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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소비'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3.10.23 쌀로 만든 피자 먹어보셨나요?
  2. 2010.10.31 베트남 말고 국산 쌀국수도 맛있어요 ! (6)
  3. 2010.10.10 친환경 먹거리, 친환경에너지 체험 축제 (4)
  4. 2010.10.06 배추 아닌 쌀값이 폭등했다면? (8)

쌀로 만든 피자 먹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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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평화축제에서 선보인 다양한 쌀요리를 소개합니다. 지난 10월 9일(수) 양덕동 메트로시티 공원에서 YMCA 평화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곳에는 생명과 평화를 주제로 한 여러 부스가 운영되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예비사회적 기업 행복샵에서 준비한 우리쌀로 만든 요리 전시회가 특히 눈에 띄었습니다. 우리쌀로 만든 쌀가루 크로켓, 쌀가루 핫케익, 쌀가루 검은콩 두유, 쌀가루 호박 부꾸미, 쌀가루 두부찜, 쌀가루 표고버섯 강정 등 정말 '예쁜' 음식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옛말에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말이 있는데, 하루 종일 전시가 끝난 후에 시식을 해보니 과연 맛도 좋았습니다. 오늘은 YMCA 평화축제 '우리쌀 캠페인'에 전시된 예쁜 쌀요리와 만드는 법을 공개합니다.

 

 

첫 번째 요리는 쌀가루 핫케익 입니다.

재료 :  쌀가루, 우유 1컵씩, 베이킹 파우더 1작은술, 달걀 1개, 올리브오일, 유기농 설탕 2큰술, 다진 호두 1큰술, 소금 약간, 올리고당 2~3큰술

 

만드는 법

① 달걀에 설탕을 넣고 거품을 충분히 올린다.

①에 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제외한 재료와 올리브 오일 1큰술을 볼에 담고 한 방향으로 고루 젓는다.

③ 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섞에 체에 두세번 내린 뒤 ②에 가볍게 섞어준다.

④ 달군 팬에 남은 올리브오일 1큰술을 두른 후 닦아내고 반죽을 한 국자씩 떠서 노릇하게 구어 올리고당(또는 꿀)을 곁들인다.

 

 

두 번째 요리는 쌀가루 크로켓 입니다.

재료(4인분) : 쌀가루 2컵, 현미밥 2공기, 애호박 1/4개, 당근 1/4개, 양파 1/2개, 감자 1개, 달걀 3개, 소금 약간

 

만드는 법

① 애호박, 당근, 양파는 잘게 썰어 각각 마른팬에서 소금간을 하며 볶은 뒤 식히고,

② 감자는 껍질을 벗겨 삶아 뜨거울 때 으깨고,

③ 볼에 현미밥, 김치, 당근, 애호박, 양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해가며 버무려 지름 2cm 크기로 완자를 빚고,

④ 달깔을 풀어 완자를 완전히 적시고 쌀라루를 입히는 과정을 두 번 반복한다.

160℃로 달군 식용유에 넣고 노릇하게 두 번 퀴겨 마무리 한다.

 

 

세 번째 요리는 쌀가루 호박 부꾸미 입니다.

재료 : 단호박 100g, 찹쌀 1/2컵, 멥쌀가루 1컵, 견과류 2큰술, 대추, 호박씨, 팥앙금 120g(불린 팥 1컵, 물, 꿀)

 

만드는 법

① 푹 삶아진 팥은 으깨어 꿀, 견과류를 넣고 섞는다.

② 골고루 섞인 팥앙금은 길게 빚어준다.

③ 호박을 찐후 체에 내려준다.

④ 체에 내린 쌀가루, 찹쌀가루에 호박을 넣어 잘 치대준다.

⑤ 반죽은 두손으로 살살 밀어가며 길게 만들고 8등분해 준 다음 밀대로 밀어 둥글게 만든다.

⑥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쪽면만 노릇하게 익힌다.

⑦ 반죽 가운데 팥앙금을 올리고 팥을 감싸듯이 동그랗게 말아준다. 연결 부분이 밑으로 가게 노릇하게 부쳐준다.

