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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5.06.16 애플 구글 다 바꿨는데...삼성은 뭐 하나?
  2. 2012.10.31 휘발유값 20% 인하, 과연 좋기만 할까? (15)
  3. 2011.05.20 창원도 꾸리찌바 같은 환경수도 될 수 있을까? (18)
  4. 2011.04.08 전기차 100만대 보급, 원자력 전기도 친환경인가? (9)
  5. 2009.11.18 인간동력 헬스 자전거 타 보셨나요? (8)

애플 구글 다 바꿨는데...삼성은 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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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가 지난 3월 '콜록콜록 초미세먼지' 캠페인에 이어 이번에는 '딴거하자'라는 독특한 이름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6월부터 시작된 그린피스 ‘딴거하자’ 캠페인은, 혁신의 아이콘인 IT 업계에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것을 요구하는 캠페인입니다. 기후변화의 원인이되는 화석연료나 위험한 원자력(핵발전) 대신 깨끗하고 안전한 재생가능에너지를 사용할 것을 요구하는 캠페인입니다. 2009년부터 그린피스가 미국 등지에서 진행한 ‘쿨 IT’ 캠페인의 한국판이라고 합니다. 




공장 굴뚝에서 연기를 뿜어내지 않는 IT 산업은 청정산업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고에너지 산업입니다. 글로벌 기업인 애플이나 구글 국내 기업인 네이버, 다음 같은 IT기업들은 데이터센터와 사무실, 대리점 등을 운영하면서 막대한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IT기업들의 데이터 센터에는 수천, 수백대의 컴퓨터 저장장치, 백업 장치, 인터넷 접속 장비들이 24시간 멈추지 않고 돌아가고 있고, 이들 기계 장비들이 뿜어내는 열을 식히기 위하여 냉방장치도 24시간 작동되고 있습니다. 개인용 컴퓨터 1대가 형광등 40개 분량의 에너지를 소비한다고 하니 IT 산업을 청정산업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


실제로 미국에서는 그린피스의 ‘쿨 IT’ 캠페인으로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 등 세계 유명 IT 기업들의 변화를 끌어냈다고 합니다. 데이터센터와 사무실, 대리점 등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가능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영국, 대만, 네덜란드 등지에서 IT 기업들도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약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많이 뒤쳐진 감이 있지만 한국도 세계에서 가장 앞선 IT 강국에 속하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외국 사례들과 달리 국내 IT 기업들의 재생가능에너지에 대한 인식은 낙제점 수준이라고 합니다.  IT 산업의 발전으로 이들의 사용 전력은 급증하고 있지만 재생에너지 사용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린피스가 이런 캠페인을 벌이는 것은 앞으로 IT 산업의 에너지 소비가 눈덩이 처럼 불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빅데이터 시대가 되면서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양의 데이터가 지금 이 순간에도 끝없이 생산되고, 배포되고, 저장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린피스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인류가 생겨나서 2003년까지 사용했던 데이터의 양은 이제 이틀치 데이터양 밖에 되지 않고 있습니다. 2020년이면 이렇게 사용하는 데이터의 양이 전 세계 해변모래알 수인 ‘7해 50경 개’의 57배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국내 데이터 센터의 경우, 2013년 기준 약 26억 kWh 의 전력 소모하고 있습니다. 전력사용량이 연평균 45%씩 성장(2006년-2008년)하고 있는 수치로 보아, 데이터 센터의 전력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 


데이터 생산량이 끝없이 끝없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멀지 않은 장래에 환경단체들은 데이터 폐기 운동을 벌여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 환경 단체들이 불필요하게 집안에 쌓아두고 있는 물건들을 재활용, 재사용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어쩌면 앞으로는 불필요하게 축적되는 데이터들을 폐기하자는 캠페인을 벌여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데이터 다이어트 시대 멀지 않았다 !


그린피스에 따르면 국내의 일부 IT 기업과 글로벌 IT 기업들은 이미 3년 전부터 이러한 정보들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 2011년 12월, 페이스북이 100%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약속

• 애플은 2012년 5월에 100%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약속했고, 이베이는 같은 해 6월에 석탄전기 에너지 사용을 중단 

• 구글은 2013년 5월에 100%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약속했고, 애플은 같은 해 11월에 제조공장에 100% 재생가능에너지를 도입

• 2014년, 아마존은 100%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약속


그린피스와 100% 재생가능에너지 전환을 약속한 애플은 이미 미국 내 자사 데이터센터 모두를 100% 재생가능에너지로 공급하고 있으며, 전 세계 제조공장에서 사용하는 전력도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같은 기업들도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약속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린피스는 현재의 에너지 소비추세로 보면 화석 연료로 만들어지는 전기와 핵발전소를 가동해서 만들어지는 전기는 갈수록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한국 IT기업들이 글로벌 IT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도 재생에너지로의 변화는 불가피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더군요. 


그린피스의 이번 캠페인 타켓은 삼성 SDS, LG CNS, LG U+, 다음카카오, SK C&C, KT 등 국내 최고의 IT기업들입니다. 그린피스는 이들 기업들을 향하여 다음과 같은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연간 전력 사용량과 전력원, 데이터센터 서버룸 규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공개해야 합니다. 데이터 센터를 환경 친화적으로 설립하거나 재생가능에너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이를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지구를 위한 선택을 유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린피스의 '딴거하자' 캠페인은 단순히 전기를 아끼자는 캠페인이 아닙니다. 절전보다 더 중요한 전기소비 방식의 변화를 촉구하는 캠페인입니다. 막대한 이윤을 거둬들이고 있는 IT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산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라는 독촉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린피스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딴거하자' 캠페인 참여할 수 있는 여러가지 참여 프로그램들이 있다고 합니다. 딴거하자 검색 캠페인, 딴거하자 인증샷 캠페인, 딴거하자 SNS 공유 캠페인 등이 진행되고 있어서 작은 관심으로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린피스 딴거하자 캠페인 사이트  http://changeit.greenpeacekorea.org/


※ 이 포스팅은 그린피스에서 제공 받은 자료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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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20% 인하, 과연 좋기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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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간 국제 원유가격이 5배나 인상되고 이른바 고유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국내 휘발유 소매 가격이 1리터당 2000대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제 원유시장에서 가격이 오르면 국내 휘발유 값도 곧장 따라 오르지만, 국제 원유가격이 내려가도 국내 휘발유 값은 좀처럼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들 때문에 정유회사들이 담합으로 소비자들만 봉이 되고 있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최근 국민이 석유회사를 만들자는 새로운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20%싼 값에 휘발유를 비롯한 석유제품 공급을 기치로 내걸고 설립준비를 하고 있는 이른바 ‘국민석유회사 설립’에 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국내 정유시장은 SK,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 등 4대 정유회사가 시장을 독점하고 있고, 휘발유 가격을 비롯한 석유류의 가격과 공급을 조절하여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 국민들의 일반적 인식이며, 실제로 작년만 하여도 4대 정유회사가 기름값 담합 행위가 적발되어 4,348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되었습니다.

 

또 정부가 휘발유를 비롯한 석유제품의 소비자 가격을 낮추기 위하여 전국에 600여 곳의 알뜰 주유소를 설치하자 주변 주유소의 가격을 낮추어 알뜰주유소 정책을 무력화시키기도 하였습니다.

 

 

 

국민석유회사, 약일까? 독일까?

