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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드라이브 사진, 웹사이트에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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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사이드바에 이미지(광고 배너)를 넣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사이드바에 이미지를 넣는 방법은 <이미지 배너출력>이나 <HTML 배너출력>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방법 모두 서버에 사진(이미지)가 올려져 있지 않으면 티스토리에서 출력이 되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티스토리 포스팅 글에 사진을 첨부하고 url 주소를 복사해서 넣어도 가능했지만, 지금은 이렇게하면 이미지가 블로그 스킨에 출력되지 않습니다. 


새로 찾아 낸 방법은 구글 드라이브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구글링을 하다가 <SOMANET'S DEV ARCHIVE> 블로그에서 그 방법을 배웠습니다.(배웠다기 보다 퍼 왔습니다.)

구글 드라이브를 외부 이미지(사진) 링크 저장소로 활용하기

우선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구글 드라이브에 사진을 올리고 링크 주소를 복사해와야 합니다. (구글 드라이브에 사진을 올리는 방법은 생략합니다.)

 

구글 드라이브에 올려놓은 사진에 마우스를 놓고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링크생성>이 나옵니다. 링크 생성을 누르면 새로운 창이 열리는데... 이 <링크보기>에서 링크를 복사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이 링크 주소를 티스토리 <이미지 URL>에 복사해서 넣으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게 되면 정말 간단하고 좋겠지요 ㅠ)

구글링을 하다가 <SOMANET'S DEV ARCHIVE> 블로그를 보니 구글 링크를 HTML 소스용 링크로 바꿔주는 소스 변경 프로그램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www.somanet.xyz/2017/06/blog-post_21.html] 이 링크를 따라가면 소스코드까지 공개되어 있어서 저도 이 포스팅에 붙여 넣었습니다.  

 

구글 링크주소는 구글이 제공하는 뷰어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고 다운받을 수 있다는 뜻이지 호스팅 서비스에서 처럼 html 소스에서 링크로 쓸 수는 없다고 합니다. 이걸 호스팅 서비스처럼 MTML 소스에 쓸 수 있는 링크로 바꿔주는 것은 아래 프로그램으로 가능합니다. 

 

위 사진처럼 구글 드라이브 링크 주소를 붙여넣고 아래 버튼(Make Google Drive Path Linkable)을 누르면 변경된 주소가 만들어집니다.  이미지 주소와 이미지 테그가 만들어집니다. 

 

성공적으로 변환이 되면 맨 아래쪽에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된 사진이 나타납니다.  성공적으로 링크 주소 변환이 된 것을 확인하였으면 <복사하기>를 눌러서 변경된 주소를 복사해서 티스토리로 가져가면 됩니다. 

 

티스토리 <이미지 URL>에 붙여넣기를 하고 <확인>을 눌러서 저장하면 맨 위 첫 번째 사진처럼 티스토리 사이드바에 사진(혹은 광고)를 넣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SOMANET'S DEV ARCHIVE> 블로그에서 복사해온 소스코드를 붙여넣어서 만든 링크 변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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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YMCA 18회 촛불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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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마산YMCA가 제 18회 촛불대학을 개강합니다. 당당한 엄마학교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촛불대학은 5월 13일(금) 개강하여 16일(월), 20일(금), 23일(월), 23일(수), 31일(화)까지 총 6강좌로 진행됩니다. 


1995년무렵 시작되어 매년 1회 개최되는 촛불대학이 벌써 18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촛불대학은 YMCA 등대운동의 토대가 되는 공개강좌입니다. 20년 이상 지속되어온 YMCA 촛불대학을 통해 교육 받은 분들이 생활협동운동인 등대 활동을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초기엔 아기스포츠단 학부모들이 주축이 되어 촛불대학을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등대 촛불들을 통해 추천 받은 분들 그리고 유치원 학부모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YMCA 소비자 법률강좌가 시민중계실 자원상담원회의 초석을 놓았다면, 촛불대학은 YMCA 생활협동운동 '등대' 조직의 토대를 만들어 왔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마산 YMCA 촛불대학 매년 최고의 강사진을 모셔서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선을 키우는 교육, 역사, 문화, 공동체를 주제로 강좌를 개최합니다. 올해도 아동문학가이자 어린이 놀이 운동가인 편해문 선생, 광고 전문가인 진홍근 교수, 생태놀이 코디네이터 황경택 선생, 기생충박사 서민교사, 풀뿌리 시민운동가 하승우 선생, 독립운동사 연구자 최필숙 선생을 모시고 강좌를 진행합니다. 


'당당한 엄마학교'라는 부제에 걸맞게 아이들 키우는 엄마들의 관심을 고려하여 강좌를 준비 하였다고 합니다. 매년 7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는 촛불대학은 항상 조기 마감되는 인기강좌입니다.  어린 아이가 있는 엄마들이 강의를 듣는 동안 전문 베이비시터가 아이들을 돌봐주기 때문에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합니다. 


전체 강좌의 수강료는 2만 5천 원이지만, 전국에서 모셔오는 유명 강사진 그리고  강의 교재와 매회 제공하는 간식에 비하면 무료 강의나 다름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를 놓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 하는 촛불대학도 수강하시고 YMCA 등대활동을 통해 자치와 협동의 새로운 생활 문화를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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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空空(공공) 2016.04.27 10:0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를 키우시는분들에게 좋은 강좌네요^^

우리가 TV 안 보는게 그리 두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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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여러 YMCA에서 일 년에 한 번씩 1주일 TV를 끄고 지내는 미디어 교육을 합니다. 'TV 끄기 운동'을 앞두고 공부 모임을 하면서 함께 일하는 후배가 제목만 보고 추천한 책을 다같이 읽었는데 참으로 해괴하기 이를데 없는 주장을 하는 책이었습니다.


KBS 아나운서와 방송심의위원을 지낸 저자는 오로지 'TV끄기 운동'에 반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책을 썼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해괴하다고 하는 까닭이 있습니다. 단순히 저자가 'TV끄기 운동'에 반대하기 때문에 해괴하다는 표현을 쓴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TV가 아니야>가 해괴하다는 것은 첫째, 주장하는 논리의 근거가 터무니없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저자가 TV가 유해하지 않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 내놓은 근거는 TV의 폐해를 우려하는 목소기가 커지고 있고, TV끄기 운동이 펼쳐지고 있지만, 그래봐야 "TV보는 사람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것 하나 뿐입니다.


그러면서 TV는 부정적인 면이나 무익함보다 긍정적인면과 유익함이 훨씬 많다고 주장할 때도 그 근거는 "지금까지 사람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그 자리를 지켜온 것이 바로 그 증거이다"라고 합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이제 TV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미디어가 아니다. 숨 쉬는 공기를 우리가 선택하고 말고가 아닌 것과 같다"라는 어이없는 주장까지 비약합니다. 어떻게 감히 TV 따위를 숨 쉬는 공기에다 비유할 수 있는지 기가막힐 뿐입니다.


반박하자면 TV가 사람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그 자리를 지켜온 것은 그 유해함이 짧은 시간에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일 뿐입니다. 아마 컴퓨터 게임처럼 그 유해함이 일찍 드러났다면 지금같은 압도적인 지위를 누리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TV가 업둥이라고... 업둥이가 가족을 다 갈라놓은 꼴


저자는 TV가 가족이라는 비유도 늘어놓습니다. 1961년 12월 31일 밤에 저자의 집에 처음 들여온 업둥이(TV)는 얼마지나지 않아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귀염둥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비록 피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마침내 당당한 가족이 되었다. 종이 달라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도 TV가 우리 가족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가족인 이상 골칫덩어리 또는 문제투성이로 손가락질을 받아도 내치거나 추방할 수도 없다.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애정도 생기고 차라리 마음도 편하다." (본문 중에서)


즉 TV가 가진 폭력성, 음란성, 중독성, 과소비조장, 어린이 경우 비만, 성조숙증 등 온작 문제가 있어도 '가족'이니까 안보기나 끄기와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TV가 유해성도 있고, 폭력성도 있고 중독성독 있다는 것을 다 인정하면서도, "문제가 있다가 해서 외면하거나 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억지 논리를 들이댄다는 것입니다. 왜 문제가 있는데, 외면하고 버릴 수 없다는 말인가요? 마약이나 담배처럼 문제가 있으면 금지하고 규제해야 마땅하지요.


그러면서 모든 문제는 TV라는 기기의 문제, 방송이라는 프로그램의 문제가 아니라 '만드는 사람'과 '보는 사람의 문제'라면서 본질을 왜곡시켜버립니다. TV시청으로 인해 생겨나는 모든 폐해는 사람의 문제로 치부해버린다는 것입니다. 만드는 사람이 잘 만들고, 보는 사람이 잘 보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만드는 사람은 자극적이고, 폭력적이고, 음란하며 시청자를 TV앞에 붙잡아 둘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밖에 없는 자본주의 시장논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TV 앞에 붙들어 두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들여 제작하는 방송 프로그램에 끌려가지 않기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TV를 가족처럼 믿으라고... 정권의 나팔수를?


현대인은 가족과 있는 시간보다 TV와 함께 하는 시간이 더 길고, 아이들에게는 TV만한 친구도 없고, 노인에게는 TV만한 효자가 없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입니다. 이미 TV는 집안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것이지요.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TV 예찬론은 문득 종교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TV는 세상을 담아내는 거대한 그릇이고,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다. 가야 할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 이 세상이 어디로 돌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풍향계이기도 하다. TV는 한 시대의 문화와 역사를 만들어 간다." (본문 중에서)


오늘 날 한국사회에서 TV가 과연 이런 역할을 하고 있을까요? 저자가 쓴 글을 조금 고쳐서 한국 사회에서 TV가 과연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TV는 세상을 선택해서 담아내는 그릇이고, 주로 부자들의 삶을 선택해서 담아냅니다.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지만 때체로 왜곡해서 비추는 일이 많습니다. 쌍용차해고노동자의 삶이나 밀양 송전탑 주민들의 삶을 비추는 거울 역할을 제대로 못할 때가 더 많습니다. 가야할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세상이 어디로 돌아가고 있는지를 자주, 반복적으로 부자와 권력자의 관점에서 보여주는 비뚤어진 풍향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쓴 TV 예찬론과 필자가 쓴 TV 폐해론, 어느 쪽이 더 진실에 가까울까요?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TV소리를 들으며" 자랐으니 가족처럼 믿고 의지하며 살아야 할까요? 혹세무민이라는 단어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독자들이 처음 이 책을 펼쳐들면, TV의 유해성을 잘 정리해놓은 책으로 착각하기 십상입니다. 그것은 저자가 인용한 TV의 부정적인 측면과 유해성을 주장하는 다음과 같은 자료들 때문입니다.


"2005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사람은 하루에 2시간 22분 정도 TV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수명을 80년 이라고 하면, 결국 인생의 10%인 대략 8년이라는 단순 계산이 나온다."

"하루평균 영국은 3시간 39분, 프랑스 3시간 26분, 미국 4시간 31분, 일본 5시간 11분, 이탈리아 3시간 57분, 독일 3시간 31분....이처럼 21세기를 사는 지구인은 다른 어떤 일보다 TV를 보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거나 투자하고 있다."


"전국 15개 시도에 사는 만 10세 이상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여가시간에는 무엇을 하는가를 물었다. 이에 대해 TV시청과 라디오 청취를 경험했다는 응답자 비율이 93%로 가장 높았다."


"미국 TV끄기 네트워크는 미국인 가운데 TV나 영화가 청소년 범죄와 관련있다고 여기는 비율이 735나 된다는 통계를 내놓고 있다."


(미국 콜롬비아대학 연구진이) "14세  때 TV시청 시간이 긴 사람일수록 주의력 장애, 학교생활에 대한 싫증과 부정적 태도, 낮은 학업성적, 상급학교로의 진학 시패 등 위험이 높아지는 것과 연관이 있음을 발견했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 "조사결과 평균 이하인 1.9시간 시청하는 어린이는 학사학위를 취득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2.76시간을 시청하는 경우 고등학교 중퇴, 2.5시간은 고등학교 졸업, 2.3시간은 전문대 과정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많이 노출된 아이들일수록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비만이 많았고, 담배를 일찍 피우기 시작했으며, 성적 경험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마약 사용이나 음주가 많았으며 학교성적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3시간 이상 TV를 본 10대는 사춘기나 초기 성인 시절에 보다 심각한 주의력과 학습장애를 겪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주당 시청 시간이 1시간 미만인 사람에 비해, 2시간에서 10시간인 사람은 66%, 21시간 이상 40시간인 사람은 100%, 40시간 이상인 사람은 3배 등으로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TV를 많이보면 사춘기가 빨리 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중략) 그 결과 과도한 TV시청이 체내 맬라토닌 호르몬의 균형을 깨 사춘기를 앞당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TV와 컴퓨터 스크린에서 나오는 빛과 방사선이 멜라토닌 호르몬의 생산을 억제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모두 이 책에 인용된 연구 결과들입니다. 세계 유수의 대학 연구기관과 병원들이 TV의 유해성을 연구하여 그 위험을 입증한 자료들을 내놓 것이지요. 하지만 저자는 이런 자료를 인용해놓고도 "TV를 보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안되며 다만 많이 보는 것이 문제를 일으킨다"고 또 다시 억지 논리를 펼침니다.


TV, 과연 적게 보는 것이 가능할까요?


억지 논리라고 평가하는 까닭은 시청자가 TV를 적게 보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는 저자가 같은 책에서 적나라하게 설명해 놓은 글이 있기 때문입니다.


"좀 더 사실적으로 말하면 시청자가 TV앞을 떠나지 못하고, 더 오랜 시간을 앉아 있도록 몸을 묶어두고 마음을 붙잡기 위한 포박전략을 짜는 곳이라고 이해하면 빠르다. 손님이 아무리 물건을 많이 사도 그만 사라고 말리지 않는 장사꾼처럼 편성도 TV를 그만 보라고 권하는 법이 없다. 오히려 더 많이 보도록 하기 위해 온갖 머리를 굴린다." (본문 중에서)


저자가 쓴 이 글이 바로 TV의 실체입니다. 사정이 이런데 어떻게 시청자가 손쉽게 TV를 적게 보는 결단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집에 TV를 두고서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TV끄기 운동을 하는 활동가들이 TV를 없애라고 말하는 것도 TV를 곁에 두고 보지 않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든 TV를 보게 하려는 억지스런 주장을 한 가지 더 소개해보겠습니다. TV가 비만의 주범이라는 의사와 교수들의 연구 결과에 대한 저자의 반박입니다.


"이에 대한 최선의 비책은 TV를 보면서도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따라하거나 평소에 살이 찌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그 방법은 몸을 자주 움직여주는 것이다. 찬 단순하고 쉬운 방법이다." (본문 중에서)


가장 쉬운 방법은 TV를 안 보는 것입니다. TV보는 시간을 놀이와 운동으로 보내면 간단합니다. 그 보다 더 단순한 방법으로는 TV를 없애는 방법이 있습니다. TV를 없애고 나면 놀이와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기 때문입니다.


정말 TV를 적게 보면 방송국은 지탱할 수 있을까?


이 책은 TV안보기와 TV끄기를 반대하는 주장을 일관되게 펼치고 있습니다. 저자의 'TV끄기 무용론'을 종합적으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TV끄기와 TV 안보기는 어렵고 고통스럽다. 힘들게 그러지 말고 그냥 TV를 봐라. 이미 세상 사람 대부분은 TV를 가족처럼 여기고 살고 있다. 우리집만 TV를 끈다고 세상이 바뀌는 것도 아니다. 며칠 안 본다고 달라지지 않으며, 나 한 사람 안 본다고 되는 일도 아니다. TV 안 본다고 그 시간을 유익하게 보낸다는 보장도 없다." (본문 중에서)


한 마디로 말하자면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것입니다. 그래봐야 TV가 대세니까 쓸데없이 힘 빼지 말라는 주장입니다. 그러면서 정말 위험하고 나쁘면 좀 적게 보는 방법을 선택하라고 꼬드깁니다. 그러면서도 정작 하루 몇 시간을 보면 위험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끝내 하지 않습니다.


이책에는 하루 2시간 이상 TV를 보는 것이 위험하다는 연구자료가 자주 인용되어 있습니다. 저자의 주장처럼 사람들이 모두 TV 시청시간을 30분 미만으로 줄이면 TV로 상징되는 방송 시장과 자본, 광고 시장과 자본이 지탱할 수 있을까요?


근본적으로 방송자본과 방송광고 자본은 사람들이 TV에 중독되지 않으면 지탱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TV를 적게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으며 TV와 윈윈할 수 있다는 주장도 거짓입니다. 담배를 줄이는 것 보다 차라리 끓는 것이 쉬운 것처럼 TV역시 줄이는 것보다 끊는 것이 훨씬 쉽고 간단한 대안입니다. TV를 끄면 비로소 곁에 있는 가족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더욱 한심한 일은 이런 해괴한 책을 내는데 국민이 낸 세금이 지원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낼 수 있도록 <한국언론재단>이 저술 지원을 해주었다는 것입니다. 처음 지원한 것도 아니고 이 책이 세 번째 지원을 받은 책이라고 당당하게 밝혀놓은 것이 더 놀라웠습니다.


해괴한 논리로 일관된 책이지만, 그래도 쓸모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 각국에서 이루어진 TV가 어린이들에게 얼마나 위험한가 하는 연구 결과물들을 이 책 한 권에 잘 모아놓았습니다.


저자는 TV의 유해성을 많이 인용해 놓고도 극단적인 선택대신 좀 적게 보자는 타협안을 선택하라고 꼬드겼지만, TV안보기와 TV끄기를 주장하는 단체와 개인들에게는 그 위험을 좀 더 설득력 있게 알릴 수 있는 자료로 널리 사용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TV가 아니야! - 10점
김지문 지음/한국방송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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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버크하우스 2014.07.03 08:4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2. uto 2014.07.03 12:01 address edit & del reply

    진짜 한심한 논리네요. 저런 논리라면 게임도 안없어지고 활발하게 하고 있는데 왜 게임 탓하나요? 그리고 게임중독 논리를 제일 먼저 퍼뜨리는데가 바로 티비방송이죠. 게임을 하면 자기네 시청률 뺏길테니까요.

