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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16 미세먼지, 중국 탓만하지 말고 경남 교육청처럼 하라 ! (40)
  2. 2015.05.08 앞으로 6년 방독면 쓰고 키스해야 한다면? (10)
  3. 2015.03.27 맨날 초미세먼지 마스크 쓰고 살아야 한다면? (1)
  4. 2015.03.11 침묵의 살인자 초미세 먼지 위험 경고 !
  5. 2015.03.09 중국 황사보다 위험? 국내 초미세먼지 경고 ! (2)
  6. 2011.04.25 어른들, 지구를 되돌릴줄 모르면 망가뜨리지나 마시라 (4)
  7. 2008.12.15 100년 후에도 지하수 마실 수 있을까?

미세먼지, 중국 탓만하지 말고 경남 교육청처럼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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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0일 마산YMCA 제 77회 아침논단에 전홍표 박사가 '미세먼지, 당신의 숨은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전홍표 박사는 경남교육청에 근무하는 동안 도교육청 미세먼지 대책의 기초를 튼튼하게 만들어 놓은 국내 최고의 미세먼지 대책 현장 전문가입니다. 


오늘은 그가 마산YMCA 아침논단에서 들려 준 미세먼지 이야기 중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을 Q&A 방식으로 공유하겠습니다. 발표를 들으며 정말 놀라웠던 네 가지를 먼저 소개합니다. 1시간 가까이 진행된 전홍표 박사의 발표를 엑기스만 모아서 공유합니다. 


1) 우리나라에서 수출한 폐기물이 중국에서 소각되고 그 오염물질이 다시 국내로 유입된다는 사실.

2) 경남도내에는 미세먼지 국가 측정망이 22곳 밖에 없다는 사실. 

3) 영국 런던이나 미국 LA보다 창원의 대기오염 위험 요인이 더 많다는 사실. 

4) 공기 청정기 설치는 이기적이고 근시안 적인 대책이라는 사실.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 

국내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수도권의 경우 자동차 배기가스가 중요한 요인이고, 지방 도시들의 경우 화력발전소와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원인이다. 다들 잘 알고 있는대로 중국에서 넘어오는 황사와 미세먼지도 중요한 원인이다. 편서풍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날아오는 오염물질에서 완벽하게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자연발생적인 요인으로는 화산 먼지 같은 것이 있지만 우리나라와는 별로 관련이 없다. 


미세먼지를 감소시킬 수 있는 요인은 무엇인가?

미세먼지를 감소 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는 눈, 비, 바람과 같은 자연적인 요인이 있고, 사람이 만드는 환경오염방지시설 같은 것도 있다. 하지만 두 가지 조건모두 개선하기가 쉽지 않다. 중국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도 쉽게 컨트롤하기 어렵고 자연 조건 역시 쉽지 않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미세먼지를 중국탓으로만 돌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나쁜 선택이다.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우리나라도 책임이 있다는데?


그렇다. 놀랍게도 전 세계 선진국들이 그동안 중국으로 환경 폐기물 쓰레기를 수출하였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도 국내에서도 매년 26만톤의 폐기물을 중국으로 수출하였다. 중국은 수입한 폐기물을 소각처리하였고 미세먼지 입자가 되어 국내로 재유입되는 '악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제 19차 당 대회 이후 중국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차단하겠다고 공언하였다. 결국 우리나라를 비롯한 쓰레기 수출국들에게는 '쓰레기 대란'이 닥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국내 요인도 있다. 예컨대 "서울의 미세먼지 오염도는 WHO 기준의 2배이지만 산업계에서는 향하여 환경 규제를 더 완화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윤성규 환경부장관)  산자부 장관이 아니라 환경부 장관이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은 적절한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 국가 측정망이 촘촘하지 않다. 현재의 측정망으로는 정확한 위험 지역을 판단할 수 없다. 하동 화력발전소가 한해 배출하는 미세 먼지만 228톤, 하동군은 서울, 부산 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 삼천포 화력발전소, 하동화력발전소 근처는 모두 미세먼지 위험지역이다. 미세먼지가 위험하지 않다면 공장 굴뚝은 왜 높게 만들겠는가? 굴뚝으로 배출되는 물질이 위험하다는 증거다. 만약 위험하지 않다면 굴뚝을 높이 만들 필요가 없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어떻게 다른가?


황사는 모래 먼지 수준으로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하다. 하지만 미세 먼지는 화학 반응으로 만을어진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먼지 입자를 말한다. 이 미세먼지가 여름철에는 오존으로 바뀐다. 오존 경보가 발생한다는 것은 미세먼지가 많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따라서 정부는 미세먼지와 오존을 하나의 물질로 보고 관리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 


미세먼지는 위험한가?


연구결과를 보면 폐에 흡수된 미세 먼지는 1시간 내에 간과 방광으로 퍼지고 곧이어 뇌까지 퍼져간다. 미세먼지는 발암성이 있는 물질이다. 


창원이 미세먼지에 취약한 지역이라는 것은 사실인가?


1952년 런던스모그는 석탄을 난방 원료로 사용한 것이 직접적 원인이었다. 만성 폐질환 호흡 장애로 1만 2000명이 사망하였다. 1943년 LA스모그는 자동차와 산업 시설에서 배출되는 매연, 여름철 기후가 원인이었다. 창원은 런던과 LA의 위험 요인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지역이다. 밤새 가동되는 산업 공장이 많으며 자동차 배기가스도 많이 배출되는 곳이다. 거기다 런던과 LA에는 없었던 중국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위험까지 삼중의 위험이 겹쳐있다. 


아시다시피 창원은 분지다. 창원은 육안으로만 봐도 공기가 정체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 아직 측정소가 충분히 설치되어 잇지 않기 때문에 미세먼지 경보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도 위험하다. PM 2.5는 2016년부터 측정하기 시작하였다. 이들 측정 데이타는 1년 후에 확정되어 나온다. 




경남 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했다는데...


국가 측정망 도내 22개 시설 밖에 없다. 이 22개 시설로 경남 전체의 미세먼지 위험을 모두 측정하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다. 더군다나 경남 전체 평균으로 미세먼지 경보를 발표하기 때문에 국지적인 오염은 무시되기 일쑤다. 2020년까지 국가측정망을 경남 전역을 확대할 예정인데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된다. 국가 측정망 1곳을 설치하는데 2억 5천만원이나 들기 때문이다. 


경남교육청이 도내 전 학교에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를 설치 한 후에 국가 측정망이 확대되고 있다. 비록 간이 측정기여서 국가측정망에 비하여 정확도가 떨어질 지는 모르지만, 추세와 위험을 판단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실제로 측정 자료를 보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학교는 어김 없이 공장 지대가 가까이 있다. 


                                    (왼쪽 도내 모든 학교에 촘촘히 설치된 경남교육청 미세먼지 측정기, 오른쪽 국가 미세먼지 측정 결과/ ※ 같은 날 비교 데이타 아님 )


미세먼지는 피할 수 있는 방법 마스크 밖에 없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직접적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KF 표시가 된 마스크를 써야 한다. 그것 말고도 경남교육청에서는 학교 울타리에 나무 심기(방음막 효과), 학교 운동장에서는 공회전 금지, 미세먼지 많은 날 실외 체육금지, 교실 2개 합쳐서 실내 놀이 공간 확보, 학원버스 공회전 금지 같은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중이다. 식품 스쿨존, 도로교통 스쿨존, 어린이 유해시설 스쿨존이 있는 것처럼 '미세먼지 대기오염 스쿨존'을 설치하고 학교 가까운 곳에 공장을 짓자 않도록 해야 한다. 


근본적인 대책은 무엇인가?


