋은 글이군요 2011.05.31 16:02 address edit & del reply

    "교통 선진국은, 자전거 안전 책임 개인에게 떠 넘기지 않는다"
    "자가용 타고 다니기에 불편한 도시가 바로 살기 좋은 도시이면서, 곧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이야기는 깊은 성찰에서 우러난 좋은 글입니다.
    덧글 단 많은 분들이 꼽으신 미국, 캐나다, 호주는 우리가 목표로 하는 선진국이 결코 될 수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며칠이나 가끔이 아닌 일년 정도 꾸준히 자출해 보시면, 우리 나라의 지형 문제 또한 지엽적인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전거 선진국의 국민들은 걸음마 하기 전부터 자전거를 타고 다닌 결과가 더해진 것입니다. 나라별 헬멧착용에 대한 법규 참고하세요. https://secure.wikimedia.org/wikipedia/en/wiki/Bicycle_helmet_laws_by_country
    ""자전거면 충분하다!""

    • 이윤기 2011.06.02 09:10 신고 address edit & del

      글의 취지를 잘 이해해준 댓글 고맙습니다.

      그런데... 아래 링크가 열리지 않습니다. 꼭 읽어보고 싶은데 말입니다.

    • 답글 달아주신 것 이제야 봤습니다. 2011.08.19 16:43 address edit & del

      https:// 부터 영어 부분만 죽 긁어서 복사하시면 되는데...
      아니면 영문 위키에서
      Bicycle helmet laws by country
      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위에 홈페이지로 등록해두었습니다.
      자전거 - 현재까지 사람이 발명한 최고의 작품입니다.

    • 이윤기 2011.08.20 09:14 신고 address edit & del

      영어 실력이 형편없어...떠듬거리며 살펴보았습니다.

      좋은 자료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4. 지나가다가 2011.05.31 16:20 address edit & del reply

    선진국...어디 얘긴지??? 영국도 법은 모르겠으나 내가 본 바로는 거의 착용하던데...

    • 이윤기 2011.06.02 09:11 신고 address edit & del

      영국, 미국 그리고 영연방 나라들은 우리가 배워야 할 선진국은 아니겠지요. 적어도 자전거 정책이나 녹색교통 정책에서는 말입니다.

  5. 구윈 2011.05.31 17:36 address edit & del reply

    헐... 선진국 어디가 헬멧을 안써도 되는지요??? 아이던 어른이던 헬멧은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 교통시스템과 별개입니다

    • 이윤기 2011.06.02 09:13 신고 address edit & del

      위에 댓글 중에 자전거 선진국이 있네요.

      "영국에선 아동에게만 헬맷착용되어있구요.파리나 암스테르담기타 유럽에선 헬맷쓴 성인 찾아보기 힘듭니다."

      본문의 사진은 독일인데...헬맷 쓴 사람이 안 보이네요.

  6. 미국에는 2011.05.31 18:41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있었던 미국의 어는 도시에서는 헬멧을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하면서서 까지 꼭 쓰라고합니다. 안 쓰는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 이윤기 2011.06.02 09:13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이왕이면 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안전 책임을 헬멧에 지우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7. 영국에는 2011.05.31 21:01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5년전 영국에 있을때 헬멧 안쓰고 다니다가 벌금 냈어요

    그리고 제가 영국에 있을때는 직장인들 정장에 형광조끼 입고 타는사람도 많았습니다.
    전부다 자기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그러는거죠

    • 이윤기 2011.06.02 09:15 신고 address edit & del

      헬멧 쓰지 말자는 주장이 아니구요. 헬멧 안 쓰도 탈 수 있을 만큼 교통시스템을 갖추자는 겁니다.

      그런 후에 헬멧을 쓰던 말던 본인이 알아서 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구요.

  8. 지나가다 2011.05.31 22:19 address edit & del reply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로 많은 배려를 한다는 점은 공감하지만 그렇다고 핼벳이나 안전도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건 마치 자동차의 안전운전을 위해 많은 교통시스템을 갖췄으니까 안전벨트를 맬 필요가 없다라는 소리와 비슷하게 들립니다. 혹시 안전벨트착용을 하라고 하는게 사고가 날수밖에 없는 도로체계를 만들었으니 자기몸은 자기가 챙겨라는 식으로 이해하는건 아닉겠지요?

    국가가 자전거운전자를 위해 좋은 시스템을 도입하고 노력하는건 중요한 일이고 분명 필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안전도구의 착옹은 이와는 별도의 문제라고 봅니다. 안전한 교통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해서 사고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지요(물론 발생확률이 획기적으로 줄긴 하겠지만 그래도 만약의 사태라는게 있을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안전도구의 착용은 이러한 것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자동차를 탈때 항상 안전벨트를 메라고 하는것과 같은것이지요.

    • 이윤기 2011.06.02 09:18 신고 address edit & del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의 취지는 저도 공감합니다.