  3. 빵식이 2014.10.08 18:21 address edit & del reply

    세상엔 참 가려읽어야 할 책이 많은것같아요
    이런쓰레기같은 내용도 출판되다니

혼자 먹는 햄버거 좋아? 나눠먹는 피자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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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업계에서 일하는 지인의 표현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든다'는 최고의 카피라이터 정철이 쓴 책이다. 카피라이터는 적재적소에 어울리는 기가 막힌 표현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전문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작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던 카피라이터는 자신을 '남의 이야기를 대신해 주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남의 이야기를 대신하다 지쳤고, 글 속에 자신이 빠져있다는 것이 '허'해서 자신의 생각을 날 것으로 세상에 던져보고 자신의 이름을 걸고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바로 <내 머리 사용법> <불법사전> 같은 책들인데, 그 책을 내고 나니 사람들이 도대체 그런 생각을 어떻게 했냐며 궁금해 하더라는 것이다.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답을 말해주러 여기저기 불려 다녔는데, 강연을 하러 다니다 보니 책을 내는 것이 더 많은 사람에게 이야기 해줄 수 있는 방법이겠다 싶어 <머리를 9하라>를 썼다고 한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과 발상을 묶은 책이다.

 

눈썰미 있는 독자들은 이미 다 눈치 챘겠지만 <머리를 9하라>는 9가지 주제(찾자, 떨자, 참자, 묻자, 놀자, 돌자, 따자, 하자, 영자)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9가지 주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찾자는 발상 전환의 정의, 떨자와 참자는 발상 전환을 위해 해야 할 최소한의 노력, 묻자, 놀자, 돌자, 따자는 발상전화의 요령, 하자는 발상전환의 자세, 마지막 영자는 발상전환의 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본문 중에서)

 

아홉 가지 주제로 나누었지만 아홉 가지 주제를 관통하는 하나 주제는 바로 '발상의 전환'이다. 이 책의 아홉 가지 주제는 모두 발상 전환을 위한 노력과 요령, 자세 그리고 철학에 관하여 쓴 '발상의 전환'을 위한 책이다.

 

발상전환을 위한 연습 9단계

 

저자는 서문 끄트머리에서 머리를 툭툭치고 고개를 세차게 좌우로 흔들어서 고정관념을 날려버리고 이 책을 읽기 시작하라고 권한다. 왜냐하면 누구나 다 알고 있듯이 고정관념을 날려버려야 발상의 전환이 시작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제안하는 첫 번째 발상의 전환은 정답을 버리라는 것이다.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라는 정답을 떠오리는 것으로는 '새로운 답'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정철은 정답 대신에 오! 하는 감탄사를 이끌어내는 답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발상의 전환이란 정답이 아니라 새로운 답 즉 오답을 찾는 것이다, 라고. 동서남북 남녀노소 우수마발의 한결같은 답이 아니라 나만의 답을 찾는 것이라고." (본문 중에서)

 

정답은 나뿐이라고 강요하는 것은 애인을 함께 사랑하자는 것과 같은 끔찍한 이야기이니 남들의 정답을 의식하지 말고 자진만이 기발하고 멋진 오답을 찾아보라고 권한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미친년
안식년의 반대말.
안식년이 주어지기 전 일에 몰두하는 몇 해를 뜻함.

 

안식년은 미치도록 일한 사람에게 포상처럼 주어지는 것이 안식년이다. 그럼 미쳐보지 않은 사람, 미친년을 보내지 않은 사람에게도 안식년이 필요한 것인지 하는 것은 따로 또 생각해볼 일이다. '아무튼' 미친년을 보내지 않고 안식년만 찾으려는 얌체들도 더러 있다.

 

그럼 다른 사람이 무릎을 탁 칠만큼 다른 생각을 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물론 저절로 되는 것은 없다.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여 습관이 되어야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늘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생활을 하는 당신의 몸은 막대기처럼 경직되어 있다. 아닌 척 하지 마라. 다 보인다. 생활은 비튼다는 것은 경직된 몸에 자극을 주어 몸을 유연하게 만드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생각과 몸이 따로따로가 아니니 몸이 자유롭게 되면 생각도 자유를 찾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일어나고, 먹고, 마시고, 입고, 신고, 만나는 사람까지 어제와 똑같이 살지 말라는 것. 요컨대 집들이 선물로 화장지나 세제만 사들고 가면 절대로 기억할 수 없다는 것.

 

생황과 습관을 바꿔야 새로운 생각이 싹튼다

 

생활습관을 통째로 바꿀 수 없다면, 적어도 그 중에서 몇 가지라도 바꿔야 새로운 생각이 비집고 들어올 틈이 생긴다는 것이다.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들만 모여 살면 참 재미없는 세상이 될 것이 뻔하고, 생각마저 획일화되는 위험한 세상이 된다는 거다. 이쯤에서 비틀어서 다르게 보는 방법을 하나 더 곁눈질해보자.

 

편식은 나쁘다.

아니요, 그것은 식성일 수도 있지요.

 

가장 외로운 섬은 무인도다.
아니요, 가장 외로운 섬은 한 사람만 사는 섬이다.

 

저자의 생각을 곁눈질하다가 한 번 더 비틀면 어떻게 될까하는 발칙한 상상을 해보았다.

 

편식은 나쁘다
아니다. 아이들은 편식이라고 하지만 어른은 식성이라고 한다.

 

가장 외로운 섬은 한 사람만 사는 섬이다.
아니다. 가장 외로운 섬은 둘이 살다가 싸우고 헤어져 사는 섬이다.(알랭 드 보통의 파피용에 나온다)

 

그렇다. 정답과 상식과 고정관념을 버리라는 거다. 그래야 새로운 생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머리를 9하라>에는 실전에서 활용되었던 여러 경험들이 9가지 주제로 소개되어 있지만, 정작 머리를 구하는 방법은 실은 기록이고 메모이다.

 

책을 읽을 때는 미처 생각지 못했는데, 이 글을 쓰면서 떠오른 생각이다. 상식과 고정관념을 깨고 오답의 실마리를 불현듯 찾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기억으로 남겨두지 않으면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두 가지 일화를 들려준다. 하나는 아인슈타인의 말인데, "뭐 하러 힘들게 기억하려고 애쓰나. 기록하고 기억에서 지워라"이다. 에디슨은 무려 3400권의 노트에 아이디어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책을 읽을 때는 책의 여백을 공책을 대하듯이 순간순간의 생각을 기록하고, 깨끗이 읽고 고이 책장에 모셔두는 바보 같은 짓은 그만두라고 한다. 그러니 당연히 책은 사서 읽어야 한다. 포스트잇을 애인처럼 여기라는 충고도 덧붙이는데, 포스트잇과 애인은 여러 면에서 닮았다고 한다. 뭐가 닮았는지 궁금하면 책을 사보시라.

 

깊이 관찰하라... 기록하고 기록하라 !

 

발상의 전환을 하려면 약간의 부지런을 떨고(떨자) 약간의 인내(참자)가 필요한데, 부지런은 죽은 자식들을 버리지 않고 모아두는 마음으로 기록하는 것과 집중력이 최고로 발휘되는 시간을 마련하라는 것이다. 인내라고 하는 것은 관찰과 발견에 집중해보라는 것이다.

 

"관찰, 관찰, 관찰, 관찰을 계속하다 보면 마침내 발견이라는 순간이 온다… 세상 모든 위대한 발견은 관찰이라는 지겹고 따분한 시간을 인내라는 침착한 무기로 버텨낸 후에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본문 중에서)

 

그가 쓴 글을 한 편 더 곁눈질해보자.

 

아이디어
몇 안 되는 지능형 명사.
처음엔 '관찰하다'라는 동사와 붙어 지내지만
관찰하다, 관찰하다. 관찰하다 반복하여 주문을 외우면
어느새 '발견하다'라는 동사와 붙어 있다.

 

사물과 현상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인내의 시간이 없이 새로운 발견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목욕탕물이 넘치는 것과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위대한 발견을 했던 것처럼. 설렁설렁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온 생각을 모아 집중력을 발휘해야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구멍이 뻥 뚫릴 때까지 뚫어져라 관찰해야 한다는 거다. 바로 그런 이유로 저자는 좋은 글은 머리로 쓰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글은 눈으로 써야 한다. 관찰이 글을 만든다는 뜻이다. 눈으로 관찰하지 않고 머리로 쓰는 글은 힘이 약하다. 울림이 약하다. 좋은 글은 좋은 눈에서 나온다고 단정해도 좋다. 내 눈이 쓴 글, 관찰이 만든 결과 몇 개를 소개한다."(본문 중에서)

 

저자는 자신이 숫자 8을 관찰하여 쓴 글, 쉼표를 뚫어지게 쳐다본 끝에 쓴 글, 스트레스를 관찰해서 쓴 글, 알파벳을 관찰해서 쓴 글을 소개하고 있다. 사물과 현상을 집요하게 관찰하는 것으로부터 얻은 통찰이 담길 글들이다.

 

아울러 이런 관찰은 100개의 시선으로 관찰하기, 단어 하나를 정해놓고 하루를 살아보기, 가르치지 않고 가르치기와 같은 관찰의 외연을 확대하는 법, 어깨 너머로 배우는 법, 억지로라도 관찰하는 습관을 만드는 법도 소개하고 있다.

 

발상전환의 또 다른 노하우는 '묻자'이다. 사물과 현상에 대하여 왜? 라고 질문하는 것에서 새로운 발상이 싹튼다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보시라. 머리를 가지고 노는 방법으로는 말과 글을 가지고 조립, 분리, 발췌, 중의, 교체, 억지 등을 활용하라고 한다. 말과 글뿐만 아니라 삶의 현장에 적용해보고 내말이 틀렸는지 한 번 확인해보라고 한다.

 

뒤집어 생각하고 뒤집어서 관찰하는 것도 같은 원리다. 기대에 어긋나고, 허를 찌르는 반전을 만들어 내는 것은 뒤집어 보는 습관이 생겨야 한다는 것. 뒤집어 생각하는 법을 보여주는 저자의 예문을 하나 살펴보자.

 

여행
빈틈없는 계획이 섰니?
그럼 가지 마.
여행은 틈을 만나러 가는 거야.

 

발상 전환을 위한 또 하나의 팁은 모방을 통해 창조하는 것. 패러디하고 흉내를 내고 아이디어를 가져다 쓰라는 것이다. 몰래 베껴서 내 것처럼 내놓으라는 것은 물론 아니다. 화장실 낙서에서부터 속담과 격언에 이르기까지 활용가능한 아이디어의 소재를 가져다 비틀어, 뒤집고, 새로 연결지어보면 새로운 나만의 생각이 솟아난다는 것이다.

 

 

실패가 쌓이면 내공이 된다

 

한편, 저자는 결국 이런 노력들을 반복하면서 쌓이는 실패는 훗날 '내공'이 된다고 말한다. 그러니 내공이 부족해서 지금 당장은 시작할 수 없다는 사람들도 피해갈 수 없다. 내공이 쌓인 후에, 실력과 감각을 쌓은 후에 시작하겠다는 사람들에도 일침을 가한다.

 

"아직 내공이 부족하다고 말한 그 사람의 내공은 언제 쌓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 사람에겐 내공이 쌓이지 않는다. 내공이 쌓일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은 결코 내공이 쌓일 수 없다. 그렇다면 내공은 언제 쌓일까? 하나를 실패할 때마다 하나씩 쌓인다. 그러니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평생 아무것도 쌓을 수 없고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말하자면 실패를 경험하지 않은 성공은 내공으로 쌓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실패를 경험하지 않은 성공은 두 번 다시 일어나기 어려운 '우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홉 번째 키워드 '영자'는 바로 '사람'을 말한다. 누구나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리는 '사람 사는 세상'의 바로 그 '사람'이다. 우리의 머리가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저자는 사람의 성분으로 사랑/ 긍정/ 용기/ 희망/ 위로/ 감사/ 믿음/ 겸손/ 배려를 이야기 한다. 아 그러고 보니 이미 1년 전에 읽은 기억이 있다. 그가 쓴 노무현 대통령 미공개 사진에세이 <노무현 입니다>가 바로 사람의 성분을 주제어로 쓴 글이다. 그가 말하는 사람 성분이 담긴 글은 바로 이런 글이다.

 

햄버거가 배워야 할 것은
한 사람의 입이 찢어질 때까지
고기, 야채 듬뿍 우겨넣는 방법이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나눠 먹도록 설계된 피자의 철학이다.

 

참으로 사람 냄새 나는 '피자의 철학'이다. 그래서 "세상에 없는 새로운 발견일지라도 그것이 사람을 향하지 않으면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따뜻한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 성분이 가득한 그런 사람 사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을 다 읽고도 발상의 전환에 도전하지 않는 독자들을 위한 부록이다.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글을 쓰든, 그림을 그리든, 나무를 가꾸든, 집을 짓든, 어떤 일을 하고 있든지 정답이 아닌 다른 생각을 시도해보시라.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면서.

 

카피라이터 정철의 머리를 9하라 - 10점
정철 지음/리더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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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골목대장허은미 2013.05.27 01:02 address edit & del reply

    글을 읽으니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샘솟습니다! 좋은책 소개 감사드려요~꼭 읽어볼게요~

  2. 2013.06.11 02:50 address edit & del reply

    이탈리아는 나누어 먹나?

신라면블랙, '싸이' 광고로 요란하게 돌아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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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 가격인상과 허위 광고 논란 등으로 1억 5000원의 과징금을 물고  2011년 9월 국내 판매가 중단되었던 농심 '신라면블랙'이 지난해(2012년) 10월부터 국내에 다시 판매되고 있습니다. 2011년 3월 대대적인 광고와 마케팅을 등에 업고 시장에 진출하였다가 4개월 만에 퇴출이 결정 되었던 '신라면 블랙'이 이번에는 소리소문없이 조용히 판매를 시작하였다는 것입니다.

 

2011년 3월 처음 출시된 신라면 블랙은 출시 한 달만인 4월에 9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두 달 만에 150억원 누적 매출을 올리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출시 4개월 만에 월 매출이 20억 원으로 감소하여 결국 생산중단을 결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신라면 블랙'이 출시 4개월만에 시장에서 퇴출된 것은 '편법 가격 인상과 폭리, 허위 과장 광고로 인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장금 처분 등으로 여론의 뭇매를 맡았기 때문입니다. 최근 남양유업이 여론의 뭇매를 맡고 있는 것과 비슷한 상황을 격고 시장에서 퇴출되었지요.

 

< 관련 포스팅>

2012/03/23 - [세상읽기-먹거리] - 농심 등 대기업 라면값도 매번 짜고 올렸다?

2011/09/06 - [소비자] - 신라면블랙 퇴출은 소비자가 거둔 승리

2011/06/28 - [소비자] - 신라면블랙 1억 5천 과징금, 가격은 왜 안 내리나?

2011/05/04 - [소비자] - 신라면블랙, 25년 고객사랑 2.5배 비싼 라면으로 보답?

 

 

 

처음 출시 당시 농심측에서는 신라면 블랙은 영양과 맛에서 기존 제품과 완전히 차별화 되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것을 내세웠지만, 소비자들은 물가 불안을 틈타 라면 값을 인상시키기 위하여 기존 제품가격의 2배가 넘는 유사제품을 출시하였다는 불만을 제기하였습니다.

 

실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신라면'에 비하여 원재료에 큰 차이가 없는데도 가격만 2.5배나 비싸다는 여론이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매출이 뚝 떨어졌고 결국 국내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였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신라면 블랙 재출시 보도를 살펴보념“국내 판매 중단 이후 일본을 비롯한 30여개국에서 1년간 모두 2600만달러(290여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아울러 믿기지 않는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국내 소비자들도 꾸준히 판매 재개를 요청하고, 올해 초 한 대형마트는 신라면블랙을 미국에서 역수입하는 방안까지 검토할 정도여서 다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출시 후 퇴출까지 6개월 남짓한 기간동안 '신라면 블랙'의 입맛에 길들여져 국내 재팬매를 꾸준히 요청한 소비자들이 있었다는 주장이 별로 믿기지는 않지만, 아무튼 회사측은 미국에서 역수입될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국내 판매를 재개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퇴출 경험 때문인지 '신라면 블랙'은 소리없이 돌아왔습니다. 2011년 첫 출시 당시 신라면 블랙에 관심을 가지고 몇 차례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었지만, 재출시 후 6개월이 지나서야 우연히 대형마트에서 '신라면블랙'을 발견하였습니다.

 

TV도 안 보고 대형마트를 자주가지 않은 탓이겠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신라면 블랙이 재출시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살얼음판을 딛는 것 처럼 조심조심하던 신라면 블랙이 다시 요란하게 등장한 것은 '싸이'가 광고 모델로 등장하면서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싸이 덕분에 1년 전의 부정적인 이미지도 대부분 상쇄한 것 같구요.

 

아무튼 지난해 재출시 때도 농심측에서는 첫 출시 제품보다 맛과 품질을 더 개선했다는 발표를 하였더군요. "나트륨 함량을 줄이고 사골의 맛을 보강"하여 재출시 하였다는 것입니다. 1년 전 퇴출 당시 여론이 부담스러웠는지, 1년 만에 국내 시장 판매 재개는 아주 조심스럽게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2년 5월 여수엑스포 기념으로 나온 '블랙신컵'이 등장하였고, 그 해 8월에 '신라면블랙컵'으로 이름만 바꿔 시장에 출시한데 이어 약 2개월 후에 봉지라면인 '신라면 블랙'을 1500원에 다시 내놓은 것입니다. 2011년 출시 당시 논란이 되었던 가격이 1600원이었고, 여론의 뭇매를 맡아 1450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국내시장 판매를 중단하였었는데, 1500원에 다시 출시한 것이지요.

 

 

 

신라면 블랙의 재출시 과정이나 가격 정책을 보면 여론의 비난을 피하기 위하여 고심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아마 재출시 이후 자신감을 회복한 것은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 덕분인 것 같습니다. 2013년 3월에는 '신라면 블랙'이 미국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기사가 이어집니다.