노후 화력발전소를 폐지하는 것이 시급하다. 특히 경남의 경우 경남에 필요한 전기보다 더 많이 생산하여 수도권으로 송출하고 있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위험도 많이 있다. 초대형 크루즈선은 디젤승용차 350만대 분 이산화황 배출한다. 디젤자동차보다 더 위험물질을 많이 내뿜고 있는 것이다. 창원은 신해 신항만, 마산 항으로 들어오는 배들에 대한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 실제 경남교육청 측정 결과를 봐도 대형 선박이 드나드는 곳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오고 있다. 

 

생활속에서 실천해야 할 것들은 많이 있다. 중국으로 쓰레기를 수출하지 않도록 제대로 재활용부터 해야 한다. PET병 라벨 분리만 잘 해도 재활용 비율을 지금보다 훨씬 높일 수 있다. 영국, 미국 같은 선지국들의 해결책은 생산기지를 중국으로 이전하고 폐기물 처리도 중국으로 보내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으로 위험에서 벗어 날 수 없는 상황이 도래하고 있다.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해결 책은 없나?


획기적인 해결책은 없다. 중국에서 초대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고 하는데 근본 해결책이 되기는 어렵다. 우선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 미세먼지 공포를 이용한 마케팅도 문제지만, " 옛날에는 흙도 먹었어" 같은 인식도 바꾸어야 한다. 지금 흙먼지는 그냥 흙먼지가 아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 미세먼지 위험 기준을 높이고 중국발 유입 요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중국에서 유입된 오염물질과 국내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만나면 더 위험해진다. 화학 반응이 그렇게 일어난다. 따라서 국내 발생 위험도 함께 줄여야 한다. 


획기적인 해결책은 없지만 중장기적인 해결책은 많이 있다. 노후 차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야 한다. 2005년 이전 디젤자동차를 하루 속히 폐차 시켜야 한다. 스쿨버스부터 전기차로 바꿔야 한다. 차량 2부제도 좋지만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하게 하는 정책 등을 도입하여 차량 운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도 찾아야 한다. 

 

미세먼지 많은 날도 환기 해야 하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도 환기는 필요하다. 1시간에 2~3분 정도 환기해도 된다. 문을 오래 열어놓는 것보다 짧은 시간 창문을 열어 실내공기를 환기시켜 산소 농도를 높이면 된다. 


미세먼지 '공포 마케팅'으로 공기청정기 회사들이 대박이라고 한다. 공기청정기는 효과가 있는가?


공기청정기 효과가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매우 이기적인 해결책이고 근시안적인 해결책이다. 집집마다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것은 바람직한 대안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한다. 환자가 있는 집은 공기 청정기라도 써야 한다. 하지만 공기청정기를 만들고 가동하는데 더 많은 미세먼지가 배출된다는 것을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공기청정기가 정화하는 공기보다 5배쯤 많은 오염 물질을 대기 중에 배출한다면 공기청정기가 대안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내 집 공기는 깨끗하게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대기권 안에 미세먼지 농도는 오히려 더 높아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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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글쓴이=조선족 2018.10.31 18:13 address edit & del reply

    글쓴이 조선족 이랍니다.

    레이더를봐도 다 중국에서 건너오는건데

    중국탓 아니라고?

  3. 개소리마세요 2018.11.06 00:45 address edit & del reply

    중국 제조업 규모는 완전히 무시하셨네요 누가 보면 중국이 쓰레기 재활용으로만 먹고 사는 나라인줄 알겠습니다

  4. 개소리네 2018.11.06 09:26 address edit & del reply

    그렇게 맑고 공기좋던 대한민국이 중국이 산둥으로 본격적으로 공장 옮기기시작한 2015년즘 부터 중국에서 날아온 중금속발암덩어리로 덮이는데.. 한국이 갑자기 화력발전소를 오지게 지은것도 아니고. 유치원생이 봐도 위성사진에 중국에서 날아오는ㄱㅔ 보이는데 중국한테 돈받아먹고 글쓴건가. 공무원한테 뒷돈주고 저감장치 작동을 안시키고 매연을 그대로 내뿜어대니 이런것임. 아니 저감장치 설치를 해줘도 전기세 아낀다고 조금이라도 돈 더벌려고 안킴.

  5. 지랄 2018.11.06 21:48 address edit & del reply

    개소리좀 작작해라ㅋㅋㅋ 쉴드를 칠걸 쳐야지ㅋㅋㅋㅋ 미세먼지 하도 쳐마셔서 뇌세포 파괴됐냐?ㅎㅎㅎ ㅁㅊ새기

  6. 짱깨전멸이소원 2018.11.07 08:12 address edit & del reply

    엿같은소리하네..

  7. 짱깨재기해 2018.11.08 07:37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짱깨는 죽은짱깨뿐 ^^

  8. 개같은 짱깨 2018.11.10 09:31 address edit & del reply

    ♪♪♫♪ ㅋㅋㅋ미친짱꼴라 샠끼들 때문이지

  9. ㅇㅇ 2018.11.28 16:51 address edit & del reply

    이거 정부한테 돈받고 썼죠? 아님 정부한테 한 자리 얻으려고 썼나? 전체 미세먼지 중 중국유입 먼지 비율이 70%가 넘어가는거 알고 있음? 국내 요인은 30%도 채 안됀다. 70%는 놔두고 30%를 잡아라? 국내 요인이 그렇게 크다면 바람 방향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극과 극으로 달라지는건 뭘로 설명할건데? 시베리아쪽에서 바람 불어오는 날은 국내에서 쓰레기 하나도 안태우고 경유차 하나도 안움직여서 그렇다고 쉴드질치게?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10. 중국때문인데 2019.01.22 15:44 address edit & del reply

    짱꼴라가 미세먼지 주범인건 전세계가 인정하는데
    정부 애널서킹하는 애들만 자동차 탓하더라 ㅋㅋ
    디젤 자동차의 차량 수는 변함 없는데 미세 먼지의
    농도가 날마다 다르다면 누가봐도 디젤 차량은 미세먼지랑
    상관 없다는걸 역학적으로 알 수 있는데 이 글엔 그런 일 말의 역학적 접근 조차 않고있네..ㅉㅉㅉ

  11. 문맥좀 이해해 2019.02.01 04:14 address edit & del reply

    중국탓만하고 아무것도 안하는게 가장 안좋은 선택이라고 적혀있는데..다들 왜그러심..백번 옳으심 상식적으로 중국 다들 아래로 생각하고 계신것같은데 아니라고요 미국 능가하는거 시간문제이고 그게 아니더라도 한나라의 산업구조를 다른나라가 바꾸는것보다 비중상 낮더라도 국내에서 할수있는 일을 먼저해서 최소요소부터 줄여가는게 상식이잖아요.. 당신코에 가장 가까이 있는건 당신 자가용에서 나오는 산화질소 등등이라구요 공회전 줄이고 대중교통이용하고 화력발전소 대체하자고요..거리에 쓸데없이 영업후에도 켜져있는 네온사인도 좀 끄구요 그것만해도 많이 나아질것임. 남행동 뭐라하면서 바뀌길 앉아서 기다리는게 제일 나쁜 선택이라는게 그렇게 이해하기 힘든가?

    • 이윤기 2019.02.10 21:32 신고 address edit & del

      난독증이신가봅니다.
      아니면 제목만 읽으셨나?

    • 선비 2019.03.05 15:57 address edit & del

      난독증은 당신인 것같은데요. 불평의 다음 단계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인데 대부분이 불평 단계에 멈춰 사고의 진전이루어지지 않는구만. 마치 불평만하고 있으면 문제해결이라도 되는 양. 그런 게 가능한 건 초등학생까지요. 불평 말고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그리 하쇼. 난 할 수 있는 일을 할테니.