      그러나 헷맷만 쓰라고 하고...다른 안전시설을 등한시하며...안전 문제는 자전거 타는 개인이 알아서 하라고 하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자동차에 안전벨트도 매라고 하지만, 교통신호등도 만들도, 도로 선형도 바꾸고, 지하차도도 만들고 사고예방을 위한 여러가지 노력을 하지 않습니까.

      취지에 공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9. gma 2011.05.31 22:30 address edit & del reply

    선진국에선 헬멧 안쓰고 자전거 타면 벌금물어요

    • 이윤기 2011.06.02 09:18 신고 address edit & del

      헷맷쓰라고 강요 안 할 만큼 자전거 교통시설을 잘 해놓은 나라가 선진국이겠지요.

  10. 크리스티나 2011.05.31 22:40 address edit & del reply

    선진국이라 얘기하지 말고 그냥 어느 나라..라고 해야지..저 위에 어떤 사람은 미국 캐나다 호주가 선진국이 아니라구요? 참내~~~글구 그럼 벤츠같은거 소위말하는 좋은차 타면 안전벨트 안메도 되네요?

    • 이윤기 2011.06.02 09:19 신고 address edit & del

      벤츠는 안전 벨트 매야하지만...고속철도는 안전벨트 매라고 하지 않지요.

    • 지나가다 2011.06.02 11:59 address edit & del

      기차가 안전벨트가 없는것은 기차의 하중이 다른 차량에 비해 무겁기 때문에 승객들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점도 있지만 교통수단의 특성상 급출발이나 급정거를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마찬가지로 배와 같은 교통수단도 안전벨트가 없고말입니다. 글고 고속철같은 교통수단은 사고가 날 경우 안전벨트가 있다고 해도 고속주행이라는 특성상 안전벨트가 큰 도움을 주지도 않습니다.

  11. 크리스티나 2011.05.31 22:40 address edit & del reply

    선진국이라 얘기하지 말고 그냥 어느 나라..라고 해야지..저 위에 어떤 사람은 미국 캐나다 호주가 선진국이 아니라구요? 참내~~~글구 그럼 벤츠같은거 소위말하는 좋은차 타면 안전벨트 안메도 되네요?

  12. hul 2011.05.31 23:04 address edit & del reply

    선진국이라...
    OECD 국가중에 헬맷안쓰고 자전거 탈수있는 나라가 몇개국이나 될까요? ㅎㅎ

    • 이윤기 2011.06.02 09:20 신고 address edit & del

      자료를 찾아봐야겠지요. 저기 위에 링크가 있는데...아쉽게 안열립니다.

  13. 글쓴이가 조금 착각하신 듯 2011.05.31 23:14 address edit & del reply

    글쓴이나 박용남 소장이시라는 그 분...조금 잘못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언급하신 특정 '선진국'에서는 그랬는지는 몰라도 일반인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이른바 '선진국'에서는 대다수 자전거 탈 때 개인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그냥 타면 벌금!!! 이는 위에서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내용이긴 합니다. 여기서 벌금은 국가가 그 돈으로 장사하려고 매기는 것이 아니라 안전을 위해 계도하고자 하는 목적이겠죠?

    그리고...글쓴이께서는 조금 심사가 불편하실 거라고 생각하지만 글 중 일부를 발췌해서 딴지 좀 걸어 볼께요. 이해를 돕자는 의미에서 딴지거는 거니까 너무 언짢게 여기시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자전거 보급하면서 헬멧과 안전장구를 꼭 착용하라고 유난히 강조하고 아이들에게도 교육을 시키자고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 어린이에게 안전을 위한 보호장구를 착용하라고 하는 교육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그럼, 왜 선진국에서는 헬멧을 쓰지 않아도 될까요? 우리의 교통문화가 선진국을 앞질렀기 때문일까요?

    => 정말 착각을 하신 섣부른 일반화같습니다. 대다수 선진국에서는 개인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으면 규제가 가해집니다. 설혹 그것이 개인적인 피해에 그칠지라도...

    그것은 유럽을 비롯한 대중교통 선진국에서는 헬멧을 쓰지 않아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교통시스템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자전거를 타기에 안전 교통 시스템은 만들지 않고, 자전거를 타는 개인들에게 스스로 안전을 책임지라고 떠넘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 일반적인 선진국에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교통시스템이나 도로 인프라를 개선하고 있는 것은 차도 자전거도 모두가 안전하게 한정된 도로 자원을 공유하고 유가도 절약하고 환경도 조금 더 보호해 보자는 'share the road'라는 개념과 취지에서 출발합니다. 또한 절대 개인에게 자신의 안전을 책임지라고 떠 넘기려는 의미로 헬멧을 착용하라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위 어느 분도 지적하셨지만 우리나라의 보통 도로와는 나라별로 도로 사정이 조금씩은 상황이 다릅니다. 어쨌든 보호장구 착용이 원칙입니다.

    헬멧을 써야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시와 헬멧을 써지 않아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시, 과연 어느 쪽이 살기 좋은 도시일까요? 그동안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려면 개인 안전장구를 꼭 갖추어야 한다는 이야기만 듣다가 선진국의 사례를 듣고 정말 신성한 충격이었습니다.