 

결국 이 같은 4대 정유회사의 독과점 구조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들의 부담이 되어왔습니다. 국민석유회사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유산업은 1960 ~70년대 낡은 산업구조를 그대로 이어 온 탓에 전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비싼 기름값을 국민에게 부담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4대 정유회사는 1년에 4조 5천억 원의 이익을 남기고 있고, 정부는 유류세로 매년 26조원 이상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국민석유회사 설립 준비위원회는 휘발유를 비롯한 석유제품 소비자들이 국민주 방식으로 직접 석유회사를 설립하여 20% 저렴한 석유제품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들은 매년 배당금으로 외국 투자 자본들에게 빠져나가는 돈만 해도 수천억이고, 또 국내 정유회사들이 값비싼 중동산 원유를 들여오고 있어 고유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진단합니다. 그래서 국민석유회사를 설립하면 외국 자본으로 빠져나가는 배당금이 사라지고, 중동산 원유에 비하여 훨씬 가격이 싼 캐나다산, 시베리아산 저유황 원유를 도입해 와서 가격을 20% 낮추겠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국민석유회사를 설립하여 20% 싼 석유를 공급함으로써 가계 부담을 20조원 이상 경감시켜 내수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국산 촉매 기술을 바탕으로 석유화학 중소기업이 성장함으로써 10조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는 장미빛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또 국민석유회사를 사회적 기업 형태로 운영하여 5천개 이상의 착한 일자리를 만들고 중소기업과 상생함으로써 민생 경제를 살린다는 희망찬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민 석유회사설립을 위하여 1차로 5000억원의 자본금을 모으고 있는데, 이미 약정 주식만 해도 617만 2550주에 이르고 약정액은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국민석유 회사는 1차 목표로 10만배럴의 석유제품을 생산하여 국내 시장의 3.5%를 차지한 후 30만 배럴까지 생산량을 늘여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휘발유값 20% 인하, 과연 좋기만 할까?

 

언론보도를 보면 최근 경남지역에도 국민석유회사 경남준비위원회가 출범하여 시민사회운동에 참여하였던 여러분들이 준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과연 20% 값싼 휘발유를 공급하기 위하여 국민석유회사를 설립하는 일이 정말 국민들에게 좋은 일이기만 할까요? 저는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정유회사들의 폭리는 막아야 하겠지만 휘발유 가격을 낮추어 휘발유 소비를 늘이는 것은 환경 친화적인 대안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미 많은 석유전문가들과 환경, 생태학자들 그리고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석유자원의 고갈이 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원유 생산량은 이미 최고점을 찍었고 앞으로 더 이상 원유 생산량이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에너지 소비를 늘이는 특히나 화석 연료의 소비를 늘이는 것은 바람직한 국민투자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또 단기적으로 보아도 석유 가격 인하고 꼭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국민석유회사라가 만들어져 기존정유회사들과 경쟁하면 일단 소비자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휘발유 가격이 내려가면 휘발유 사용이 늘어나게 될 것이 뻔한데, 그렇게 되면 산업구조는 물론이고 국민들의 생활도 석유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휘발유를 비롯한 석유제품 가격이 싸지면 대체에너지를 개발한다거나 풍력, 태양광 같은 친환경에너지를 개발이 뒷전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높고, 국민들도 가스차나 전기차 대신 휘발유를사용하는 가솔린 엔진 차를 계속 타게 될 것입니다.

 

자동차가 내뿜는 배기가스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는 것은 이미 널리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환경운동, 시민사회운동에 참여하였던 분들이 석유가격 인하라는 한 측면에만 주목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국민 석유 회사를 통해 값싼 석유가 공급된다고 하더라도 미래가 불투명한 석유산업 그리고 연관 산업에 국고를 쏟아 부어야 하고, 상대적으로 친환경에너지, 대체에너지를 개발하는 투자는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대통령, 국회가 휘발유 가격 못 낮출까? 

 

원유 가격 원가를 공개하는 일도, 정유회사들이 담합을 통해 폭리를 취하는 것을 막는 것도 대통령을 제대로 뽑고 국회와 정부가 제 역할을 하게 하면 얼마든지 바로 잡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국민주로 5000억 원을 모집하여 20~30년 후 사양 산업이 될게 뻔한 석유회사를 설립할 일이 아니라 풍력발전 회사를 설립하던지, 태양광 발전 회사를 설립하는 것이 친환경적인 미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국민석유회사를 만드는 것이 미래를 위한 투자일까요? 최근 창원에서 시작한 햇빛발전소협동조합을 만드는 일이 미래를 위한 투자일까요? 

 

석유 가격을 떨어뜨리기 위해 국민들이 석유회사를 설립해야 한다는 논리라면, 스마트폰으로 폭리를 취하는 삼성이나 애플을 견제하려면 국민 스마트폰 회사를 설립해야 하고, SK,  KT 같은 거대 통신사들이 막대한 폭리를 취하는 걸 막으려면 국민 통신회사를 설립해야 할까요?

 

베네수엘라의 태통령 차베스는 이런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하였지요. 꼭 차베스와 같은 방식이 아니라도 하더라도 정부가 제 역할만 한다면 국민석유회사를 세우지 않아도 20% 인하는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석유회사 설립을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까지 말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방향에서도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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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횟집아들3 2012.10.31 13:44 address edit & del reply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의견 드립니다. 휘발유 가격이 낮아지면 사용량이 늘어난다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닌 근거로 제시하셨습니다. 석유 소비를 늘릴려고 가격을 낮추는 것이 아니지요. 석유사용의 성격이 밥과 담배 중 어디에 가깝나 생각해보면, 밥에 가깝습니다. 즉,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재화라는 것이죠. 물론 싸지면 어느 정도 사용량이 늘겠으나, 그 사용을 줄이기 위해 높은 가격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밥을 많이 먹어 비만과 성인병에 걸리니 밥값을 올려 조금만 먹게 하자와 다를 바 없습니다. 석유가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사양산업이라 새로운 에너지원에 대한 연구와 산업계의 체질개선이 필요하다는 면에는 동의하지만, 그것을 위해 높은 유가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은 무관해 보입니다. 또 후반부에서는 국민석유회사 없이도 정부만 똑바로 하면 20%인하가 어렵지 않다고 하시니, 앞서 가격인하에 반대하는 듯 하시다가 국민석유회사 자체에 대한 반대를 하고 계십니다. 정부가 똑바로 해서 가격이 20% 낮아지면, 앞서 지적하신 석유소비 증가와 이로 인한 환경, 산업체질 문제는 없다고 보시는 건가요? 즉, 가격은 합리적인 선에서 낮출 수 있으면 그렇게 해야하고, 정부와 관련 단체는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지속가능한 에너지원 개발에 적절한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죠.

  2. 가스장사 2012.10.31 16:18 address edit & del reply

    당신 좀 냄새가 나.. 석유회사에서 스폰 들어왔나? 초등학생들도 아는 환경논리로 국민석유회사 반대하는건 좀 올드한데?

  3. 오지랄 2012.10.31 16:44 address edit & del reply

    뭔 앞뒤도 맞지 않고 설득력도 없는 글을 쓰시는지... 좀 안타깝네... 횟집아들 님이 내가 할 말 비슷하게 하셨으니 더 이상 다른 말은 않겠습니다...