  12. 너거매 2019.02.07 12:34 address edit & del reply

    문빠 개역겹노 ♬♪♬ㅋㅋㅋㅋ

  13. ㅇㅇ 2019.02.17 12:20 address edit & del reply

    어휴 ㅋㅋ 국민을 이렇게 호도하네 ㅋㅋㅋ 관련학계 논문만 몇편봐도 대놓고 전부가 중국탓이라고만 안할뿐 죄다 첫번째 요인으로 중국 국내 산업을 원인으로 두는데 ㅋㅋ 백날 국내산업, 고등어, 화력발전 탓만해라 ㅋㅋ 이건 뭐 밖에서 개쳐맞고 와서 왜 그러냐고 물으니 찐따새끼마냥 "응.. 내가 잘못해서 계단에서 굴렀어" 이♫♩♬ 하는급ㅋㅋㅋㅋㅋㅋ

  14. ㅠㅠ 2019.03.04 13:57 address edit & del reply

    중국탓만 하지말고 라니요? 중국이 주 원인인데 그럼 누구를 탓할까요? 우리나라가 문제였으면 이런 좁은 땅에서조차 서쪽과 동쪽 미세먼지 수치가 다를가요? 서풍불면 미세먼지 최악 동풍불면 맑은하늘...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사실을 감성적으로 부인하려는 당신은 우리나라 국민이 아닙니까? 양심이 있다면 미세먼지에 조금씩 병들어가고있는 대한민국 국민을 생각한다면 이런 글을 쓰지 마세요

  15. ㅠㅠ 2019.03.04 13:59 address edit & del reply

    지금 10일째 미세먼지 최악이고 이런상황에 말같지도 않은 글을 읽으니 화가 치밀어올라 댓글을 안달수가없네요

  16. 선비 2019.03.05 15:52 address edit & del reply

    여기 댓글을 보니 다 중국 탓이니 중국이 바뀔 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하는 분 많네.ㅋㅋ
    현재 처한 상황에 불평하며 아무것도 안 하려하는 게 뭔지 아시나? '패배주의자'야 패배주의자. 상황을 현실적으로 봐야지.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 컨트롤 하는 게 그리 쉬워보이나? 하지말라하면 어 알았어 안 할게 이러고 끝일 거 같으신가? 그런 건 유치원생 수준의 공상이다.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할 수 있는 일을 해라. 미세먼지의 대부분이 중국발인 것이 사실이더라도 거기에 불평해도 되는 사람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한 사람뿐이다.

    • ㅇㅇ 2019.03.09 09:39 address edit & del

      에휴 짱깨새끼 너야 말로 중국한테 무릎꿇는 패배자 아닌가?

  17. 지렐 2019.03.05 18:08 address edit & del reply

    하고잇네

  18. 에효 2019.03.06 19:15 address edit & del reply

    이 글의 논리가 국내 에서도 화력발전소나 자동차 배기가스에의한 미세먼지도 많다. 그래서 중국보다는 우리나라부터 조치를 취해야한다.
    근데 경남이 제일 위험도가 높다는데 팩트는
    최근 몇일째 경남빼고는 미세먼지지수가 훨씬높았음. 근데 지방의 화력발전소 영향이라기엔 경남이 다른지역에비해 너무깨끗함. 나는 진짜 미세먼지의 원인의 90프로가 중국이라고생각함. 근데 이사람은 우리부터 잘해야한다는 그 소리가 매우 마음에 안듦. 우리나라가 수출한 환경 쓰레기들도 중국에서 다른나라 피해안주고 잘소각하는조건으로 준거아님? 근데 우리나라에 온다고 우리나라한테도 책임이 있다는 뉘앙스로 글을 써놓으면 어떻게함?
    딱보이는 해결책은 그냥 중국만 조지면 됨. 딴거없음. 편서풍이 강해지는 봄철에만 미세먼지가 ㅈㄹ하는거보면 모르겠음?
    그냥 순전히 중국탓임. 제발 되도않는 뻘글로 길게적어서 논리있는척좀 하지마셈. 님말 믿는사람들 생기니까...

  19. ㅋㅋㅋㅋ 2019.03.07 08:41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 핑신 2019.03.14 06:37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ㅋㅋ어이가없다. 뭐 우리나라에서도 나오는 미세먼지가 아예없는건 아니지만 70퍼센트이상이 중국에서 날아오는게 중국빼고 전세계(미국 나사)포함에서 다 말해주고있는데 그럼 근본적인원인을 없애야지 뭔 우리나가가지고 ♩♪♬이야ㅋㅋ 이러니까 문빠 문슬람 지지자라고 욕이나먹지 가만히 있으면 절반은 간다고 무지하면 입닫고 가만히라도있자ㅋㅋㅋ ♬♬♪웃기네

  21. 대한민국쓰레기 2019.03.25 17:19 address edit & del reply

    개같은소리 작작해라 ~ 전신에 빨갱이 천국이였다는 사실을 문죄인 정권때문에 알게됐다
    ♩♫♪ 얼만 해처먹고 폐악질을 일삼았는지 이제서야 알겠더라
    중국생산력 1달만 중지해봐라 한국은 클린 그자체다 ♫♬♩♫들아
    독스모그는 우리가 억울하게 뒤질수있도록 안내하는 역활이고
    독스모그 보다 더 ♬깟은건 원전을 중국동부지역에 건설한다 만약
    터지면 그냥 ♪때는거다 한국에서 못사는거라고 ♫♫♬ ♪♫♬ ♫깟은 새끼들

앞으로 6년 방독면 쓰고 키스해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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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가 주범이라고 하는 초미세 먼지의 위험을 경고하는 그린피스의 캠페인이 두 달 넘게 꾸준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린피스가 발표한 세계 주요도시의 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 비교 그래픽 자료를 보면 2012년 기준으로 서울은 파리, 런던, 뉴욕, LA보다 훨씬 높습니다. 


심지어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13.9ug/㎥[각주:1]인 뉴욕과 비교하면 서울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5.213.9ug/㎥나 되어 두 배 정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우리나라가 원래 술소비량, 교통사고 발생 건수, 자살 건수 등 불명예스러운 것으로 세계 최고의 영예(?)를 누리는 것이 많은 나라인데,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다행히 봄 황사가 예년 만큼 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린피스의 위험 경고에 비하여 국민들이 체감하는 심각성은 덜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중국발 황사가 덜 심각하였다고해서 국내의 초미세먼지 위험이 줄어든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린피스가 지목하는 국네 초미세먼지의 주범은 바로 화력발전소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국내에는 53기의 화력발전소가 가동중이고 11기의 화력발전소가 건설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13기의 화력 발절소 증설을 계획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정부의 계획대로 석탄화력발전소 24기가 만들어지면 앞으로 불과 6년 후인 2021년에는 매년 2,800명의 시민들이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초미세먼지로 인해 조기사망 피해를 입게 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초미세먼지의 위험으로부터 자신과 가족들을 보호하려면 방독면과 같은 보호장구나 마스크 착용하고 일상생활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현재 가동 중인 53기의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초미세먼지의 피해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매년 1600명 이상이 초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으로 조기사망하고 있다는 것이 그린피스의 주장입니다. 


초미세먼지는 뇌졸증을 일으키고, 호흡기 질환과 천식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아울러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암, 심혈관, 심부정맥 이상을 일으키고, 급성 심근경색의 위험을 높이며, 1급 발암물질이기 때문에 암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2010년 기준으로 초미세먼지로 인한 조기사망은 세계적으로 3백 2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같은 해를 기준으로 한국에서는 2300명이 조기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환경부의 자료에 의하면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상시보다 10㎍/㎥ 증가하면 일별 조기사망율이 0.8% 증가하며, 65세 이상 노인 등 민감집단 사망률이 1.1%증가 한답니다. 또한 통계로 파악되는 ‘1차 초미세먼지’ 외에 통계로는 정리되기 어려운 ‘2차 초미세먼지’의 심각성이 더 큰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라고 합니다. 