    => 아무리 교통체계가 잘 되어 있다고 해도 사고는 항상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헬멧이나 기타 불편하기만 한 보호장구가 100% 부상을 방지할 수는 없다 해도, 자동차 탈 때 누구나 안전벨트 매야 하듯이 누가 뭐라하지 않아도 당연히 착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건 살기 좋은 도시, 살기 불편한 도시라는 구분의 척도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글쓴이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박소장께서는 이른바 '선진국'의 사례를 다시 한번 살펴보시고 부디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안전에 대한 오해를 주지 않기를 바랍니다.

    만약 제 댓글이 글쓴이에게 불편한 마음을 주게 되었다면 그 점은 좀 송구스럽지만 엉뚱한 사례와 오해가 너무 안타까와서 한 말씀 드렸습니다.

    댓글을 달다 보니 조금 길어졌는데 요는 '자전거건 자동차건 어른이건 아이건 도로 사정이야 어쨌건 나와 내 가족, 타인을 위한 보호장구 착용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선진국과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나라를 구분짓는 척도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 이윤기 2011.06.02 09:23 신고 address edit & del

      긴 댓글 감사합니다.

      자전거 타는 개인에게만, 헬멧에만 안전을 책임지도록 하는 자전거 정책은 틀렸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읽는 분들 중에 '헬멧 쓰지 말고 자전거 타자' 라는 주장으로 받아들이신 분들이 많은 것은 유감입니다.

  14. 어디죠 2011.06.01 00:40 address edit & del reply

    어느나라가 헬멧을 안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밤에는 조명을 필수도 달아야하구요. 유럽이 좀 어두우니 당연한 조치죠. 되도록이면 야광조끼도 권합니다. 헬멧은 당연히 써야죠.
    자동차와의 추돌이 아니더라도 자전거끼리 충돌도 가능하고 로마시내 처러 바닥이 돌로 된경우도 많아서 위험하죠. 선진국 선진국하는데 유럽, 일본, 북미 말고 어디를 말하는 건지

    • 이윤기 2011.06.02 09:24 신고 address edit & del

      댓글에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등의 사례가 있네요.

      글의 취지는 헬멧을 쓰지 말자가 아니라 헬멧만 쓰라고 하고 아무런 안전시설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 님께서 2011.06.14 12:38 address edit & del

      위와 같은 님 생각을 같이 주석으로 덧붙였었다면 이렇게 딴지를 거실 분들이 계시지는 않았을것이라고도 생각딥니다. 사실 그런 면에서 이런 글을 쓸때는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면서 글을 읽게 될지 곰곰히 생각해보면서 써야 한다라는 점을 저도 배우게 되네요....

  15. 토론토 2011.06.01 03:09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사는 토론토는 써도 되고 안써도 그만이더군요..경찰도 헬멧가지고 뭐라고 안합니다. 전 귀찮아서 안쓰는데 다운타운은 차가 많아서 자전거타기 힘들지만 그래도 워낙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 순으로 차들이 배려하기 때문에 전혀 불편한 점 안 느끼고 있어요. 자전거도로도 웬만하면 다 있고 올해에는 돈 내고 일정 시간동안 자전거 탈 수 있게 공영자전거까지 설치했구요.

    토론토는 다운타운을 제외하곤 지형이 오르막길 내리막길이 많죠. 하지만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자전거가 먼저 지나갈 수 있게 기다려주는 시민의식이 있어서 그런 것 같네요. 헬멧은 평소에도 쓰는 사람 안쓰는 사람 반반이고 날이 어두워질 땐 위험하니까 앞쪽 뒤쪽으로 라이트를 많이 달고 탑니다. 위험방지 차원에서 쓰는 사람도 많지만 안 쓰는 사람도 엄청 많습니다

    • 선진국은 어디? 2011.06.01 09:26 address edit & del

      운이 좋으시군요, 재수없어 경찰에 걸리면 벌금 물어요.

    • 이윤기 2011.06.02 09:25 신고 address edit & del

      댓글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댓글 덕분에 세계 여러나라의 사례를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16. 중국은 세계최악의 미개후진국입니다 2011.06.01 03:23 address edit & del reply

    블로거님 중국이 무슨 인구많고 땅덩이만크다고 선진국인줄 아십니까?ㅎㅎ 정말 어이없네요
    인구만바퀴벌레처럼많으면단줄아나요?
    세계서 제일미개하고 문맹율최악이고 세계최악의 인권탄압국가이고 민주주의는 영원히불가능한 공산독재국가에다 일인당국민소득이 미국의 150년전보다도 적고 문화적으로도 한국보다도 40년이나 뒤떨어져있는 세계최악의 미개국인 중국이 선진국? ㅎㅎ 개가웃겠네요 그리고 한국은 선진국입니다 한국경제력 세계10위권에 육박하고 교육수준도 미국이랑 유럽국가들보다 훨높고 첨단제품도 못만드는게없고 .아이티도 세계최강국에속하고 군사력도 세계9위고 ..스포츠도 세계 최상위권국가고 드라마 음악등 대중문화도 아시아를 완전히 제패하고 선도하는 문화선진국이고 .특히 민주주의수준도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나라가 한국입니다ㅣ 이모든걸 종합해서 한국국은 선진국이 분명하고 남미나 아시아에선 한국을 선진국으로 인정해야하죠

    • 이윤기 2011.06.02 09:27 신고 address edit & del

      선진국의 기준이 하나 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입니다.