대추, 호박씨 등으로 장식해서 마무리 한다.

 

 

네 번째 요리는 쌀가루 검은콩 두유 입니다.

 

재료 : 검은콩 2컵, 쌀가루 1/2컵, 물 1컵, 꿀 1큰술

 

만드는 법

① 검은콩을 찬 물에 깨끗히 씻은 후 4시간 이상 불리고, 냄비에 콩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10분 정도 끓여 익힌다.

② 삶은 검은콩을 믹서를 이용해 곱게 간다. 마실 때 검은 콩의 껍질이 불편할 수 있으므로 삶은 후 껍질을 벗기고 사용한다.

②에 물과 쌀가루를 넣고 중간 불에서 끊이는데 쌀가루가 가라앉아 눌어붙기 때문에 잘 저어준다.

③을 냉장고에 보관하며 시원하게 마시며 꿀을 곁들여 마신다.

 

 

다섯 번째는 요리는 쌀가루 두부찜 입니다.

 

재료 : 두부 1개, 쌀가루 1/2컵, 들기름, 식용유 2큰술, 소금약간, 양념장 간장 3큰술, 고추장, 참기름 1 작은 술, 다진마늘 1큰 술, 통깨 약간, 다시마 우린물 1/4컵

 

만드는 법

① 두부는 1cm두께로 사방 3cm 크기로 썰어 소금을 뿌려 밑간을 한다.

② 팬에 들기름과 식용유를 고루 섞어 두르고 지글지글 끓어오르면 두부에 쌀가루를 앞뒤로 묻혀 팬에서 노릇하게 굽는다.

③ 냄비에 양념장을 고루 넣고 끓으면 ②의 쌀가루를 입혀 구운 두부를 넣고 찐다.

④ 양념이 두부에 바싹 배면 불에서 내려 그릇에 담는다.

 

여섯 번째 요리는 표고버섯 강정 입니다.

 

재료(2인분) : 마른 표고버섯 10개, 쌀가루 1/2컵, 견과류 5큰술, 식용유 적당량, 조림양념, 고추장 2큰술, 고추기름, 꿀, 설탕, 간장, 매실청 1큰술씩

 

만드는 법

① 마른 표고버섯은 물에 불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물기를 짠다.

② 견과류는 굵게 다진다.

③ 준비해 놓은 표고버섯에 쌀가루 옷을 입힌 뒤 170℃에서 노릇하게 튀긴다.

④ 팬에 양념 재료를 넣고 센 불에 끓이다가 바글바글 끓으면 튀긴 버섯과 견과류를 넣고 재빨리 버무린다.

 

 

그 밖에도 잘 알려진 쌀요리도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파프리카, 버섯 등 각종 야채를 넣어 만든 쌀전병 그리고 유부초밥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시 코너 뿐만 아니라 시식 코너도 운영하였는데 쌀가루로 만든 피자가 인기가 좋았습니다. 하루 종일 사람들이 줄을 서서 쌀가루 피자를 시식하였답니다.

 

 

각종 피자 재료에 쌀가루를 넣고 후라이팬에 구워내는데, 마치 부침개를 만드는 것과 비슷한 모양이었습니다만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았습니다.

 

 

쌀로는 밥과 떡만 해먹을 수 있다는 생각을 완전히 바꿔준 멋진 쌀 요리 전시였습니다.

하루 종일 기다렸다가 행사가 끝난 후에 시식을 해보았는데, 제 입에는 호박 부꾸미가 제일 맛이 좋았습니다.

전시된 요리들은 모두 '슬로푸드'였습니다.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대신에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음식들은 아니었습니다.

언제 저런 걸 만들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드는 분들도 있겠지요.

 

예비 사회적기업 '행복샵'에서 공개한 레시피를 따라서 예쁜 우리쌀 요리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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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말고 국산 쌀국수도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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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드셔보셨나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이 많이 생겼지요?  몇 번 가봤지만 가맹점형식으로 된 베트남 쌀국수는 대부분 패스트푸드처럼 규격화된 맛이더군요. 