바로 이런 위험들 때문에 세계 여러나라들이 초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많은 우리국민들이 후진국이라고 생각하는 중국조차도 미국과 함께 초미세먼지 문제와 온실가스 문제 해결을 위해 석탄사용을 줄일 것을 국제사회에 약속하고, 재생가능에너지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고 합니다. 


불과 6년 후의 닥쳐 올 암울한 미래의 우리 모습


그린피스에서는 초미세 먼지의 심각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Mock Da Future'(미래를 조롱하다)라는 기획 사진 작업을 하였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초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해지면 벌어질 수도 있는 미래의 모습을 풍자한 사진들입니다. 



생일을 맞은 아이의 모습입니다. 선물로 받은 사탕을 먹으려면 방독면 마스크를 벗어야 하니 여간 큰 일이 아닙니다. 2015년에 태어난 아이들은 6년 후에 여섯 살이 되겠지요. 그 때 아이들은 방독면을 쓰고 생활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하는 심각한 미래 전망입니다. 



이 사진은 생일을 맞은 아이 모습 못지 않게 황당한 장면입니다. 2021년 어느 봄 날 아름다운 여인에게 프로포즈하는 남자의 모습입니다. 방독면 마스크를 쓰고 '꽃을 든 남자' 그리고 그 남자를 맞이하려고 방독면 마스크를 벗고 립스틱을 칠하는 여자.... 어쩌면 좋을까요? 지금 대학초년생이나 고등학생쯤 되는 젊은 친구들의 6년 후 모습이라고 상상하면 너무 끔찍하지 않는가요? 



방독면을 쓰고 프로포즈를 해서 연인이 된 두 사람입니다. 새록새록 사랑이 깊어가던 어느 날 두 사람은 달콤한 키스를 하게 되었는데요. 사랑하는 연인과 키스하려면 초미세먼지의 위험이 있더라도 방독면을 벗어야 한다는 사실 !


어쩌면 이 사진에는 없는 커플용 방독면이 등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각자 방독면을 쓰고 있다가 커플용 방독면을 함께 착용하거나 혹은 먼저 키스를 하고 싶은 쪽이 커플용 방독면을 쓰고 와서 연인에게 키스를 청해야 할 지도 모르지요. 



젊은 연인들이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게 되면 그 심각성과 위험이 더 높아질지도 모릅니다. 앞서 본 사진에서 프로포즈해서 사랑하는 연인과 키스를 나누던 커플이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아 봄나들이를 나설 때 쯤이면 10년 쯤 더 지나야합니다. 


2015년 지금 이미 연간 1600명이 초미세먼지로 인하여 조기사망하고 있는데, 불과 6년 후에는 그 위험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여 매년 2800여명이 초미세먼지로 조기 사망 할 것이라고 합니다. 10년 쯤 더 지나서 아이를 데리고 봄 나들이를 나갈 때면 그 위험이 또 다시 두 배쯤 더 증가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 사진도 웃기고 황당하며 슬픈 사진입니다. 사람 뿐만 아니라 사람처럼 돌보는 애완견에게는 방독면 마스크를 씌워야 할 지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초미세먼지라는 재앙이 사람많이 아니라 동물들의 삶도 위협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이지요. 


지난 3월부터 '콜록콜록 초미세먼지' 대국민 캠페인을 시작한 그린피스는 현재 법과 제도를 고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봄은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장마비처럼 잦았던 비 때문에 그 만큼 초미세먼지의 위험에 덜 노출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봄이 지나고 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맑고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졌지만 초미세먼지의 위험에 대해서는 잊지 않고 관심을 가져야하겠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에 사용된 모든 사진은 그린피스에서 제공 받았습니다.



  1. 저는 이 단위를 읽을 주 로릅니다. 대부분의 국민들도 마찬가지이겠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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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골마왕 2015.05.09 08:49 address edit & del reply

    화력발전소거 원인인지 몰랐는데..정말 나라를 뜨고싶네요..

  2. 지나가는놈 2015.05.09 12:04 address edit & del reply

    ㅉㅉ 답답해서 한글자 적습니다... 화력발전이라고 다 굴뚝으로 매연 보내는게 아닙니다... 매년 환경부에서 배출기준이 강화되어 90년대 기준으로 1/4 이상 배출기준이 강화되었습니다. 또 가동되는 설비도 추가되는 부분이 많으며 대충 설명드리면 전기 집진기 99%이상 제거되고, 탈황설비(습식/건식 등)로 다시 걸러줘서 대부분 제거된다.. 일상에서 우리에게 더 위험한건 주변에 자동차매연, 브레이크패드마모, 중소기업 무단배출매연 등이 더 큰 문제입니다. 이런 화력발전이 문제였으면 벌써 적게는 30년 많게는 50년 이상 돌아갔는데 그 전에는 문제가 없었나?? 알고나 예기하세요...

    • 이윤기 2015.05.11 11:21 신고 address edit & del

      쯧쯧 답답하시기는 ....
      그린피스 보고서는 그냥 주장이 아니구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주장입니다.
      정부에서도 그린피스의 문제제기가 옳다고 받아들여 관련 법을 고치겠다고 한다더군요. 아무 문제가 없는데 왜 그린피스의 주장과 요구를 수용할까요?

  3. 몽롱 2015.05.09 14:04 address edit & del reply

    그린피스.... 원자력 발전도 안된다 ??? 화력 발전도 안된다???무조건 반대만 하지 말고 대안을 내놔 봐라

    • 이윤기 2015.05.11 11:19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린피스가 이미 2년 전에 대안보고서를 냈습니다. 독일처럼 하면 된다는 미래 계획을 발표했었답니다. 그린피스 홈페이지 가시면 자료 보실 수 있습니다.

  4. raccoon 2015.05.09 18:05 address edit & del reply

    솔직히 지금 돌아다니는 디젤차가 더 문제라고봄 아무리 유로6라고 해도 화력발전소 보다 클린하진않아 보임.
    유럽 차들도 유로 6기준에 통과하는 차량이 거의 없다고 봄.

    • 이윤기 2015.05.11 11:19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린피스는 디젤차보다 화력발전소가 더 심각하다고 하네요

  5. 대한민국시민 2015.05.09 23:24 address edit & del reply

    서바이벌 코리아

  6. 일송 2015.05.10 07:28 address edit & del reply

    대단하다 대한민국
    정치성 꼴찌
    국민성 꼴찌
    좋은것은 꼴찌
    나뿐것은 일등

  7. 일송 2016.12.27 11:07 address edit & del reply

    대단하다 대한민국
    정치성 꼴찌
    국민성 꼴찌
    좋은것은 꼴찌
    나뿐것은 일등

맨날 초미세먼지 마스크 쓰고 살아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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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가 진행하는 '콜록콜록 초미세먼지'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받은 기념품입니다. '콜록콜록 초미세먼지' 홍보 티셔츠와 PM 10(미세먼지)은 물론이고 PM 2.5(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마스크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택배 포장을 풀었더니 검정색 티셔츠 1벌, 초미세먼지 마스크 3개 그리고 그린피스에서 만든 리포트 3권이 들어있었습니다. 리포트는 자세히 읽어보지 못하고 책상 위에 올려 두었고 티셔츠는 지난 일요일 탈핵 캠페인 하는 날 한 번 입고 '캠페인' 하였네요. 