 

'강남스타일'로 일약 세계적인 스타가 된 “가수 싸이가 광고모델로 나선 신라면블랙이 ‘싸이라면’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 이런 자신감 때문에 국내 재출시를 결정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신라면 블랙은 2011년 당시 1600원에 출시하였던 신라면 블랙 가격을 겨우 100원 인하하여 출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성분이나 함량에도 큰 변화가 없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신라면 블랙이 큰 논란없이 시장에 다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이었을까요?

 

 

 

아마 요란한 광고를 하지 않은 탓에 '신라면 블랙' 제품에 적대감을 가진 소비자들을 자극하지 않은 '소리없는 마케팅'이 주효하였던 것 같습니다. 급한 소나기를 서둘러 피한 후에 다시 돌아온 것이지요. 소리없는 마케팅으로 어느 정도 자신감을 회복한 후에 월드 스타 '싸이'를 광고 모델로 등장시켜 가격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발을 일거에 막아버린 형국입니다.

 

결국 '사골 육 농도'를 짙게 하였다는 농심 측의 '프리미엄 마케팅'에 휩쓸려 2~3배 비싼 값을 치르는 사람들을 막을 방법은 없을 것 같습니다.소리없이 돌아 온 신라면 블랙, 자세히 뜯어봐도 별로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위의 사진은 신라면과 신라면 블랙의 성분표입니다. 일부러 어느 쪽이 신라면 블랙인지 표시하지 않았는데, 이 성분표를 보고 '프리미엄'라면인 신라면 블랙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싸이를 광고 모델로 내세운 신라면 블랙은 이번에도 역시 프리미엄 마케팅 전략입니다. 비싼 것이 무조건 더 좋은 것이라고 믿는 소비자들이 더 비싼 값을 주고 '블랙'을 구입하는 것이지요. '프리미엄 제품'을 먹으면 사람도 '프리미엄'해질까요?

 

아무리 비싸봐야 라면은 라면입니다. 인스턴트 라면은 인스턴트 라면일 뿐입니다. 세상에 라면 많이 먹으면 건강해진다는 말은 못 들어 봤습니다. 비싼 라면도 성분표를 확인해보면 똑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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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이하 아이있는 집, 전자마약 TV를 없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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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마틴 라지가 쓴 <TV의 무서운 진실>②[각주:1]

 

"한 자세로 눈과 머리를 고정시키고, 눈동자가 거의 움직이지 않으면서, 스크린 전체를 약간 초점을 흐릿하게 한 상태로 뚫어지게 응시한다." (본문 중에서)

 

혹시 당신 모습은 아니신가요? 제 모습이 딱 이렇습니다. TV화면을 쳐다보는 모습은 아니지만 사무실에서 일에 열중하여 컴퓨터 화면을 쳐다보고 있을 때 제 모습입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도 약간 초점을 흐리게 하는 것만 빼면 딱 제모습이라고 합디다.

 

호주의 심리학자 에머리부부는 TV를 '전자 신호로 두뇌를 지배하는 기계문명의 최면술사'라고 비유하였습니다. 계속 쳐다보고 있으면 마치 최면술에 걸리는 것처럼 '넋이 빠진 상태'가 되어 두뇌를 지배당한다는 것입니다.

 

TV 시청 중 뇌에 일어나는 생리적 반응을 연구한 크루그만은 뚜렷한 뇌파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확인합니다.

 

"TV 시청자를 대상으로 여러 번에 걸쳐 실험을 해 보니 시청을 시작한 지 30초 안에 뇌파가 알파파로 전환되었다. 알파파는 초점 없고 수용적인 주의력 결핍 상태, 즉 어렴풋한 백일몽이나 정처 없이 방황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본문 중에서)

 

"TV가 두뇌를 마비시키는 이유에 대한 한 가지 설명은 텔레비전이 논리적인 좌뇌의 활동을 차단시키고 쏟아져 들어오는 영상들을 무작정 받아들이는 우뇌만을 남겨둔다는 것이다"(본문 중에서)


바로 이런 이유들 때문에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TV와 컴퓨터 같은 디지털 미디어 기기를 스스로 끄기 어렵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대표적인 현상 중 하나는 주의력 결핍입니다. 대부분이 아이들이 이야기 듣는 것을 좋아하지만 주의를 집중하는 시간이 짧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 소리를 분별하는 능력이 급격히 퇴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25년 전 사람들은 30만 가지 쯤 되는 소리를 분간하였는데, 지금은 18만 가지 소리만 분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 보기에 해당된다면 당신도 TV 중독

 

< TV의 무서운 진실 >을 쓴 마틴 라지는 심각한 중독을 가늠하는 지표를 보여줍니다. 당신은 얼마나 해당되는 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딱 한 프로그램만 보려고 TV를 켰다가 결국 몇 시간 동안 계속해서 본다.

▲자신이 너무 많이 본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들도 TV 시청을 줄이지 못한다.

▲TV를 보기 위해 중요한 사회활동(집안 일)을 희생한다.

▲오래볼수록 끄기가 더 어렵다.

▲시청 후 허탈함이나 금단 증상이 찾아오기도 하고, 과도하게 시청하던 이들이 시청시간을 줄이거나 아예 끊으려 노력하기도 한다.

 

 

거실(혹은 침실)에 TV가 있는 집에서 살고 있다면 대부분 별로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TV 프로그램은 전문제작자가 어떻게 든 사람을 사로잡기 위해 만들었기 때문에 사람을 끌어당기는 TV에게서 벗어나는 것은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누군가와 대화 도중인데도 불구하고 나도 모르게 자꾸 눈이 TV를 향했던 경험"이 있지 않은가요? TV는 어린이는 말할 것도 없고 어른도 저항하기 힘든 강력한 미디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TV보다 더 중독성이 강한 디지털 기기들이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아이패드 같은 디지털 기기들이 끊임없이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학교, 디지털교과서보다 정규직 교사가 필요하다

 

심지어 학교 교실마저도 디지털 기기들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른바 '스마트교실' 사업을 추진한다면서, 재벌 대기업과 정부가 디지털 교과서를 비롯한 첨단 기기들로 교실을 채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책을 보면 영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의 사정도 비슷한 모양입니다. 저자는 교실에 컴퓨터를 놓는 것은 '낭비'라고 주장합니다. 그는 예산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디지털 미디어가 늘어날수록 예술과 같은 중요한 활동들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강조합니다.

 

우리나라는 교실에 첨단기기를 들여놓은 대신 학교마다 이른바 비정규직인 기간제 교사의 숫자는 자꾸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연 첨단 디지털 기기들이 좋은 교사보다 더 아이들을 잘 가르칠 수 있을까요?

 

"나는 최신 곤충학 연구 자료가 담긴 인터넷 동영상을 보느니 차라리 6학년짜리 아이가 금관화 꽃 들판에서 제왕나비 애벌레를 관찰하고 쓴 나비에 관한 작문을 읽겠다." (본문 중에서)

 

저명한 천체물리학자 크릴포드 스톨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밤하늘 별 보기, 개구리잡기, 으슥한 밤중에 오소리 관찰하기 와 같은 진짜 활동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아이들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수칙


▲ 7세 이하 아이들에게는 디지털 미디어 사용을 금한다.

▲ 주중에는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하지 않는다. 학교 가는 아침에 밥을 먹으며 TV를 보지 않는다.

▲ 아이 방에는 TV도 PC도 두지 않으며 거실에만 둔다.

▲ 하루 1시간씩 반복해서 TV나 컴퓨터 게임에 매달리는 일은 없도록 한다.

▲ 자녀가 PC를 사용할 나이가 되면 함께 사용법을 익히라.

▲ TV1시간 시청하면 그 2배인 2시간 동안 운동하게 하라.

▲ TV와 관련된 부가 상품, 장난감 등을 구입하지 말라

▲ 정확히 뭘 볼 것인지 먼저 선택하고 TV를 켜라

▲ 인터넷 오용을 막기 위한 안전 조치를 취하라

 


TV 속 가짜에 익숙해진 아이들, 진짜는 시시해

 

이 책에는 아빠와 함꼐 동물원에 간 아이가 '이런 거 TV에서 벌써 다 봤어요'하면서 시큰둥해 하더란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현실의 동물원이 TV 카메라의 적수가 되지 못한 것입니다. 호랑이, 사자, 코뿔소를 클로즈업해서 보여주고 일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놀라운 장면들을 연속해서 보여주는 TV를 결코 따라갈 수 없지요.

 

물론 아이들만 탓할 수는 없습니다. <누가 아이들을 키우고 있을까?>라는 책에 텔레비전에서 어떤 여자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던 어린 소녀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자기도 요리를 하고 싶어서 스크린 속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그럴 수 없으니까 아이는 엄마가 요리를 하고 있던 부엌으로 갔지요. 하지만 엄마는 가서 조용히 TV나 보라고 말하는 거예요."(본문 중에서)

 

책에만 나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실제로 많은 가정에서 어른들은 TV를 베이비시터로 활요하고 있습니다. TV, 비디오, 컴퓨터 그리고 최근에는 스마트폰까지 디지털 미디어들이 '전자 베이비시터'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2살 이하 아이 TV 시청금지해야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아이들의 TV시청과 디지털 미디어 노출은 언제까지 막아야 할까요? < TV의 무서운 진실 >을 쓴 마틴 라지는 미국소아과협회의 자료를 인용하면서 2살 이하 어린이의 TV 비디오 시청은 금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8세 이하의 아이들은 광고를 무조건 신뢰하고 프로그램과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7세가 될 때까지 디지털 미디어를 규제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합니다. 초등학교에 입하하기 전까지가 그래도 부모가 미디어 노출을 제한하기 가장 쉬운 시기라는 것입니다.

 

아울러 스웨덴 같은 나라처럼 12세 미만의 아이들에 대한 광고규제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왜냐하면 어린이 시청시간에 나오는 어린이 대상 광고는 불공정한 게임이라는 겁니다.

 

광고 제작자는 어른이지만 광고 시청자는 어린이입니다. 결국 광고는 제작자인 어른과 시청자인 어린이의 대결이라는 겁니다. 누가 이길까요? 아이들이 TV 제작자를 이길 수 있을까요?

 

이 책의 결론을 요약해보면 이렇습니다. 디지털 미디어는 하인으로서는 꽤 괜찮지만 디지털 미디어가 주인행세를 해서는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TV도 없고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로 되돌아가자는 것이 아니라 TV와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 미디어에 지배당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TV의 무서운 진실 - 10점
마틴 라지 지음, 하주현 옮김/황금부엉이

 

 

  1. 마틴 라지가 쓴 TV의 무서운 진실 서평을 2회로 나누어 연재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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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검승부 2012.04.30 13:00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를 TV앞에 앉혀놓고 엄마와 아빠가 볼일을 보는 일상이 되기 쉽죠.
    TV도 엄마와 아빠와 함께 요목조목 상호소통하면서 보면 작은 교육매체로 만들 수 있는데...취학 전 아이들..참 쉽지가 않습니다.

  2. 저녁노을 2012.05.01 12:37 address edit & del reply

    고3이 있으니 저절로 꺼지게 되더라구요.
    어릴때는 더 꺼야하는 군요.

    잘 보고가요.

    행복한 오월 되시길 빕니다.^^

  3. Louboutin homme pas cher 2012.12.18 19:58 address edit & del reply

    함께 일하는 동료들도 약간 초점을 흐리게 하는 것만 빼면 딱 제모습이라고 합디다.

  4. 2014.05.13 08:27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끝까지 읽게 만드는 마법의 광고 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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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조셉 슈거맨이 쓴 <마음에 착 달라붙는 카피 한 줄>

시민기자로서 오마이뉴스에 기사를 쓰고 개인 블로그에 글을 쓰다 보니 좋은 글을 써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의 특성 때문에 좋은 글을 쓰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멋진 제목을 뽑는 것입니다.

조셉 슈거맨이 쓴 이 책에 확 끌리게 된 것도 바로 좋은 제목에 대한 갈급한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마음에 착 달라붙는 제목 한 줄' 늘 고민이었는데, <마음에 착 달라붙는 카피 한 줄>이라는 제목을 보니 마음이 확 끌리더군요.

이 책의 저자 조셉 슈거맨은 미국의 저명한 카피라이터이며, JE&A와 delstar 그룹의 현직 CEO라고 합니다. 선글라스에서 전자사전,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쓴 카피와 광고제품들은 모두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였으며, CEO와 비즈니스맨들을 대상으로 '잘 팔리는 글쓰기와 심리학'을 강연하고 있답니다.

'앨 고어' 부통령 같은 유명인사들이 수강자로 참석하고 있으며, 수강료를 3천 달러나 받는 비즈니스 글쓰기의 명강의로 유명세를 타고 있답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쉽게 공감하게 만들고 끝까지 읽게 만들고, 즉시 움직이게 만드는 문장의 기술'을 알려줍니다.

저자는 문장력은 곧 생존력이라고 강조합니다. 특히나 무언가를 팔아야 하는 비즈니스에 있어서 광고를 구성하는 기초가 되는 문장력은 곧 생존력으로 드러나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 마음을 움직일 수 있고, 독자나 소비자들의 뇌리에 깊이 박히는 명문장을 만들어 내려면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할까요?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돈 버는 글쓰기

조셉 슈거맨은 최고의 글은 '왕성한 호기심과 다양한 경험, 지식들,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에서 나온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폭넓은 지식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또 경험이 많을수록 다양한 지식이 쌓이게 되고 기억에 남는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뛰어난 글 솜씨를 지니려면 지식에 대한 욕구, 왕성한 호기심, 풍부한 경험 그리고 무엇이든 귀찮아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대부분의 위대한 작가들은 실로 다양한 경험을 하며, 그 경험에 바탕을 두고 글을 쓴다." (본문 중에서)

뛰어난 글 솜씨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서 신선한 콘셉트로 훌륭한 카피를 쓸 수 있는 것도 같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아울러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많은 패배를 경험해야 승리를 경험 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이 책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하는 멋진 카피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카메라를 발명한 에드윈 랜드가 실패를 정의한 말이라고 하더군요.

"실패란 아직 그 가치가 실현되지 않은 미래의 자산이다."

결국 실패하는 경험은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성공을 위한 자산으로 차곡차곡 축적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의 원천은 어디일까요? 저자는 아이디어의 원천도 역시 경험과 지식 그리고 지식을 연관시키고 새로운 조합을 다양하게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문장을 만들 때 중요한 요소는 전혀 다른 것들을 연관시켜 새로운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능력이라고 합니다. 경험 데이터가 풍부할수록, 또 새로운 데이터를 문제해결과 연관시키는 능력이 뛰어날수록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호기심, 지식, 경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가 좋은 글의 밑천

이 책에서는 좋은 문장, 좋은 카피, 좋은 광고를 만들기 위한 11가지 비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사실에 근거한 설득, 글쓰기 성공의 비밀, 읽게 만드는 비결, 첫문장의 비밀, 미끄럼틀 효과, 호기심의 씨앗과 같은 방법들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공감하였던 것은 글쓰기 성공의 비밀, 읽게 만드는 비결, 첫 문장의 비밀 그리고 미끄럼틀 효과와 같은 비법(?)들이었습니다. 먼저 글쓰기 성공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이건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정말 쉬운 일인데 실제로 행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일단은 글을 써보아야 한다. 이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종이와 펜을 들고 먼저 써보는 것이다.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써보면 반드시 점점 나아지고 있음을 발견 할 수 있다.......글쓰기는 반복적인 경험만으로도 놀라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본문 중에서)

이건 저자의 경험뿐만 아니라 오마이뉴스와 개인 블로그에 잡문을 쓰고 있는 제 경험으로도 분명히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저자가 알려주는 진짜 비법은 지금부터입니다. 그는 대부분의 초고는 엉망이기 때문에 처음 쓴 글에 주눅 들지 말라고 합니다.

"글의 진수는 그런 엉망인 초고를 다듬어 완성하는데 있다. 말을 덧붙이거나 문장 자체를 삭제하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단락의 순서를 바꾸기도 해야 한다. 어느 것이든 중요한 작업들이다." (본문 중에서)

바로 이것입니다. 제가 여지껏 잡문이나 쓰고 있었던 것은 초고를 다듬는 일을 게을리 하였기 때문이더군요. 처음 쓴 글을 자세히 읽어보고 꼼꼼하게 다듬는 것을 귀찮은 일로 여기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 글을 읽게 만드는 비법 10가지

두 번째 비법은 바로 '읽게 만드는 비결'입니다. 저자는 읽게 만드는 10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첫 문장을 읽게 만들어라
▲ 첫 문장의 유일한 목적은 두 번째 문장을 읽게 하는 것이다.
▲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듯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읽게 만들어라.
▲ 호기심을 자극해 흥미를 연장시켜라
▲ 팔아야 할 것은 상품이 아니라 컨셉이다.
▲ 본문 카피는 확실한 구매행동을 일으킬 만큼의 충분한 분량이 필요하다.
▲ 논리적인 흐름을 지키면서 독자대신 의문을 제기하고 해결책도 제시하라.
▲ 최소한의 어휘로 다듬어라.
▲ 예방책을 팔지 말고 해결책을 팔아라.
▲ 이야기를 활용하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마음에 착 달라붙는 카피 한 줄>은 이 10가지 원칙을 풀어서 설명하는 책입니다. 어떤 광고도 어떤 글이나 기사도 첫 문장을 읽게 만드는데 성공하지 못하면 모두 허사라고 강조, 또 강조합니다.

"광고의 모든 요소는 오직 이 한 가지 목적 때문에 존재한다. 이 원칙은 어떠한 글쓰기에도 해당되는 원칙이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원칙을 항상 염두에 두고 글을 쓴다면 놀라운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다." (본문 중에서)

따라서 레이아웃, 서체, 제목과 부제와 같은 모든 장치들은 독자 혹은 소비자들이 첫 문장을 읽도록 만드는 것이 유일한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광고의 모든 요소들은 본문 카피의 첫 문장을 읽게 만들기 위하여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저자는 성공적인 첫 문장은 짤고 간결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첫 문장이 짧아야 사람들이 빨려들게 된다는 것이지요. 문장으로서 약간 부족하다 싶을 정도의 길이로 쓰는 것이 두 번째 문장을 읽도록 하는 비결이라는 것입니다.