최근에 국산 쌀국수로 우동과 카레면을 만들어 먹어보았는데 우리 입맛에 딱 괜찮더군요.


저는 원체 면을 좋아합니다. 건강하게 살려면 현미잡곡밥과 야채를 중심으로 먹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면이라면 국수부터 칼국수, 라면, 우동, 자장면, 짬뽕, 스파게티 그리고 잡채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을 좋아합니다.

라면은 우리밀라면, 국수는 우리밀 국수와 칼국수를 먹지만, 자장면, 짬뽕 등은 어쩔 수 없이 식당에서 요리해주는 불량재료(식품첨가물)가 듬뿍 들어간 음식을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 제가 우연한 기회에 국산쌀국수를 먹어보게 되었는데 맛이 정말 괜찮습니다. 제가 일하는 단체가 주최한 행사에서 국산쌀로 만든 '쌀국수 자장면' 시식회와 함께 판매행사를 하였습니다.




그때는 단식 중이라 자장면을 먹어보지는 못하였지만, 가족들 모두 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쌀국수를 몇 봉지 사 왔습니다. 제가 단식 중 일때 가족들이 쌀국수로 잔치국수(보통 집에서 먹는 멸치 육수로 만든 국수)를 만들어 먹었는데, 면이 쫄깃하고 맛이 괜찮다고 하더군요. 국수를 삶을 때는 밥 냄새가 살짝나구요.

쌀국수 우동, 쌀국수 카레면 만들기

며칠전, 일찍 퇴근한 날 쌀국수로 우동과 카레면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쌀국수(米麵)는 2종류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멸치 육수에 말아먹는 1mm 국수와 우동, 자장면, 카레, 스파게티 등을 만들 수 있는 2mm면이 있습니다.

마침 저희집에는 2mm면이 많이 남아 있었는데, 자장면, 스파게티를 만들 수 있는 재료는 없어서 멸치 육수를 이용하여 우동국물과 카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쌀국수 우동은 멸치, 무우, 양파, 마른새우, 표고를 넣고 끊인 국물에 계란, 파, 양파 등을 넣어 우동국물처럼 만들었습니다. 고명 대신 한살림에서 파는 구운김 넣었는데 국물에 김이 우러나니 맛이 아주 괜찮았습니다. 학교급식과 패스트푸드에 입맛이 꽤 오염된 중학교 다니는 아들이 분식점에서 파는 우동 못지않게 맛이 괜찮다고 하더군요.

카레는 한살림 카레와 보통 카레처럼 감자, 당근, 양파 등의 야채와 사과를 넣고 만들었는데, 카레는 제가 만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을 한 통 얻어왔습니다.


▲ 제가 만든 쌀국수 우동, 쌀국수 카레면입니다.

쌀국수로 만든 요리는 시간이 짧게 걸리는 것도 장점입니다. 쌀국수 요리법에는 1분 이상 삶지 말라고 되어있습니다. 1mm 국수는 끊는 물에 30~40초, 2mm면은 40~60초만 삶으면 된다고 표시되어 있더군요. 저는 너무 짧은 시간이 불안해서 각각 20초씩 추가로 더 삶았지만 면이 퍼지지는 않더군요. 

다른 분이 요리해준  카레를 한 통 얻어와 전자레인지에 덮여서 쌀국수를 삶아 부은 것이 전부였기 때문에 정말 짧은 시간에 요리를 완성 할 수 있었습니다.

쌀국수 우동 역시 멸치육수를 냉동시켜 둔 것이 있었기 때문에 계란, 파, 양파를 넣고 한 번 더 끊인 후에 구운김을 넣은 것으로 간편하게 만들었습니다.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와 요리하는데 40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쌀국수 3인분을 삶아서 쌀국수 우동 한 그릇씩과 쌀국수로 만든 카레국수를 1인분을 둘이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아들도 저도 가레면보다는 쌀국수 우동이 입에 맛더군요. 그래도 카레면까지 포함하여 둘이서 3인분을 국물도 남기지 않고 깨끗히 해치웠습니다. 