  4. 뭔소리냐 2012.10.31 17:03 address edit & del reply

    20%내린다고 가격이 싸냐?
    지금 약 2000원대라고 하면 겨우 4백원 내리는겨
    그리고 20%내린다고 차에 들어가는 기름이 20% 증가하냐?
    환경오염이 20%늘겠냐?
    뭐 이런 논리가 다있냐?
    ㅋ 어이가 없구만 ㅋㅋ

  5. 유류비가 절대적인 서민들생각해봤냐~ 2012.10.31 17:18 address edit & del reply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표현의 자유가 좋타고 하지만 지금 세상돌아가는 꼴을 보면 이런글을 쓸이유가 있습니까? 한가지 예로 트럭으로 장사하는 사람들 옆에서 귀를 귀울려 보신적이나 있으신지... 또한 개인물류하시는분들의 애환은 들어보셨는지? 책상에 않아서 자신만의 생각만 옮다고 적는거 보면 한심합니다. gs칼텍스의 고졸생산직 연봉이 얼마인지 아시는지요? 1억이 넘어갑니다. 말도 안된다는 소리하시죠. 현실입니다. 연말이면 상여금 잔치하는 그런회사를 보고 있자면 다른나라 회사인것 같습니다. 석유제조 대기업들이 얼마나 많은 이윤과 과독점을 하는지나 조사를 하고나서 이런글을 쓰던지 아니면 삭제를 하시길 바랍니다.

  6. 왜 이런글을 쓰는지.... 2012.10.31 17:21 address edit & del reply

    전혀 말도 안되는 소리지.... 전 세계에서는 휘발류가 생산이 힘들어 진다는 것도 다 아는 사실이고

    휘발류 가격이 내려간다고 하여 신 개발을 하는것도 안하는 것도 아니고

    휘발류 가격을 내려 국내 소비 가격을 낮출려고 하는데

    꼭 휘발류가 자동차만 움직이는것 만은 아니거든요

    생산 공장에서도 기름을 사용하는곳이 국내에 많습니다.

    기름이 비싸서 제품 가격도 오르는 것인데...

    꼭 자동차에만 사용이 된다는 말이 안되죠...

  7. 차이와 갈등 2012.10.31 17:29 address edit & del reply

    이건 머 기업들에 좀 붙어먹고 사는 mb및 그 추종자 같은 논리네요....서민 입장에선 어떠한 재화의 가격이 20% 인하된다면 싫어하시는 분이 없지 않을까요. 좋습니다. 동의하기는 곤란하지만 20%만큼 환경오염도 심화된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20%의 돈의 여유가 생긴다는 논리도 글쓰신분의 입장에서는 가능하겠죠? 그럼 20%의 또 다른 소비가 생기겠고 결국 현금이 돌기 때문에 경제성장도 20%되는게 맞겠네요? 와 님의 논리는 정말 부자되는 논리가 맞는 것 같습니다!! 멋지셔요!

  8. 초등학생도 2012.10.31 18:23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 타당성 없는 글은 안 쓰겠네.

  9. 교언영색 2012.10.31 22:23 address edit & del reply

    정유회사 입장에서 글을 쓴것 같은데....
    결국 가격이 내려가면 소비가 늘어 환경이 오염되니 기존 정유회사들의
    폭리를 위하여 그냥 참으라는 얘기임?
    나중에 국민석유가 출시되더라도 돈많은 글쓴이는 비싼 기존 제품만
    사용하길...
    환경을 위해서라도 본인이라도 비싼것만 골라 쓰라는 말임!

  10. 진짜 원유가 부족할까.. 2012.10.31 22:40 address edit & del reply

    20년 전에 중고교 시절에도 앞으로 곧 원유가 고갈될 것이다..아니 그 전부터 곧 석유 종말 시대가 온다고 했는데....과연 정말 금방 석유가 고갈될까? 중동등지의 석유가 고갈되도 북극,남극 등등의 해양 원유 자원도 있는데..난 정말이지 석유가 과연 우리 세대 아니 다음세대 내에 고갈될지 의문이다...위기설로 이득을 챙기는 자가 있을거 같은...

  11. 세상 참 단순하게 사시네... 2012.10.31 23:53 address edit & del reply

    휘발유가격이 내려가면 소비가 증가한다고?
    그래서 가격을 내리면 안된다고?

    그럼 물이 부족하면
    물 소비량이 반으로 줄때까지 물값을 올리면 되고

    전기가 부족하면 발전소를 더 지을 것이 아니고
    전기료를 두배로 올리면 되겠네

    우선
    지금 차가 너무 많아서 도로가 많이 막히니까
    차값에다가 세금을 왕창 붙여서 차값을 두배로 올리자
    그러면 기름 소비도 줄고 교통 흐름도 좋아질테니까...

    누구 머리속에 들어 있는 생각인지 참 한심하다

  12. 헛....참... 2012.11.01 00:07 address edit & del reply

    맨 날. 쳐 맞다보니. 안맞는게. 좋기만. 할까?...라고. 들리는 군요......
    상생. 이란. 단어를 좀 고민. 합시다......

  13. 내 평생... 2012.11.01 02:00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 말도안되는 글은 또 처음본다..국민이 봉이긴 봉이구나 ㅋㅋㅋ

  14. 어이상실 2012.11.01 08:58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글쓴이의 수준이 한심스럽네요, 글을 쓰지 않는것이 이 사회에 도움이 될듯,

  15. 꼼지 2012.11.01 09:22 address edit & del reply

    쓰레기같은 논리로 글을 쓰는 이나 이걸 메인에 올리는 이나 ㅉㅉ

창원도 꾸리찌바 같은 환경수도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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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도시 꾸리찌바>로 유명한 박용남 소장이 창원에 온다고 합니다. 오래 전에 이 책을 읽고 꾸리찌바라는 도시를 동경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브라질이라는 나라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폐광산을 오페라 하우스로 만들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 이야기들도 놀라웠지만, 무엇보다 가장 깊은 인상을 준 것은 지하철처럼 운행하는 꾸리찌바의 버스 시스템이었습니다. 지하철 같은 버스 정류장이 있고, 지하철처럼 타고 내릴 수 있으며, 지하철 처럼 시간을 딱딱 맞춰 운행하지만 건설비용은 지하철 보다 훨씬 적게 드는 버스시스템.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 지하철을 만든 후에 매년 수십, 수백억원의 적자를 떠 안는 우리나라의 지방정부들을 보면서 왜 브라질과 같은 시스템을 도입해보지 않는 것일까하는 생각도 많이 하였습니다. 

창원시가 환경수도를 꿈꾼다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환경도시 꾸리찌바로부터 배워야 할 것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도시철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창원시는 꾸리찌바 버스시스템과 비교 검토해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박용남 소장은 녹색평론 104호에 쓴 글에서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반대로 버스가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도시철도보다 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를 훨씬 적게 배출한다는 주장을 제기 하였습니다.

