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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원2

끝났다고 하더니 언덕길 왜 또 나와요 경남도청 발대식 YMCA 자전거 국토순례 첫날,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침 6시 기상, 배낭을 싸고, 트럭과 버스에 배낭을 싣고, 아침 밥을 먹고 8시에 경남 도청을 향해 가는 첫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한 번도 호흡을 맞춘 일이 없는 탓인지 중간 중간 대열이 끊어지는 등 약간 혼란스러운 가운데 무사히 경남도청에 도착하였습니다. 경남도청 광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광희 자전거국토순례 부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180여명의 참가자, 40여명의 진행 실무자, 아이들을 환송하러 나온 학부모들 그리고 공동대회장인 한국YMCA 전국연맹 남부원 사무총장, 차윤재 마산YMCA 사무총장이 참석하였습니다. 내빈으로는 허정도(한국YMCA 전국연맹 전 이사장), 조우성(마산YMCA 전이사장, 경상남.. 2012. 7. 27.
해물짬뽕 두 번째 맛있는 집, 만수궁 태풍으로 함안보 타워크레인 농성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함안보에서 환경운동연합의 활동가 두 명이 농성을 하는 동안 2차례 현장 방문을 다녀왔습니다. 첫 번째 현장 방문에서 돌아오던 날, 함안보 공사현장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길에 함께 갔던 후배가 근처에 해물짬뽕을 맛있게 하는 맛집이 있다고 소개해주더군요. 제가 맛있는 집을 찾을 찾아다니는데 관심이 많은 사람이기 때문이겠지요. 저는 어차피 돈 주고 사 먹는 음식이라면 조금 멀어도 이왕이면 맛있는 집을 가야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맛있는 집, 혹은 맛있다고 소문난 집을 알려주는 사람도 많은 편이고, 반대로 맛있는 집을 추천해달라고 하는 분들도 더러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먹어 본 해물짬뽕 중에는 무학산 만날재 입구에 있는 이 최고라고 인정하.. 2010.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