아들은 주말에 기숙사에 있는 형이 집에 오면 같이 쌀국수 우동을 한 번 더 해먹자고 하더군요. 우동맛이 괜찮았다는 이야기겠지요. 조만간 쌀국수 스파게티를 한 번 만들어 볼 작정입니다.


국수처럼 후루룩 먹을 수 있는 '밥', 국산 쌀국수

제가 먹어본 쌀국수는 '고아미(밀양168호)'라는 품종으로 만들었는데, 경남 고성에서 재배하여 국수로 가공하였다고 합니다. 쌀소비를 늘이기 위하여 개발된 제품인데, 조리하기도 간편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고 맛도 아주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쌀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먹을 때는 국수이지만, 뱃속에 들어가면 '밥'과 다를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일반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신물이 올라오거나 속이 더부룩하다는 분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위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냉동포장되어 판매되는데, 반드시 해동을 시킨 후에 삶아야 합니다. 1mm면은 따뜻한 물에서 해동하여도 상관이 없지만, 2mm면은 꼭 상온에서 해동을 시킨 후에 삶아야 한다더군요.

사진으로 보시는 1팩은 4~5인분입니다. 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4명이 먹으면 딱 맞을 것 같구요. 소식하는 분들은 5명이 먹을 수 있을겁니다. 저와 아들은 둘 다 면을 좋아하는데, 둘이서 3인분을 먹었더니 배가 부르더군요.

가격은 일반 소매가격은 확인을 못해봤구요. 저가 속한 단체에서 행사할 때는 4~5인분 한 팩에 5천원에 판매하였습니다

일요일에 쌀국수 어떠세요?  대형마트나 슈퍼에 파는 국수처럼 아무때나 가서 살 수 없는 것이 유일한 단점입니다. 아직 생협매장 같은 곳에도 납품이 되지 않는 것 같구요. 학교 급식이나 단체 급식 같은 곳에 활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2~3주전에 제가 일하는 단체에서 농민운동가이자 민주노동당 출신인 강병기 경상남도 정무부지사를 모시고 '경남도정 이야기'를 듣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강병기 정무부지사가 추진하는 역점 사업 중에 하나가 우리쌀 소비를 늘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정책으로 반영하는 일이라고 하더군요.

쌀농사를 줄일 것이 아니라 현재의 생산량을 유지하면서 맛있는 쌀가공식품을 개발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생협 등을 통해서 유통되는 일부 우리밀 제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밀가루 제품을 쌀로 대체할 수 있다면 아주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베트남 쌀국수 보다 훨씬 우리 입맛에 어울리는 쌀국수가 제품으로 나왔는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쌀국수는 구입문의는 미단푸드(011-9546-9744), 거류밀 영농법인(017-586-4641)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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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크리스탈 2010.10.31 18:51 address edit & del reply

    지난번 경남 고성에서 논축체할때 점심으로 쌀국수가 나왔는데 아주 맛있더라구요...,

    • 이윤기 2010.11.01 11:44 신고 address edit & del

      쌀국수를 먹어보셨군요.
      여러 사람들이 쌀국수를 먹어 볼 수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생협같은 곳에서 판매해도 좋을 것 같더군요.

  2. 엉클 덕 (용팔) 2010.11.02 02:31 address edit & del reply

    한국의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에 쌀도 베트남에서 들어오나요?
    쌀이야 한국쌀인지 알았는데... 놀랍네요.
    한국에서는 외국쌀 먹고, 저는 여기서 비싸게 한국쌀을 고집하고 먹고 있으니.... 참 아이러니 하네요.

    • 이윤기 2010.11.02 08:30 신고 address edit & del

      의무 수입량이 있으니...쌀이 남아도 쌀을 수입하고 있구요.
      베트남 쌀국수는 가공된 쌀국수를 수입해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preserved flowers 2010.11.10 06:16 address edit & del reply

    쌀국수요리르 많이 개발해야되겟네여

    • 이윤기 2010.11.10 18:1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그렇습니다. 쌀국수 요리 많이 개발해서...쌀 소비가 늘어나야겠지요. 밀국수 만큼 맛있고...위에 부담도 덜해 좋은 것 같습니다.

