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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창원보다 건강수명 5.4년 길다 창원 KBS1 라디오 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2021. 8. 23 방송분) 지난 8월 19일(목)경상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최한 제 1회 경상남도 응급의료 심포지움이 개최되었습니다. 오늘은 응급의료 심포지움에서 확인되고 드러난 경상남도의 응급의료 실태에 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경상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을 개최하게 된 것은 저희 경상남도가 수도권이나 다른 시도에 비하여 응급의료 체계가 미흡한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경상남도의 자료를 보면, 발병 후 2시간 이내 응급실 도착 환자 비율이 31.4%에 불과한데요. 이것은 광주, 대전에 이어 경남이 전국 시도중에서 세 번째로 그 비율.. 2022. 4. 1.
1명도 구조 못했는데 어떻게 단순교통사고인가? 후지TV Mr.Sunday 세월호 SP 한국 세월호 침몰의 실상 2014년 4월 16일 그날로부터 딱 1년이 지났습니다. 지구가 태양을 딱 한 바퀴 돌아서 1년 전 그날이 다시 돌아 온 것입니다. 1년 전 그날 아침 사무실에 출근하여 인천에서 제주로 가는 여객선이 진도 부근 바다에서 침몰하고 있다는 '황당한' 뉴스를 접하였습니다. 곧이어 육, 해, 공군을 총 동원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승객 대부분이 구조 되었다는 다행스런 뉴스가 이어졌습니다. 승객 대부분이 구조 되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만 하여도 "아 우리나라도 이만하면 선진국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애당초 사고가 안 나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지만, 사고 이후에 신속한 구조 작업을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구조 시스템이 있.. 2015. 4. 16.
침몰 전 도착, 해경은 왜 구조 안 했나? 선장과 선주에게 모든 책임 뒤집어 씌우나? 지난 4월 15일 세월호 침몰 사고 후 9일째 입니다. 그토록 많은 국민들이 배안에 남은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고 기도하였지만, '기도'만으로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이후 9일이 지나는 동안 정부는 희생양을 찾아나섰고, 언론을 동원하여 어렵지 않게 찾아 낸 희생양(선장과 선주)들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우고 있습니다. 세월호를 운영하던 '선사'와 '선주' 실질적인 소유주로 알려진 대주주 일가에 대해서는 이미 전방위적인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해외에 빼돌린 수천 억원대의 재산에 대한 추적보도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배에서 살아나온 선장과 선원들은 모두 구속되었습니다. 언론보도를 통해 선장과 선박직 선.. 2014.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