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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도로2

멋 모르고 자전거 타고 자동차 전용도로 갔더니... 여름 장마비 때문에 주말 자전거 타기를 쉬어야 하네요. 지난 주말에는 마산 산호동 - 봉암로 - 안민고개 - 장복터널 - 마창대교 접속도로 - 귀산동 - 삼귀 해안로 - 봉암교를 경유하는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자주 다니는 코스는 안민고개에서 하늘마루를 거쳐 마진터털을 지나서 봉암교를 건너 돌아오는 코스인데, 이날은 비가 와 길이 미끄러워 하늘마루에 오르지 않고 진해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진해에서 마산으로 나올 때는 차량 통행이 많은 장복터널 대신에 마산-진해를 연결하는 옛길인 장복산 옛길인 마진터널을 주로 이용하는데,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 장복터널로 들어섰습니다. 장복터널을 지나서 마산 방향으로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우측으로 귀산동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길(마창대교 접속도로)이 나타나는데, 무심코 방향을 .. 2012. 7. 15.
낙동강 자전거길, 이건 꼭 필요하다 휴대전화 급속 충전기, 정수기 설치 꼭 필요하다 낙동강 자전거길 함안보 - 을숙도 구간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뜬금없는 헬스기구와 가장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점에 대하여 정리해보겠습니다. 낙동강 자전거길 곳곳에는 수변공원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수변 공원은 중에는 가까운 곳에 인가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뜬금없이 인적이 없는 곳에 설치된 곳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 낙동강 자전거길이 활성화 되고 수변 공원에 사람이 많이 찾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였는지 모르지만 뙤약볕이 내리쬐는 강변에 덩그러니 의자 몇 개와 파고라가 설치된 곳들이 적지 않습니다. 더욱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인적이 드문 수변 공원에 있는 헬스기구들이었습니다. 마을과 한참 떨어져 있는 강변에 여러가지 헬스기구들이 놓여 있.. 2012.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