      먹을 때는 면인데...뱃속에 들어가면 밥이되니 좋은 것 같습니다.

친환경 먹거리, 친환경에너지 체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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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8회 마산 YMCA 생명평화축제

어제(10월 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마산 양덕동 메트로시티 옆 어린이공원에서 마산YMCA가 주최한 생명평화축제가 열렸습니다.

8회째를 맞이하는 생명평화축제는 '우리쌀 소비 촉진운동', '기후변화와 에너지 체험 부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부스가 설치되고 여러 가지 체험놀이와 공연으로 준비되었습니다.


100만 톤이 넘는 쌀이 재고로 남아있어 쌀 소비를 촉진하는 다양한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는데, 어제 생명, 평화축제에도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쌀 소비를 촉진하는 다양한 부스가 설치되었습니다.

쌀 막걸리 시식회, 쌀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 쌀가루 부침가루로 만든 부추전 판매, 주먹밥 판매, 쌀로 만든 김탁구 봉빵, 흑미빵, 쌀국수 판매 및 쌀 자장면 시식회 그리고 망개떡 판매 부스 등 쌀과 관련된 부스가 가장 많았습니다.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코너는 쌀로 만든 빵을 판매하는 부스와 우리밀로 만든 붕어빵을 판매하는 부스였습니다. 붕어빵 부스는 축제 기간내내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고, 쌀로 만든 김탁구 봉빵과 흑미빵은 가장 먼저 판매가 끝났더군요.

단식 중이라 맛을 직접 먹어보지 못한 아쉬움이 크지만, 눈으로 구경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맛이 어땠는지 일일이 물어보았습니다.


행사장 입구에 판매하고 있는 주먹밥입니다. 점심 식사를 거르고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이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각종 야채와 김가루가 들어가서 맛있어 보였습니다. 오후 늦게 가보니 다 팔리고 재고가 없더군요.


가장 인기있었던 시식코너였던 우리쌀 국수로 만든 자장면 시식코너입니다. 우리쌀로 만든 국수 2종류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하나는 면발이 얇은 일반 국수였고 다른 하나는 우동, 자장면, 스파게티에 적합한 굵은 국수였습니다.

자장면 시식코너에는 하루 종일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쌀 미자를 써서 미면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5인분 포장을 3,000원에 판매하더군요. 저는 일반 국수 2개와 굵은 국수 1개를 구입하였습니다.

경남 고성에서 재배한 '고아미(밀양 168호)'로 만든 국수라고 하는데, 이름은 '미면'이라고 하더군요. 직접 맛을 보지는 못하였지만, 먹어 보신 분들이 한결 같이 맛이 좋다고 하더군요. 냉동상태로 판매되는데,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만 하면 먹을 수 있어 요리하기에도 편리해보였습니다.


자장면 못지 않게 인기를 누리는 코너는 우리밀 붕어빵입니다. YMCA 생명 평화 축제에 '쌀자장면'은 올해 처음 등장 하였지만, 붕어빵은 매년 가장 인기있는 코너였습니다. 하루 종이 사람들이 둘러서서 구경도하고 붕어빵도 사먹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즉석에서 구워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가장 인기가 있었습니다. 어제는 5개 2천원에 판매하였는데, 오후 늦게는 '팥'이 부족하여 더 이상 빵을 구울 수가 없었답니다.

붕어빵 굽기는 행사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꽤 인기가 좋습니다. 짧은 시간에 빵이 구워져 나오는 것을 지켜보는 기쁨이 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가 작년에 한나절 동안 붕어빵을 구워보았는데 재미가 있더군요.


올 해 새롭게 등장한 인기체험부스입니다. 이곳은 인간 동력으로 만든 전기로 믹서기를 돌려서 바나나쥬스를 갈아 먹는 코너입니다. 아래에 보시는 자전거를 타고 패달을 밟으면 전기가 만들어져서 믹서기가 힘차게 돌아갑니다.

