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 일 역사 전쟁, 대안은 뭔가?
[서평]유용태, 박진우, 박태균이 쓴 지난 1월에 오키나와 여행을 하면서 한, 중, 일 그리고 동아시아 국가들의 관계를 중심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동아시아 세 국가의 같은 역사에 대한 다른 시각, 그리고 각 나라의 역사적 사건들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한, 중, 일 그리고 베트남과 필리핀, 류큐와 동남아시아로 이어지는 동아시아의 관계를 다룬 새로운 역사책에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오키나와 여행 경험 때문이었지 싶습니다. 한국사(박태균), 중국사(유용태), 일본사(박진우)를 전공으로 공부한 세 사람의 역사학자가 한, 중, 일 역사분쟁을 넘어서는 새로운 역사 서술을 위하여 의기투합하였고, 5년이 넘는 기획과 집필과정을 통해 800쪽이 넘는 를 1, 2..
2011.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