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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4

상속등기 직접하기2 - 취득세 신고 납부 상속등기 직접 하기, 등기소에서 처리해야 하는 업무에 대하여 지난 번에 먼저 포스팅하였습니다. 순서대로 하자면 등기 신청서 작성보다 먼저 해야 하는 일이 '취득세 신고와 납부'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로 상속세 신고와 납부과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2019/06/28 - [소비자] - 상속 등기 직접 하기, 어렵지 않아요 사실 상속이라고 하면 '취득세'보다 더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은 상속세입니다. 하지만 저 처럼 상속 받은 재산이 많지 않으면(5억 이상) 상속세 신고는 필요없다고 합니다. 마침 구청에 볼 일이 있어 간 김에 해당 과에 가서 문의를 해봤더니, 상속재산이 5억원이 넘지 않으면 아예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군요. 결국 아버지 사시던 주택을 상속 받는 과정엔 '취득세 신고와 납부' 의무만 .. 2019. 7. 8.
부모 재산 자식줘 소비 늘이자...무능 정부 증여세 인하 정책 사기꾼 정부...세대간 富 이전 위해 증여세 감세 정부(기획재정부)가 「국세기본법」 및 「국가재정법」에 따라 중장기 조세 정책 운용 계획인 을 지난 9월 11일 국회에 제출하였습니다.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근로소득 면세자 비율은 줄이면서 부모의 재산을 자녀에게 넘겨주는 증여세 제도는 완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내년 총선을 7개월여 앞두고 이루어진 이번 발표는 전형적인 국민 간보기용 발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정부가 세운 계획을 그대로 밀어부치는 방식이 아니라 국회와 국민의 여론 향배를 보면서 정책 방향을 변경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상속세, 증여세 세율 인하 계획은 '부자감세'라는 지적이 잇따르자 장기 시행과제로 미뤄놓은 모양입니다. 하지만 지난 9월 11일 재정경.. 2015. 9. 25.
이건희, 김용철 누가 진정 삼성을 배신했나? [서평] 김용철 변호사가 쓴 지난해 가을 태백산맥의 작가 조정래 선생이 쓴 을 읽었습니다. 조정래 선생이 3년 만에 발표한 신작인데, 이후 10년간 품어온, 경제민주화의 청사진을 제시한 작품이라고 하였습니다. 조정래 선생은 이 시점에서 경제민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는 영원히 선진국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경제민주화가 평화와 통일을 향한 길로도 이어져 있다는 생각으로 을 썼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김용철 변호사가 쓴 를 읽어보니 소설 보다 더 기막힌 일들이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우리 시대의 가장 빼어난 작가인 조정래 선생의 상상력을 넘어서는 더 기막힌 일들이 현실의 '삼성'에서 벌어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는 소설보다 더 기막힌 삼성 이건희 일가와 가신들의 비자금, 로비, 경영.. 2011. 7. 12.
빌 게이츠 집안, 한국 재벌들과 격이 다르네 [서평] 빌 게이츠 시니어가 쓴 지난여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빅뉴스 중 하나는 바로 미국의 억만장자 40명이 재산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서약한 일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중심이 된 ‘기빙 플레지(기부서약)’ 캠페인이 미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더군요. 이들의 제안에 호응하여 영화감독 조지 루커스, 록펠러 가문의 데이비드 록펠러, 마이클 블룸브그 뉴욕시장, 오러클의 공동창업자 래리 엘리슨, 시엔엔 창업자 테드 터너 등이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이 서약을 주도한 워런 버핏은 성명과 기자회견을 통해 70~80여명의 부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재산기부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였는데, 이 가운데 38명이 자필 서명의 편지를 보내왔다고 공개하였습니다. 기부보다 세.. 2010.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