PM 2.5를 걸러주는 초미세먼지 마스크는 군대 간 아들 빼고 가족 세 명이 마스크 하나씩을 나눴는데, 마스크를 시험 착용해보니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그린피스에서 '초미세 먼지 캠페인'을 위하여 마스크 포장에도 신경을 썼더군요. 잿빛 포장 박스에 화력발전소 굴뚝에서 쏟아져 나오는 초미세먼지를 나타내는 그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포장 박스를 열어보면 3M에서 만든 초미세먼지 마스크가 들어 있습니다. 비닐 포장에는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사진이 그려져 있습니다.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를 막는 용도로 만들어진 마스크라는 것을 시각적으로 단 번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이런 마스크를 끼고 생활해야 초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참으로 갑갑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환경오염으로 지구가 인류가 멸망에 가까운 세계를 다룬 영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보면 유독가스를 막기 위하여 방독면 같은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이 나옵니다. 


영화에 나오는 마스크와 별로 다를 바 없는 3M에서 만든 산업용 마스크를 쓰고 일상생활을 해야 한다면 얼마나 기가막힌 노릇인가요?  그런데 이런 안타까운 일이 점점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황사가 심한 날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사람들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일반 마스크로는 별 효과가 없다는 것이 더 문제겠지요. 그린피스에 따르면 황사보다 더 위험한 초미세먼지는 대부분 국내에서 발생한다고 하니 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중국에서 바람을 타고 넘어오는 황사와 초미세먼지든, 국내 석탄화력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든 간에 사람들이 특수한 마스크를 쓰고 지내지 않으면 안되는 현실이 참담한 것이지요. 


실제로 지난 일요일 창원에서 '탈핵 자전거 캠페인'을 진행하던 날도 하루 종일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 있었습니다. 경상남도 보건환경 연구원에서 발령한 미세먼지 주의보에 따르면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더군요. 



아침 9시부터 낮 12시 조금 넘어까지 3시간 넘게 자전거를 탔는데 하루 종일 목이 칼칼하고 가래가 생기더군요. 아침 일찍 탈핵 자전거 캠페인을 하러 경남 도청 광장에 모였을 때부터 하늘이 희뿌연 것이 미세먼지가 심각하다는 것을 단 번에 알아챌 수 있겠더군요. 


그린피스에 따르면 초미세먼지는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곧장 폐로 흡입되기 때문에 제 목이 칼칼했던 것은 초미세먼지 탓이 아니라 황사와 미세먼지가 원인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자전거를 타는 동안 초미세먼지는 코와 목에서 걸러지지 않고 곧바로 폐로 흡입되었겠지요. 


자전거를 타면서 얼굴과 입, 코를 가려주는 버프를 하고 있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초미세 먼지 주의보가 내렸는데도 자전거를 타고 다고 캠페인을 한 것이 잘못이겠지요. 오래 전부터 탈핵 캠페인을 하기로 여러 단체가 정해놓은 일정이라 변경하지 않고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사정도 있기는 하였습니다. 


이미 우리나라만 해도 초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외출, 야외수업 바깥 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가 일상을 살고 있는 도시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 나오는 그런 저주 받은 땅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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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쥬월드 2015.03.27 10:1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꿈키움학교 꿈키움기자단 김동주입니다.
    지금현재 저는 블로그에 열심히 글을쓰고 있습니다.

침묵의 살인자 초미세 먼지 위험 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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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가 초미세먼지의 위험을 알리는 캠페인을 서울시내 곳곳(광화문, 명동, 홍대)에서 벌였다고 합니다. 지난 3월부터 초미세먼지의 위험을 알리는 <콜록콜록  초미세먼지 캠페인>을 시작한 그린피스는 3월 6일 서울시내 곳곳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국내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발생되는 초미세먼지가 시민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는 캠페인이었습니다. 지난 3월 6일 하루 도안 오전 출근시간대는 광화문에서, 점심 시간대에는 명동에서, 저녁 시간대에는 홍대에서 퍼포먼스가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그린피스 회원들은 투명 부스를 만들어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과 초미세먼지로 인해 고통 당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숨 쉬고 싶어요"라는 문구를 전달하였습니다. 


이런 퍼포먼스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과 초미세먼지의 위험을 실감나게 전달하는데 주력하였더군요.  "침묵의 살인자, 초미세먼지"라는 문구와, "NO COAL NO PM2.5"문구가 적힌 배너를 들고 서 있는 그린피스 활동가의 사진을 보니 섬뜩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린피스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부를 향하여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규제를 강화하고, 현재 계획중인 석탄화력발전소 증설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진행된 퍼포먼스 뿐 아니라 온라인 캠페인(http://www.greenpeace.org/korea/Air )

를 통해서도 초미세먼지의 위험에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콜록콜록 초미세먼지’ 캠페인은?>

그린피스가 한국에서 처음 시작하는 석탄 줄이기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 호흡기는 물론이고 피부로도 침투해 호흡기 및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초미세먼지(PM 2.5)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캠페인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초미세먼지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날아온다고 오해하지만, 실제로는 50~70%가 국내에서 발생합니다. 그린피스는 잘못된 상식을 바꾸고, 초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 중 하나인 국내 석탄화력발전소를 줄여갈 것을 강조합니다. 


한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초미세먼지로 인한 조기사망자는 2015년 현재 연간 최대1,600명에 달합니다. 더구나 정부가 2021년까지 계획 중인 석탄화력발전소를 모두 증설하면 조기사망자는 최대 2,8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이분야 권위자인 미국 하버드대 대기화학 환경공학과 다니엘제이콥 교수 연구진의 연구 모델을 통해 그린피스가 과학적으로 산출한 결과입니다.


그린피스는 최첨단 시대에 걸맞지 않는 더럽고 비싼 석탄화력발전을 줄일 것을 요구합니다. 기술력과 재생가능에너지 잠재력이 높은 한국은 빠르면 2030년,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재생가능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관련포스팅 보기>

2015/03/09 - [세상읽기] - 중국 황사보다 위험? 국내 초미세먼지 경고 !

2015/03/11 - [세상읽기] - 침묵의 살인자 초미세 먼지 위험 경고 !



지난 포스팅을 읽으신 독자들 중에는 원전도 세우고 화력발전소도 세우고 그럼 전기를 사용하지 말라는 주장이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고리1호기와 월성 1호기 같은 낡은 원전은 당장 멈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캠페인은 모든 원전과 모든 화력발전소를 당장 멈추라는 주장은 아닙니다. 초미세먼지를 내뿜는 화력발전소를 더 이상 늘이지 말라는 것과 친환경,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바꿔나가자는 것입니다. 그린피스의 자료에도 2030년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체제를 갖추자고 되어 있더군요. 


 이 포스팅은 '그린피스' 에서 진행하는 '콜록콜록 초미세먼지'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그린피스에서 제공 받은 자료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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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황사보다 위험? 국내 초미세먼지 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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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가 초미세먼지의 위험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해마다 봄철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 대부분의 국내 언론은 중국발 황사 탓으로 돌리는데, 그린피스에 따르면 국내 석탄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의 위험이 더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초미세먼지는 황사, 미세먼지보다 더 입자가 작은 물질로서 호흡기를 통해 걸러지지 않고 바로 인체(폐까지 도달)에 흡수된다고 합니다. 이미 세계보건기구가(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라고 합니다. 초미세먼지(PM2.5)는 지름 2.5마이크로미터 이하로 크기작은 오염물질이라고 합니다. 


머리카락의 지름이 80마이크로미터인데, 초미세먼지는 이 보다 훨씬 작은 2.5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사람이 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최소 한계가 40마이크로미터이기 때문에 초미세먼지는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을 만큼 작은 크기라는 겁니다. 




워낙 크기가 작기 때문에 호흡기 뿐만 아니라 피부로로 인체에 침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린이와 임산부, 노약자는 초미세먼지에 특히 취약하다고 하는데, 천식,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것도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짐작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초미세먼지의 대부분이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한국의 초미세먼지중 50~70%는 국내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의 주범이 중국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라는 것이지요.