첫째, 지구상에서 운행되는 대부분(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님)의 도시철도는 태양광, 풍력발전, 바이오디젤 같은 대체에너지나 수력발전소가 아닌 화력발전소와 원자력 발전소에서 전기를 공급 받고 있다. 따라서 도시철도가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둘째, 브라질 꾸리찌바 같은 BRT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CNG(천연가스)나 하이브리드 차량 등을 활용할 경우 승용차는 물론, 기존의 디젤버스와 심지어 경전철보다 승객 마일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인국 200만명의 미국 대도시권 지역을 기준으로 산출한 20년 동안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치는 경전철의 경우 227,00톤 인데 반해, 40피트 CNG 버스, 40피트 하이브리드 디젤버스, 60피트 하이브리드 디젤버스로 운행되는 간선급행버스(BRT) 시스템의 경우 각각 654,114톤, 602,016톤, 508,854톤으로 나타나 간선급행버스가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제시되기도 했다."(녹색평론 104호)


또한, 꾸리찌바를 모델로 더 혁신적인 간선급행버스(BRT) 시스템을 도입한 콜롬비아 보고타의 경우2016년까지 388킬로미터의 '트랜스밀레니오'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인데, 2030년까지 1천4백6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이 이루어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수치를 현재 EU 배출권 거래소 시세로 계산할 경우 예상수익은 2,190억원이나 된다는 것이다. 또한 노르웨이 '느르드풀' 탄소거래소 시세로 추산하면 약 4,765억원이나 된다는 것이지요.

결국, 최근 "국제사회의 흐름을 고려할 때, 기존의 디젤버스가 아닌 CNG나 하이브리드 차량을 활용하는 간선급행버스가 경전철과 같은 도시철도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창원에 도시철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도시철도가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박용남 소장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강연회는 살기좋은 도시를 만드는 지도자의 리더십이 주제입니다만, 창원시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제안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봅니다.

특히 꾸리찌바의 변화를 이끈 자이메 레르네르, 콜롬비아 보고타 시장을 지낸 엔리케 페냐로사 등의 선진 환경도시의 지도자들이 어떻게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를 만들었는지, 그리고  새로운 도시를 창조하기 위해 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나아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과정에서의 행정과 지역사회가 어떻게 협력하였는지 살펴보는 것도 매우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속가능한 경상남도의 대중교통을 위한 초청특강
- “지속가능한 도시와 리더십” - 박용남 소장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장 소 : 창원시민홀(시청 2층)
일 시 : 2011년 5월 24일(화) 14:00 ∼ 16:00
주 최 : 경상남도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녹색창원21실천협의회
주 관 : 경상남도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녹색창원21실천협의회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은 대전시에서 태어나 숭실대 대학원을 졸업(경제학석사, 지역경제)하고, 이스라엘 정주연구센터(Settlement Study Centre)에서 석사후 과정(디플로마, 지역 및 환경계획)을 수료했다.

또 케냐의 메루(Meru) 지역에서 농촌개발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충남대, 한남대, 침례신학대학원 등에서 강의를 했고, 대전광역시 시정연구단(단장)과 도시계획상임기획단의 수석연구원을 역임했다.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와 ‘역사경관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에서 상임대표로 활동하면서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와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대전에서 ‘한밭레츠(Hanbat LETS)’를 창립해 녹색화폐(Green Money) 운동을 하면서 지역공동체에 ‘대안경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2004년 상반기까지는 대전광역시청의 교통정책자문관으로 재직하면서 국내에 간선급행버스 시스템(BRT: Bus Rapid Transit)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2005년 말까지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물·국토·자연전문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연구팀”의 연구위원으로 활동했다.

2011년 현재는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 겸 《녹색평론》 편집자문위원으로서 전국의 수많은 지방자치단체에 정책 자문을 해주고, 외국의 유명한 생태·환경도시, 저탄소도시, 녹색교통도시, 창조도시 등을 국내에 소개하는 한편, 기후변화와 석유정점(피크오일) 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안과 전략들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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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18
  1. Mrs.Darcy 2011.05.20 11:26 address edit & del reply

    꾸리찌바, 작년에 남미여행을 계획할 때 브라질에서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죠 ㅠ 남미여행 자체가 취소되는 바람에 못 갔지만요 ㅠㅠ

  2. 네오나 2011.05.20 14:1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그처 초청해서 강연을 듣는 것 만으로 끝내지 말고
    잘 적용해서 환경친화적인 시스템으로 정비하는 계기가 됐음 좋겠네요.

  3. 전점석 2011.05.20 15:52 address edit & del reply

    장소가 틀렸어요. 창원시청입니다.

  4. latte 2011.05.20 18:52 address edit & del reply

    저분은 저번에 감소치 말고 절대량을 말해보라고 하니 끝까지 말하지 않더군요 :)

    하기사 어떻게 말하겠습니다. 이미 완성되어 있는 시스템이니 감소치는 적지만 절대량이 작은걸요

    에너지를 3을 사용하는 시스템이 2를 사용했는데 6을 사용하는 시스템은 4를 이용하게 되었다고 4를 이용하는 시스템을 들여 오자고 하니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분명하지요.

    브라질이 BRT를 들인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본을 끌고 오기가 곤란하였기 때문입니다.

    환경수도는 꾸리찌바만 있는게 아니라 독일의 프라이부르크도 있습니다. 인구 20만에 거미줄 같은 트램 노선이 깔려 있고 일반적으로 지하철이라고 하면 알고 있는 한국 특유의 일노선 일계통도 아니고 뉴욕의 일노선 다계통도 아닌 아닌 다노선 다계통 노선운영으로 다양한 노선을 운영하기에 버스처럼 시내의 모든곳을 돌아 다닐수가 있지요. 27km의 총연장에 노선수는 58개 입니다. 이토록 다양하게 이용자 편의에 맞춰서 합리적인 노선운영이 가능한것이 트램입니다. 그리고 어디에서나 자전거 도로를 쉽게 찾아 볼수 있고 말입니다.

    이미 창원시와 비슷한 모델인 프라이부르크가 있는데 왜 꾸리찌바 모델을 끌고 오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저련 2011.05.21 11:37 address edit & del

      그냥 그건 우리가 구해야 할 껍니다. 에너지 소비량을 계산하고 거기서 탄소발생량을 구하는 게 좋겠습니다. 창원 도시철도의 전력소모량으로 추정되는 50Gwh 정도의 전력은 4210 TOE(석유환산톤, 정도의 에너지량을 지닙니다. 현재 창원버스의 디젤 소비량, 승용차의 소비량을 찾아내고, 버스 30% 승용차 5% 감축을 전제로
      1) 창원시 버스 30% + 승용차 5%가 4300TOE 이상의 에너지를 쓰는지
      2) 이들의 탄소발생량은 얼마인지를 계산해 보면 될 꺼 같습니다.

      반론은 물론 에너지 효율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것이 있을 수 있는데, 전력의 경우 원 에너지가 약 10500TOE 정도이긴 할 껍니다. 이 경우에도 저것보다 버스 30% 승용차 5%의 에너지가 적은지를 보여주면 될 것 같습니다.

      석유환산톤 및 탄소발생량 계산기는 http://co2.kemco.or.kr/directory/toe.asp?kind=28&kind1=&pv_dept=0.215&textfield=&pv_tite=0&pv_collnm= 에 있습니다. 전력량 50Gwh의 탄소발생량은 약 22500톤이군요.

    • 저련 2011.05.21 13:05 address edit & del

      주행거리는 다음 조사를 통해 구할 수 있습니다. http://210.116.114.80/upload/knowledge/2009/12/30/2008%EB%85%84%EB%8F%84%20%EC%A3%BC%ED%96%89%EA%B1%B0%EB%A6%AC%20%EC%8B%A4%ED%83%9C%EC%A1%B0%EC%82%AC%20%EB%B3%B4%EA%B3%A0%EC%84%9C%20%ED%86%B5%ED%95%A9.pdf

      창원시 버스는 약 600대이며, 대당 하루 주행거리 275.28km를 준용하면 연 총 주행거리는 60286320km가 됩니다. 연비가 km당 2l정도 될테니 유류/CNG 소비량은 120572640l 정도일 것입니다. 이 경우 아래 언급한 탄소발생량 계산기를 활용하면 경유버스는 약 31만톤, 도시가스 버스는 약 27만톤의 탄소를 배출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10%의 버스 운행 감축만 가능해도 도시철도는 창원시의 탄소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승용차의 경우는 또 따로 계산해야겠지만 뭐 이미 버스만 해도..