      우리나라는 인권 후진국, 부패 선진국이지요. 중국이 모든 면에서 선진국이라고 한 것이 아니라...앞선 대중교통 정책, 앞선 자전거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을 눈여겨 봐야 한다는 뜻 이었습니다.

  17. 일산 2011.06.01 09:13 address edit & del reply

    고양시 일산은 자전거를 운동 하려 타는데 보통 1000만원짜리라고 자랑하면서 타고 운동은 됫전이다 어떻게 사고를 잘 내서 돈을 벌어 볼까 하고 타고 다니는 놈들이라 신호등 무시 자전거길 있어도 차도로 나와서 서행 운행 좁은길에서는 양보 안하고 차보고 피해 가라고 늦장 운전 을 하고 다닌다. 미꾸라지 같은 놈들 이 거머리로 변신중이다.

    • 이윤기 2011.06.02 09:29 신고 address edit & del

      왜 도로에서 자동차에 우선권이 있다고 생각할까요?

      자전거를 한 번 타보시면 그 생각이 바뀔 수 있습니다.

      편도 3차선 이상 도로에서 한 차선을 자전거에 내주는 것은 어떨까요?

  18. 여유만만 2011.06.01 09:16 address edit & del reply

    말씀하신 교통체계나 안전장비도 중요하겠지만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운전자, 보행자 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지 않는 한 증가하는 자전거 관련사고가 줄어들지 않을 겁니다.
    모든 일의 근본은 사람이니까요.

    • 이윤기 2011.06.02 09:3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옳으신 지적입니다. 저도 딱 한가지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글의 취지는 지방정부는 적어도 안전시설과 인프라를 만드는데...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19. 선진국은 어디? 2011.06.01 09:23 address edit & del reply

    캐나다삽니다. 어른은 반드시 핼멧을 착용해야하고 어린이는 팔꿈치,무릎보호대까지 다 착용합니다. 헬멧은 법적으로 반드시 착용해야하고 경찰한테 걸리면 즉심처리됩니다. 여기는 후진국인가?

    • 이윤기 2011.06.02 09:31 신고 address edit & del

      자전거가 자동차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는 여러 안전시설이 되어 있는데도...헬멧을 쓰라고 한다면 선진국이구요.

      자동차의 위협을 받으며 자전거를 타야하는데도 헬멧만 강요한다면 후진국이라고 생각합니다.

  20. 뭥미.. 2011.06.01 19:59 address edit & del reply

    미국에 사는데 헬멧 착용안하면 벌금 왕창 물여요.
    저가 유타주에 사는데요.
    헬멧 팔보호대 무릎보호대 다 착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중국이 왜 선진국인지.
    강대국은 맞는데 선진국은 아닌거 같은데.

    • 이윤기 2011.06.02 09:34 신고 address edit & del

      헬멧 안 쓰면 선진국이라는 취지의 글이 아닌데요.

      안전 시설, 자전거 우선 시설을 충분히 해놓지 않고...헬멧만으로 안전을 지키라고 하는 것이 틀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중국은 인권, 민주주의 후진국이지만...일부 도시의 자전거 정책, 대중교통 정책은 교통 선진국으로 가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21. 자전차 2011.06.13 03:58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글입니다. 무조건 보행자 우선이고 다음은 자전거 겠죠. 헌데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네요. 그래서 그런지 급한성질 때문에 교통선진국이 되기에는 아직
    역부족인듯 합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말꼬리잡고 늘어지기의 달인들이 참 많이도
    살고 계십니다. 아! 그럼 저도? .....^^
    헬멧!!! ㅋㅋ

    • 지나가다 2011.06.14 12:36 address edit & del

      이건 오히려 강연하신 분이 말실수를 했다고 봅니다. 아뮐 취지가 옳다고 해도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는 발언을 하는건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 윗글에 대한 딴지를 거는 많은 분들의 의견도 결코 틀리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강연하신 책의 저자님께서 좀더 신경써서 강연을 해주셨다면 더 좋았을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저도 강연자분의 취지에는 공감하기 때문에 더욱 아깝다는 생각도 듭니다.

창원 도시철도, 먼저 교통계획 새판을 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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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창원시가 통합 창원시에 노면전차형 도시철도를 추진중입니다.

시민단체와 언론에서는 경제성이 낮고 실효성이 없는 사업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하였다고 합니다.