약간 의아한 느낌마저 들지만, 첫 문장의 목적은 바로 두 번째 문장을 읽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고객이나 독자가 첫 문장으로부터 시작하여 처음 몇 문장에 집중하지 않으면 광고나 기사를 끝까지 읽은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지요.따라서 만약 첫 문장과 처음 몇 문장을 읽도록 만드는데 성공하였다면 절반은 이미 성공한 셈입니다. 처음 몇 문장을 읽은 고객이나 독자들은 어느 새 '미끄럼틀'에 올라타게 되기 때문입니다.

광고, 1/4을 읽으면 끝까지 읽는다

'미끄럼틀'에 걸리면 잠재고객과 독자들은 끝까지 미끄러져 내려와 구매결정을 하거나 기사를 끝까지 읽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광고의 모든 요소는 이 미끄럼틀 효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광고의 4분의 1 이상을 읽으면 마지막까지 다 읽을 확률이 97.2퍼센트라는 데이터가 나와 있다." (본문 중에서)

미끄럼틀에 올라가서 일단 미끄러져 내려오기 시작하면 가속이 붙어 미끄럼틀을 붙자으려고 해도 좀처럼 멈출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히트 상품을 만들려면, 독자들에게 읽히는 기사를 쓰려면 이런 원리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성공하면 본문은 지루하지만 않으면 끝까지 읽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다만 사람들이 진심으로 관심을 갖는 대상에 대해 쓰기만 한다면, 긴 글이라도 사람들은 열심히 읽게 된다는 것입니다. 글의 길고 짧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원래 이 책은 좋은 카피를 만드는 비법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광고 카피가 아니어도 기사나 글 제목, 부제, 소제목을 쓸 때도 매력적인 카피를 뽑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저자가 전해주는 좋은 카피를 만드는 비법은 이렇습니다.

"글자 수가 적으면 우선 위압감이 줄고 읽기가 수월해진다. 그리고 미끄럼틀 효과도 강해진다. 읽는 이는 미끄럼틀을 타고 더 빨리 내려가는 반면, 글이 전하는 메시지의 영향력은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한편, 깔끔한 편집의 중요성도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 저자는 편집을 '육아'에 비유합니다. 시간가 공을 들이는 만큼 더 좋은 결과물이 만들어진다는 것이지요. 저자가 강조하는 편집 원칙은 4가지입니다.

▲ 리듬을 살린다.
▲ 문장을 정돈한다.
▲ 불필요한 말을 줄인다.
▲ 순서를 바꾼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으로 볼 때 글이란 써보면 써볼수록 편집의 필요성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또 아무리 시간이 촉박하더라도 잠시라도 여유를 가지며 검토하라고 합니다. 아이디어가 쉽게 솟아날수록 멋진 카피나 문장이 만들어진다는 것이 저자의 경험이라고 합니다.

조셉 슈거맨은 이 책에서 풍부한 사례를 보여줍니다. 저자 자신이 단어하나, 문장하나를 바꾸는 노력만으로 여러 번 매출의 변화를 경험하였기 때문에 그의 강의는 살아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까지 소개한 내용이 이 책의 전부가 아닙니다.

저명한 카피라이터 조셉 슈거맨이 쓴 <마음에 착 달라붙는 카피 한 줄>에는 풍부한 사례와 매출을 늘리는 광고를 만들어내는 섬세한 기술, 그리고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적 기술이 훨씬 더 많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책을 직접 일고 공부하는 수고는 독자들의 몫입니다.

직접 읽어 본 제 느낌으로는 광고를 만드는 글쓰기를 하는 사람들에게만 유익한 책이 아닙니다. 인터넷 글쓰기를 위해서도 배울 것이 많은 실용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에 착 달라붙는 카피 한줄 - 10점
조셉 슈거맨 지음, 송기동 옮김/북스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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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VENUSWANNABE 2011.10.28 13:00 address edit & del reply

    자신의 생각을 바르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역시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죠? 이 책은 카피라이터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의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겠네요. ^^

블로그, 글쓰기 막막할 때...만능 글쓰기 비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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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초보에게 추천하는 책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파워블로그 만들기>

2008년 9월, 늦깍이로 시작한 제 블로그(
www.ymca.pe.kr) 방문자가 곧 300만 명이 됩니다. 아직 만 3년을 채우지 못하였는데, 대략 연간 100만 명이 방문하는 블로그가 된 셈입니다.  

굳이 블로그 방문 숫자를 따져 본 것은 새로 소개하는 책 제목이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파워블로그 만들기>(이하 : 파워블로그 만들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닉네임만 대면 다 알 만한 내로라하는 국내 파워블로거 다섯 명이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정리한 책입니다.

블로그를 하는 이유, 여러 블로그의 유형 그리고 네이버, 티스토리에 블로그 만들기부터 시작하는 초보블로그를 위한 가이드북이기도 하지만 파워블로그 꿈꾸는 중급 이상 블로거들에게도 유익한 책입니다.

다양한 글쓰기 유형, 블로그 특성에 맞는 글쓰기 노하우, 블로그를 위한 사진촬영, 동영상 제작과 활용, 포털 등록 및 검색 최적화, 구글 광고, 도서광고, 블로그 마케팅 같은 팁들은 오히려 중급자들에게 더 필요한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현황과 분석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외국의 성공사례를 다룬 기존 책들과 달리 이론적 접근보다는 블로그 개설에서부터 운영과 활용에 이르기까지 매우 실용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합니다.

시민운동을 하는 파워블로그로 알려지면서 개인적인 블로그 운영 경험을 활동가들에게 소개할 기회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의 필요성이나 중요성에는 공감하고 하지만 막상 '운영과 활용' 단계에서 좀처럼 지속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블로그 글쓰기, 5단계 만능 글쓰기 비법 공개

블로그를 일컬어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글쓰기 도구'라고도 하지만, 블로그를 만들기는 쉬워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인 듯합니다.

의욕적으로 블로그를 만들어놓고도 꾸준히 지속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블로그 강의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가장 힘든 것은 글쓰기라고 합니다.

<파워블로그> 만들기에는 블로거를 위한 색다른 글쓰기 노하우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주제보다 소재, 섹시한 제목 짓기, 소제목을 달아라 등 익히 알려진 이야기도 있지만,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다섯 개로 구성하는 만능 글쓰기'입니다.

뭔가 쓸 거리가 생겼는데 막상 글을 쓸 수 없는 이유, 하고 싶은 말은 태산 같은데 자꾸만 머뭇거리는 이유, 저자들은 바로 글을 전개해나가는 순서를 모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문학, 논설, 리뷰 등 글의 종류는 많지만 모든 소재는 어떤 '사건'에 관해 말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다섯 단계로 구성할 수 있다는 겁니다.

"장르나 소재는 달라도 결국 쓰려고 하는 것은 이런 흐름 안에서 공통적으로 같다. 그래서 어떤 이야기를 쓸지 생각을 하고 개요를 다섯 개로 구성한다. 각각 개요는 접촉(소재)->인지(반응)->판단(주관)->사례(비교)->결론(문제해결) 순서로 쓴다." (본문 중에서)

사실, 이런 구성을 의식하면서 글을 써 본 경험이 없어서 낯설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저자들은 이 구성을 따라가면 쉽게 글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들이 보여주는 예문을 읽어보면 좀 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오늘 학교에서 지원이와 대판 싸우고 말았다.(사건)

-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녀석과 싸운 것이 후회가 들더라.(반응)

- 물론 녀석이 깐죽대기도 했지만, 꼭 주먹을 날려야지만 해결될 문제도 아니었다.(판단)

- 상수는 지원이와 종종 다투기도 하지만 늘 사이좋게 지내는 걸 보면, 상수에겐 뭔가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것 같다.(상수의 사례 비교)

- 내일 상수를 찾아가 얘길 해보고, 지원이와 화해할 구실을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결론/문제해결)

책에는 신문기사를 작성하는 사례도 나옵니다. 다섯 개의 문장만으로 글 한편을 쓸 수 있고, 각각의 문장을 중심으로 내용을 덧붙이면 근사한 글이 된다는 것입니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순서를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기계적으로 다섯 단락을 나눌 필요는 없지만, 이 순서를 따라가면 좀 더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런 틀에 맞춰 글을 써 본 경험은 없지만, 읽어보니 막막함을 밀어낼 수 있는 꽤 괜찮은 방법인 듯합니다.

한편, 좀 더 세련된 글쓰기를 위한 팁들도 알려줍니다. ▲ 비슷한 표현을 반복하지마라 ▲ 어려운 단어가 좋을 글을 만들어주지 않는다 ▲ 공공의 언어 접속사를 잘 살려라 ▲ 가독성을 높이도록 문단을 나누라 ▲ 문장을 파괴하라 ▲ 독자에게 말을 걸어라 ▲ 리듬을 타라 ▲ 대칭이 되는 표현을 짝짓기 하라 같은 실전 노하우들입니다.

너무 짧으면 내용이 빈약해지고, 너무 길면 지루해지니 긴 글이 좋은 글은 아니지만, 길어도 지루하지 않을 글을 목표로 위의 팁들을 활용해보라고 합니다.




블로그 유형별 글쓰기 노하우 엿보기

이 뿐만 아니라 블로그에 많이 쓰는 글의 유형별 팁들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상을 기록하는 에세이, 떠나고 싶은 여행기, 제품 서비스 사용 후기 쓰기, 맛있는 요리와 레시피 쓰기, 감동의 순간 영화 드라마 리뷰쓰기, 사건, 사고 통찰이 담긴 글쓰기로 나누어 저자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글쓰기 노하우를 들려줍니다.

또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추가적인 노하우로 사진 촬영과 활용, 음악파일 활용하기, 동영상 제작하고 활용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사진의 경우 블로그에 활용할 수 있도록 포토스케이프를 활용한 사진 작업과 필터 활용 같은 실질적인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동영상 편집에서는 다음팟인코더를 이용해서 동영상을 편집하고, 유튜브, 다음팟 등에 동영상 올리는 방법 그리고 유튜브, 다음팟에 올라 온 동영상을 블로그에 담는 방법도 가르쳐줍니다. 이 책의 장점은 포토샵이나 프리미어 같은 복잡한 전문 프로그램 대신에 포토스케이프나 다음 팟인코더 같은 활용이 쉬운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더 기초부터 블로그를 배워야 하는 독자들을 위해서 네이버와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개설하는 법, 소통의 폭을 넓히는 댓글과 트랙백 활용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와 연동하기, 다음뷰 추천 버튼을 비롯한 여러 가지 추천 및 구독 버튼 만들기, 메타블로그 등록하기, 포털 등록과 검색 최적화 같은 중급자를 위한 활용법도 담고 있습니다.

사진, 동영상 그리고 블로그로 돈 벌기(?)

뿐만 아니라 블로그가 조금씩 알려지면 구글애드센스 광고를 다는 법, 예스 24 에드온 설치하는 법 그리고 다양한 블로그 마케팅에 참여하는 방법들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블로그 마케팅 사례로는 뷰에드박스, 올블릿, 오마이뉴스, 에드젯, 올포스트를 비롯한 수익 모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마이뉴스>를 수익 모델의 하나로 소개한 것이 좀 아쉽기는 합니다. 특히 블로그 뉴스라는 시스템을 통해 외부 블로그 글을 송고하는 기능에 대한 소개가 빠진 것이 아쉬움입니다. 실제로 <오마이뉴스>는 수익 모델보다는 메타블로그인 다음뷰 못지 않은 많은 독자들과 만날 수 있는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작은 아쉬운 점들이 몇 가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블로그 걸음마에서부터 책 제목 그대로 100만 방문자가 찾는 파워블로그가 되어가는 과정을 차근차근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큰 도움을 받은 내용은 사실 부록이었습니다. 이 책 부록에는 방문자 댓글에 대응하는 법, 저작권 이해하기, 기업블로그 사례, 파워블로거 이야기가 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만 3년이 되어가고 악성 댓글에 대한 맷집도 웬만큼 생겼지만, 그래도 댓글 관리는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 답글의 테크닉, 댓글과 답글을 통한 소통, 배려와 존중을 담은 댓글과 답글 쓰는 법 등은 아주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독자로서 느끼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날 것 그대로의 생생함과 기초부터 시작하는 친절함 그리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풍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계기와 목적은 다양하지만 어떤 이유에서건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마음먹었다면, 이 책이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지난 3년 동안 제가 나름대로 경험한 노하우를 하나 알려드릴까 합니다. 바로 끈기와 꾸준함입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고 방문자도 적고, 댓글도 달리지 않는 무명의 세월을 견디는 끈기와 꾸준함이 꼭 필요합니다. 언덕을 오르듯이 꾸준히 성장하지 않습니다. 끈기와 꾸준함을 잃지 않으면 어느 날 계단을 한 계단 훌쩍 오르듯이 성장하게 됩니다.

얼마 전에 나온 책 제목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더군요.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 블로그도 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파워블로그 만들기 - 10점
윤상진 외 지음/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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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그리메 2011.06.14 10:04 address edit & del reply

    이윤기님의 열정과 끈기에 늘 감동을 합니다.
    그러기가 참 쉽지 않은데 말입니다^^

    • 이윤기 2011.06.15 07:55 신고 address edit & del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전 달그리메님의 삶의 밑바닥을 돌아보게 하는 질문에 깜짝 놀라곤 합니다.

  2. latte 2011.06.14 23:43 address edit & del reply

    소통을 한다고요? ;)

  3. 연하킬러 2011.06.15 11:29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추천 꾸욱~~

    • 이윤기 2011.06.29 09:54 신고 address edit & del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뒷담화는 생활이라는 님의 의견에도 공감입니다.

  4. Rita 2011.06.21 12:02 address edit & del reply

    위의 '소통을 한다구요?'에 쿨하게 '네'라고 대답하시는 모습이 당당하셔서 좋습니다. ^^
    좋은 글 잘 읽고 있어요. 서울에 올라오실 일 없으신가요?

    • 이윤기 2011.06.29 09:56 신고 address edit & del

      당당하다고...좋은 글이라고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울은 한 달에 한 번 꼴은 갑니다만, 대부분은 출장입니다.

  5. dis cephe 2014.03.23 05:11 address edit & del reply

    감사합니다

이벤트 당첨, 이게 뭐야? 순 사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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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올라온 봉하마을 들판에 새겨진 사람사는 세상 글씨를 찍은 사진을 보러 링크를 따라갔더니 아래 사진과 같은 축하메시지가 떴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저에게 이런 행운이 찾아오다니하고 말입니다.

[1,000,000째이 방문자이십니다.]라는 메시지를 처음 보았을 때, 봉하재단 트위터를 1,000,000번째로 방문한 사람이 저라고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1,000,000째 방문자를 위한 이벤트 상품으로 [아이맥, 아이폰4 또는 아이패드]에 당첨되었다는 줄 알았지요. 순간 약간 마음이 약간 흥분되었습니다.

이벤트 상품에 당첨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봉하재단 트위터' 1,000,000째라고 하는 것만 해도 충분히 기분 좋은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와 ! 어떻게 이렇게 딱 맞출 수가 있지?"하는 마음으로 링크된 주소를 클릭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실망스럽게도 바로 본색이 드러났습니다. 바로 아래 광고였습니다. 이벤트에 당첨된 것이 아니더군요. "이벤트 응모자로 선정되셨습니다" 하는 안내문이 나타났습니다.

봉하재단 트위터 1,000,000째 방문자에게 겨우 '이벤트 응모자격'을 주는 것은 아닐터이고, 틀림없는 광고였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광고를 클릭해보지는 않았습니다. 트위터를 처음 시작하고 얼마지나지 않았을 때,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계정을 잃어버렸다가 6개월쯤 지나서 되찾은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설령 그런 악성코드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벤트 당첨'이 아니라 '이벤트에 응모자격'을 주는 것이니 당첨가능성도 낮고, 또 이벤트에 응모할 때 여러가지 개인정보를 알려주어야 하기 때문에 응모에 참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약 한 달쯤 지나고 또 다시 저에게 당첨의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는 999,999째의 방문자라고, 지금 바로 로그인을 하라는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이번엔 속지 않았습니다. 단번에 광고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링크를 클릭했더니 역시  맨 아래 그림과 같은 '이벤트 응모' 창이 열리더군요.
 
광고를 보고 응모해도 당첨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아예 응모도 하지 않았습니다. 교묘하게 소비자들을 살짝살짝 속이는 광고를 계속하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소비자운동을 오랫 동안 해 온지라 블로그 포스팅을 앞두고 실체가 궁금하여 오늘 아침에 해당사이트를 다시 가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과연 무엇을 요구하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경품으로 아이패드를 신청하고 클릭을 해보았습니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입니다.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는 창이 나타나고, 아래에는 이메일, 전화, SMS, 우편물을 통해 마케팅자료로 활용하는데 동의를 받더군요.

그런데, 자세히 읽어보니 '귀하는 언제라도 이벤트의 응모를 취소할 수 있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라고 되어 있더군요.

"세상에 이렇게 친절 할 수가?" 링크를 따라가서 확인해보았습니다. 그곳에는 더 황당하고 무서운(?) 비밀이 숨어 있더군요.



어떻게 하면 이벤트 응모를 취소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클릭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팝업창이 나타나더군요.
그런데, 앞서 말한 '언제라도 본 이벤트의 응모를 취소할 수" 있는 방법과 규정은 없더군요.

오히려, 회사가 개인정보를 잘 관리하지 못하더다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겠다고 하는 면책 조항이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이벤트 진행과정에 경품이 바뀔 수도 있고, 경품이 바뀌어도 군소리 하지 않고 받아가야 한다는 조항이 들어있습니다. 즉, 아이패드에 응모해도 아이패드 대신 비슷한 다른 경품으로 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더 황당한 약관 조항도 있습니다.

"회사는 참가자들에게 사전고지 없이 취소 또는 종료 이유를 불문하고 이에 대한 설명없이 언제든지 경품추첨행사를 취소하거나 종료할 수 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아이패드, 아이폰에 응모해도 경품을 바꿔서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숫제 경품 행사 자체를 아무 때나 예고도 없이 취소하거나 종료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역시나 상세한 개인정보를 요구합니다. 전화번호, 주소, 주민등록 번호를 요구합니다. 어이없는 개인정보 보호규정을 공시해놓은 회사가 이벤트 응모자들에게는 '타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부정사용하면 처벌' 받을 수 있다고 협박(?)하는 문구를 버젓이 게시해 놓았습니다.

