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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8

롯데백화점이 공공건물이라고? 최근 창원시청광장 옆 공공도로 지하 구간에 롯데백화점이 본관과 신관(옛 애플타운)을 연결하는 지하통로 개설 추진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롯데백화점 본관과 신관을 연결하는 지하 통로로 공사로 알려진 이번 건축허가는 롯데 마트 신관(옛 애플타운)에 대한 증축허가와 두 건물을 연결하는 너비 5미터, 길이 10미터의 지하통로 공사라고 합니다. 창원시는 7월 20일 경상남도의 건축심의와 교통영향평가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친 지하연결 통로 개설에 문제가 없다며 허가를 내 주었는데, 관할 구청인 성산 구청이 도로점용 허가 상에 문제가 있다면서 불허 결정을 내려 공사에 제동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야당인 통합진보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공공도로의 지하 공간을 사적인 영업 공간으로 허가해서는 안된다'며 공개.. 2012. 8. 20.
롯데마트앞 횡단보도 제자리로 옮길 수 있다 롯데마트 창원중앙점이 오픈하면서 롯데백화점과 연결되는 횡단보도가 무단으로 4m 이전 되었다는 첫 보도(천부인권 : 롯데가 훔친 4m, 창원시민에게 재앙은 아닐까?)가 나온지 한 달이 다 되었습니다. 분명 도로교통법상의 교통시설물인 횡단보도가 무단으로 4m나 옮겨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아무도 책임을 지는 사람도 없습니다. 아울러 횡단보도가 4m나 창원광장 방향으로 옮겨지면서, 광장의 차량 정체 가능성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졌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횡단보도를 제자리로 옮긴다는 소식도 없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횡단보도 이전의 문제점을 지적하였습니다만, 불법으로 옮겨진 횡단보도는 여전히 그대로 있습니다. 지난 연말 경남도민일보에 보도된 내용을 보면 롯데마트앞 횡.. 2011. 1. 28.
창원시, 롯데마트 누가 법을 어겼나? 롯데마트 창원 중앙점앞 횡단보도가 불법으로 이전되었다는 문제제기가 처음 이루어진지 한 달 가까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롯데마트 창원 중앙점 앞 횡단보도가 창원광장 방향으로 4m나 이전 설치되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졌으며, 횡단보도를 원래자리에 설치하지 않는 이유를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이야기를 세 번에 걸쳐서 포스팅하였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지만 제 블로그에 달린 익명의 댓글도 일부 삭제되었습니다. 그 댓글은 롯데마트 창원 중앙점앞에 이전 설치된 횡단보도의 문제점을 비교적 정확하게 지적하는 댓글이었습니다.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제가 댓글을 삭제하지 않았으니 처음 댓글을 달았던 분이 직접 삭제한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횡단보도 마음대로 옮기면 도로교통법 위반 그동안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 2011. 1. 21.
횡단보도 마음대로 옮기면 처벌대상 아닌가요? 창원 롯데마트 중앙점 앞 건널목이 위험 요소를 안고 있으니 하루 빨리 원상복구를 하는 것이 옳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창원시, 창원중부경찰서, 롯데마트측에서는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는 모양입니다. 롯데마트 중앙점을 개점하면서 지하보도를 만들고 횡단보도 건널목을 없애는 계획을 세웠지만, 창원중부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횡단보도 존치를 결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원래 횡단보도가 있었던 자리에 지하보도 환풍기 시설을 만드는 바람에 당초 위치보다 창원광장 방향으로 4m를 이전하여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블로거 천부인권(강창원·blog.daum.net/win690)님이 지적한대로 창원광장 방향으로 4m 이전 설치를 하면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창원광장쪽에서 우회전하는 차들이 .. 2011. 1. 12.
롯데마트앞 횡단보도 위치 누가 바꿀 수 있나? 창원롯데마트 중앙점을 개설하면서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인하여 횡단보도 위치가 변경되었습니다. 롯데마트 중앙점 설계 당시 경상남도 교통영향평가위원회에서는 원래 있던 횡단보도를 없애고 지하보도를 설치하는 것을 조건으로 교통영향평가 승인을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경상남도 교통영향평가위원회가 지하보도 설치를 조건으로 교통영향평가 승인을 하였지만, 횡단보도를 없앨 수 없었던 것은 창원중부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 차원에서 '횡단보도 존치'를 결정하였기 때문입니다. 경찰의 이런 결정은 매우 바람직한 결정입니다. 지하보도만 있었다면 노인이나 장애인, 임산부, 유모차를 이용하는 주부 등 많은 교통 약자들이 큰 불편을 격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이분들은 롯데마트나 롯데백화점으로 들어가서 .. 2011. 1. 7.
롯데마트앞 횡단보도 제자리로 이전하라 창원광장 인근 롯데마트 창원 중앙점이 개점하였는데, 개점 첫 날 이 일대에 교통대란이 일어났다고 한다. 창원 중앙점 개점을 앞두고 블로거 천부인권은 롯데마트앞 지하보도 설치 때문에 횡단보도가 4m 창원광장 쪽으로 밀려났고, 결과적으로 롯데마트와 백화점은 유리해졌지만, 보행자들은 교통사고의 위험이 커졌다는 문제를 제기하였다. 잇따라 경남도민일보와 100인닷컴에서도 현장을 취재하여 보도하였는데, 경상남도는 지하보도 설치를 조건으로 교통영향 평가를 승인해주었고, 뒤늦게 경찰에서 횡단보도 존치를 경정한 탓으로 횡단보도를 4m 이전 설치되었다는 것이다. 천부인권이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과 경남도민일보, 100인닷컴 기사를 보면 보통의 상식을 가진 시민으로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몇 가지 있다. 블로거.. 2010. 12. 30.
마창진 통합시 프로야구단 꼭 필요할까? 행정구역 통합이 절뚝거리고 있습니다. 절뚝 거릴 뿐만 아니라 벌써 통합의 명분을 의심케하는 일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민투표 절차마저 생략하고 행정안전부가 주도한 행정구역 통합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으며, 통합 시청 청사 문제를 비롯하여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문제들에 대한 합의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울러 행정의 단계를 줄이고 중복 비용을 줄임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하더니 통합의 당초 취지에 걸맞지 않게 구청을 5개나 만들어 공무원들의 자리를 잔뜩 늘이고 시의원을 무려 55명이나 선출하는 납득할 수 없는 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2009년 롯데자이언트 마산 경기 통합창원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 프로야구단 창단인가? 그런데, 최근 마산시장 3선을 하고 통합창원시장 후보로 출마하는 황철곤 전.. 2010. 4. 21.
롯데, 마산 야구팬 홀대하지 마라 WBC 이후에 초등학생들 사이에 야구가 유행입니다. 지난 수요일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에게 야구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려고 한 프로야구 롯데 - 두산 경기가 열리는 마산야구장을 찾았습니다. 마산에서 열리는 연간 6경기 중 두 번째 주중 3연전이 열렸는데 수요일 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제가 일하는 단체 사무실이 종합운동장 근처에 있어 야구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많은 롯데 팬들이 야구장으로 몰려드는 것을 무심하게 지켜보았을 뿐 정작 제가 야구장을 찾은 것은 20년도 더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세상이 많이 바뀐 줄 알았는데 20년을 훌쩍 넘긴 프로야구의 팬서비스는 형편이 없더군요. 물론 이것은 마산구장에 국한된 이야기 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야구를 보러가기로 약속을 하고 아침일찍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 2009.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