도시철도 사업이 창원의 도시 발전과 관련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땅 위의 지하철'이라고 불리는 기차처럼 운행하는 버스시스템(BRT)으로 유명한 브라질 꾸리찌바 사례를 국내에 널리 소개한 박용남 소장 초청강연회가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5월 24일(화) 오후 2시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박용남 소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와 리더십'을 주제로 1시간 30여분 강연회을 하였습니다.

강의 시작에 앞서서 현재 창원 도시 철도 추진과정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노면전차냐, BRT냐 하는 것에 대해서는 입장을 내놓기 곤란한 상황이라는 것을 먼저 밝혔습니다. 


"도시철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들은 제가 BRT가 더 좋다고 말하면 입장이 난처해질 것이고, 시민단체 입장에서는 BRT가 더 좋다고 말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강연의 주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 문제에 관하여 직접 언급하지는 않겠다. 다만 누군가 질문을 한다면 답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번 강연회를 위하여 50여장의 슬라이드를 준비해 온 박용남 소장은 한국의 도시현실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제안하였습니다.

 

 


박용남 소장이 본 한국 도시들의 일반적인 문제는, 근린 공원, 소공원을 비롯한 공원의 절대면적 부족, 획일적인 아파트 중심의 도시경관, 조형미가 부족한 가로 시설, 심각한 교통체증과 도로 건설로 인한 난개발 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의 지표로, 걷어 다니는 사람이 편한 도시,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도시, 승용차가 없어도 불편하지 않은 도시가 좋은 도시라고 강조 하였습니다.

살기 좋은 도시, 중국이 앞서 나가고 있다


이런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지향형 도시개발(TOD)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꾸리찌바, 보고타, 광저우 등의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광저우의 사례는 아시아 최고수준의 BRT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박용남 소장은 중국 사례를 각별히 소개하였는데, 광저우시의 BRT 시스템, 항저우시의 공용자전거 시스템, 우한시의 공용자전거 시스템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중국이 대중 교통 선진국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놀라운 변화를 이루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 가장 앞선 공용자전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창원시를 위한 자전거 정책에 대해서도 눈에 띄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특히 그는 무릅을 탁 칠만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유럽을 비롯한 자전거 선진국에 가면 아무도 헬멧을 쓰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자전거 보급하면서 헬멧과 안전장구를 착용하라고 강조한다. 왜 그런가? 유럽과 선진국에서는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교통시스템을 바꾼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시스템을 바꾸지 않고 개인에게 스스로 안전을 책임지라고 떠넘기는 꼴이다. 헬멧을 쓰야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시와 헬멧을 쓰지 않아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시, 어느 쪽이 좋은 도시인가?"

그동안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려면 안전장구를 갖추는 것은 기본이라는 이야기만 들어오다가 박용남 소장의 이야기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창원이 환경수도, 자전거 도시로 발전하려면 꼭 기억해두어야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박용남 소장이 보여준 자전거 선진국의 사례는 참 기발하고도 놀아웠습니다.



▲ 네 방향 동시 자전거 주행이 가능한 교차로 시스템, ▲ 교차로 자전거 우선 교통 처리 ▲ 자전거 우선 녹색 신호체계 ▲ 자전거 접근 차로 및 교차로 대기 공간 ▲ 자전거와 대중교통의 연계 사례 등은 창원시가 주목해야만 할 내용들이었습니다.

한편, 박용남 소장은 강연을 하는 동안 교통정책을 수립할 때는 '거리 마찰 효과'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을 여러 번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자전거의 경우 5km, 보행자의 경우 500m가 거리 마찰 효과의 한계라고 하였습니다. 예컨대 일반적으로 자전거를 타고 5km 이상 이동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고, 걸어서 500m가 넘는 곳까지 가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차 없는 거리 제대로 한 번 해보자


또 환경수도 창원시라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나 콜롬비아 보고타시와 같은 제대로돈 차 없는 거리 행사를 해보면 좋겠다는 제안도 하였습니다. 자카르타의 경우 매달 마지막 일요일 오전 6 - 12시까지, 보고타의 경우 일요일마다 7시간동안 주요 간선도로에서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롤러스케이트, 인라인 스케이트 이용자에게 도로를  개방한다고 하였습니다.



보고타의 경우 매 주말 150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총연장 120km를 차없는 거리로 개방한다고 하였습니다. 자동차 중심의 교통 문화를 바꾸고, 시민들의 의식을 바꾸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살기 좋은 도시는 사람이 걷기 좋은 도시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꾸리찌바시의 꽃의 거리, 코펜하겐의 스트뢰에 보행자 광장, 뉴욕 타임스퀘어의 변신, 그리고 세계 여러 도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자동차 통행제한 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

창원시를 환경수도라는 명칭에 걸맞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시를 책임지고 시민들에게 권한을 위임 받은 대표자의 리더십과 권한을 위임한 시민들의 참여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박용남 소장은 꾸리찌바시를 만든 레르네르시장과 보고타시를 만든 페냐로사 시장의 사례를 들려주었습니다.

