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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신상, 일품 소주 마셔보셨나요?

by 이윤기 2009.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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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 '일품' 소주 마셔보셨나요?

아마 대부분 경험이 없으실 겁니다. 아직 시중에 판매되지 않는 신상품이라고 들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 한 분이 이 회사에서 선물로 받은 술이라고 합니다. 요즘 소주 회사들이 앞 다투어 알콜 도수를 낮추는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주당들을 위해 새로 내놓은 이 제품은 30도 소주입니다.

술이 약한 저는 입 안에 확~ 감기는 첫 맛이 양주를 스트레이트로 먹는 기분이 들더군요. 뒷 맛 역시 양주 맛과 비슷한 향이 느껴졌습니다.(참고로 저는 술이 약하고 즐기지 않아 술 맛을 잘 모릅니다.) 아무튼 함께 술을 드신 분들은 모두 아 ~ 오랜 만에 진짜 소주 먹는 기분이네...하며 감탄 하시던군요

이 술자리에서는 당연히 안동소주를 비롯한 알콜 도수가 높은 국산 소주에 대한 이야기기 화제에 올랐습니다. 가을이 제철이라고 하는 전어회를 안주 삼아 술을 마셨는데 술 맛을 잘 모르는 저도 꽤 먹을만 하더군요.



이 술은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 셀렉션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1961년에 설립된 몽드 셀렉션은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세계적 권위의 주류 품평회라고 합니다.

술병에 표기된 홍보 내용을 보면, 순쌀 100%로 빚어 목통에 숙성한 소주라고 합니다. 제가 마셨던 이 술은 '할인매장용'이라고 씌어 있습니다. 음식점과 주점에서는 팔 수 없는 술이라고 표시되어 있군요. 

벌써, 할인매장에서는 판매되고 있는데 저만 잘 모르고 이런 글을 포스팅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저는 처음 보는 술이라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봅니다.  

공식 판매가 시작되면 20도 미만 부드러운 소주가 싱겁다는 주당들에게는 알콜 도수 30도 일품 소주가 인기를 얻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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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 달그리메 2009.10.04 21:11

    이런 소식을 술을 잘 못드시는 이윤기님으로 부터 듣다니...
    아무튼 반가운 소식이네요.
    왜냐하면 술값이 훨씬 작게 들 것 같아서요~^^
    답글

    • 이윤기 2009.10.05 12:55 신고

      신상 소주가 한 병에 얼마인지 아직 알지 못합니다. 술 맛 좋다고 더 많이 마시면 술값 더 들지도 모르구요.

  • 현추리 2009.10.06 17:22

    술 색이 꼭 국화주 담근 것 같네요^^
    맛날 꺼 같습니다.
    찬 바람이 솔솔 부는게 소주랑 따끈한 정종이 생각나네요.
    답글

    • 이윤기 2009.10.07 09:23 신고

      사진의 색깔은 실제 보다 조금 진하게 나왔습니다. 아무튼 양주 보다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술을 먹을 수 있을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