자전거를 이용한 발전기가 성능이 많이 좋아져서 바나나쥬스 정도는 짧은 시간에 쉽게 만들어지더군요. 저도 직접 해보았는데, 2분 정도 자전거 패달을 밟는 동안 믹서기가 힘차게 돌아가면서 바나나 쥬스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체험부스는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습니다. 2~3분 정도만 자전거 패달을 밟으면 바나나 쥬스를 공짜로 먹을 수 있는데다가, 자신의 힘으로 전기를 만들어서 믹서기를 돌리는 체험을 흥미있어하더군요. 에너지 체험부스에서는 가장 인기가 좋은 부스였던 것 같습니다.


바로 이 자전거입니다. 뒤쪽에 발전기가 부착되어 있과, 전지를 모으는 배터리와 220V로 변환해주는 각종 장치들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산청에 있는 대안에너지센터에 가면 성능 좋은 '인간동력 자전거'를 만드는 법을 직접 배울 수도 있습니다.



태양광 조리기입니다. 이 곳은 별로 인기가 없었습니다. 체험을 하는 곳이 아니라 그냥 눈으로 구경만 하는 곳이었기 때문인듯 한데, 그래도 태양열로 삶은 계란을 나눠줄 때는 '반짝' 인기 부스가 되었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흐려서 계란이 제대로 익지 않았더군요. '반숙'으로 삶아져서 조금 실망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햇빛이 좋은 날이었다면 잘 삶아진 계란을 먹을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더군요.

마찬가지로 대안에너지센터에 가보면 상용화 된 태양열조리기가 이미 만들어져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일 피크'를 예견하고 있는데, 어쩌면 멀지 않은 장래에 집집마다 설치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제가 본 중에 세상에서 가장 작은 '풍력발전기'입니다. 바람이 불면 작은 풍력발전기가 돌아가고 꼬마전구가 켜진다고 하더군요. 어제는 바람이 제대로 불지 않아 풍력 발전기의 '성능'(?)을 직접 확인해보지는 못하였습니다.


행사장 가운데에서 새끼 꼬기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새끼를 가장 길게 꼰 참가자에게는 시상도 하였고, 참가자들이 꼰 새끼 줄로 단체 줄넘기 시합도 하였습니다. 자연에서 나온 지푸라기만 가지고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노는 것을 보니 '오래된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꼬마 아이가 끙끙 힘을 쓰고 있는 이곳은 체험부스 입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건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곳입니다. 휴대전화 1달 사용하면 1.2kg, 과자 한 봉지 0.25kg, 소고기 4.39kg, 형광등 100시간을 사용하면 3.4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활속에서 얼마나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는지 직접 그 무게를 체험해보는 코너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모아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아름다운가게' 부스도 인기가 있었습니다. 의류와 모자를 비롯하여 유기농초콜릿, 유기농잼, 유기농 씨리얼 등 여러가지 제품을 판매하였는데, 하루 종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체험 행사 중 하나였던 밤까기 입니다. 송이째 따온 밤을 마당에 펼쳐놓고 정해진 시간 동안 누가 많이 까는지 시합을 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이 마당에 가득 부어놓은 밤을 불과 3~4분만에 모두 까서 모두 가져갔을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이 깐 분들은 아래 사진으로 보시는 상품들을 받아갔습니다.


이날 체험부스에 전시되었던 쌀을 원료로 만든 가공식품들입니다. 맨 왼쪽은 쌀먹걸리, 다음은 쌀 부침가루, 세번 째는 쌀국수(미면), 네번 째는 유명한 의령 망개떡입니다.


우리쌀 막거리 시음 행사의 일환으로 남, 여로 나누어 막걸리 마시기 시합도 하였습니다. 남자 분들은 정말 단숨에 막걸리 한 병을 마시더군요. 그런데, 막걸리 한 병을 마신 후에 휘바람을 부는 것이 쉽지 않아 순위가 바뀌기도 하더군요.