    • 저련 2011.05.21 13:08 address edit & del

      경유/도시가스의 양이라고 내놓은 것은 600대 모두가 경유거나 도시가스일 경우를 말합니다. 실제 연비는 2l 미만이니까 31만톤보다 더 큰 값이 창원버스의 연간 진짜 탄소배출량이라고 하겠습니다.

    • Latte 2011.05.21 14:33 address edit & del

      넉넉잡아서 3만여톤이라고 합시다.
      3만여톤이 10%를 줄이면 3000톤이지만
      30만톤이 10%를 줄이면 3만톤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30만톤이 감소량이 크다고 더 친환경적인 대중교통수단이라고 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내용이며 아무련 여과과정 없이 의견을 수렴하시는거 보면 이윤기 씨는 보면 볼수록 엉뚱한 면이 있으십니다.

    • 저련 2011.05.21 16:28 address edit & del

      아, 계산이 크게 틀렸습니다. 버스의 탄소배출량을 계산하면서 연비의 분자와 분모를 뒤집었기 때문에..연비를 1.5km/l로 치면 약 9만톤 정도의 탄소가 버스에서 배출되는 셈입니다.

      이 정도라면 승용차 감소량을 계산하는게 중요합니다. 교통안전공단 주행거리실태조사(2008)의 경남도 승용차 연간 주행거리의 40%가 창원에서 움직인다고 칩시다. 그럼 주행거리는 5733949544km입니다. 연비가 대충 10km/l라고 한다면, 사용 연료량은 573394954l이고. 휘발유 60% 디젤 40%라고 치면 이 연료 소비량에서 나오는 탄소량은 약 130만톤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버스 주행거리의 30%가 감소하거나 승용차 주행거리 2% 감소가 벌어질 경우 도시철도 효과가 있게 되는 셈입니다. 버스 노선을 저 정도로 조절하는 것은 도시철도 노선 하나로는 힘들 것 같고, 승용차 억제가 관건일 거 같습니다.

    • 저련 2011.05.21 16:33 address edit & del

      실제로 서울의 경우 2001년부터 2005년까지 2기 지하철 및 대규모 공사로 인한 도로량 감소가 있던 시점에 차량용 휘발유, 디젤 소비량이 상당량 감소한 바 있습니다. 2%가 아니라 20%정도 감소했지요. 노선 하나로 그게 될 수는 없습니다만 여하간 차선 감소도 있고 하니 승용차 연료 소비량의 감소가 2%보다는 많을 듯합니다.

    • Latte 2011.05.21 18:09 address edit & del

      그에 따른 교통체증은 어떻게 되었나요?
      아마도 줄어들었으니 이야기 하시는거 같지만 말입니다.

      비슷한 사례로 작년 12월달 부천에서 순환도로가 유조차 화재로 차량통제를 하니 교통이 더 원활해 졌다고 들었습니다.

    • 저련 2011.05.21 18:31 address edit & del

      http://transport.seoul.go.kr/tdata/tdata02_01_03.html
      서울시 전체 속도 자료 개요입니다. 큰 변화는 없는 한편 도심의 속도는 떨어졌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좀 빨라졌는데, 유류의 소비량을 추적할 수 없어(09 10년도 연보는 웹에선 열람 불가) 최근의 변동이 승용차 통행의 감소에서 유발된 것인지는 불명확합니다.

  5. latte 2011.05.20 18:53 address edit & del reply

    저분은 저번에 감소치 말고 절대량을 말해보라고 하니 끝까지 말하지 않더군요 :)

    하기사 어떻게 말하겠습니까? 이미 완성되어 있는 시스템이니 감소치는 적지만 이전에 앞서 절대량 자체가 작은걸요

    에너지를 3을 사용하는 시스템이 2를 사용했는데 6을 사용하는 시스템은 4를 이용하게 되었다고 4를 이용하는 시스템을 들여 오자고 하니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분명하지요.

    브라질이 BRT를 들인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본을 끌고 오기가 곤란하였기 때문입니다.

    환경수도는 꾸리찌바만 있는게 아니라 독일의 프라이부르크도 있습니다. 인구 20만에 거미줄 같은 트램 노선이 깔려 있고 일반적으로 지하철이라고 하면 알고 있는 한국 특유의 일노선 일계통도 아니고 뉴욕의 일노선 다계통도 아닌 아닌 다노선 다계통 노선운영으로 다양한 노선을 운영하기에 버스처럼 시내의 모든곳을 돌아 다닐수가 있지요. 27km의 총연장에 노선수는 58개 입니다. 이토록 다양하게 이용자 편의에 맞춰서 합리적인 노선운영이 가능한것이 트램입니다. 그리고 어디에서나 자전거 도로를 쉽게 찾아 볼수 있고 말입니다.

    이미 창원시와 비슷한 모델인 프라이부르크가 있는데 왜 꾸리찌바 모델을 끌고 오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6. Latte 2011.05.21 14:22 address edit & del reply

    참고1. 2012년 여수엑스포에서 시현될 무가선저상하이브리드트램(위에 전선이 없으며 차체의 높이가 낮아 이용객이 사용하기 편하며 선과 배터리로 전기동력을 공급하기에 하이브리드라 칭한 노면전차)http://www.yout[]ube.com/watch?v=NxdBsqdFPUI&feature=player_embedded#at=74

    []삭제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2. 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의 노면전차 노선입니다.
    http://www.urba[]nrail.net/eu/de/fr/freiburg.htm

  7. 저련 2011.05.23 15:15 address edit & del reply

    BRT 개설시의 탄소발생량 증가분이 얼마인가가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사실 BRT도 속도 잘 나오고 일반차로 잠식 잘 하면 노면전차 개설시의 버스 승용차 탄소감축분보다 그리 적을 것 같지는 않기 때문에.

    동일 구간 BRT 개설시 버스가 몇 대 필요할지, 탄소발생량은 얼마나 될지를 계산해 봅시다. 표정속도 25km/h 및 배차 3분, 총연장 33.6km에, 수송량 공급을 위해서는 버스 덩치가 커져야 할 것이므로 버스 연비는 킬로당 1l로.

    총 54대의 버스가 투입되어야 합니다. 이들이 18시간 운행한다 치면 하루 24300km, 1년 8869500km. 이들의 탄소발생량은 CNG 사용시 약 19784톤, 디젤 사용시 23000톤 입니다. 결국 BRT는 탄소발생량상 50Gwh의 전력을 쓰는 도시철도에 비해 그리 나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버스 편성이 커져서 연비가 나빠질수록 탄소발생량은 커질 것입니다.