이벤트 응모에 왜 이렇게 자세한 개인정보가 필요한지는 언급되어 있지 않더군요. 그리고, 이벤트 응모 기간은 또 왜 이렇게 긴가요? 맨 아래에 보시면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이벤트 응모기간이 12월 31일까지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면서 상세한 개인정보를 모두 요구하고, 이벤트는 언제라도 회사 사정에 따라 취소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엔 완전 사기꾼 수준인데, 이 회사는 싱가포르에 있는 모양입니다. 순전히 개인정보만 수집해가는 이벤트라고 하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네요.


이자들이 이런 불량 광고와 이벤트로 얼마나 많은 개인정보를 끌어모았는지 궁금합니다. 이들이 긁어모은 개인정보로 도대체 무슨 일을 벌이는지도 궁금하구요. 스펨메일과 스펨문자메시지의 진원지가 바로 이런 곳이 아닐까요?

아무튼 이런 광고와 이벤트가 트윗픽의 수익모델인 모양입니다. 이런 불량 광고와 불량 이벤트가 트윗픽의 수익모델이면 별로 전망이 밝아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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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3 Comment 20
  1. Mikuru 2010.10.17 08:34 address edit & del reply

    저런 식으로 개인정보를 갈취하는 곳이 많이 있지요

    • 이윤기 2010.10.17 15:42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아이폰, 아이패드에 혹해서 넘어가는 분들이 있을까봐 한 번 포스팅 해봤습니다.

  2. 저녁노을 2010.10.17 08:40 address edit & del reply

    이긍...참 교묘하군요. 쩝...

    잘 보고가요. 즐거운 휴일 되세요.

    • 이윤기 2010.10.17 15:43 신고 address edit & del

      교묘한 정도가 아니라 순 엉터리입니다.
      당첨자 발표나 하는지 두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3. 친구세라 2010.10.17 09:09 address edit & del reply

    황당하셨겠어요! ㅎ

    • 이윤기 2010.10.17 15:43 신고 address edit & del

      엉터리인줄 알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이제야 살펴보았네요

  4. 실비단안개 2010.10.17 09:34 address edit & del reply

    하하
    수고하셨습니다.
    대형마트도 무슨무슨 이벤트라면서 응모권을 주며 주민증번호까지 요구하지요.
    요즘은 쇼핑몰에서 상품을 받을 때도 여러 응모권이 옵니다.
    접속하라고. 접속하면 어떻다는 걸 저도 알거든요. 하하

    저의 엄마가 그러시더군요.
    물론 mb이야기 중에 - 거짓말이 섞이지 않으면 이야기가 되지 않는 세상이라고요.^^
    휴일 잘 보내세요.^^

    • 이윤기 2010.10.17 15:48 신고 address edit & del

      요즘도 쇼핑몰에서 경품 응모할 때 주민번호를 받는 곳이 있었군요. 마산의 주요백화점은 YMCA에서 문제제기를 하여 관행이 사라진것으로 아는데...

  5. 주관적人 2010.10.17 18:03 address edit & del reply

    앗~!
    저도 그 광고 봤었는데
    신청 진행하다가 아무래도 수상한 점이 많아서 그냥 꺼버렷던 기억이 나네요..
    당첨되었다고 했는데 그냥 응모 대상자라고만 하고 주민번호까지 쓰다니 워낙 수상해서 말이죠 ㅎ

    • 이윤기 2010.10.19 10:25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그런데 이 업체가 이런 이벤트를 여러곳에서 하고 있나봅니다.

      정부는 전자주민등록증을 만들것이 아니라 주민등록 번호나 좀 바꿀 수 있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6. 윤뽀 2010.10.18 00:4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뻔한 광고 같아서 봐도 무시해버려요 그냥 -ㅠ-
    역시 내용은 요쌍한걸로 가득하군요
    사기 맞는 것 같은데요? ;;;

    • 이윤기 2010.10.19 10:25 신고 address edit & del

      혹 해서 응모하는 분들도 있나봅니다. 그러니 계속 광고를 하겠지요.

  7. 재무제왕 2010.10.18 09:14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신선설농탕 30주년 이벤트 행사를 보고 알아보니 똑같은 아이패드 관련 내용들이 나오더군요. 경품 당첨이라면 기분 좋아야 할 일인데, 왠지 씁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트랙백하나 날리고 갑니다.

    • 이윤기 2010.10.19 10:30 신고 address edit & del

      트랙백따라 블로그에 다녀왔습니다. 신설설농탕 이벤트도 소비자를 우롱하는군요. 휴대폰 젠더 역시 황당하군요.

  8. 허럴.. 2010.11.17 15:01 address edit & del reply

    저........ 아이폰준다길래 친절하게 주민이랑 주소갖다바친 1人..............

    • qwe 2011.01.13 17:44 address edit & del

      저도요............ㅜㅜ

  9. 으악 2011.03.21 18:38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왓 감사합니다 ㅠㅠ 응모하려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해봤는데
    하마트면 사기당할뻔했네요 !

  10. 2011.10.16 23:50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다행이도 이름하고 주소만 씀.... 근데 유트브에 들어갔던거 같던데... THANK YOU 모양도 유트브하고 비슷한게 유트브에서 하는구나!! 하고 ㅡㅡ;; 으으... 누가 그 사이트 신고점여 ㅡㅡ;

    • 이윤기 2011.10.19 08:10 신고 address edit & del

      인터넷에 사기성 이벤트 득실득실합니다.

      조심해야지요

  11. 사기군처단 2011.10.29 05:39 address edit & del reply

    도둑질을 할려면 좀 제대로 하지 THANK YOU <- 요고 볼때 피식~ 웃음
    너님들 수준이 짐작이 간다고 판단했음

구글로 검색하는 당신도 '구글'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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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켄 올레타가 쓴 <구글드>

2008년 9월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까지 구글은 나에게 그냥 검색회사였다. 여러 곳에서 막강한 검색 기능을 가진 구글에 관한 소문을 들었지만, 다음과 네이버의 익숙함을 대신하지는 못하였다.

구글 지도로 내가 사는 동네를 검색해보며 깜짝 놀랐고, 국내 인터넷 규제와 이메일에 대한 감청 소식을 듣고 나서는 G-메일 계정을 개설하였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구글과 가까워진 것은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부터다.  이제 구글은 에드 센스 광고료 수입으로 5~6개월에 한 번씩 100달러가 넘는 수표를 보내주는 익숙하고 반가운 파트너(?)가 되었다.

보통 사람들이 알고 있는 구글은 세계 제일의 검색 회사이며, 최근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중국시장에서 서비스를 중단하고 철수한 배짱 좋은 기업이다.

그러나 '구글드'를 쓴 켄 올레타는 구글이 단순히 그냥 부자 회사이거나 혹은 막강한 검색 서비스를 하는 회사가 아니라고 한다.

"구글은 세계 곳곳에서 비밀리에 작동되는 데이터센터를 통해, 지난 10년간 전 세계의 모든 정보를 긁어모았다. 그리고 그 막대한 데이터와 소비자 정보를 무기로 '광고', '신문', 방송(유튜브 인수), 도서(2천만 권 무료 도서검색), 무료 컴퓨터 OS(마이크로 소프트 위협), 통신사가 필요 없는 휴대전화(안드로이드) 등 전 방위로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전 세계는 바야흐로 '구글 당하고(Googled) 있으며, 우리가 알던 세상은 종말을 고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저자 '켄 올레타'는 전 세계가 '구글' 당하고(Googled) 있으며, 우리가 알던 세상이 종말을 고하고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던 새로운 비즈니스 세상이 열리고 있다고 말한다.(※구글드=구글되다, 구글당하다 혹은 구글이 만들어낸 가공할 변화를 의미하는 용어)


세계가 구글 당하고 있다

특히 변화의 거센 파도를 맞고 있는 분야는 미디어라고 한다. 신문, 방송 그리고 인터넷을 둘러싼 환경에 거대한 변화의 파도가 밀려들고 있다는 것이다.

"신문은 무너져가고 있다. 방송은 이미 사용자 생성 컨텐츠(UGC)와 엄청나게 늘어난 미디어 채널과의 경쟁에 쫓겨 허리띠를 졸라맨다. 인터넷은 모든 종류의 중개인들을 날마다 실직시킨다. 출판사는 e-북 때문에 투자비조차 못 건질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영화는 해적판 때문에 속이 타 썩어 들어간 상태다."

구글과 애플 같은 거대한 회사들이 주도하는 변화의 트렌드 속에서 앞으로 기업은 세 종류로 분류될 수 있다고 한다. 물결을 일으키는 자, 물결에 간신히 올라타는 자, 그리고 물결에 쓸려 없어지는 자로 나누어진다는 것이다.

켄 올레타는 이 책을 통해 기업과 개인에게 어떤 물결을 일으키는 자가 되지 않으면 물결에 쓸려 없어지고 말 것이라는 경고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거대한 물결을 일으키는 대표 주자로서 '구글'을 독자들에게 낱낱이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구글'을 자세히 들여다봄으로써 함께 물결을 일으키는 자가 되거나 혹은 적어도 물결에 올라타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구글은 2008년 초에만 연간 1백만 개의 입사지원서를 받았고 매주 150명을 고용했으며 직원 규모는 2만 명으로 불어났다. 구글의 수입은 2004년 32억 달러이던 것이 2007년에는 166억 달러로 늘었고, 같은 기간 순수익은 3억9900만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뛰었다. 그 가운데 97%가 광고 수입이었다. 이제 구글은 미국 전체 인터넷 검색의 2/3를, 전 세계의 거의 70%를 장악했다."

사악하게 굴지 않는 광고 시스템 '구글 에드'

인터넷과 뉴미디어를 주도하는 구글 수입의 대부분은 광고로 발생한다. 구글은 광고주들에게 애드워즈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입찰함으로써 검색결과 옆에 뜨는 텍스트 광고를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제공되는 구글광고는 최고액으로 입찰한 광고주가 좋은 공간을 차지하게 되는 방식이다. 각 키워드의 최저 입찰가는 구글이 결정하는데, 결국 구글과 광고주 사이에는 세일즈맨도, 협상도 관계도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아울러 구글은 소비자의 온라인 활동을 추적하여 방문한 페이지, 머무는 시간, 클릭한 광고, 구매한 상품들의 정보를 모두 저장하여 광고주들에게 광고의 효과를 정확히 측정하여 보여줄 뿐만 아니라 클릭한 광고만큼만 광고비를 받아가는 새로운 광고 시장을 열어가고 있는 것이다.

물결을 일으키는 구글의 새로운 광고시스템은 2008년의 경우 미국의 5개 방송사의 광고수입을 합한 것과 맞먹는다고 한다. 이것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이 구글이 모든 것을 독점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루어낸 성과라고 하는 것이 흥미롭다.

기존의 포털이 사용자들을 자신의 사이트에 붙들어 매기 위하여 노력하는 동안 구글은 사용자가 되도록 빨리 구글에서 벗어나 자신이 찾는 검색 목적지로 가도록 해주는 '사악하지 않은' 방식을 사용하였다. 구글은 초기에 '전 세계의 정보를 조직하여 누구나 접속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사명선언문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

"구글은 무료 서비스로 사용자들 중에서 우군을 확보했고, 사용자가 텍스트 광고를 클릭할 때만 광고료를 부과해서 광고주들 중에서 우군을 확보했고, 무료이자 2009년 초반까지 광고가 붙지 않았던 구글 뉴스로 독자들 중에서 우군을 확보했으며, 광고 수익과 신규고객을 발생시켜줌으로서 웹사이트와 소규모 사업자들 중에서 우군을 확보했다."

구글은 에드센스 수입의 20%만 자기 주머니에 넣고 나머지는 파트너들에게 돌려주었으며, 2008년 총 50억 달러가 넘는 돈을 파트너들에게 제공하였으며, 에드센스는 2008년 기준으로 블로거들에게 매일 4천만 달러의 광고료 수입을 나눠주었다는 것이다.

그 대신 구글은 웹 전체를 거대한 구글의 광고판으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의 컨텐트를 구글의 광고 영역으로 변화시켰다. 지금 보고 있는 내 블로그조차도... '구글'은 모든 것을 독점하지 않음으로서 빠르고 정확한 검색엔진에 기반한 에드 센스라는 새로운 광고시스템에 광고주와 사용자를 모두 불러 모으는데 성공하였다고 한다.

아울러 구글 광고는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광고는 광고주가 아무리 많은 돈을 지불하여도 사용자들에게 노출되지 않으며, 반대로 사용자들이 클릭을 많이 하는 광고는 비용을 더 지불하지 않아도 상위로 올라가도록 하는 '정직한' 시스템에 의하여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순위 시스템이 광고주와 사용자의 이익 그리고 구글의 이익이 일치되도록 하였다는 것이다.

구글은 그동안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광고 시스템으로 벌어들인 돈과 막대한 데이터와 소비자 정보를 무기로 '광고'를 넘어서서 전 방위로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구글드>는 5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이지만 오늘날 구글이 존재하도록 한 두 창립자와 CEO들을 직접 인터뷰하여 풀어내는 흥미진진하고 실감나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독자들은 켄 올레타의 인터뷰를 쫓아가다 보면 오늘날 왜 세상이 '구글'당하고 있는지 어렵지 않게 알아채고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다.

12년 전, 빌 게이츠가 가장 두려워하였던 것은?

<구글드>를 쓴 켄 올레타는 12년 전, 컴퓨터와 인터넷을 아우르는 절대 강자였던 빌 게이츠와 인터뷰를 하면서 "가장 두려운 장애물이 무엇인가?"하고 물은 적이 있다고 한다. 당시 빌 게이츠는 짧은 시간 동안 깊은 생각을 한 후에 다음과 같이 답하였다고 한다.

"누군가 차고에서 전혀 새로운 무언가를 개발하고 있지 않을까 두렵군요."

당시 빌 게이츠는 막강한 적수들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을 더 두려워하였다는 것이다. 아울러 천하의 빌 게이츠도 그것이 어디에 있는 차고인지, 어느 나라일지, 그 기술은 무엇일지 전혀 예측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1998년 실리콘벨리의 한 차고에서 빌 게이츠의 악몽이 시작되고 있었는데, 바로 그 무렵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구글'을 시작하였다는 것이다. 기존에 있던 것과 전혀 다른 무엇인가가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켄 올레타가 쓴 <구글드>는 1998년 구글이 창립되기 훨씬 전부터 그동안 구글이 변화하고 발전해온 과정과 현재 구글이 일으키는 새로운 물결을 독자들에게 상세히 전하고 있는 책이다. 그러나 단순히 세계 최고의 부자 기업 '구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소개하는 책은 아니다.

아직 소수의 사람들만 예측하고 있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전혀 새로운 세상으로의 변화를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구글드 Googled - 10점
켄 올레타 지음, 김우열 옮김/타임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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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10 08:55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이윤기 2010.05.10 09:13 신고 address edit & del

      방금 댓글 달아놓으신 위에 보면 제글의 트랙백 주소가 있습니다.

      이걸 복사해서...다른 목소리님이 쓴 글(이미 작성된 관련있는 글, 또는 새로 작성하는 글)의 트랙백 칸에 복사해넣고 저장하시면 됩니다.

      내일쯤 그림이 있는 설명을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2. 커피믹스 2010.05.10 09:22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어느정도는 이익을 나눠줘야 정말 세계적인 기업이 되는군요
    잘보고 갑니다

    • 이윤기 2010.05.11 07:35 신고 address edit & del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처럼 독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해관계자들과 적절하게 이익을 나누는 방식을 통해 더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3. 임종만 2010.05.10 10:02 address edit & del reply

    구글광고 예사로 봐왔는데 새롭네요.
    이제 친블에 들어가면 광고 클릭한번해주고 나와야 겠습니다.
    넘 인색했거던요.
    오히려 귀찮게 생각하고 옆 광고는 보지도 않았습니다.
    요기도 한방 누르겠습니다.
    그리고 울 나라사람들은 저도 마찬가지지만 공감가는 글에도
    추천하는것에 인색하지요.
    요것도 조금씩 인식의 전환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이윤기 2010.05.11 07:37 신고 address edit & del

      사실, 구글 광고가 아니었으면 블로그가 이렇게 활성화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광고가 본질적인 것은 아니지만...적지 않은 추동 요인인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구글은 관심있는 광고만 클릭해야 다른 사용자들에게 정확한 검색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4. 긱스 2010.05.10 14:29 address edit & del reply

    한 절반정도 읽었고, 한동안 못읽었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좋은 책입니다. ^_^

    • 이윤기 2010.05.11 07:39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일하는 사무실을 옮기고 공사하고 하느라 꽤 오랫동안 붙들고 있었던 책입니다.

      마저 읽으시기 바랍니다. 기존 신문, 방송의 미래를 예측해보는 이야기들이 참 흥미롭더군요.

  5. 낭만소나무 2010.05.10 17:02 address edit & del reply

    구글 스러움에 대해 조금더 알게 되었네요^^

    • 이윤기 2010.05.11 07:40 신고 address edit & del

      사악하게 굴지 마라, 저는 이 말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구글이 얼마나 오랫 동안 이 원칙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있지만, 끝까지 이 원칙을 지키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습니다.

  6. 누미 2010.05.10 20:14 address edit & del reply

    왜들 그렇게 구글 구글 하는지 이 글을 읽고나니 좀 알 것도 같습니다^^

    • 이윤기 2010.05.11 07:41 신고 address edit & del

      도움이 되셨다니 기쁨니다.

      직접 책을 한 번 보셔요.

      제가 소개한 것은 1/100도 못 될 겁니다.

  7. 사람있는 풍경 2010.05.11 09:09 address edit & del reply

    이 정도 일줄이야..어쨌던 한편으로는 부럽다. 차고에서 만들었다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는 폐기되거나 거대자본에 함몰되는디...