정치가, 행정가, 경영자가 갖추어야 하는 통합적 리더십과 환경위기의 시대에 맞는 철학과 전문성 그리고 재미있는 상상력을 갖춘 사람들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박용남 소장은 이런 지도자들이 시민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한편, 질의 응답 시간에는 예상하였던대로 창원 도시철도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박용남 소장은 개인적으로 BRT를 선호하지만 꼭 BRT만이 최선책이라고 강조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노면전차도 좋은 시스템인데, 창원시가 장래의 운영적자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인지 면밀히 따져보고 시민사회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노면전차형 도시철도든, BRT든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는 것은 도시교통의 일대 혁신이 이루어지는 일이다. 그냥 단순히 새로운 교통수단이 도입되는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새판을 짜야하는 교통 혁명이다. 도시철도 노선 하나만 보고 계획을 세우고 점검하는 방식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창원시 도시 전체의 도로와 교통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는 토지이용계획과 교통계획을 통합하는 새판을 짜는 것이 핵심이라고 거듭 강조하였습니다. 노면전차형 도시철도도 장점이 있고, BRT도 장점이 있는데, 운영적자를 감당할 수 있는지, 그리고 도시 전체의 토지이용계획, 도로 및 교통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통합창원시가 출범한지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살기 좋은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원칙위에서 토지이용계획과 교통계획의 새판을 짜고 그 위에 어떤 교통수단을 도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인지, 창원시에 맞는 교통수단은 어떤 것인지 검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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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tte 2011.05.26 15:51 address edit & del reply

    당장 에너지 지불 비용만 해도 BRT 보다 트램이 운영비용이 더 적게 듭니다 :) 트램과 같은 궤도운송체계의 최대 단점은 초기투자비용이 많이 들어 간다는 거지요. 그외에는 정시성, 표정속도,수송량,탄소배출,시스템적우월성(신호개량여건,소자변경요건,배차간격조절) 모두다 트램의 압승입니다.

    혹여나 이윤기씨가 박용남씨의 운영적자 감당 운운하는 소리에 BRT는 운영비가 적게 들고 트램은 많이 든다고 생각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둘은 앞서 말한대로 초기투자비용의 차이가 있을뿐 운영비 자체는 별반 차이 없습니다. 만약 탄소배출권까지 사정하게 된다면 트램의 경제성이 더 뛰어나지요.

    이윤기씨 듣기 좋게 트램의 단점을 하나 말하자면 철차륜이기 때문에 구배등판능력(오르막을 오르는)이 떨어진다는 것인데, 안타깝게도 현재 마창진 도시철도 노선에는 그렇게 가파른 언덕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번에도 말했듯 환경도시는 꾸리찌바만 있는게 아닙니다. 독일의 프라이 부르크도 있으며 저번에 쓴글을 그대로 가져 오자면

    [인구 20만에 거미줄 같은 트램 노선이 깔려 있고 일반적으로 지하철이라고 하면 알고 있는 한국 특유의 일노선 일계통도 아니고 뉴욕의 일노선 다계통도 아닌 아닌 다노선 다계통 노선운영으로 다양한 노선을 운영하기에 버스처럼 시내의 모든곳을 돌아 다닐수가 있지요. 27km의 총연장에 노선수는 58개 입니다. 이토록 다양하게 이용자 편의에 맞춰서 합리적인 노선운영이 가능한것이 트램입니다. 그리고 어디에서나 자전거 도로를 쉽게 찾아 볼수 있고 말입니다.

    이미 창원시와 비슷한 모델인 프라이부르크가 있는데 왜 꾸리찌바 모델을 끌고 오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 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의 노면전차 노선입니다.
    http://www.urbanrail.net/eu/de/fr/freiburg.htm

  2. Latte 2011.05.26 15:54 address edit & del reply

    여기서 말한 노선수 58개는 운행계통을 말한것이고 이는 뉴욕지하철운행계통, 한국의 경의선,중앙선 운행계통 을 아신다면 이해할수 있는 내용입니다. 노선도에 4line 이라 적혀 있다고 노선이 4개 밖에 안된다는 오해가 없길 바랍니다.

  3. Latte 2011.05.26 17:21 address edit & del reply

    도시 전체의 도로와 교통을 통합적으로 바라보자는 이야기는 공감가네요. 이를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용역비를 지불해야 할까요. 이윤기씨가 그토록 싫어 하는 용역말입니다 :)

    • 이윤기 2011.05.26 18:11 신고 address edit & del

      제가 용역은 무조건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장래에 낭비를 줄이기 위한 용역이라면...돈이 들어도 해야겠지요.

      김해 꼴 안나려면 말입니다.

    • Latte 2011.05.26 18:24 address edit & del

      1. 김해 빨대노선(기존 간선에 환승을 목적으로 내놓은 지선)과 간선수요를 책임질 노선을 같은 선상에서 비교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저번에 이미 충분히 타진이 된거 같은데 아직 이해가 부족하신듯 합니다?

  4. 저련 2011.05.26 19:02 address edit & del reply

    포인트를 잘 지적한 강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중추적인 대중교통망이 필요하고, 주변의 고밀 개발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모두의 합의가 있다면, 이제 필요한 건 경험적 자료를 정리해서 BRT 방식이냐 노면전차 방식이냐는 데 대해 가능한 최선의 판단을 내리는 일이겠습니다.