    또 매우 중요한데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쿠리치바에서 버스 기술에 매달린 것은 쿠리치바 산업단지 내에 볼보 브라질 공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지역 내 산업연관을 활용하고 강화하는 한편 볼보측에게 수요를 보장해 주려는 의도 역시 있습니다. 박용남의 쿠리치바 책에도 이런 정책적 의도가 명시적으로 있었다고 기술된 내용입니다. 그런데 창원 산업단지 내에는 전동차 만드는 로템공장이 있습니다. 지역내 산업연관과 관련해서는 (부산 울산에서 사와야 하는 버스 말고) 전동차 도입이 차라리 나은 것 같습니다.

  8. 저련 2011.05.23 15:41 address edit & del reply

    철도도 좀 더 정확한 추산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표정속도, 배차, 총연장 똑같으니 54편성이 필요한건 같습니다. 다만 문제는 열차킬로당 몇 kwh가 필요하냐는 것입니다. 데이터를 제가 보관하고 있는 서울메트로의 경우 열차주행거리 1킬로당 2.35kwh(1호선, 2007년)에서 3.01kwh(2호선 같은 연도) 정도가 나옵니다. 이들은 10량 및 광폭(3.12m)에 수송인원도 막대하고 구형 전동차도 다수 포함하고 있으니까, 창원도시철도는 편성당 이들보다 약 1/4 정도의 전력만 들어간다고 간주합시다. 열차 주행거리 1킬로당 0.65kwh 정도면 적당할 껍니다.

    주행거리는 가정상 똑같습니다. 하루 24300km, 1년 8869500km. 따라서 1년간의 창원도시철도 운행에는 5765175kwh의 전력이 운행중 소비될 것입니다. http://co2.kemco.or.kr/directory/toe.asp 이 계산기를 다시 활용할 경우, 이 전력의 탄소발생량은 2564톤입니다. 이게 원전을 포함해서 나온 수치이긴 한데, 원전 안쓰고 화전으로만 해도 5천톤 정도의 탄소발생량이면 같은 주행거리를 처리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버스쪽 연비에 핸디캡을 좀 둔 계산이긴 합니다만, 같은 주행거리에 이 정도 차이라면 환경에 대한 악영향이 어느 쪽이 더 적은지는 자명하지 않은가 합니다.

    • latte 2011.05.24 17:12 address edit & del

      0.65kwh가 아니라 0.8~0.9kwh로 계산하셔야 할듯 합니다. 물론 그런다고 크게 변하지는 않겠지만 말입니다 :)

  9. 지나가다 2011.05.31 21:49 address edit & del reply

    윗분들의 해박한 지식을 보고 많은걸 배우며 갑니다. 그리고 저 또한 꾸리찌바라는 도시가 그 도시가 가지고 있는 상황과 문제를 자신들이 해결할 수 있는 선에서 가장 합리적인 방향을 찾은 케이스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친환경도시라는게 꼭 꾸리찌바만 있는건 아닙니다. 꾸리찌바가 저런 버스체계를 구축한 배경에는 자본부족과 풍부한 천연가스매장이라는 두가지 요소가 크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그들 나름대로는 분명 그들이 찾을 수 있는최선의 방법을 선택했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그러한 조건이 다른 상황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친환경도시를 만들 수도 있으며 선진국의 도시 중에도 이러한 시스템을 적용한 여러 개성있는 친환경도시도 있다고 봅니다. 창원과 꾸리찌바가 처해있는 상황의 차이를 먼저 알고서 판단해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천연가스버스라면 브라질의 경우 수십년간 쓸 수 있을만큼 엄청난 양이 매장되어있으니 꾸리찌바시의 입장에서 적은 자본으로 쉽게 얻을 수 있는 천연가스를 이용한 차량을 굴릴 수 있었던것이겠지만 천연가스도 전량 외국에서 수입에 의존해야하는 대한민국의 특성을 생각해볼때 이게 창원시의 상황에 해당되는 문제는 아니지요...

전기차 100만대 보급, 원자력 전기도 친환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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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앞장서서 서울, 영광, 제주를 전기차 선도도시로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서울, 영광, 제주는 제 1차 선도 도시로 그리고 제가 사는 창원시는 광주와 함께 2차 선도 도시로 선정 되었다고 합니다.


도시형 선도 도시인 서울시의 경우 시민들이 공동으로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전기버스와 배터리 교체형 택시를 시험보급한다고 합니다.

근린형 선도 도시인 영광은 소도시와 섬, 농어촌 지역의 안내, 순찰 그리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을 위한 복지업무에 전기차를 보급하여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리고 생태관광형 선도 도시인 제주의 경우는 공공기관 차량과 1만 2000대의 렌터카를 전기차로 보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언론 보도를 보면 환경부는 2014년까지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을 집중 지원하며 올해안으로 251기의 충전시설과 168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2020년을 목표로하여 100만대의 전기차를 보급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환경부는 1차 우선도시로 선정된 서울, 영광, 제주를 중심으로 운행자 수요와 지역 특성에 맞는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운영수요와 지역 특성에 맞는 충전인프라를 구축한 뒤 효과와 개선점을 보완하여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합니다.

전기차가 진짜 친환경 교통수단 맞나?

환경부는 2020년까지 전기차 100만대 보급과 충전기 220만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하며, 대기오염물질 30만톤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670만톤이나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전기자동차 by Steven H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한편, 창원과 광주의 경우 전기차 신청대수와 활용방안 등이 부족하여 2차 선도 도시에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창원시의 경우 7월까지 관용차 40대를 전기차로 바꾸고, 내년에는 버스 20대, 택시 60대를 전기차로 보급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전기자동차 선도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전기차 1대를 구입하면 국비 1500만원과 도비 450만원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를 운행하려면 충전기 설치가 필수적인데 1대당 각각 7500만원(고속 충전기, 1200만원(저속 충전기) 하는 충전기 설치비용도 지원 받게 되었답니다.
 
아울러 창원시의 경우 국비를 지원 받아 197곳에 전기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 자체적으로 한국전기연구원과 공동으로 53곳의 충전 시설을 자체 예산으로 설치하여 모두 250곳에 관련시설 설치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이런 계획은 모두 전기가 = 친환경에너지 = 청정에너지라고 하는 것을 근거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전기차 100만대 보급과 충전기 220만기를 구축하여, 대기오염물질 30만톤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670만톤이나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것이지요.



그런데, 이런 주장은 우리나라의 전력 생산구조를 보면 대부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에 나온 언론 보도 자료를 보면 최근 우리나라 전력 생산량 중에서 원자력 발전이 차지하는 비율은 36.7% 입니다.

전기 에너지 소비는 친환경인데, 생산도 친환경인가?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하여도 원자력이 친환경 청정에너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또 그 주장을 믿는 국민들이 많았습니다만, 후쿠시마 원전사고 덕분(?)에 거짓 신화가 상당히 많이 깨졌다고 생각됩니다.

원자력만 문제인 것은 아닙니다. 나머지 전력생산도 대부분 화력발전에 의존하고 있으며 풍력, 태양력 같은 대체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은 1% 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결국, 우리나라의 전력생산구조를 보면 전기가 친환경 에너지라고 하는 것은 '에너지 소비'의 측면에서만 맞는 말입니다. 전기를 소비하는 곳에서는 배기가스도 없고, 오염 물질이 배출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에너지 생산'이라는 측면에서 바라보면 전기를 결코 친환경 에너지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전기가 친환경에너지라는 주장은 원자력 = 친환경 에너지, 화력 발전 = 친환경 에너지라는 등식이 성립 할 때만 가능합니다.  