그린피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에 발표한 정부자료에서도 국내 초미세먼지에 대한 중국의 영향은 30 ~ 50%이고, 50~70%는 국내에서 발생하는데 자동차와 공장, 석탄발전소 등이 주 배출원이라고 합니다.국내 초미세먼지의 주범은 석탄으로부터 배출되는데, 전체 초미세먼지의 59%가 석탄으로부터 배출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중국을 탓하기 전에 국내의 초미세먼지 발생을 줄여나가는 것이 더 시급한 일이라는 것이 그린피스의 입장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화력발전소의 초미세먼지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초미세먼지는 전체 배출량의 3.4%를 차지하지만 1차 초미세먼지외에 2차 초미세먼지 생성까지 감안하면 석탄화력발전소의 위험은 수치보다 훨씬 높다고 합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국내 석탄발전소의 1차 초미세먼지와 2차 초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해 매년 최대 1600명의 조기사망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하버드대학교 다니엘 제이콥 교수 연구진과 함께 조사한 연구 결과라고 합니다. 


그린피스가 화력발전소에 주목하는 것은 정부가 20121년가지 화력발전소 증설 계획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정부계획 대로 화력발전소가 늘어나면 초미세먼지로 인한 연간 조기사망자가 현재 1600명에서 2500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화력발전소 증설 중단...오염물질 차단 계획 수립하라 !


그린피스는 화력발전소 증설 계획 철회와 석탄발전소 오염물지 감시 및 규제 강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 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하면서 그린피스가 정부에 다섯가지 요구사항을 발표하였습니다. 


▲ 석탄화력발전소 증설 계획을  것

 석탄발전소 오염물질 감시 및 규제를 강화할 것

▲ 재생가능에너지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

▲ 초미세먼지 저감대책을 강화할 것

▲ 초미세먼지 대기질 기준을 강화할 것


아울러 시민들에게도 초미세먼지의 위험을 경고하는 행동요령을 제안하였습니다. "초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고,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창문을 닫고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줄이며, 외출할 때는 초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꼭 깨끗이 씻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일반 마스크로는 초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없기 때문에 초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예전에 미세먼지(PM10)의 위험을 경고하는 자료를 보았을 때 수도권 다음으로 미세먼지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창원을 꼽더군요. 


초미세먼지(PM2.5)의 위험도 높은 지역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히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에니메이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가 생각나네요. 초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 끔찍하기만 합니다. 


 이 포스팅은 '그린피스' 에서 진행하는 '콜록콜록 초미세먼지'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그린피스에서 제공 받은 자료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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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모니 2015.03.09 11:38 address edit & del reply

    원전건설 반대, 석탄발전소 폐쇄, 자동차 정지하믄 아주 살맛나는 세상 올것 같네요.

  2. 오동동 2015.03.09 13:22 address edit & del reply

    잘 모르고 있었던 내용입니다. 화력발전소들은 현재 탄소 저감장치 도입을 추진중인데 아울러 집진장치 기능을 추가하는 방법도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배출 개선을 할 때 아이디어 단계에서부터 동시에 생각해나가면 나중에 이중적인 부담을 덜 수 있겠죠. 아울러 환경산업의 발전에도 일조할 것입니다.

어른들, 지구를 되돌릴줄 모르면 망가뜨리지나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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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창원MBC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아주 인상 깊은 방송을 잠깐 들었습니다.

방송 전체를 들을 수는 없었는데,  희망제작소 김해창 부소장이 출연하여 브라질 리우회의에서 연설하였던 어린 학생의 연설을 소개해주더군요. 방송을 잠깐 들었지만 매우 중요하고 흥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방송을 끝까지 들을 수 없는 상황이라 나중에 인터넷으로 검색으로 해 보려고 간단히 그녀의 이름만 메모를 해두었습니다.

깜박 잊고 있었는데, 주말을 보내면서 생각이나서 그날 메모를 보고 '세번 컬리스 스즈키'의 연설문을 인터넷에서 찾아내었습니다. 유튜브와 다음TV팟에는 그녀의 1992년 연설 동영상 파일도 있더군요.

세상에 1992년에 열두 살 여자아이가 이런 연설을 하였다는 것이 정말 놀랍더군요. 마치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남긴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담은 글 한 편을 읽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특히 이 구절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여러분은 사라져버린 동물을 되살려 놓는 방법을 모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지금은 사막이 된 곳에 숲을 푸르게 되살려 놓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고칠 방법을 모른다면, 제발 그만 망가뜨리기 바랍니다! "

그렇습니다. 멸종위기의 동물이나 봄마다 황사를 일으키는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이 아니어도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일은 늘 일어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항만을 만들기 위해 매립한 바다와 그 바다속에 살아가던 수많은 생명들이 죽어갔습니다. 우리는 그 땅과 그 바다를 되돌려 놓을 수 없습니다.

새로운 항만에 큰 배가 들어올 수 있도록 바다 밑바닥을 긁어내고, 긁어낸 준설토를 모아서 또 바다를 매립하여 해양신도시를 만든다고 합니다. 당초 계획보다 크기가 좀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땅이 모자라지도 않는데 또 다시 바다를 매립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사라져 버린 동물들을 되살려 놓지 못하는 것처럼, 사막이 된 푸른 숲을 되살리지 못하는 것처럼 망가진 도시 역시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습니다.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파괴할 때보다 열 배, 백 배나 많은 돈이 들기 때문에 되돌릴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폐기물 되돌려놓을 방법 있나?

4대강 사업 역시 마찬가지겠지요. 후쿠시마 원전 이후에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아직도 수명이 다한 원자력 발전소와 그 폐기물을 자연으로 되돌려 놓을 수 있는 방법을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이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모른다면, 제발 그만 망가뜨리기 바랍니다."

그녀의 연설문 중에서 이 말이 자꾸만 귓전을 맵돕니다. 제발 좀 그냥 내버려두라는 이야기이겠지요. 제발 좀 그냥 내버려두면 좋겠습니다.

'경제가 더 이상 성장하지 않아도, 지금 있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은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더글러스 러미스 교수의 이야기가 떠 오릅니다.

새로 터널이나 다리를 더 만들지 않아도 우리는 충분히 편리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있는 것, 우리가 누리고 사는 것 만으로 우리는 정말 부족할까요? 우리는 얼마나 더 편리하게, 얼마나 더 부유하게 살면 모두 만족할 수 있을까요?

'발전' 이라는 명분으로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국민들을 더 빠르게, 더 편리하게 만들어준다면서 다리를 새로 놓고, 터널을 둟고, 새 도로와 철길을 만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수 없이 많이 만드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것이 없으면 우리는 불행해질까요? 새로 다리를 만드는 돈, 새로 터널을 뚫는 돈, 새로 도로와 철길을 만드는 돈으로 대학 등록금을 낮추고, 모든 아이들에게 무상급식을 하고, 어르신들이 편한안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안 되는 일일까요?

자동차와 기차가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사람들이 더 빨리 목적지에 도착할 수 없으면 우리는 경쟁력이 떨어지고, 우리는 세상에서 도태되고, 우리는 행복하게 살 수 없게 되는 것일까요?


1992년 브라질 리우회의에서 세번 컬리스 스즈키가 12살에 했던 연설문 '세상의 모든 어버이들께'를 전문을 옮겨봅니다. 


세상의 모든 어버이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세번 스즈키입니다. 저는 에초(ECHO ― 환경을 지키는 어린이 조직)의 대표로 여기에 왔습니다. 저희들은 12살에서 13살 사이의 캐나다 아이들로서 무엇인가 변화에 이바지하려고 하는 그룹인데, 바네사 수티, 모건 가이슬러, 미쉘 퀴그, 그리고 제가 회원이예요.

