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1 몸으로 배운다는 것의 의미 깨닫게 해준 수영 퀵턴 몸으로 배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나이들어 수영을 배우면서 몸으로 배운다는 의미를 새롭게 깨닫고 있습니다. 재작년 가을부터 강습에 등록하여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으니 1년 반(18개월) 쯤 지났습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조금씩 수영을 익혀두었기 때문에 장거리는 못가도 자유형은 어느 정도 익혀두었습니다만, 막상 수영을 새로 배우면서는 초급반에서 발차기부터 다시 배웠습니다. 자유형을 배울 때 가장 힘들었던 것은 호흡을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수영을 배우다보니 꾸준한 연습이 많은 것을 해결해주더군요. 처음엔 몹시 힘들었지만 지금은 자연스럽게 호흡을 할 수 있고 쉬지 않고 3킬로미터 쯤 헤엄을 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잘 안 되는 동작도 많이 있습니다. 자유형을 하면서 오른쪽으로 호흡하.. 2015. 6.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