    일단 동력비가 모든 요소는 아니지만, 전기철도의 동력비 절감효과는 막대한 듯 합니다. 연 약 900만킬로 주행을 가정하면 주행 1킬로당 1l 디젤 사용시 BRT의 연간 에너지 소비량은 연간 8000TOE, 노면전차 주행 1킬로당 1kwh 전력 사용시 에너지 소비량은 연간 2000 TOE이기에 운영비 가운데 에너지 절대량 면에서도 1/4 절감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경유가 리터당 1000원이 든다고 가정하면 900만l를 사는 데 약 90억원 정도가 들고, 도시가스의 경우 입방미터당 800원 치면 900만 입방미터를 사는 데 72억원 듭니다. 그러나 전력은 1kwh당 현재 산업용 전력은 60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팔리고 있는데, 대충 100원이 든다고 가정하면 9억원의 동력비면 같은 수송량을 제공하는 데 충분합니다. 차이가 대충 60-80억인데요, 60억원을 30년동안 아낀다면 약 1800억 정도의 돈입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청라-가양역간 BRT의 경우 약 20km 규모인데 약 1300억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창원에서도 BRT를 국내 규격에 맞춰서 설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창원의 경우 연장이 약 1.7배인 33.5킬로이므로 현 노면전차 노선을 BRT로 대체할 경우 초기 비용은 대충 2200억 정도가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노면전철이 약 7000억 필요한 사업이라 약 5천억이 비긴 합니다만, 일단 동력비로도 30년간 1800억을 아낄 수 있습니다. 철로 된 궤도의 유지보수 비용이 상당하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동력비를 감안하면 예상보다는 노면전철의 비용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즉 운영시에는 극히 낮은 동력비가 시 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저련 2011.05.26 19:04 address edit & del reply

    아마도 시 재정에는 운영적자보다는 초기 투자금에 대한 이자가 더 큰 부담이 될 겁니다. 쿠리치바에서도 이것이 문제가 되어 초기 투자금이 적게 드는 방식을 택한 것이죠.

11월 11일 보행자의 날, 두발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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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에 의미를 부여하여 여러 기념일이 정해져있습니다. 제과회사의 상술이 만들어   낸 빼빼로데이, 그리고 빼빼로데이에 맞서서 우리쌀소비를 촉진하자는 가래떡데이도 있습니다.

아울러 11월 11일은 보행자의 날이기도 합니다. 걷기 좋은 아름다운 길을 찾아 걷는 동호인 모임 <걷는 사람들>을 비롯한 마산에 있는 시민단체들은 2002무렵부터 매년 11월 11일에 보행자의 날을 기념하는 설문조사, 보행환경 조사, 토론회, 보행환경 사진 전시회 등의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04년부터는 마산시가 앞장서서 걷기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되어 한 편으로는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산시가 11월 11일을 두발로-데이로 정하고 에너지절약과 건강을 위하여 시민 모두 두발로 걷자고 하는 범시민 걷기 운동 캠페인을 시작하여 올 해로 5년째가 되고 있습니다.

마산시 두발로-데이 캠페인은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일상생활을 하는 날”,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먼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가 주관하는 두발로 데이는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및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진행하고 있지만 캠페인에 비하여 시민들의 변화는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마산시 두발로데이는 전시성 행사

그 이유는 마산시의 두발로 데이 캠페인이 단순한 전시성 행사에 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마산에는 시민들이 걷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시가지 보도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자동차의 위협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 별로 없습니다.

보도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주말이나 휴일 혹은 여가시간에 휴식을 위하여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제대로 된 산책길 하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바다가 있는 도시라고 하지만 시민들이 여유롭게 바다를 보면서 걸을 수 있는 바닷가 산책길 역시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걷기 좋은 길, 걷고 싶은 길 많이 만들어야

두발로 데이가 제대로 정착되고 자동차를 이용하던 시민들이 걸을 수 있도록 하려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길,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길, 그리고 꼭 한 번 걸어서 지나가고 싶은 아름다운 길이 많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마산에는 아직도 시민들이 걷고 싶은 안전한 길도, 편리한 길도, 아름다운 길이 하나도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 좀 처럼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마산시가 두발로 데이를 전시성 행사로 진행하지 않으려면 먼저 사람들이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걷기 좋은 도시 프랑스 파리에 관한 인문학적 성찰을 담은 책 <파리를 생각한다>를 쓴 사회학자 정수복박사는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는 바로 걷는 사람을 위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며, 사람이 살기에 좋은 도시란 기본적으로 사람이 걷기에 좋은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어시장 지하보도위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것 같은 정잭변화 절실

최근 마산에서는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측면에서 교통정책의 중요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자동차의 빠른 소통을 위하여 지하보도를 설치 운영하던, 마산어시장에 보행자들이 편리한 이동할 수 있는 횡단보도를 추가로 설치하는 작지만 중요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어시장과 부림시장을 연결하는 이 횡단보도는 무단횡단을 없앴을 뿐만 아니라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등 보행약자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해주어 실제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마산시의 두발로 데이는 취지는 좋은 행사이긴 합니다만, 지금처럼 전시성 생사에 그쳐서는 곤란합니다. 지하보도가 있던 어시장에 횡단보도를 설치한 것처럼 보행자를 중심에 두는 교통정책을 펴는 것, 사람들이 꼭 한 번 걸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아름다운 길, 걷고 싶은 길을 만드는 것이 먼저 입니다.