예상을 깨고 막거리 마시기 시합에는 여성참가자가 더 많았습니다. 남성 참가자들에 전혀 뒤쳐지지 않는 속도로 막걸리 한 병을 비우더군요. 행사가 끝날 때까지 '불콰한' 얼굴로
다니는 분도 있었습니다.


체험부스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시작된 공연마당입니다. 인기가수 김산씨의 공연과 청소년 풍물패, 댄스팀 그리고 YMCA 유치원 어린이들을 비롯한 여러팀이 참가하여 흥겨운 공연마당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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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터킨더 2010.10.10 15:5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재미있고 유익한 행사였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이윤기 2010.10.11 08:17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쌀소비를 촉진하는 캠페인 덕분에 예년에 비하여 유난히 먹을거리가 풍성한 행사였습니다.

      저도 단식끝나면 쌀국수로 자장면 한 번 만들어 먹을 생각입니다.

  2. 김석 2010.10.10 20:58 address edit & del reply

    재미가 여기까지 전달되네요...
    이런 일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
    실무자들은 준비하느라 수고가 많았겠어요...

    • 이윤기 2010.10.11 08:14 address edit & del

      시민사업부, 청소년사업부 실무자들, 등대생협 촛불들, 시민중계실 자원봉사자들, 기후변화강사 모임 초록별 회원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수고가 모아져 가능했답니다.

배추 아닌 쌀값이 폭등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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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재고량 100만톤?, 식량 자급율은 25%...

배추와 야채 값이 폭등하고 있고, 덩달아 수입 가격도 폭등하고 있습니다만, 다행히 쌀은 남아 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쌀 재고량은 무려 100만 톤에 이르러 쌓아둘 창고가 모자라고, 보관 비용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며 쌀값은 계속 폭락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쌀이 남아돌아서 걱정해야만 하는 일인지 다른 측면에서 한 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쌀값이 폭락하자 정부에서는 다양한 쌀 소비촉진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쌀국수, 쌀라면을 비롯한 쌀 가공식품을 소비를 활성화 시키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창고에 쌓인 쌀을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지원하자는 주장도 있지만 지금 정부 아래서는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있는 모양입니다.

막대한 보관 비용이 문제가 되자 최근에는 남아도는 쌀을 감당할 수 없어 '쌀'을 한우 사료로 먹이는 방안까지 추진되고 있답니다.


경남도는 휴경농지에 가축사료용 벼 재배를 장려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도비 65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방정부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료용 벼를 생산함으로서 쌀 과잉공급을 억제하겠다는 것입니다.



2009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쌀 생산량은 579만 톤입니다. 쌀 소비량은 479만 톤이고 연말 재고량은 74만 톤 입니다. 여기에 의무 수입량 26만 톤을 추가하면 재고량 100만 톤이 됩니다. 정부와 언론에서는 남는 쌀 100만톤이 창고에 쌓여 있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쌀 재고량 100만 톤은 정말 식량안보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충분한 양일까요? 전 세계 쌀 생산량은 2009년을 기준으로 4억 4000만톤으로 추정됩니다. 이 가운데 사고파는 쌀은 전체의 7% 정도인 3000만톤에 불과하고 쌀을 수출하는 나라도 태국, 베트남, 미국 등 몇몇 나라 뿐입니다.

만약 우리나라에 배추와 야채처럼 쌀 생산량이 줄어들었을 때, 이들 쌀 수출국 가운데 한 지역이라도 쌀농사가 잘못되면 식량수급에는 엄청난 재앙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식량자급율은 25% 정도이고 그나마 쌀을 제외하면 5%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배추 값 폭등에서 배워야 할 교훈은?