여러분 어른들께서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안될 거라는 말을 드리기 위해서 6000마일을 여행하는 데 필요한 돈을 저희 스스로 모금했답니다. 오늘 여기에 온 저는 어떠한 숨겨놓은 의제를 따로 가진 것이 없습니다. 저는 저의 장래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제 장래를 잃어버린다는 것은 선거에서 진다든지 증권시장에서 얼마쯤 잃는다든지 하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닙니다.

저는 앞으로 올 모든 세대들을 위하여 말하려고 여기에 섰습니다. 저는 그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세계전역의 굶주리는 아이들을 대신하여 여기에 섰습니다. 저는 이제 어디로든 갈 데가 없게 되었기 때문에 이 행성 위에서 죽어가고 있는 수많은 동물들을 위하여 말하려고 여기 섰습니다. 우리는 이제 더이상 말하지 않고 그냥 있을 수는 없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존층의 구멍 때문에 이제 햇빛 속으로 나가기가 두렵습니다. 저는 공기 속에 무슨 화학물질이 들어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숨쉬기가 두렵습니다. 저는 저의 아빠와 함께 밴쿠버에서 낚시하기를 즐겼습니다. 그런데 바로 몇해전에 우리는 물고기들이 암에 걸려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날마다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 ― 영원히 소멸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저는 언제나 야생동물들의 커다란 무리를 보고 싶었고, 새들과 나비들로 가득찬 정글과 열대숲들을 보기를 꿈꾸어왔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것들이 제가 아버지가 되었을 때 우리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이 세상에 과연 존재하고 있기나 할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소소한 것들에 대해서 제 나이때 걱정하였던가요? 이 모든 것이 실제로 우리 눈 앞에서 일어나고 있는데도, 우리는 마치 우리가 충분한 시간과 해결책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린아이일 뿐이고, 해결책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여러분들에게도 해결책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우리의 오존층의 구멍을 어떻게 수리할 것인지 모릅니다. 여러분은 연어를 죽은 강으로 다시 되돌아오게 할 방법을 모릅니다.

여러분은 사라져버린 동물을 되살려 놓는 방법을 모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지금은 사막이 된 곳에 숲을 푸르게 되살려 놓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고칠 방법을 모른다면, 제발 그만 망가뜨리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정부들의 대표로, 기업가로서, 조직가로서, 기자나 정치가로서 여기에 와 계신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진짜를 말하면 여러분은 어머니와 아버지, 형제와 자매, 아주머니와 아저씨들이며, 그리고 여러분은 모두 누군가의 아이입니다.

저는 어린아이일 뿐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우리가 모두 5억명으로 된 가족, 아니 3천만 종으로 된 한 가족의 일부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같은 공기, 물, 흙을 나누어 가지고 있습니다. 국경과 정부들이 그걸 변경하지는 못할 겁니다.

저는 어린아이일 뿐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우리가 모두 하나이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하나의 세계로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저는 분노하고 있지만 눈멀어 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두려워하고 있지만 제가 어떻게 느끼는가를 세상에 말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사람들은 너무 많은 쓰레기를 만들어냅니다. 우리는 사고 버리고, 사고 버립니다. 그러면서도 북반구 나라들은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려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충분한 정도 이상으로 가지고 있을 때에도 우리는 우리의 재산 중 조금이라도 잃고 싶어하지 않고, 나누어갖기를 두려워합니다. 캐나다에서 우리는 특권의 생활을 살고 있습니다. 풍부한 음식과 물과 집이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는 망원경, 자전거, 컴퓨터, 텔레비전이 있습니다.

이틀전 여기 브라질에서 우리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길거리에서 살고 있는 몇몇 아이들과 얼마동안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중 한 아이가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내가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가 부자라면 나는 모든 거리의 아이들에게 음식과 옷과 약과 집, 그리고 사랑과 애정을 주겠다.〉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거리의 아이가 기꺼이 나누겠다고 하는데,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는 우리는 어째서 그토록 인색한가요?

저는 이 아이들이 제 또래라는 것을 자꾸 생각하게 됩니다. 어디서 태어나는가하는 것이 굉장한 차이를 만든다는 것, 저 자신도 리우의 파벨라스(빈민가)에서 살고 있는 저 아이들의 하나일 수도 있었다는 것을 자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 자신 소말리아에서 굶주려 죽어가는 한 어린이일 수도 있고, 중동의 전쟁희생자 또는 인도의 거지일 수도 있었습니다.

저는 아이일 뿐입니다. 그렇지만 전쟁을 위해 쓰여지는 모든 돈이 빈곤을 해결하고, 환경적 해답을 발견하는 데 쓰여진다면 이 지구가 얼마나 근사한 곳으로 될 것인지, 알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유치원에서도, 여러분은 우리에게 착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칩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서로 싸우지 말고, 절약하고, 서로서로를 존중하고, 청결히 하고, 다른 생물들을 해치지 말고, 나누고 ― 탐욕스럽게 되어서는 안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면서 어째서 여러분은 우리에게 하지 말라고 한 바로 그러한 행동을 하십니까?

여러분이 이러한 회의에 참석하고 계신 이유가 무엇이며, 누구를 위해서 이런 회의를 갖고 계시는지 잊지 마십시오. 우리는 여러분 자신의 아이들입니다. 우리가 어떤 종류의 세계에서 자랄 수 있을 것인지를 여러분은 지금 결정하고 있는 겁니다.

〈모든 것은 잘 될게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야. 세상의 종말은 오지 않을 거야〉라고 부모들은 아이들을 안심시킬 수 있어야만 합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은 그런 말을 우리에게 더이상 할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도대체 우리 어린아이들이 여러분의 회의의 우선순위 항목에 올라 있기나 합니까?

저의 아빠는 항상 말합니다.〈너의 말이 아니라 행동이 진짜 너를 만든단다.〉그래요. 여러분들이 행하는 행동은 밤마다 저를 울게 합니다.

여러분 어른들은 우리를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제발 여러분의 행동이 여러분의 말을 반영하도록 해주십시오.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세번 컬리스-스즈키 Severn Cullis-Suzuki

- 이 글은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유엔환경회의에서 당시 12살의 캐나다 국민학교 여학생으로 행한 연설문이다. 
*인용 - 녹색평론 제18호 (1994년 9-10월호)
 

1년 뒤 그녀는 중국 베이징에서 UN 환경 프로그램의 ‘지구 500인 명예상(Global 500 Roll of Honor Award)’을 받았다고 합니다. 2002년에는 ‘디스커버리 채널(Discovery Channel)’에서 방송한 ‘스즈키의 자연 탐구(Suzuki’s Nature Quest)’를 비롯해 몇몇 TV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답니다. 

그녀와 친구들은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2002년 UN 세계 정상회의에서 ‘책임 인정(Recognition of Responsibility)’이라는 서약을 발표하였으며 여전히 환경운동 활동가로 살아가고 있답니다.

아래는 그녀의 1992년 연설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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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rs.Darcy 2011.04.25 09:22 address edit & del reply

    경제가 더 성장해야,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의견엔 저도 반대합니다.

    • 이윤기 2011.04.26 09:01 신고 address edit & del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런 공감이 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 정부들어서 이루어지는 심각한 환경파괴를 보면서 더 많은 국민들이 이런 생각에 공감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2. 여강여호 2011.04.25 10:42 address edit & del reply

    이제는 우리도 성장보다는 복지와 자연을 둘러봐야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게 4월 마무리 하십시오.

    • 이윤기 2011.04.26 09:0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성장보다 더 중요한 것들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00년 후에도 지하수 마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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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는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사는 법>을 썼던 박경화씨가 2년여 만에 '아름다운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스무 가지 생각'을 담아 쓴 책이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라는 제목을 보면 누구나 '왜 고릴라가 핸드폰을 미워할까'라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지금 우리는 번호이동을 하거나 혹은 보조금을 지급받을 경우 불과 몇 만원에서 몇십 만원이면 최신형 휴대전화로 바꿀 수 있다.

