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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7

미국도 여행사 추천 맛집은 역시 별로더라 [비영리단체 활동가 미국 연수, 여행 19] 워싱턴 맛집 경험담 미국 연수 여행 이야기, 오늘은 여행에서 먹은 음식 이야기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외국 여행이 보편화되었다고는 하지만 국내 이야기도 아니고 먼 미국 이야기이기 때문에 자랑질(?)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사소한 경험이라도 함께 나누는 차원에서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우선 한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동안 먹었던 비행기 기내식은 정말 별루였습니다. 비행기 기내식이 오랜 시간 비행을 하는 동안 허기를 달래기 위해서 먹는 음식이라면 할 말이 없는 노릇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광고하는 것 처럼 일류 호텔 '운운'하는 음식 치고는 참 맛이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분명히 항공권을 예매 할 때 채식 기내식을 요청했는데도 승무원들은 그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하.. 2011. 7. 3.
지리산길 걷기④, 맛있는 집 지리산 능선을 따라 걷는 종주길과 지리산 둘레를 걷는 지리산길은 여러가지 차이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먹는 음식의 차이다. 능선길을 걸으며 먹는 밥맛이야 뭘 먹어도 꿀맛이지만, 무거운 배낭을 메고 걸어야 하는 부담이 있어 결국 어느 정도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둘레길에는 곳곳에서 맛있는 먹을거리를 만날 수 있다. 지리산길 걷기, 네 번째 포스팅은 운봉 - 벽송사 구간을 걷는 동안 먹은 음식에 관한 이야기다. 내 입맛을 기준으로 제일 맛있는 집을 첫 번째로 소개한다. 참고로 번째부터는 맛있는 순서와 아무 상관이 없다. 창원마을 민박집(하여사 밥상) 2박 3일 지리산길을 걸으면서 먹었는 밥 중에서 가장 맛있는 밥은 창원마을 민박집에서 해주는 저녁밥이었다. 민박집 밥맛이야 그렇고 그렇겠지 하는 생.. 2009. 8. 7.
하얀꽃 피면 감자, 자주꽃 피면 고구마(?) [서평] 이영득 글, 김동수 그림 이영득 선생님이 쓴 동화 를 읽는 동안 자꾸 아이들이 부르는 동요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교보환경대상을 수상한 고승하 선생님이 만든 노래 중에 '서울 아이들'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서울아이들은 윤동재 선생님이 쓴 글에 고승하 선생님이 곡을 붙인 노래입니다. 서울(요즘) 아이들 서울(요즘) 아이들에게는 질경이 꽃도 이름 모를 꽃이 된다 서울(요즘) 아이들에게는 굴뚝새도 이름 모를 새가 된다 서울(요즘) 아이들에게는 은피라미도 이름 모를 물고기가 된다 말도마라 이제는 옆집 아이도 이름 모를 아이가 된다 이제는 서울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에 있는 작은 도시에 사는 아이들도 질경이 꽃도, 굴뚝새도, 은피라미도 모르는 아이들이 태반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 노래를 아이들에게 가르칠.. 2009. 3. 22.
보조금, 가격덤핑이 농민을 죽인다 당신이 대형마트에서 사다 먹는 토마토는 농산물일까? 대형마트에서 토마토를 구입할 때 우리는 화학비료와 살충제, 때로는 유전자변형 종자, 트렉터 등의 농기계, 관계장비, 살포장비, 국제 환물운송선박, 중간상, 슈퍼마켓 체인점과 광고회사 등 수 많은 다국적기업들에게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시대의창 펴냄)을 쓴 피터 M. 로셋은 "이런 식으로 수입된 토마토가 내가 사는 지역 농부가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한 것과 같은 토마토가 맞는가?"하는 질문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지은이는 농산물은 강철이나 마이크로칩, 운동화와 같은 그런 상품이 아니라고 한다. "농산물은 다르다. 그저 그런 상품이나 물건이 아니다. 농산물은 농업이며, 농업은 농촌의 삶 자체를 의미한다. 전통이자 문화이며 생존이다. 농업은 농.. 2008. 11. 28.
커피와 초콜릿은 '악마의 눈물' 멜라민이 포함된 중국산 분유 파동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마치 나비의 날갯짓이 폭풍을 일으키는 것처럼, 전 세계 소비자들을 멜라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멜라민 파동은 오늘날 먹을거리 문제가 단순한 식량문제의 차원을 넘어서서, 사회적 문제, 경제적 문제, 그리고 국제 문제, 생태환경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이다. 최근 출간된 허남혁이 쓴 (책세상 펴냄)는 먹을거리를 중심에 두고 '나비의 날갯짓이 폭풍'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제대로 보여주는 책이다. 단순히 어떤 음식이 좋은 음식인지 소개하고, 어떤 음식이 나쁜 음식인가를 고발하는 책이 아니다. 육식이 좋다든지, 채식이 좋다든지, 가공식품에 포함된 화학첨가물과 색소가 나쁘다든지 하는 것을 고발하는 책도 아니다. 는 먹을거리로.. 2008. 10. 2.
촛불, 우리도 '물'처럼 싸워야 한다 [서평]사파티스타 부사령관이 쓴 멕시코, 미국과 FTA를 체결해서 경제가 무너진 나라, 할리우드에서 만든 많은 영화 속에서 크게 한탕한 범죄자들이 넘어가려고 하는 '새로운 세상', 혹은 거꾸로 수많은 가난한 민중들이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돈 벌이하러 떠나는 나라, 더 오래된 서부영화에서는 백인 카우보이 무법자들에게 힘 한번 못써보고 죽어가는 무능한 '악당'(?)에 대한 기억이 전부다. 를 읽고 일부러 찾아 본 멕시코지도를 보며, 굉장히 영토가 넓은 나라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건국 초기에 미국과 전쟁에서 영토를 빼앗기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훨씬 큰 나라였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혹시 그 전쟁에서 멕시코가 이겼다면, 지금 미국이라는 나라는 어떻게 되었을까하는 재미있지만, 소용없는 상상도 해보.. 2008. 9. 20.
광우병만큼 무서운 괴물 GMO가 몰려온다 국민들이 미국산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반대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동안 광우병만큼 무서운 괴물이 소리 없이 우리가 먹는 음식 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산 유전자 조작(GMO)옥수수가 그 무서운 괴물입니다. 이미 지난달 1일, 울산항으로 들어온 유전자 조작 옥수수 5만 7000톤이 수입검사를 통과하였고, 7일에는 인천항과 군산항을 통해서도 유전자조작 옥수수가 추가로 수입되었습니다. 연말까지 모두 120만톤을 수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국전분당협회 소속 4개 식품업체가 앞장서서 미국산 유전자조작 옥수수를 수입해오고 있습니다. 수입된 유전자조작 옥수수는 물엿, 액상과당, 올리고당 등의 형태로 가공되어 과자, 음료수, 빙과류의 재료로 사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와 음료수,.. 2008.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