석탄, 석유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화력 발전을 친환경에너지라고 말하기 어렵고,  막대한 발전시설 해체 비용과 천문학적인 우라늄 재처리 비용을 그리고 폭발사고와 같은 엄청난 환경 재앙을 감안한다면  원자력 발전은 더 말할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전기 자동차, 건교부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가 환경 친화적인 교통수단이 되려면 전력 생산 방식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쪽으로 완전히 바뀌지 않으면 안 됩니다.

태양력, 풍력 같이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전기를 생산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지 않으면, 도시 한 복판에 '배기가스'를 내뿜지 않는 것만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국민을 상대로 한 '눈 속임'에 불과합니다.

<관련 포스팅>
2011/04/07 - [세상읽기] - 한반도 주변 원전, 100년마다 폭발한다면?
2011/04/05 - [세상읽기 - 교통] - 후쿠시마 원전과 창원 도시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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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sdf 2011.04.09 22:31 address edit & del reply

    전기에너지가 청정에너지임에는 틀림없지만 그 전기를 만드는 과정 또한 청정이라고 할 수 있는가는 중요한 문제지요. 하지만 현재로서는 당장 원자력이나 화력 외에는 답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석유는 고갈되기 시작했고 경제성이 매우 낮아질 것입니다. 계속 교통수단에서 사용할 수가 없는 것이죠. 불가피하게 바꿔야 하는데 현재 상황에서는 전기가 유일한 해답입니다. 또한 매년 전기사용량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발전시설을 계속 늘려야하고 적은 공간으로 대량의 값싼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원자력이 대세가 된 것이죠.

    당장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전력계통을 바꿀 수 있으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투자를 통해 발전비율을 상당히 올릴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도 아직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성은 바닥인 상태고, 태양광 발전의 ROI는 10년 쯤 됩니다. 국내에는 바람이나 햇빛량이 적어 효율도 낮습니다. 한마디로 경제성이 없죠. 발전시설을 지어도 설비용량이 매우 작고 많은 땅을 차지하며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풍력의 경우에는 소음이나 외관의 문제가, 태양광이나 태양열은 주변에 온도가 상승하는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런 재생에너지는 환경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기 때문에 엄청나게 발전량이 급변합니다. 이러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냐면 전체적인 전기공급망 자체의 신뢰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게다가 모든 전기설비들은 서로간에 연결이 되어있고 어느 한 곳에서 발생된 문제가 빠르게 퍼질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한 대책이 없이 무작정 재생에너지를 도입할 수도 없기에 현재 제주도에서 스마트 그리드 실증단지를 만들고 실험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재생에너지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더라도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연구가 진행중인 겁니다.

    스마트 그리드의 핵심 요소는 전기에너지를 저장한다는 것인데 이것이 왜 중요하고 연구가 되고 있는 것이냐면 우선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기는 불안정하고 기복이 큽니다. 이런 것들은 안정화작업을 거치고 따로 저장해둬야지 만약 바람이 불지 않거나 일사량이 많이 감소하여 발전량이 줄어들어도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해집니다. 또한 전기는 시간에 따라 그 소비량이 계속 변화하는데 일반적으로 2시 쯤의 오후시간대가 최대에 도달하는 피크시간대이고 밤, 새벽에는 전력소비가 크게 감소하게 됩니다. 그런데 현재의 전력계통에서는 필요한 만큼 전기를 발전해서 만들기에 피크전력소모량에 초첨을 맞추어 그 만큼의 설비용량을 갖추고 예비용량까지 마련해 둡니다. 전기를 저장한다면 밤에 전기를 저장했다가 오후에 그 전기를 사용하면 전력소비의 최대치는 많이 낮아지겠죠. 이런걸 부하평준화라고 합니다. 그러면 필요한 발전설비 용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똑같이 전기를 사용하더라도 필요한 발전설비는 줄어드는 것이죠. 근데 전기에너지를 저장하는데 무엇을 사용하느냐 하면 2차전지나 캐패시터를 이용합니다. 근데 이런 전기 저장용으로는 따로 저장소를 만들 수도 있지만 전기자동차도 큰 역활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많은 양의 전기를 저장할 수 있기에 부하평준화와 스마트 그리드에서 많은 역활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전기차는 우리가 나아갈 수 밖에 없는 방향이고, 앞으로 석유, 석탄의 소비량이 감소하게 된다면 에너지 소비량이 감소할리는 없기에 전기소비량은 계속적으로 증가할 겁니다. 그러면 그 전기는 친환경적으로 생산되느냐는 것이 문제가 되는데 현재로서는 그렇지 못하겠지요. 그나마 가장 큰 대안은 원자력이고요. 하지만 원자력이 유일한 대안이 되지 못한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신재생에너지에 더 투자가 필요하고요. 하지만 아직 신재생에너지는 많이 부족합니다. 당장은 전기는 석탄,석유 그리고 원자력으로 생산해야 합니다. 앞으로는 당분간 원자력비중은 계속 상승할 겁니다. 하지만 전기차와 스마트그리드를 도입하고 인프라가 받춰준다면 기술발전과 함께 재생에너지의 투자비용 회수기간이 짧아져서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겁니다.

    • 이윤기 2011.04.12 08:16 신고 address edit & del

      에너지 다이어트가 필요하겠지요.

      앞으로 인구가 줄어드는 나라입니다. 더 이상 규모를 키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2. 안정주의자 2011.04.10 12:24 address edit & del reply

    지금은 원전이 가장 친환경적이다.
    그다음은 화석연료를 사용한 화력발전
    수력발전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한 방식이 가장 환경 파괴적이다.

    신재생에너지는 기술이 더 발달하지 않으면 사용하면 할수록 더 자연을 파괴하는 수준이다.
    장래는 지속가능한 방식인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야겠지만, 현재는 가장 환경친화적인 원전을 사용해야한다.

    면적대비 발전량에서 신재생에너지는 한계가 크니 우리나라에선 대세가 될 순 없을 것이다.

    • 이윤기 2011.04.12 08:15 신고 address edit & del

      헐~ 그럼 독일은 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높일까요?

      과연 왜 그럴까요?

    • DB 2011.04.16 12:12 address edit & del

      독일은 프랑스에서 전력을 사 오는 나라입니다.
      프랑스는 전기공급을 주로 원자력으로 하고요.

    • DB 2011.04.16 12:21 address edit & del

      신재생에너지의 문제는 단순한 경제성만이 아닙니다.
      인건비나 다른 회계상의 문제로 경제성이 낮으면 이건 석유나,원자력 에너지원의 가격이 올라가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에너지보다 그 설비를 자기 수명까지 건설하고 유지하는 동안 소모되는 에너지가 더 크다면 이건 문제이죠.
      풍력발전 풍차는 가벼운 알미늄합금이 쓰이는데 이거 만드는데 많은 전기가 소모됩니다.

      이렇게 되면 친환경이 아닙니다. 오히려 반환경이죠.

      하지만 화석연료의 고갈이 확실 한 상황에서 손 놓을수는 없기 때문에 기술개발의 차원에서 당장은 친환경 아니더라도 언젠가 생산에너지 효율이 올라갈 때를 대비 하여 연구개발 하고 그 비용마련을 위해 효율이 낮지만 정부 보조 하여 설비를 가동하고 있는 것 입니다.