그래서 휴대전화의 교환주기가 채 2~3년 밖에 안 된다. 게다가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잘 찾아가지도 않는다고 한다.


고릴라가 핸드폰을 미워하는 이유는 마치 '나비효과'와 같다. 지구 반대편에서 핸드폰 생산이 늘어날 때마다 아프리카 콩고에 사는 고릴라가 죽어간다는 것이다. 휴대전화의 중요한 원재료가 되는 물질이 아프리카 콩고에서 나오는 '콜탄'이기 때문.

휴대전화 생산이 늘어나면서 콜탄이 금이나 다이아몬드만큼 귀한 광물로 대접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프리카 콩고의 카후지 비에가 국립공원에 콜탄 채굴 광산이 생기면서 고릴라 서식지가 완전히 파괴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휴대전화를 오랫동안 소중히 쓰는 일은, 단지 통신비를 아끼고 물자를 절약하는 차원에서 그치는 일이 아니다. 지구 반대편의 소중한 생명들을 보호하는 거울한 일이다."(본문 중에서)

휴대전화가 없을 때는 어떻게 살았을까?

지은이는 '휴대전화가 없을 때 우리는 어떻게 살았을까' 하는 의문을 제기하며 휴대전화 때문에 바뀐 우리의 삶을 꼬집고 있다.

"첫째, 정확하게 언제 어디에서 만나자고 정하지 않고, '그 때 가서 다시 전화할게'라고 어정쩡하게 정한다.
둘째, 조금만 늦어도 기다려주지 못한다고 바로 전화를 해서 '지금 어디야' 하고 확인한다. 셋째, 사람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던 중간에도 연신 휴대전화를 받거나 문자메시지를 주고는 세태"를 꼬집고 있다.

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자 딱 내 모습이다. 휴대전화 사용에도 문화와 성찰이 필요한 때이다.


2년 전에 읽었던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사는 법>에 나왔던 슬로우 푸드, 새집증후군 벗어나기,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숯 활용법, 동네 앞 구멍가게 이용하기, 생태적 머리감기, 생리통을 예방하는 면 생리대, 자동차 나누어 타기와 같은 제안은 참 인상적이었다.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사는 법>은 생태적인 삶에 대한 지향을 가지고 있지만, 이런저런 살아가는 일들 때문에 도시를 쉽게 떠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도시에서의 삶을 확 바꿀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알려주었다.

함께 책을 읽었던 사람들 중에서 많은 여자 분들이 '면 생리대' 사용을 시도했다. 주변에서 꾸준히 사용하는 사람들도 더러 눈에 띈다. 가까이는 아내가 면 생리대를 사용하고, 함께 일하는 후배 중에도 꾸준히 사용하는 이가 있다.

내가 가장 기발한 아이디어다 싶었던 것은 바로 '자동차 나누어 타기'이다. 몇 가정이 함께 자동차를 공동으로 소유하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부담하는 참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늘,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마음먹은 대로 사는 꿈을 꾸는 나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전해주었다.

지구를 살릴 '생명의 날개짓'이 필요하다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사는 법>이 생태적인 삶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하는 책이었던데 비하면,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는 생태 환경문제를 '카오스 이론'의 바탕이 된 '나비효과'로 설명해주는 책이다.

북경에서 나비 한 마리가 작은 날개짓을 시작하면 뉴욕에서 폭풍이 몰아친다는 나비효과처럼, 한국에서 핸드폰 소비량이 늘어나면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 콩고에서는 고릴라가 죽어가고 무의미한 내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게 된다는 것이다.


그 뿐만 아니다. 산에서 무심코 '야호'하고 지르는 소리가 산새들의 짝짓기를 방해하고 야생동물들을 멸종의 벼랑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지구온난화에 대한 생태주의자들의 경고를 무시하는 동안에 북극곰과 바다표범이 사라지고 있으며, 호주 동북쪽에 있는 '투발루'라고 하는 섬나라가 바다 속에 잠기고 있다는 것이다. 그 나라 정부는 앞으로 100년 동안 매년 75명씩, 국민 모두를 뉴질랜드로 이주시키는 안타까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2002년도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34억 벌의 옷을 새로 샀다고 한다. 국민 한 사람이 평균 8벌의 옷을 사기 위해서, 북아메리카에서만 해마다 면화농사를 위해서 농민들이 26억 달러어치의 살충제를 뿌리고 천을 염색하기 위하여 엄청난 화학염료가 물을 오염시키고 있으며, 중국과 동남아의 노동자들이 저임금과 부당한 처우를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일회용 나무젓가락을 사용할 때마다 봄이면 우리를 괴롭히는 황사가 더욱 심해진다는 것이다(오늘도 전국에 강한 황사가 닥쳤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대부분의 나무젓가락은 중국산 백양목이나 자작나무로 만들어지는데 중국대륙에서 숲이 하나 사라지면, 이듬에 봄에는 모래바람이 한반도를 덮친다는 것이다. 이 모두가 생태환경에서 나타나는 '나비효과'들이다.

'나비효과'는 1963년 미국의 기상학자인 에드워드 로렌츠가 컴퓨터로 기상 모의실험을 하던 중 미세한 초기조건 값 차이가 엄청나게 증폭되어 판이한 결과가 나타난 것을 발견하면서 알려졌다.

지구를 살리는 나비 효과 - 녹색 아시아를 위한 만원계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는 나비효과를 지구를 파괴하는 원리만으로 설명하고 있지는 않다.

한국의 소박한 계모임으로 아시아를 구하는 활동을 하는 '녹색아시아를 위한 만원계'가 좋은 '나비효과'의 좋은 사례이다. '필리핀 미군기지 만원계'는 미군이 오염시킨 필리핀 루손 섬에 있는 작은 마을인 수빅과 클라크 지역 사람들을 돕는 모임이다.

이외에도 '인도 보팔 만원계’, '인도네시아 오라우탄 만원계'와 같은 모임이 있다고 한다. 이 책에는 한반도에서 시작된 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지구를 구하는 방법도 소개돼 있다.


아울러 생태적인 삶을 위한 구체적 실천도 제안돼 한다. '화장지 덜 쓰기, 걸레와 손수건을 사랑하자, 평화를 위한다면 내복을 입으세요. 중고품과 친구 되기'와 같은 이야기들이다. 추천글에 소개된 것처럼 그냥 상투적인 이야기와 정보를 모아놓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공감할 수밖에 없다.

"저자 박경화씨는 지구 생태계에 그런 짐을 지우는 옳지 않다고 생각해서 스스로 불편한 삶을 택했다. 세탁기 없이 맨손으로 빨래를 하고 휴지대신 손수건과 걸레를 사용하고 일회용 나무젓가락과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는 불편함을 즐겁게 감수하면서 살고 있다."(김정욱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의 추천글 중)

프롤로그에 나오는 '2106년, 미래에서 온 편지'는 우리가 후손들에게 무엇을 물려줄 수 있을 것인지를 가슴 깊이 성찰하게 한다.

▲ 100년 후에도 과연 땅 위에 흐르는 물과 지하수를 마실 수 있을 것인가?
▲ 100년 후에도 나무를 잘라 종이를 만들 수 있을까?
▲ 100년 후에도 지금의 바닷가에서 사람들이 살 수 있을까?
▲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온 핵폐기물은 그들에게 어떤 유산이 될까?


100년을 앞서 살아가는 우리의 '날개짓'은 지구 저편에서 생명을 살리는 결과로 나타날 것인가? 100년 후에 이 땅에 살아갈 후손들의 생명을 살리는 결과로 나타날 것인가? 아니면 또 다른 생명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일까? 깊은 성찰과 삶의 전환을 이루는 '날개짓'을 함께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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