  8. jjigge 2010.05.15 22:10 address edit & del reply

    오늘 이블로그 발견했는데 너무 좋네요.. 자주 들릴께요.. ^^

블로그에 트위터 위젯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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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보자를 위한 티스토리 블로그 만들기>에 이어서 티스토리 브로그에 위젯을 설치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마찬가지로 블로그 초보자를 위하여 작성한 글 입니다. 이미 잘 아시는 분들은 볼 필요가 없는 글입니다.

지난주에 시의원 출마를 결심하고 활동하는 후배에게서 요청이 왔습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트위터 위젯을 달고 싶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약 1시간을 투자하여 트위터 위젯을 티스토리에 다는 법을 정리하였습니다. 사실, 이 후배를 위해서 만들었는데 이틀 후 시민단체 활동가 교육에서 잘 써먹었습니다.

이 후배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을 넘나들며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일에 매우 적극적입니다. 얼마전에는 자기 동네에서는 최초로 '아이패드'를 손에 넣었다는 소식을 전해왔더군요.  (아이패드 구입했어요) (아이패드로 선거운동 어때요, 괜찮죠이~잉)

이 글은 트위터 위젯을 다는 것 뿐만 아니라 html code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구글 광고 코드 등을 붙여넣는 작업에 두려움을 줄여줄 수 있을 것 입니다. 트위터 위젯넣기에 성공하고나면 스킨을 저장해 놓고 '구글 광고'도 넣어보고, 스킨 변경도 좀 더 자신있게 할 수 있습니다.


2010/04/19 - [블로그] - 초보자를 위한 티스토리 블로그 만들기
2010/01/27 - [블로그] - 블로그 풀뿌리 정치와 통(通)할까?
2010/01/11 - [블로그] - KBS뉴스, 내 블로그보다 공정하고 신뢰도 높을까?
2009/12/04 - [블로그] - 단체 활동가가 블로그 못(안)하는 이유
2009/11/09 - [블로그] - 블로그 1년, 시민운동가 파워블로거 되기까지...
2009/06/05 - [블로그] - 블로그 스킨 바꿀 때 꼭 저장하세요.
2009/06/03 - [블로그] - 블로그 광고, 왜 몽땅 사라졌을까?
2009/04/16 - [블로그] - 블로그 이사하기와 꼭 주의할 점
2009/04/03 - [블로그] - 시민단체 메타블로그 '공짜'로 만들기①


티스토리에 트위터 위젯 만들기는 아래 설명을 보고 따라하시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1. 트위터 메인화면으로 가서  로그인 한 후에 화면 맨 아래쪽으로 가서  Goodies 를 클릭하여 들어갑니다. 



2. Widgets과 Buttons 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Widgets을 클릭하고 들어가세요.



3. My Website 와 Facebook 이 있는데요.  당연히 My Website 를 선택해야겠지요.


4. Profile Widget 을 선택하면.... 아래 오른쪽 검은 부분과 같이 위젯이 생성됩니다.



5. 위젯의 크기와 모양 등을 바꾸고 싶으면 위 사진 1번 박스의 Preferences , Appearance, Dimensions 의 메뉴를 클릭하여 조정하시면 됩니다.

6. 기본 설정을 사용하셔도 되구요.  아무튼 크기와 모양을 다 조절하신 후에는 Test settings 을 누르시면 만들어진 모양을 미리 볼 수 있습니다. (2번 박스)

7. Test settings 이 마음에 드시면 마지막으로 Finish & Grab Code 를 누르시면 'html code'가 생성됩니다.



8. 화면에 생성된 Code를 복사해서 티스토리의 내 블로그 관리자 화면으로 가서 스킨에 붙여 넣으면 됩니다.



9. 티스토리 관리자 화면에 들어가면 먼저 스킨 선택을 누르세요.  그럼 맨 위에 현재 사용중인 스킨이 나옵니다. 현재 상태의 스킨을 먼저 저장하세요.  만약 트위터 Code를 복사해서 넣다가 실패하면 언제라도 되돌릴 수 있습니다.



10. HTML/CSS 편집으로 들어가서 블로그 화면 오른쪽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적당한 자리에 붙여넣으면 됩니다. 
    1) 'html code'를 잘 아시면 원하는 자리에 붙여 넣으시구요.
    2)  html code를 잘 모르시면... 블로그 오른쪽 화면에 나타나는 메뉴들을 살펴보신 후에 적당한 자리에 넣어보시고...[미리보기]를 해보시면 됩니다. html code를 잘 몰라도 몇 번 적당한 자리를 찾다보면 대부분 알 수 있습니다. 나중에 블로그에 광고를 넣기 위해서도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11. 블로그 화면 오른쪽 달력 위에 붙여넣어 보겠습니다.


12.복잡한 html 코드 중에서 잘 보시면 한글로 <달력 모듈>이 나옵니다.  달력 모듈 윗쪽에 트위터 code를 붙여넣으면, 블로그 화면 달력 위에 위젯이 만들어지겠지요.



13. 제대로 붙여 넣은는지 확인하려면 맨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미리보기]를 클릭합니다. 미리보기를 하기 전에 익스플로러에서  [팝업가능]으로 되어있어야 합니다. 만약 팝업 설정을 바꾸면 화면이 리셋 되면서 붙여넣었던 코드가 지워지기 때문에 다시 붙여 넣어야 합니다. (※ 관리자 메뉴를 시작할 때 [팝업]창이 열리도록 설정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14. 아래 사진처럼, 블로그 화면에 트위터 위젯이 생성됩니다. 저의 경우는 위젯이 너무 크네요. 그럼, 5번으로 돌아가서 위젯의 크기를 적당하게 바꿔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저장하고 빠져나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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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aksim 2010.06.13 02:58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정보네요.^^

  3. 룰라비데 2010.07.23 14:48 address edit & del reply

    와~얼릉 해볼게요. 안그래도 궁금했었는데 ㅋㅋ

    감사합니다.!

  4. 사서샘 2010.08.05 12:0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감사합니다. 덕분에 성공했습니다. ^^

    • 이윤기 2010.08.06 10:10 신고 address edit & del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기쁨니다.

      사서샘이신가 봅니다.

      저도 책 이야기 자주 쓰는데...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 그린토마토 2010.08.15 15:03 address edit & del reply

    아..정말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트위터만들고 위젯을 블로그에 만들려고 했는데 정말 어렵더군요.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 이윤기 2010.08.16 22:46 신고 address edit & del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블로그 활동 잘 하시기 바랍니다.

  6. Übersetzung Deutsch Chinesisch 2011.06.21 04:37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책 이야기 자주 쓰는데...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 http://www.linkography.net/ 2011.11.02 01:45 address edit & del reply

    위젯을 블로그에 만들려고 했는데 정말 어렵더군요.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

  8. does laser hair removal work 2011.11.02 01:45 address edit & del reply

    젯을 블로그에 만들려고 했는데 정말 어렵더군요.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9. cuu du lieu 2011.11.02 23:49 address edit & del reply

    만들려고 했는데 정말 어렵더군요.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즐거

  10. tu van du hoc 2011.11.24 16:54 address edit & del reply

    를 공유할 것을 좋아합니다. 난 다시 스윙과 다음 문서를 참조합

  11. Vietnam holidays 2011.11.24 16:54 address edit & del reply

    입후보안내설명회, 정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관위, 투표

  12. Vietnam tour 2011.11.24 16:55 address edit & del reply

    나면 선거 비용을 보전해줄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13. Vietnam tours 2011.11.24 16:55 address edit & del reply

    문서를 공유할 것을 좋아합니다. 난 다시 스윙과 다음 문서를 참조합니다.

  14. Vietnam travel 2011.11.24 16:55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런게 아니였군요~
    지정장소에 정해진수량이라는 사실 또 하나 배워가네요^^

  15. Vietnam vacation 2011.11.24 16:55 address edit & del reply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되겠죠?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번 선거 때 후보자들이 꼭 지켜야 할 사항을 설명해주셨답니다.

  16. payday loans no credit check 2011.11.29 23:45 address edit & del reply

    젯을 블로그에 만들려고 했는데 정말 어렵더군요.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17. pas cher veste 2011.12.07 15:01 address edit & del reply

    뉴욕 융 연구원에서 분석 심리학 과정을 공부한 저자가 한국인의 무의식 속에 새겨진 민담들을 소개하며
    융의 분석 심리학을 토대로 이런 저런 재미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고 있어요.

  18. resort lampang 2012.01.05 14:18 address edit & del reply

    책 이야기 자주 쓰는데...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19. free slots 2012.01.09 16:39 address edit & del reply

    이 밝고 관찰력이 게시물을 내 뇌를 자극 주셔서 감사합니다.

  20. hcg 2012.03.11 23:48 address edit & del reply

    유익한 정보이군요.
    그런데 아쉽게도 다음 블로그는 이 서비스를 이용할수 없을것 같군요.

  21. forge of empires hack 2013 2013.05.17 19:35 address edit & del reply

    아직 개인이 사용하기에는 비용의 부담이 너무 컸습니다. 그래도 기술의 발전에 따라 개인방송의 가능성은 계속 커질 것이고 방송권력은 분산될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김영환 의원은 제가 필요할 경우 이

마산시, 연간 15t 폐현수막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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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가 폐 현수막을 공공마대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아주 바람직한 사업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런 폐현수막 재활용에 대해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그동안 마산시가 매년 폐기처분하는 현수막은 15t에 이르고, 소각 처리 비용으로 연간 220여만원이 소용되었다고 합니다. 폐수현막을 처리하는데 매년 220만원이라면 막대한 비용은 아닙니다만, 매년 15t 이나 되는 현수막이 단 1회 사용 후에 소각 처리되는 것은 자원낭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실제로 문화·예술·상업광고 등 각종 행사 홍보를 위해 제작되는 현수막은 지정 게시대에 설치된 후 1 ~ 2 주일이 지나면 모두 수거돼 폐기처분되고 있습니다.

마산시는 매년 15t씩 소각되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하기 위해서 자원회수시설 재활용선별장에 공공근로 한명을 배치해서 공업용 재봉·재단대 등을 갖춰 지난 2월부터 마대 제작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단 한명의 공공근로 인력과 공업용 재봉, 재단대를 설치하는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매년 15t 의 쓰레기 소각을 줄일 수 있다니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재활용 선별장에 모인 현수막은 매일 30~40의 공공마대로 만들어져서 제설용 포대나 재활용품 수집포대, 가로 청소용 공공마대로 우선 사용하고 연차적으로 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가로 5미터 폐 펼침막 1개당 50ℓ 마대 3매를 제작할 수 있구요. 연간 2만 5000개의 마대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결국 시는 연간 마대 구입비 730여만 원, 현수막 소각비용 220여 만 원 등 1000여 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자원 재활용과 쓰레기 줄이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현재, 마산시가 공공 마대로 재활용하는 현수막은 시내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지정 게시대에 걸려 있던 현수막인데요. 사실 재활용 가능한 현수막은 지정 게시대 뿐만 아니라 호텔이나 공연장, 각종 단체 행사장 그리고 집회와 모임이 있는 곳에서도 적지 않게 만들어져 폐기물로 처리 되고 있습니다.

DSC_2123 by KFEM photo 저작자 표시비영리


환경운동을 하는 시민단체들도 불가피하게 매년 수 십장에 이르는 현수막을 제작하고 있으니 다른 기관이나 단체들 역시 사정이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이들 현수막도 모두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함께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다가오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들이 벌이는 각종 행사와 사무실에도 대형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고, 앞으로 후보를 알리는 현수막이 더 많이 부착될 것입니다. 선거 이후에는 이들 선거용 현수막도 모두 수거해서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하였으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2010년 3월 9일 KBS 창원 라디오 생방송 경남 청취자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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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0.03.04 09:55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현수막..아깝던데...좋은 방법이 없을지 모두 고민해 봤으면...

    잘 지내시죠?

    • 이윤기 2010.03.04 17:20 address edit & del

      저 요즘 사무실 이사하고... 새로운 일 시작하느라...블로그에도 별로 신경을 잘 못 쓰고 있습니다.

      현수막으로 마대를 만드는 것 보다 좀 더 좋은 재활용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 실비단안개 2010.03.04 10:32 address edit & del reply

    참 지혜로운 생각이며 실천입니다.
    많은 지역으로 확대가 되면 좋겠습니다.

    • 이윤기 2010.03.04 17:21 address edit & del

      공공마대로 한 번 더 재활용하는 것도 좋은데... 좀 더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재활용 방안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 하아암 2010.03.04 11:51 address edit & del reply

    가끔 시골에 가보면, 야생동물로부터 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가림막으로 쓰이기도 하더군요.

    • 이윤기 2010.03.04 17:22 address edit & del

      저희는 운동회 할 때 터널을 만들어서 장애물 게임을 한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천막을 만들어 본 적도 있습니다.

  4. 달그리메 2010.03.04 17:19 address edit & del reply

    현수막 가지고 시장바구니를 만들기도 하던데요...

    • 이윤기 2010.03.04 17:23 address edit & del

      네, 시장바구니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요즘은 시장바구니 보급은 많이 되는데...그런데 시장갈 때 활용은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5. 날아라 2010.03.05 01:34 address edit & del reply

    참여당 강의 들었던 당원입니다
    강의 듣고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뭐가뭔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 트랙백이 뭔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ㅠㅠ 가르쳐주셔요
    (근데 요렇게 댓글 다는거 맞나요 전혀 관련없는 내용으로요ㅋ)

    • 이윤기 2010.03.06 07:42 신고 address edit & del

      이제 트랙백 이해하셨다니 저도 기분 좋습니다.

      블로깅 즐기시고...선거 준비도 잘 하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 것 있으면 아무때라도 댓글 남기세요.

  6. 질문 2010.03.05 21:36 address edit & del reply

    공공근로 인건비는 어느항목으로 계산합니까?
    비용인가요?수익인가요?
    연간 약 1,000만원 정도되겠네요

    • 이윤기 2010.03.06 07:44 신고 address edit & del

      공공근로 인건비는 소각처리비... 공공마대 대체비용을 감안하면... 쌤쌤이겠네요.

      대신 소각되는 15t의 폐현수막이 한 번 더 재사용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지요.

  7. memory foam mattress 2011.05.11 00:03 address edit & del reply

    그것은 정보를 알고 좋네요. 좋아요! 그건 우리가 알고 싶은거야. 게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속 못하는 키스방, 자꾸 늘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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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쯤 전에 제 차에 처음 키스방 명함 광고가 꽂혀있어, '제 차에도 키스방 명함이 꽂혀있네요'라는 글을 포스팅하였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특별사법경찰을 동원하여, 키스방, 마사지방 등의 광고지 배포자와 광고주를 처벌하고 있다는 글을 포스팅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한겨레 기사를 보니 서울에도 키스방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300만원 미만의 벌금 처벌에 그치는 특별사법경찰의 처벌이 워낙 솜 방망이 처벌이다보니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점점 늘어나고 있는 모양입니다.

마산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시내 유흥가가 아닌 주택가에 주차된 제차에 꽂힌 키스방 명함이 모두 3종류입니다. 그동안 마산에도 키스방이 더 생긴(최소 3곳 이상) 모양입니다. 오늘 한겨레 기사를 보니 서울에 있는 키스방이 인터넷으로 가맹점을 모집하는 프렌차이즈 영업을 시작했다고하니 지방에도 더욱 기승을 부릴 모양입니다.

키스방 비판 기사에 달린, 키스방 광고 댓글

심지어 키스방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제 블로그 포스팅에도 '키스방 광고'와 '메니저 구인 광고' 댓글이 달렸더군요. 참 어이없는 일이었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웬만한 악플이 올라와도 그냥두는데, 이번 경우는 키스방 영업을 돕는 댓글이라는 판단이 들어 삭제하였습니다.




 
아마 포털에서 '키스방'이라고 검색하면 제 글이 첫 화면에 검색되는 것 같습니다.  댓글을 보면 서울대입구에도 키스방이 생겨서 영업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키스방이야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무시 할 수도 있지만, 주택가까지 무차별로 뿌려지는 키스방 명함광고는 아주 불쾌합니다.

초등학교 아들과 함께 등교하는 날, 골목길 자동차마다 꽂혀져 있는 키스방 명함을 볼 때마다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듯' 외면 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아들 녀석이 아빠 저거 뭐야 하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참 궁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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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람있는풍경 2009.09.28 09:02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것도 있나염?

    • 이윤기 2009.09.28 09:45 신고 address edit & del

      아~ 모르셨구나, 이런 곳도 있습니다. 제가 괜히 광고해주는 꼴이 되었나요?

  2. 괴나리봇짐 2009.09.28 15:48 address edit & del reply

    저것도 일종의 풍선효과라고 봐야 하나요?
    상황이 이 정도면 차라리 공창제도를 검토해보는 게 나을지 모르겠네요.

  3. kmk 2014.02.19 16:55 address edit & del reply

    동두천경찰과 검찰의 불법사찰 사기갈취윤락녀생산만행을 외치다 daum qkmk

석달 만에 또 다시 구글수표를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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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에 구글 광고 달고나서 7개월 만에 두 번째 구글 수표를 받았습니다. 2008년 9월에 블로그를 시작했으니 블로그 시작 후 11개월만이군요.

첫 번째, 받은 수표는 지난 4월 28일 발행된 수표 189.44 달러를 5월 중순경에 받았습니다.
지난 8월 6일에 받은 두 번째 수표는 7월 27일에 발행된 109.09 달러 입니다.

첫 번째 수표는 수표 받는 방식을 잘못 설정해서 189.44달러나 모여진 후에 받았습니다만, 이번에는 100달러가 될 때마다 수표를 보내달라고 설정을 바꿨놨었습니다. 그랬더니, 109.09 달러가 되던 날 수표를 발행했네요.

날짜를 비교해보니 지난번 수표 받고 나서 석달만에 다시 100달러를 받게 되었네요.
지난번 첫 번째 수표바꾸고 나서는 달러 환율이 얼마인지 신경도 안 썼는데, 다시 구글 수표를 바꿀 생각하니 다시 환율도 궁금해지네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대략 1달러에 1200원 정도 되니,  120000원 정도 될 것 같습니다.

▲ 구글에서 받은 수표입니다. 윗부분은 명세서 같은 것이고 아래가 수표입니다.


