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대안학교1 위험해서 안전한 놀이터...더 즐거운 아이들 가끔 마산YMCA 유아대안학교 아기스포츠단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을 전해드리려고 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오늘 두 번째 포스팅은 다섯 살, 여섯 살, 일곱 살 아이들의 세줄 건너기 놀이 이야기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렸더니 "아이들이 유격 훈련을 시키는거냐?"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은 이 사진을 보면서 가장 먼저 군대 유격 훈련을 떠올렸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겐 힘든 훈련이 아니라 신기하고 즐거운 놀이일 뿐입니다. 체육 선생님과 일곱 살 담임 선생님 두 분이 밧줄을 가지고 아이들과 놀 수 있는 방법을 이것저것 많이 공부하고 있는데, 첫 번째 작품으로 아스단 마당에 세 줄 건너기 놀이터를 만들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유난히 눈에 띄는 물건이 있는데 바로 뒤집어 엎어 놓.. 2017.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