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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C6

공짜라도 활용 쉽지 않은 구글 비영리 프로그램 지난 9월 초순 구글이 한국에서도 무료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5년 전인 지난 2011년 뉴욕에서 개최된 미국 비영리단체 IT 컨퍼런스에 참가했을 때 구글이 비슷한 서비스를 미국 비영리단체를 위하여 지원하는 것을 본 일이 있는데, 이번에 한국에서도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 것입니다. 구글이 무료 지원을 시작한 서비스는 구글 앱스, 구글 Ad Grants, 유튜브 비영리프로그램 세 가지 입니다. 비영리용 구글 앱스는 구글이 영리단체에 유료로 서비스하는 편리한 작업도구들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고, Google Ad Grants는 무료 애드워즈 광고를 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무료 애드워즈 광고로 Google에서 단체의 웹사이트 홍보하고, 관련 키워드를 선택하고 차별화된 광고를 제작하여 활동을 강조함으로써 .. 2015. 10. 28.
헬렌 켈러 체험? 그래도 백문이불여일견 ! [비영리단체활동가 미국, 연수 여행 34, 최종편] 느닷없이 찾아온 행운, 글로벌 해피로그인 주말마다 이어가는 비영리단체활동가 미국 연수, 여행이야기 최종편입니다. 2011년 봄, 인생 계획에 없던 미국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인생이란 것이 모두 계획한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행운이 찾아왔으니 어찌 기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저는 ‘느닷없는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겨울 어느 날, 2011 비영리 활동가 해외연수 ‘Globle Happy Log-人’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메일을 한 통 받았습니다. 비영리단체 활동가를 위한 해외연수인데, 2박 3일 동안의 2011 비영리 기술 컨퍼런스( Nonprofit Technology Conference(NTC)) 참가 일정이 포함된 미국연수.. 2011. 10. 16.
워싱턴 여행, 자전거가 최고 입니다 [비영리단체 활동가 미국 연수, 여행 ⑦] 워싱턴 공영자전거 체험 워싱턴에서 열린 비영리단체 테크놀러지 컨퍼런스(NTC) 셋째 날 오후에 워싱턴 공영자전거를 타고 스미소니언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화창한 봄 날씨가 NTC를 빠져나오라고 유혹하기도 하였고, 워싱턴을 떠나기 전에 공영자전거를 한 번 타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던 터라 이핑게 저핑게를 모아 함께 참가한 활동가 한 명과 자전거 투어를 나섰습니다. 인터넷에 '워싱턴 여행'이라는 키워드로 여러 번 검색을 해봤지만 자전거 여행에 관한 이야기는 나와있지 않더군요. 대부분 '투어버스' 이용과 지하철을 이용한 경험담들이었습니다. 실제로 워싱턴을 다녀보니 투어버스가 많이 있더군요. 그렇지만, 좀 더 자유로운 여행을 하려면 제 생각엔 자전거가 딱 인것 같습니다... 2011. 3. 31.
미국 비영리 컨퍼런스, MS 키넥트 경품 당첨 [비영리단체 활동가 미국 연수, 여행 ④] 1/2000 행운의 경품 당첨 이미 블로그에 포스팅하였다시피 제가 지금 미국에 와 있습니다. 제가 왜 미국에 와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앞서 포스팅 글을 보시면 됩니다. 지난주까지 워싱턴에서 열린 비영리테크놀러지 컨퍼런스(NTC)에 참가하였으며, 지금은 뉴욕으로 옮겨 미국 비영리단체들을 방문하는 사례탐방을 하고 있습니다. 2011/03/22 - [여행 연수] - 미국 IT 기업들, 왜 비영리단체에 주목할까? 2011/03/20 - [여행 연수] - 촌놈 블로거, 블로그 덕분에 미국 가다 워싱턴에서 NTC 둘째 날 저에게 느닷없는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오전, 오후 세션을 모두 마치고 뒤풀이(이브닝 리셉션) 시간에 기대도 하지 않았던 행운이 닥쳤습니다. 원래 기대하.. 2011. 3. 25.
미국 IT 기업들, 왜 비영리단체에 주목할까? [비영리단체 활동가 미국 연수, 여행 ③] ntc 2008명 공식 등록 ! 해피빈이 후원하는 비영리단체 활동가 해외연수에 참가하여 2박 3일 일정으로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비영리단체테크놀로지컨퍼런스(NTC11)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2000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가하는 행사라고 합니다. 정확히 2008명이 참가 등록을 하였다고 하는데, 이 중 한국인 참가자는 저희 일행을 포함하여 모두 14명입니다. 행사 첫날은 affinity group sessions 이라고 같은 주제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서 친교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행사가 하루 종일 진행되었습니다. 영어가 안 들리는 고통과 불편을 감수하면서 일단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첫 시간은 이번 행사에 처음 참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 2011. 3. 22.
촌놈 블로거, 블로그 덕분에 미국 가다 [비영리단체 활동가 미국 연수, 여행 ②] 10:1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는 행운을 얻다 어찌어찌하다보니 제가 지금 워싱턴에 와 있습니다. 한국에서 3월 15일(화)에 출국하였는데, 14시간이나 비행기를 타고 왔지만 시간을 거슬러 왔기 때문에 워싱턴에 도착해도 여전히 3월 15일 오후 더군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제가 미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미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어쩐 일로 미국 수도에 가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겠네요. 사실 미국은 원래 제 팔자(?)에는 없던 곳입니다. 미국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별로 해본적이 없고, 미국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는 상상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미국에 와 있냐구요? 사실은 아름다운재단과 해피빈재단이 주최하는 비영리.. 2011.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