▲ 봉투는 생각보다 허접한 요런 봉투에 담겨옵니다.
100달러 수표 담겨 있을 것 같은 느낌 별루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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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종합소득세 신고하고 세금 돌려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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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국세청으로부터 <종합소득세>신고 대상자라는 우편물을 받고 깜짝놀랐습니다.

"5월은 지난 1년간의 종합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자진신고 납부하는 달입니다. 금년도 종합소득 신고 납부 기한은 6월 1일(월)입니다. 기한 내에 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하시고, 소득세 및 소득세할주민세를 납부하여주시기 바랍니다."(요약하면,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무시하고 우편물을 폐지 수거함에 버렸다가, 나중에 블로그 광고료 수입 9만원때문에 세무서에 가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고 왔다는 다른 블로거의 글을 읽고 저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였습니다.

당시에 우여곡절 끝에 난생 처음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였는데, 당시 경험은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어제 퇴근해서 집에 갔더니 국세청에서 다시 우편물이 한 통 왔더군요.

"또 무슨일이야?" 하는 마음으로 우편물을 개봉해보니, 지난 5월에 신고한 종합소득세 신고 결과 100,890원을 환불해준다고 하는 통지서였습니다.

마산세무서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당시 업무를 도와주던 분이 대략 11만원 정도 환불될 것 같다고 하였는데, 최종 환급금이 100,890원이었습니다.



세무서 신고 당시에도 "원고료 받을 때, 방송 출연료 받을 때마다 모두 원천징수 다 했는데, 추가로 또 세금을 얼마나 더 내야하나?" 하는 찜짐한 기분으로 세무서에 갔습니다.

그러나 막상 종합소득세 신고 후에 세금을 돌려 받는다는 말에 공돈 생긴 것 처럼 기뻤는데, 막상 통장에 '국세환급금'이 입금되었다는 통지서를 받으니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이 돈은 공돈이 아니라, 제가 원천징수 당할 때 세금을 많이 냈기 때문에 그 중에 일부를 돌려 받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공돈생긴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블로거 여러분 !

내년 5월에 세무서에서 종합소득세 신고하라고 우편물 보내와도 쫄지 마세요 !
그리고, 잠깐 시간 내서 관할 세무서에 가서 '종합소득세' 신고하세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많은 경우가 아니면, 원천징수로 납부한 세금 일부를 환급 받을 가능성이 매우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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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acon 2009.07.04 11:41 address edit & del reply

    오잉.. 이건 또 신기하네요. @_@

  2. HooO 2009.07.04 12:07 address edit & del reply

    오호 ㅎ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블로그수익이 많이 나서 종합소득세 신고할 수 있는 날이 왔음 좋겠네요^^

  3. 가판이 2009.07.04 13:03 address edit & del reply

    오+_+ 좋은 정보!
    저는 블로그 수익 시스템 정보에 대해 모르지만 이런게 있었군요^^
    좋은글 읽고 갑니다.

  4. ㅋㅋㅋ 2009.07.04 13:13 address edit & del reply

    예금이자 678원에 이자소득세 90원....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딩때 부터 ㅋㅋ

  5. nkokon 2009.07.04 13:51 address edit & del reply

    매년 5월에 표시해두고 신청을 꼬박꼬박 하는 것이 졸을 듯 싶네요.

    • 이윤기 2009.07.05 12:34 신고 address edit & del

      달력에 표시 안 해놔도 세무서에서 다 연락이 옵니다. 아무튼 우리나라도 '세원'이 많이 노출되기는 한 것 같습니다. 몇 만원 몇 십만원 소득도 세무서에서 다 확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6. 유머114 2009.07.04 17:30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 정말 잼있어요. 좋은 일이군요~

    • 이윤기 2009.07.05 12:33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고맙습니다. 아무튼 소득이 많지 않은 사람들은 종합소득세신고하라고 해도 쫄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7. 포세이동 2009.07.05 09:55 address edit & del reply

    부자감세해놓고 몇십만원 소득까지 추적하는 정부가 미워서 신고를 했습니다.
    저도 환급받았습니다.

    • 이윤기 2009.07.05 12:33 신고 address edit & del

      잘 하셨네요. 처음엔 세금신고하라고 해서 뭣도 모르고 좀 쫄았었어요. 그런데, 돌려 받고보니 기분이 좋은데...어떤 사람말이 제가 근로소득이 적어서 합산한 종합소득에서 돌려 받는거라고 하더군요. 그말 들으니 좀 씁쓸했어요.

구글수표, 진짜 외화벌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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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구글에서 189.44달러 수표를 받아서 환전한 경험을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하였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동료들 중에서 제게 공 돈(?)에 관심을 가진 사람도 많았고, 또 한편으로는 이 어려운 시기에 달러를 벌어들이는 것에 대해 격려(?) 해주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둘 다 사실이 아닙니다. 블로그 한다고 무슨 돈이 되겠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때는 구글에서 광고료를 준다고하니 마치 공 돈이 생기는 기분도 없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구글은 제게 주는 광고료보다 더 많은 돈을 광고주에게 받아서 저와 이익을 배분하고 있는 것 입니다.

솔직히 저는 구글이 광고주에게 광고를 얼마에 수주하여, 제 블로그에 광고하는 대신에 몇 퍼센트를 배분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이것이 결코 공 돈은 아니라는 것 입니다. 그동안 인터넷 기업들이 계정을 제공해주는 댓가로 블로그들의 콘텐츠를 날로 먹었는데, 그 관행이 서서히 깨어지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사실, 그 동안  블로그 콘텐츠가 돈이 된다는 상상을 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블로그를 통해 수익이 발생한다고 하니 여전히 공 돈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구글 수표는 저의 공돈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 때문에 당분간 환전액 보다 더 많은 지출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수표만 달러로 받는다고 외화획득인가?

구글 수표 받은 것이 알려지고 나서, "아이구 공돈 생겼네" 하는 말과 함께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는 바로 "달러 벌어 들이고 있네"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회화 벌어들여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하는 것 아니냐는 농담(?)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농담으로만 들은 것도 아닙니다. 초보 블로그들을 위한 각종 강좌에 참석했을 때도 "블로그가 어느 정도 활성화되어 구글 광고도 걸고 하면 외화도 벌어들인다"는 식의 이야기를 적지 않게 들었습니다.

미국 수표로 광고료를 주니 저도 처음엔 외화 벌이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구글에서 우리나라 블로거들에게 은행 계좌를 통한 직접송금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수표를 발행하는 것이더군요. 일본에는 가능한 외화 송금이 국내은행에만 안 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아무튼, 구글에서 직접 송금이 되면 추심전 매입, 추심후 매입에 따른 손해나 수수료 문제가 모두 깔끔하게 해결될 수 있겠더군요. 블로거들이 힘을 모아 노력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도 같은데 말입니다.

수표를 받던, 계좌입금을 받던 어쨌든 외화 벌이 아니냐고 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영어권과 달리 우리나라 블로그 광고는 대부분 한글로 된 우리나라 광고 뿐 입니다. 따라서 광고주는 모두 국내에 있는 업체들이고 구글이 광고를 수주하여 국내 블로그들에게 일정액의 광고료를 지급하고 나머지를 수익으로 가져가고 있는 것입니다.

가만히보면, 국내 블로그 광고시장을 미국 기업 '구글'이 선점하여 상당한 광고수입을 올리고 있는 상황인 것 이지요. 블로그 개인으로 보면 달러를 벌어들이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대부분 광고주가 국내 업체들이기 때문에 외화 벌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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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디오키즈 2009.06.18 10:05 address edit & del reply

    진짜 외화벌이가 되려면 해외 기업의 광고를 누르고 그에 대한 수익으로 수표를 받아야 할텐데...
    -_- 현재로선... 그냥 돈벌이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 이윤기 2009.06.18 12:35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처음에 수표 받는 것이 신기했는데...가만히 생각해보니 별의미가 없네요. 그리고, 직접 송금하면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로거들이 직접 송금이 가능하도록 '행동'을 조직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 열산성 2009.06.18 11:17 address edit & del reply

    의미있는 말씀이네요.
    영문광고가 실리도록 해야겠네요 ㅡㅡ;;

    • 이윤기 2009.06.18 12:33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럴려면, 영문으로 포스팅을 해야하꺼구요. 그리고, 한국 블로그에 한국 광고를 게재하는 구글의 정책도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3. 유머나라 2009.06.18 21:44 address edit & del reply

    외국 블로그 만들면 될 듯. 저도 하나 가지고 있는데요, 괜찮더라구요.

    • 이윤기 2009.06.19 08:52 신고 address edit & del

      어떻게 만들어서 어떻게 운영하는 지 궁금하네요.

  4. 트레이너강 2009.06.19 09:57 address edit & del reply

    잘보고 갑니다. 저도 구글 애드센스에서 돈받을려고 했는데.ㅎ 참고 하겠습니다^^

초짜 블로그, 구글 수표 처음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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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블로그 시작하고 9개월 만에 처음 구글 수표 받은 이야기를 포스팅하였습니다. 다른 원고료나 광고료 보다 외화 수표로 받는 다는 것이 주는 독특한 설레임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였지요.




얼마전, 시간이 없어 미뤄두었던 구글수표를 환전하였습니다. 처음 환전하시는 분들의 위하여 저의 '환전 경험'을 소개합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IBK 기업은행'이 환전을 잘 해 준다고 많이 나와있더군요. 다행히 제가 일하는 사무실에서 가까운 곳에 기업은행이 있어서 이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이거 어디서 받았습니까?"

"구글에서 받았는데요."

"이 회사와 거래가 있으세요?"

"예, 블로그에 구글 광고를 싣고 있어요"
(난감한 표정, 이 사람은 블로그도 잘 모르고 구글광고도 잘 모르는 듯......잠시만 기다리라고 하였다.)

좀 더 경력이 많아 보이는 다른 직원에게로 수표를 들고 가서 잠깐 이야기를 나누더니 그 쪽으로 오라고 하였습니다.

"손님~ 혹시, 경남도민일보에서 오셨나요?"
(경남도민일보에서 왔냐고 물어보는 것은 아마, 파워 블로그 '김주완 김훤주'씨가 여기서 환전을 했기 때문에 물어보는 것이 뻔하다.)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구글 수표 환전에 대해서 뭘 좀 아는 사람인지, 아닌지 확인해보는 절차이기도 하였던 것 같다.)

구글수표, 추심후 매입은 무조건 거절하라

"아 ~ 경남도민일보는 아닌데요. 같은 곳에서 같은 수표를 받은 것은 맞습니다."

"혹시 저희 은행 계좌 있으신가요? 환전하면 1달 이상 걸리는데, 나중에 계좌로 입금해드리겠습니다." (오호~ 이 사람이 나를 완전히 낮춰보는 것이 분명하다.)

"추심후 환전만 되는가요? 저는 기업은행에서 추심전 매입을 해 준다고 해서 여기 왔는데요. 인터넷 검색해보면, 기업은행이 추심전 매입을 해 준다고 많이 나와있어요. 그래서 왔는데, 추심후 매입만 된다면 다른 곳으로 가야겠는데요."

"정말 인터넷에 그렇게 나와있습니까?"

"예, 포털에서 '구글수표'하고 검색해보세요. 그럼, IBK 기업은행에서 추심전 매입으로 환전 해준다고 많이 나와있어요." (이건 뻥이 아니고 사실입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기업은행을 추천하였습니다.)

"저희 은행에서 추심전 환전을 한다고 인터넷에 나와있다는 말이지요"

"예, 그래요. 그리고, 솔직히 200달러도 안 되는 수표인데, 이걸 추심 후 매입으로 환전하면 수수료, 우편료 다 제하면 몇 푼이나 되겠습니까? 추심전 매입 안 해주시면 다른 곳에 가야지요. 그리고 제가 기업은행 환율우대쿠폰도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왔어요."

"아 ~ 예, 이 티켓 환율우대는 적용해 드릴께요. (잠시 망설이더니.....) 예, 그럼 추심전 매입으로 해드리겠습니다. 환전 후에도 만약에 부도 처리되면 저희 은행에서 다시 회수해야 합니다. 정확한 주소와 연락처를 남겨주셔야 합니다 "

"예, 알겠습니다. 뭐 구글이 부도나면 할 수 없지요."

▲ 요놈이 환율 우대 쿠폰 입니다. 그냥 이 그림 프린터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뿐만 아니라 <김주완, 김훤주>씨가 추심전 매입이 가능하도록 기업은행 마산지점에서 길을 잘 닦아 놓은 것도 결정적인 이유였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인근 지역에서 구글 수표 환전하시는 분들은 기업은행 마산지점에서는 '추심전 매입'으로 환전을 해주는데, 왜 안 해주느냐? 하고 항의하시면 될 듯 합니다.

실제 환전에는 간단한 서류 1장 작성하고, 수표 뒷면에 이서(영문으로 이름 쓰고 싸인하고...)하고 하는데 약 10분쯤 소요되었습니다.


▲ 수수료를 제외하고 제가 받은 돈 입니다.


저는 구글에서 189.44달러 수표를 받았습니다. 저는 환전을 달러로 하였습니다. 조만간 가족 중 1명이 외국연수를 다녀올 계획이 있어서 달러로 받아두는 것이 좋을 듯하여 그랬습니다. "구글에서 받은 수표를 달러로 바꿨어"하고 말하며, 달러로 여비를 보태주면, 폼(?)날 것 같아서 말입니다.

180달러는 미화로 받고, 9.44달러는 한화로 교환해주더군요. 9.44달러는 한화로 교환한 후 환전 수수료 5000원을 제하고 6150원을 받았습니다. 환전 수수료는 300달러 5000원, 500달러 7500원, 700달러 10000원이든다고 합니다.

저는 잘 몰라서 그냥 달러를 현금으로 받아왔는데, 기업은행에는 외화종합통장이 있다고 합니다. 연간 예금 이율이 5.14%나 된다고 하니 꽤 좋은 조건으로 달러를 맡겨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블로그 비엔아이 '구글 수표 환전에도 방법이 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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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proo 2009.06.10 11: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와 축하합니다~
    저도 지난달에 180달러 정도 환전했었는데.. ^^;;
    공돈 받은거처럼 기분도 좋지요? ㅎㅎㅎ;; 저도 초짜라.. ㅋ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이윤기 2009.06.10 15:25 신고 address edit & del

      이심전심입니다. 저도 해외연수가는 가족에게 달러로 여비 보태주면서 '폼' 한 번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sakai 2009.06.10 12:26 address edit & del reply

    축하드립니다. 다음 환전때 기업은행쪽에 가 볼려고 했는데.도음이 되었네요.

    • 이윤기 2009.06.10 15:27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어쨌던 추심전 매입으로 환전해달라고 해야합니다. 다른 블로그들도 다 추심전으로 환전하다러고 꼭 말하세요.

      안 해주면, 귀찮아도 해 주는 곳으로 가야합니다. 처음에 고생하면 앞으로 쭉~ 쉽게 할 수 있을테니까요

  3. 정암 2009.06.10 12:56 address edit & del reply

    축하드립니다.
    환율우대쿠폰이 있는지 몰랏습니다.
    저도 내일쯤 기업은행을 가려하는데 도움이 되겟군요..

    • 이윤기 2009.06.10 15:27 신고 address edit & del

      일련번호 같은 것이 없어서 그냥 마구복사해서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4. 현준군 2009.06.10 13:00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축하드리구요.
    저도 얼른 수표 환전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

    • 이윤기 2009.06.10 15:28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현준님도 얼른 수표 환전하는 날 오기를 기원합니다. 멋진 블로그 활동 기대합니다.

  5. enboys 2009.06.10 13:03 address edit & del reply

    '추심후 매입이나 추심전 매입이나 얼마나 차이 있겠어?' 하면서 한번 추심후 매입했다가 완전 손해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추심후 매입이 이래저래 많은 걸 떼어가더라구요. 거의 2-3만원을 떼어간후 남은건 얼마 안되었는데, 이젠 무조건 추심전매입을 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

    • 이윤기 2009.06.10 15:3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은행 직원들보다 블로거들이 훨씬 소통이 빠르기 때문에 얼마든지 '추심전 매입' 해주는 곳만 찾아서 환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대한민국 황대장 2009.06.10 13:09 address edit & del reply

    받기는 한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사실이군요...
    제가 완전 초짜여서요
    또 제 블로그에 광고를 많이 올리지 않아서...
    이웃 등록 할께요 그리고 자주와서 많이 여쭙께요 ^^;
    이건 하루 이틀의 노하우가 아닌 듯...

    • 이윤기 2009.06.10 15:31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환영합니다. 공유, 소통의 정신으로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아직 모르는게 더 많습니다. 겨울 8개월째 활동 중 입니다.

  7. 마루나 2009.06.10 13:17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인증코드 기다리는데 아직 안오네요ㅡㅡ;
    달러가 지금 꽤 되는데..

    구글 수표환전하는 방법 잘 배웠습니다. 그런데..마산만 저렇게 할수 있는거죠? 다른 지역은 안되나요?

    • 이윤기 2009.06.10 15:33 신고 address edit & del

      다른 지역에서도 가능할거구요. 은행직원들 중에 구글수표 환전을 첨 해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잘 모르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추심전 매입 경험이 있는 은행 지점으로 가는 것이 좋겠구요. 다른 곳이라도 "기업은행 마산지점은 추심전 매입 해준다더"라 하고 말하면 되지 않을까요.

  8. Culero 2009.06.10 14:45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조만간 받게될텐데, $98 이거든요
    저는 이미 외국이라,(캐나다) 어떻게 해야할지
    제가 수표를 받는다니 설레이네요 하하하

    • 이윤기 2009.06.10 15:34 신고 address edit & del

      외국에서 어떻게 환전하는지는 저도...... 환전에 성공하시면...경험담을 좀 소개해주시지요.

  9. INNYS 2009.06.10 15:51 address edit & del reply

    아이고 부럽습니다요...추심전 매입을 해주는 군요^^ 구글 부도 안나기를 기원합니다^^

    • 이윤기 2009.06.10 17:54 신고 address edit & del

      ㅋㅋ~ 아래 '무한'님 글을 읽어보면... 구글 회사가 부도 안나도 수표만 부도 처리 되는 일이 있는가 봅니다.