20세기 후반을 지나면서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사막화, 홍수 등 크고 작은 재해와 이상기후는 10배 이상 늘어나고 빈도는 더욱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 해 8월 러시아가 130년 만에 닥친 최악의 가뭄과 산불로 밀, 보리, 옥수수 등 곡물수출을 전면 금지하였고, 우크라이나도 곡물 수출을 절반으로 줄였으며, 호주 또한 지속적인 가뭄으로 밀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2008년 2월, 카메룬에서는 식량폭동이 일어나 40여명이 죽었고, 4월에는 아이티에서 일주일 동안 식량폭동이 일어나 2명이 죽고 총리는 해임되었으며, 이집트, 인도네시아를 비롯하여 전 세계 50여 나라에서 식량폭동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배추와 무를 비롯한 야채 값이 폭등하는 지금 우리는 ‘식량위기’가 언제든지 현실로 닥칠 수 있다는 사실을 교훈으로 삼아야 합니다. 최근 국내 배추값이 폭등하자 중국에서는 한국수출용 배추 값이 80%나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이웃나라 농사가 흉작이 되면 가격을 더 비싸게 받는 것이 이익을 따라 움직이는 국제 식량시장의 이치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만약, 지금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무와 배추가 아니라 쌀과 밀이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어제 서울에서는 배추 세 포기를 사기 위해 4~5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하더군요. 만약,  무우 배추가 아니라 쌀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면 식량 폭동이 일어났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자동차나 휴대전화, 반도체를 많이 팔아서 달러만 보유하고 있으면 아무 때나 쌀을 사올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그야말로 큰 착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쌀을 제외한 나머지 식량 자급율이 5%밖에 안 되는 나라에서 쌀 100만톤이 남았다고 '소' 사료 운운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의 배추 대란을 지켜보면 식량주권, 식량안보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쌀이 남아돈다면, 쌀 대신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다른 농작물의 경쟁력을 길러 식량자급율을 높이는 방안이 적극 강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KBS창원 라디오 생방송 경남 2010년 10월 5일 방송 원고를 조금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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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가만든 천국 2010.10.06 16:24 address edit & del reply

    맞는 말입니다.그런데 정부의 정책ㅇ이 도대체 미래를 대비하는 태도에 믿음성이 가지않고 전 국토에 벌려논 공사와 개발에만 올인 하고 있으니 불안한 마음 입니다.

    • 이윤기 2010.10.07 09:04 신고 address edit & del

      배추 품귀를 교훈으로 삼았으면 좋겠는데...식량 위기라는 관점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2. seojin 2010.10.06 21:34 address edit & del reply

    잘 읽었읍니다.
    100% 동감합니다.
    수출에서 오는 수익
    과학과 공업발전과 함께
    자급자족이 중요타여깁니다

    이번 배추값파동을 교훈으로
    보다 지혜로운 정책이 절실타봅니다

    눌가리기식인 임시 해결책이
    아닌 장기적인 해결이 절실한 오늘의 대한민국 아닐까합니다

    • 이윤기 2010.10.07 09:05 신고 address edit & del

      2007년 이후 세계 곡물 시장에서 곡물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답니다. 남한에 흉년이 들고... 식량을 수입해오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면... 우린 북한 보다 더 힘들어질겁니다.

      남한은 식량자급율이 25%에 불과한데, 북한은 식량자급율이 65%라고 하는군요. 모자라는 식량을 사올 수 없어서 힘든 것이라고 합니다.

  3. 동백나무 2010.10.07 07:35 address edit & del reply

    식량의 속국화로 가는 지름길이지요..
    전쟁도 해 볼 수가 없는 상태 말입니다.

    • 이윤기 2010.10.07 09:06 신고 address edit & del

      만약, 쌀이 배추처럼 부족하면 틀림없이 폭동이 일어나겠지요.

      자급율이 25% 밖에 안 되니 식량은 이미 속국화 되었다고 보아야합니다.

  4. 인구감소필요 2010.10.07 18:06 address edit & del reply

    ㅇ 미래 한국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재앙은 인구과다 입니다. 대한민국 농토가 외국에서 식량 수입없이 부양할 수 있는 인구는 현재인구의 30%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2000만 이하의 인구만을 부양할 수 있는 농토인 것입니다. 인구증가 정책은 우리나라의 이러한 상황을 무시하는 재앙적 정책입니다. 우리나라는 2000만 명도 너무 많은 인구입니다.

    • 이윤기 2010.10.09 10:28 신고 address edit & del

      앞으로 인구가 줄어든다고하니.... 다행이라고 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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