  3. latte 2011.04.15 15:53 address edit & del reply

    독일의 경우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높힐 수 있는 여건이 충족되어 있는 나라이기에 가능
    한국의 경우는 조력,파력,풍력 에너지 준위가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데다가.
    지열도 없으며 태양열(태양광) 발전에 필요한 일조량도 부족한 나라로써 그 효율이 극히 미미

    전기의 생산이 친환경적인가에 대한 물음은 발전소 만들겠다던 에디슨을 멍청이 취급 하던 투자자들의
    근시안적인 사고를 몇백년에 걸쳐서 다시 보게 될줄이야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죠 전기 에너지는 원동기를 돌리기위해 불로 원동기를 돌려서 만드는 아주 비효율적인 에너지 입니다 그쵸?

    • DB 2011.04.16 12:29 address edit & del

      효율 여건보다는 독일이라는 나라의 특성입니다.

      기계설비에 관련한 세계 제1의 기술보유국이면서
      석유자원에 대한 영향력이 국력에 비해 작은 나라.
      (미국,영국,프랑스는 모두 석유메이저 회사가 있는 나라이죠.)
      2차대전의 원죄로 원자력의 이용에도 몇발 늦은 나라.

      결국 현재의 화석에너지 패권주의 상황에서는 불리한 형편이니 신재생에너지 시대를 제일 먼저 대비할수 밖에요.

      참고로 지금은 경제성 뿐만 아니라 에너지효율 문제에서도 신재생에너지는 문제가 있습니다만 소규모의 고립된 지역(송전시설을 하기에는 경제성이 안 나오는 지역)에서는 나름대로의 경제성이 있습니다. 이런 시장을 겨냥하기도 하겠죠.

  4. - 2011.04.15 18:35 address edit & del reply

    에너지 효율에 관한 지적은 새겨 듣겠다면서요?

    자기 할말만 계속 녹음기처럼 일방적으로 반복하고.... 뷰 붙여서 조회수 올리기 바쁘고....
    이명박 깔 자격이 없네요. 그렇죠???

인간동력 헬스 자전거 타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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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에 SBS 유진규 PD가 쓴 책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인간동력, 당신이 에너지다>를 읽고 보았습니다. 책과 다큐에 소개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사용하는 인간동력으로 자동차나 수상보트, 비행기 같은 이동 수단을 작동하거나 혹은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보면서 감동(?)을 먹었습니다.

2009/03/06 - 인간동력으로 에너지 자급자족을 꿈꾼다

여러가지 인간동력 기계들을 다큐를 통해 화면으로 보니 참 기가막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메마른 아프리카 땅에서 지하수를 퍼 올리는 프레이 펌프(빙빙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간동력자동차(시속 94km) '휴먼카'도 멋있었지만, 자신이 직접 자전거 패달을 돌려 만든 전기로 세탁기 돌리고, 컴퓨터 사용하면서 에너지 자립을 꿈꾸는 사람들이 너무 멋지더군요.

책과 다큐를 보는내낸 인간동력으로 전기를 만들 수 있는 자전거를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왕에 집에 있는 헬스 싸이클에 발전기를 부착하여 전기를 만들어 라디오를 듣거나 노트북을 사용하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이런 관심을 가지고 있다보니 대안에너지를 연구하는 분들을 만날 기회도 만들어지더군요. 지난 여름에는 지역에서 환경운동하는 실무자들과 함께 산청에 있는 대안에너지기술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태양열조리기, 풍력발전기, 그리고 인간 동력 자전거 발전기, 바이오 메탄 제조 시설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센터에서 개최하는 워크샵에 참여하면 인간동력자전거를 직접 제작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고 하더군요. 직접 배우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였지만, 막상 일주일 동안 시간을 내어 참여하는 것은 쉽지 않더군요.

이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녹색경남21에서 주최하는 그린스타트네트워크에서 완제품 인간동력 자전거를 교육용으로 받아 설치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저희 단체를 찾는 어린이, 성인 회원들에게 인간동력의 가능성과 대안에너지,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하는 에너지 교육에 활용하기로 협약을 맺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바로 이 자전거입니다. 국내에 있는 한 업체에서 생산하였는데 제품의 외관이나 부품을 살펴보면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은 아닐 것 같습니다. 아무튼 휴대전화용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어 짧은 시간 패달을 돌려도 전기에너지 얻을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제품으로 제작된었기 때문에 220v 플러그 2개와 12v 차량용 플러그 2개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발전기를 돌리면서 운동을 할 수도 있고, 그냥 운동만 할 수도 있으며, 전기를 사용하면서 충전할 수도 있고, 전기 사용을 중단하고 충전만 할 수도 있도록 기능 선택이 가능합니다. 또한 자전거 패달을 밟으면서 순간적으로 만들어내는 전기에너지의 크기를 숫자로 확인할 수도 있도록 만들어져있습니다.

▲ 포장을 풀어보면 요렇게 담겨져 있습니다.
▲ 인간동력 헬스 자전거 부품입니다.

▲ 조립과정입니다. 왼쪽 배터리 결합하는 사진, 오른쪽 중간조립 단계입니다.
▲ 조립과정, 오른쪽 맨 아래 조립 후 라디오와 mp3로 테스트하는 중

▲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 보는 중 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이 제품은 100w 이하의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포트(120w), 형광등, 백열등(100w 미만), 선풍기, 초음파 가습기, 공기청정기, 소형냉풍기, 소형녹음기 및 라디오, 전기방석 및 전기요(100w 미만) 제품의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회사의 제품소개를 보면 최대 200w까지 발전할 수 있으며, 낮은 속도에서도 발전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인간동력으로 무소음, 무공해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것 입니다. 운동을 통해 소모하는 칼로리를 에너지로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는 매력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 이 자전거 발전기는 경남남도 그린스타트네트워크의 지원을 받아 설치 운영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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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hite Rain 2009.11.18 09:03 address edit & del reply

    그린 에너지 박람회에서 본 기억이 있답니다. 당시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것 중 하나..^^

    • 이윤기 2009.11.19 08:25 address edit & del

      네, 그런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성능이 그다지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헬스장에 있는 자전거 만큼 견고하지도 못하구요. 좀 더 성능이 개선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sktmzk 2009.11.18 11:21 address edit & del reply

    어떻게 보면 인력발전소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

    • 이윤기 2009.11.19 08:26 address edit & del

      홍콩에 있는 어떤 헬스장은 모든 헬스기구에 발전기를 부착하여 헬스장 조명을 모두 밝힌다고 하더군요. 대부분 많이 먹어서 살 빼기위해 헬스장을 찾는데, 그 에너지를 전기로 바꿔 사용하는 것 참 멋지지 않을까요?

    • sktmzk 2009.11.19 17:15 address edit & del

      그런 헬스클럽도 있다니 놀랍군요.
      그러고보니 영국에 있는 어떤 나이트 클럽에서는 바닥에 압전 장치를 설치해서 사람들이 춤을 추면 전기가 생산된다고 하네요. 신기한 것이 참 많습니다. ㅎㅎㅎ

    • 이윤기 2009.11.20 08:54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일본 지하철에도 그런 장치가 있다고하더군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계단에 발전 장치를 해서 지하철 역에서 사용하는 전기 일부를 생산한다고 하더군요.

  3. 이종훈(녹색경남21) 2009.11.22 19:15 address edit & del reply

    내년엔 직접 만들어 보는 강좌를 개설해 볼까 합니다.

    • 이윤기 2009.11.23 08:37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런데, 워낙 재료비가 많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대략 70~80만원은 든다고 하던데...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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