  10. 무한 2009.06.10 16:49 address edit & del reply

    궁금한게요!
    달러로 받더라도 환율우대쿠폰이 적용되나요??
    어느 부분에 적용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ㅋ

    <덧> 아, 그리고 부도 얘기는
    부정클릭이나 기타등등의 사유로 구글 계정이 정지 되었을때,
    이미 발행한 수표들도 다 부도처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뭐, 돈으로 이미 바꿨으면 상관 없겠지만요 ^^
    날아오고 있는 수표(?)의 경우 부도처리가 되서 온다고 들었어요 ^^

    • 이윤기 2009.06.10 17:55 신고 address edit & del

      아마, 당일 환율을 적용할 때 우대 쿠폰을 적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유던, 구글에서 부도처리 하면...이미 현금으로 바꾼 돈도... 은행에서 다시 추심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자세한 개인정보와 신분증을 복사해서 보관한다고 하더군요.

  11. 무한 2009.06.10 18:07 address edit & del reply

    헉.. 그렇다면,
    이미 현금으로 바꿔서 써 버린 돈도
    다시 고스란히 은행에 돌려줘야 하는건가요?

    그렇다면..
    예전에 몇 천 달러씩 버셨던 분들,
    지금이라도 부도처리되면...OTL

    빚쟁이가 될 수도 있겠군요. 헉.

    • 이윤기 2009.06.10 18:36 신고 address edit & del

      제가 만난 은행 직원 말로는 6개월 후에도 부도처리가 될 수 있다더군요.

  12. 행인 2009.06.10 19:52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이제 처음으로 구글 수표를 받게 되는데, 수취인 이랑 집주소는 한글로 적어야 하나요?

    • 이윤기 2009.06.11 09:42 신고 address edit & del

      앞에 포스팅한 기사에 포함된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그냥 영문으로 적어도 우편으로 잘 도착하더군요.

  13. 구르다보면 2009.06.11 11:43 address edit & del reply

    부러버,,,
    계속 공익광고만 나오는데,,,
    시국이 시국이라 해결안하고 그냥 둘려고 합니다.
    광고 그대로 진행되었으면...
    이번달 정도에는 수표받을 자격이 생기는데...

    올해 안에는 수표받을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를..

    • 이윤기 2009.06.12 09:16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그냥 원고료 받는거랑 기분이 다르네요. 빨랑 복구하시길...

  14. 지크스나이퍼 2009.06.11 14:13 address edit & del reply

    오 ㅋ 축하드립니다. 부럽네요 ㅎㅎ
    저도 올안에는 수표를 받을 수 있기를 ㅋ

    근데 수표를 환전하는 과정도 복잡하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ㅋㅌ

    • 이윤기 2009.06.12 09:18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저도 다른 블로그들의 경험담을 자세히 읽고 추심전 매일으로 환전했네요. 저희 같은 소액 바꾸는 사람들은 꼭 추심전 매입으로 해야할 것 같아요.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15. 라오니스 2009.06.13 15:13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처음 수표 받고 무작정 기업은행에 갔더랬죠...
    추심후 매입만 된다고 해서 바로 들고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은행에서 잘 하고 있지요... 그런데 수수료가 좀 많더군요...ㅎㅎ
    앞으로 수익 대박나시길 바래요..^^

    • 이윤기 2009.06.18 09:56 신고 address edit & del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블로그들이 힘을 합쳐서 구글에서 직접 송금을 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할 것 같습니다.

  16. SAGESSE 2009.06.14 20:39 address edit & del reply

    소설가, 번역가이신 이윤기님으로 착각했었네요^^;;

    • 이윤기 2009.06.18 09:57 신고 address edit & del

      네,이름만 같습니다. 가끔 영화감독 '이윤기'라고 오해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17. 상오기 2009.06.17 19:10 address edit & del reply

    좋으시겠어요~~~
    전 한달전에 추심후로 처리한거 아직 연락조차없네요
    아까운 수수료...ㅠ.ㅠ

    • 이윤기 2009.06.18 09:58 신고 address edit & del

      당장은 추심전 매입 해주는 곳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장기적으로는 구글이 직접 송금하는 방식이 도입되도록 블로거들이 힘을 모아야 할 것 같습니다.

  18. x하루살이x 2009.06.23 14:48 address edit & del reply

    아~오늘 학교앞에 우리,하나은행 갔다왓는데 다 거부당했네요...
    추심전 받아주는데 찾기가 힘들어서야...;;

    • 이윤기 2009.06.23 17:16 신고 address edit & del

      기업은행 한 번 가보세요.^^* 저는 기업은행에서 추심전으로 환전했거든요. 같은 기업은행이 아무래도 좀 낳지않을까요?

  19. Captain An 2009.07.04 11:26 address edit & del reply

    구글이 부도날일은 거의 없겠죠 ^^

    • 이윤기 2009.08.19 18:0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구글이 부도 날 일은 없겠지요. 그래도 은행은 절차상 고객에게 '고지'하는 듯 합니다.

  20. 화딱지나네 2009.08.18 20:28 address edit & del reply

    광고는 어떻게 해야 달 수 있나요 )_)

    • 이윤기 2009.08.19 18:02 신고 address edit & del

      블로그 방문해보니 개설한지 얼마되지 않은듯 하군요.

      방문자가 1만명 정도 되면 광고신청을 해보세요.

      인터넷에서 구글애드센스라고 검색하시면 구글 광고가 있구요. 가입하시고 광고신청하시면...블로그를 살펴본 후 승인해줍니다.

      승인 받은 후에 광고 코드를 받아와서 스킨 편집에서 적당한 자리에 배치하면 됩니다.

구글 수표를 더 기다리게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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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시작하고 9개월만에, 구글 광고 달고나서 5개월 만에 저도 구글에서 수표를 받았습니다. '경남도민일보 블로그 경남'이나 '다음 뷰' 같은데서 원고료를 받아 본 적이 있지만, 그냥 제 계좌번호에 입금이 되거나, 사이버머니로 받았다가 제 계좌에 입금되었기 때문에 구글 수표처럼 신기한 경험은 아니었거든요.

구글 수표는 '달러'로 받는다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고, 또 수표를 받는다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어서 조금 설레이더군요. 그리고, 블로그 활동을 하면, 구글 수표 정도는 매달 받아야 그래도 열심히 활동하는 블로그 취급(?)을 당하는 분위기 같은 것도 있는 것 같구요.

한편으로는 세계화가 이런건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외국 회사로부터 직접 돈을 받는 일이 생긴다는 것은 한 번도 상상해본 적이 없는 일이었거든요.

그래서 은근히 더 기대되더군요. 저도 지난 4월 28일 발행된 수표 189.44 달러를 5월 중순경에 받았습니다. 수표를 받아놓고 며칠 보내는 동안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관련한 글을 포스팅하느라 수표 받은 것을 깜박 잊어버리고 지냈습니다. 같이 일하는 사무실 사람들한테 자랑(?)도 못했네요.

평소에는 달러 환율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수표를 바꿀 생각을 하니 환율도 궁금해지네요.

▲ 수수료를 물지 않기 위해서 일반 우편으로 받았더니, 요런 봉투에 수표를 담아 보내주네요.

▲ 아래 연두색 부분이 구글 수표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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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__init__ 2009.06.07 09:0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구글 수표를 원하지만 수익이;; ㄷㄷㄷ 일반 우편으로 오면 배송료가 얼마 정도 하나요?

    • Psi 2009.06.07 20:58 address edit & del

      일반으로 오면 배송료가 없어요 lol

  2. 이리니 2009.06.07 09:08 address edit & del reply

    축하드려요. 좋으시겠어요. ^^
    저는 처음으로 핀번호 신청해 놓고 있는데, 감감무소식이네요. 저 봉투보니 많이 부럽군요. ^^
    좋은 일요일 보내세요. :)

    • 이윤기 2009.06.07 17:09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떻게 쓸까하는 행복한 고민하고 있습니다.

  3. 악랄가츠 2009.06.07 10:08 address edit & del reply

    우앙~ 축하드려요~! ㅎㅎ
    저도 이번달에 받을듯 한데~ 벌써부터 설레어요~!

    • 이윤기 2009.06.07 17:11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축하드립니다. 자주 받으면 별 느낌이 없을지 모르지만, 아무튼 처음은 참 설레더군요. 은행가서 수표 교환하는 과정도 포스팅할께요. 참고하세요.

  4. 2009.06.07 11:3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이윤기 2009.06.07 17:08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고맙습니다.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5. 월정 2009.06.07 13:51 address edit & del reply

    바늘인지 핀인지 받아야 하는데 아직도 오타가 바람따라 갔는지..
    무사히 와야 하는데..

    월정

    • 이윤기 2009.06.07 17:12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제 친구도 핀번호 입력이 잘 못되서 한 달인가 지난 후에 새로 입력하여야 한다더군요.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겠군요.

  6. 바람처럼~ 2009.06.07 18:27 address edit & del reply

    와우~ 축하드려요!
    저도 구글수표 받아야 되는데... 아직은 지급보류로 눌러놨어요
    한국 들어갈 때쯤 풀면 집에가면 있으려나...
    저는 아직 한번도 수표를 안 받았는데 이번에 받으면 300달러거든요
    저도 좀 기대되요 ^^

  7. 상오기 2009.06.07 23:43 address edit & del reply

    축하 드려요~~~~~
    저도 1년만에 받은거 지난달에 환전을 했는데 추심후로 하는 바람에 수수료만 거의 4만원이 나갔어요 ㅠ.ㅠ
    환전 신청후 다음날 추심전으로해주는 은행을 발견해서 그나마 다행 입니다.
    그런데 다음 수표가 언제 올지...^^;

    • 이윤기 2009.06.08 12:47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는 추심전으로 성공(?) 했어요. 그 사연도 곧 포스팅하겠습니다.

  8. 해피쿠스 2009.06.08 01:00 address edit & del reply

    가끔 애드센스 수표 우편을 보면..
    이넘 참.. 물건너 오느라고 수고 많았구나~ ^^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

    • 이윤기 2009.06.08 12:47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똑같은 돈인데...국내에서 받는 원고료나 광고료 수입과 느낌이 다르네요. 참~

  9. ` 2009.06.08 12:02 address edit & del reply

    축하드립니다~

내 블로그 130만원, 당신 블로그는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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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블로그를 둘러 보다 광고를 클릭해서 따라가보니 '블로그 얌'이라는 재미있는 싸이트가 있더군요. 블로그의 가치를 금액으로 평가해서 알려주는 재미있는 서비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 블로그 주소와 몇 가지 정보를 입력해보았습니다. 곧바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시간이 걸리는 경우는 E-mail 로 알려주겠다는 메시지가 나오더군요. 잠깐 다른 일을 하는 동안 E-mail이 도착하였습니다. E-mail을 따라가보니 아래 그림과 같은 화면이 열리더군요.


블로그 가치를 평가한 그날까지 제 블로그에 올라 온 글은 모두 285개, 댓글은 1313개 그리고 엮인글은 모두 113개였으며, 제 블로그 값어치는 1,266,380원이었습니다. 브랜드 지수는 972,486원, 미디어 지수는 293,894원입니다. 브랜드 지수나 미디어 지수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르지만 이런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블로그 가치, 일주일새 10만원 증가

브랜드 지수는, 평가 블로그를 독립적인 브랜드로서 평가 했을 때의 지수, 미디어 지수는 평가 블로그를 미디어로서의 가치를 평가했을 때 지수를 말한다고 합니다. 제 블로그는 지난 일주일 사이에 가치가 조금 더 높아졌네요. 이번주에는 1,329,050원으로 높아졌습니다.



기분 좋게도 그래프를 보면, 제 블로그 값어치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2008년 9월에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한 번도 내려가지 않고 꾸준한 상승을 이어가고 있더군요. 블로그얌의 가치평가 지표를 살펴보면, 포스트를 직접 생산하는지, 많은 사람에게 인정 받고 있는지, 방문자를 위한 배려가 있는지 뿐만 아니라 기타 블로그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조건이 있는지와 실물 시장기준을 반영하였다고 합니다.


아무튼, 위와 같은 기준으로 제 블로그를 평가했을 때, 1,329,050원이라고 합니다. 적어도 저는 반드시 제가 쓴 글만 포스팅 한다는 첫 번째 원칙 잘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종합평가에서 "친절함과 꼼꼼함으로 블로그 방문자를 배려하는 친절한 쥐장"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블로그 얌은 평가 블로그에 대한 기본적인 통계정보도 제공해 줍니다. 총 포스트 수, 총 댓글 수, 총 엮인글 수 같은 기본통계가 월별 그래프로도 나옵니다. 제 블로그는 지금까지 297개 포스트, 1,349개 댓글, 그리고 120개의 엮인글이 엮여있다는 통계자료가 나오더군요.

아울러 제 블로그의 주요 태그는 1위 미국, 2위 어린이, 3위 이명박, 4위, 자전거, 5위 학교 순이었습니다. 제 블로그의 주요 포스트로 아래 다섯 개 기사가 선정되었더군요. 사실, 5개 기사가 어떤 기준으로 선정되었는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뭐, 솔직히 누가 제 블로그를 130만원에 사겠다고 하면 팔 생각이 조금도 없습니다. 열 배를 준다해도 글쎄요, 한 백 배쯤 준다고 하면 깊이 생각해보겠습니다만. 저 뿐만 아니라 공 들여서 블로그를 가꾸어 온 많은 블로거들이 아마 같은 마음일 것 입니다. 어쩌면 돈으로 평가 받는 것 자체가 싫은 블로거들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런데도, 블로그 값어치를 아주 명료하게 금액으로 평가 받는 재미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냥 주먹구구식 평가도 아니고 나름 평가 지표와 틀을 가지고 평가하기 때문에 매 시기시기마다 블로그 활동을 평가해 볼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여러분 블로그도 한 번 평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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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르다보면 2009.06.06 14:45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 이거 나중에 현금으로 바꾸어 주나..
    제 블로그는 2,058,030원으로 나오는 군요,,
    제가 친절한 쥔장형이라고 하는 군요..
    어쨋거나..이렇게 눈으로 보이게 금액을 제시해 주니
    기분은 좋군요,,

    나중에는 그 어떤 숫자로도 가치평가를 할 수 없게 되겠지만^^

    • 이윤기 2009.06.10 18:00 신고 address edit & del

      와우 ~ 부럽네요. 제 블로그보다 더 높은 값이 나왔네요. 비결이 뭐였을까요?

      아마, 아마 지금 값의 10배쯤 주면 고민될 것 같구요. 100배쯤 주면 무너질 것 같아요.

블로그 스킨 바꿀 때 꼭 저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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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엊그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스킨 편집하다가, 블로그에 있던 광고가 몽땅 사라진 경험을 포스팅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채 1시간도 안 지나서 바로 JINI님께서 답을 알려주셨습니다. "스킨을 변경하기 전에 스킨 저장을 하면 된다"고 말 입니다. 저는 곧바로 관리자 모드로 들어가서 '스킨 선택'을 눌러 살펴보았습니다.




세상에 이럴수가 있나요? 제가 엊그제 쓴 글에 캡처해서 사용했던 사진에도 오른쪽 위에 '스킨저장'이라는 메뉴가 떡하니 나와있는 겁니다. 눈에 뻔히 보이는 '스킨저장' 기능을 사용할 줄 몰라서 애써 연결시켰던 광고를 몽땅 날려 먹은 것 입니다.

'스킨저장'을 누르면, 한글에서 글쓰기 후에 파일을 저장하는 것 처럼, 스킨 이름을 입력하는 창이 나옵니다. 여기에 적당한 제목을 입력해주면 아래와 같이 저장이 됩니다. 자세히 보니 '제공스킨'과 '저장한 스킨'이라는 메뉴로 나눠져 있더군요.

스킨을 바꿀 때마다 스킨을 저장해두면, 전에 사용하던 스킨으로는 쉽게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되어있더군요. 몇 개까지 저장이 가능한지는 모르지만 원래 티스토리가 제공한 스킨을 수정한 후에 사용자가 저장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이 기능을 몰라서 원래 사용하던 스킨을 처음부터 새로 적용하였기 때문에 광고를 전부 새로 연결해 주어야 했습니다.  댓글을 보니 저만 몰랐던 것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 이 기능을 몰라서 저 처럼 황당한 일은 겪은 경우가 더러 있는 모양입니다.

누구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워드 작업은 물론이고 컴퓨터로 뭔가 한 번 했던 작업을 날려먹고 똑같은 작업을 다시 반복해야 하는 것은 참 짜증나는 일 입니다. 스킨 바꿀 때는 원래 사용하던 스킨 꼭 '저장하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장해 둔 스킨은 언제라도 되돌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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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이엇 2009.06.05 10:36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스킨 바꿀때 저장하지 않아서 복구하는데 꽤 고생한 기억이 있네요. ^^

    • 이윤기 2009.06.05 16:16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한글 작업할 때, 파일 이름 먼저 만드는 것 처럼 습관을 딱 들여야 할 것 같네요.

      그래도 실패를 통해 배운다고 스킨 한 번 날려 먹으면서 스킨 다루는 법 많이 배웠구요.

      이젠 저장해놓고 편하게 이것 저것 바꾸는 '도전'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2. 야이노마 2009.06.05 22:44 address edit & del reply

    스킨을 여러개 설정해두고 기분따라 바꿔가는 재미도 있지요.
    스킨을 고칠때도 항상 백업해두는 습관을 기르는것이 중요하지요

    • 이윤기 2009.06.06 10:35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군요. 스킨 고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늘 한 가지만 사용했는데...저장해 두고 나서 여러 스킨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도록 시도해봐야겠네요. 바꾸고 싶을 때 바꿀 수 있는 것 참 좋겠네요.

  3. 즐거운하루 2009.06.06 12:02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스킨을 변경할때 저장후 사용합니다 아쉽게도 스킨을 변경하면 다시 애드센스나 기타 코드 다시 넣어야 한다는것입니다 제 블로그에 관련글이 있어서 트랙백 보내드립니다

    • 이윤기 2009.06.06 14:06 address edit & del

      네, 스킨을 바꿀 때도 내가 수정해놓은 부분을 쉽게 복사해서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네요. html 파일을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한 부분만 붙여넣기 하는 방법도 가능할 것 같고.... 더 간편한 방법이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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