11월 11일은 마산시가 정한 두발로 데이, 그리고 보행자의 날 입니다. 내일 하루라도 차를 두고 두 발로 걸으면서 사람들이 걷기에 좋은 도시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 글은 창원KBS라디오 생방송 경남에 방송한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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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디망쉬 2009.11.10 09:24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행사네요...5분도 걷기 힘든 요즘인데, 반성을 해봅니다.

    • 이윤기 2009.11.11 08:28 address edit & del

      지금부터라도 생각과 행동을 바꿔보세요. 버스 한 정거장이라도 걸으려고 노력해보시면 좋을겁니다.

  2. 크리스탈 2009.11.11 01:34 address edit & del reply

    아.. 두발로데이...
    정말 좋은 생각입니다.

    • 이윤기 2009.11.11 08:26 address edit & del

      이름만 좋아요. 마산에 걷고 싶은 길이 없으니 실제로는 완전히 전시성 행사지요.

      마산 사람 중에 도시를 정기적으로 산책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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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4월 5일 방송분) 지난 연말 부동산 투기과열지구로..

마산해양신도시 난 개발 막으려면?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4월 19일 방송분) 지난 4월 15일 창원시가 마..

LH 쪼개도 좋은데 경남에 있어야 한다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3월 29일 방송분) 지난 3월 2일 참여연대와 민..

1000억 낭비 재보궐선거... 없앨 묘수?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이 포스팅은 4.7 재보궐 선거 이전에 작성되었습니다..

코로나 결혼식 취소, 변경 소비자만 손해보나?

코로나19 시대, 달라진 예식장 계약 코로나-19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1년을 넘어가면서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이 달라졌습니다만, 그중에도 특히 많이 달라진 풍속도가 바로 결혼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코로나-19 시대에 ..

블로그 방문자 1000만명 자축

블로그 운영 13년 만에 1000만 방문자가 다녀갔습니다. 2008년 9월 6일부터 블로그를 시작하였으니 12년 6개월여 만에 <1000만 방문자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은 2008년 9월 3 ~ 5일까지 다음세대..

4년 만에 알아 낸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사용법

마산YMCA 새 회관에 입주한지 4년이 지났습니다. 새 회관 전기 콘센트 30% 이상은 대기전력 차단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반콘센트 4구 자리인데, 대기전력 차단콘센트 1개가 포함된 3구콘센트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에..

공공 자전거 서비스 민영화 반대 !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최근 경기도 안산시, 고양시를 비롯한 수도권 여러 지..

과대포장 어워드 해봤더니...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민족 최대 명절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지요? 코로..

자원봉사자에게 : 윤혜승 시인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마산YMCA 시민중계실 자원상담원회에서 월례회 때마다 함께 명상하던 시가 있었는데, 바로 '자원봉사자에게'였다. 오랫 동안 작자 미상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 예전 자료를 뒤적이다가 시인의 이름..

구글 아이디 3개를 번갈아 쓰는 방법

제가 일하는 단체 실무자들은 개인용 구글 계정과 함께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Google Workspace) 계정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이메일 관리를 편하게 하기 위하여 모질라 선더버드(Moz..

춥고 덥고 비오는 날도 버스 편하게 탈려면?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시내버스 라운지라고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부자들이 많..

아이폰 웹캠으로 활용하기 2

마산YMCA 회원으로부터 문의가 왔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윈도우 컴퓨터와 연결하여 웹캠처럼 사용하고 싶은데 데스크탑 컴퓨터에는 와이파이가 안 잡힌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럴 때는 두 가지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1)데..

창원 둘레길...화장실 없어 난감해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이번 원고는 걷기 좋은 도시와 창원시 둘레길에 관한 ..

모래 물동량 줄어드는데...부두 확장은 왜 하나?

새해부터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이번 원고는 창원물생명시민연대 기자회견문을 ..

아이폰 7s 배터리 자가 교체

아이폰7 배터리 교환 후기입니다. 아이폰 12가 출시되었는데도 여전히 아이폰7을 사수하고 있는 후배로 배터리 교환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이전까지 제가 배터리를 교체해 본 가장 높은 버전은 6S까지였습니다. 후배로부터 요청을 받..

다리 깁스 환자도 장애인 주차장 이용할 수 있으면...

새해부터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거나 휠체..

기후위기 시대, 채식 확산을 위한 인식 개선 꼭

새해부터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채식주의자를 대하는 인식 변화가 꼭 이루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