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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42

별정통신, 번호 안 바꾸고 아이폰 갈아타려면? 지난 30개월 동안 울며겨자먹기로 사용하였던 에**텔레콤 별정통신 휴대폰을 해지하고, 아이폰으로 바꾸려고 계획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별정통신은 약정기간 동안에는 요금이 비싸지만, 약정이 끝난 후에는 기본요금이 저렴해지기 때문에 통신비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약정이 끝나면 바로 별정통신을 해지하려고 하는 것은 약정기간 동안에 당해던 '불이익'(?)에 대한 보상심리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대부분 KT에서 판매하는 휴대폰인 줄 알았다가 '속았다' 싶은 마음으로 별정통신에 가입한데다가, 가입 후에 경험한 온갖 불편한 서비스 때문에 약정기간이 끝나면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을 하는 것일 겁니다. 내가 좀 손해를 보더라도 별정통신 가입자를 줄이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자'가 할 .. 2010. 9. 6.
개그콘서트 페러디, 휴대폰 광고 짱~ 지난 30개월 동안 사용하던 별정통신 휴대전화를 해약하고, 아이폰을 구매 상담을 위하여 창동에 있는 OO통신 대리점을 방문하였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니 개그콘서트에서 강기갑 국회의원을 패러디하고 있는 '남성인권보장위원회'에 나오는 두 개그맨의 사진과 대사가 크게 붙어있었습니다. 광고를 보면서 실제로 방송에 나온 내용인줄 알고 매장에 일하시는 분들에게 물어봤더니, 직원들이 만든 것이라고 하더군요. 내용이 하도 재미있어서 직원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개그콘서트 남보원 스타일에 빚대어 보면 여자친구에게 하는 말이겠지요. 남자친구와 함께 핸드폰을 사 갔던 여자 친구가 터치폰을 사고 싶어서 해약하러 왔나 봅니다. "가입비는 내가 냈다. 위약금은 니가 내라" "전화만 되면 된다더니, 터치폰은 왜 쳐.. 2010. 9. 4.
별정통신, 30개월 감옥에서 빠져나오다 최신폰을 공짜로 준다는 광고에 현혹되어 정확히 30개월 전에 KTF 휴대폰인줄 알고 번호이동을 하여 에**텔레콤이라고 하는 별정통신 회사에 가입하였습니다. 저렴한 요금으로 최신 휴대폰을 공짜로 준다고 하더군요. 당시 이른바 '뷰티폰'이라고 하는 최신 모델을 구입하였더니 30개월 약정을 해야하더군요. 저는 처음 KTF로 번호이동을 하고 최신폰을 할부로 구입하는 줄 았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임대폰이라고 하더군요. KTF고객센타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없어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이런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에**텔레콤 안티카페에 수천명의 회원들이 있었으며 다양한 피해사례가 올라와 있더군요. 험난하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끝끝내 위약금을 물지 않고 중도해지에 성공했다는 사연도 있었지만.. 2010. 8. 31.
공중전화부스 ->휴대전화부스로 변신 일인 일휴대전화 시대가 되면서 공중전화 부스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관련회사의 방침도 매년 공중전화부스를 줄여간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최근 마산에 있는 한 도서관에서 '공중전화 부스'가 '휴대전화 부스' 되살아난 것을 보면서 참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 공공장소에서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고 큰 소리로 휴대전화 통화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눈살을 찌푸린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주변에 사람들이 있어서 휴대전화로 통화하는 것이 불편하여 '나중에 내가 다시 전화 할께'라고 해본 경험도 누구나 있을겁니다. 이럴때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은 '휴대전화 부스'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방해되지 않게 조용히 자신만의 전화통화를 할 수 있.. 2010. 5. 9.
최신폰 공짜, 별정통신 조심하세요 아내가 2년 동안 사용하던 별정통신 휴대전화를 최근에 약정 기간이 만료되어 S통신사로 번호이동을 하였습니다. 함께 별정 통신에 가입하였는데, 약정 기간이 먼저 만료되어 먼저 번호이동을 하였고 제가 사용하고 있는 휴대전화는 약정 기간이 6개월이나 더 남아 있어서 저는 아직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다른 사람들처럼 KTF 휴대전화인줄 알고 별정통신에 가입하였습니다. 저렴한 요금으로 최신 휴대폰을 공짜로 준다고 하더군요. 당시에 최신폰은 2년 6개월 약정, 일반폰은 2년 약정으로 판매(?)하였습니다. 판매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임대라고 하더군요. 한 달쯤 전, 불만제로라고 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별정통신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방송을 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터넷 다시 보기로 방송을 보았습.. 2010. 4. 8.
우편함에서 줄줄 새나가는 개인정보 당신의 우편함은 잘 관리되고 있는가요? 연말에 도청에 볼일이 있어 몇몇 단체 실무자들과 경남도청 후문 건너편에 있는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너무 이른 시간에 약속을 정한 탓인지 아침 일찍 도착하였는데 커피숍은 문을 열지 않았더군요. 제일 먼저 도착한 저는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쪽에 서서 사람들을 기다렸습니다. 추위에 가만히 서 있을 수 없어서 커피숍 앞을 왔다갔다하는데,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노랑색 예쁜 우편함이 눈에 띄었습니다. ▲ 건강보험증이 놓여있는 우편함 "아~ 우편함이 참 예쁘다"하는 생각을 하면서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주인이 우편함을 꼼꼼히 챙기지 않았는지 우편물이 수북하게 쌓여있는데, 맨 위에 봉투에 담기지 않은 건강보험증이 그냥 놓여있더군요.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주.. 2010. 1. 12.
트위터 땜에 통신회사에서 내 돈 돌려받았다 통신사에서 받을 돈 있는지 확인해보셨나요? - 99년부터 발생한 45만건, 34억원 이동전화 단말기 할부보증보험료 돌려받는다. 99년부터 이동전화 단말기를 할부로 구입한 후 소비자가 할부대금을 중도에 완납한 경우 발생한 잔여기간 보증보험료가 45만건, 34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개인별로 모두 금액이 다르겠지만 1인당 평균 금액이 7천 5백원정도 됩니다. 단말기 할부보증보험은 단말기 할부 구매시 할부금 미납부에 대한 대책으로 이동통신사와 보증보험사간 체결한 보험계약이며, 보증보험료를 사업자와 이용자가 공동으로 부담해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용자가 단말기 할부금을 할부기간 중에 완납하는 경우, 보증보험사는 잔여기간에 대한 보험료를 이동통신 사업자에게 환급하고 있으나 사업자는 이를 이용자에게 환급하지 않.. 2009. 10. 17.
폐휴대폰으로 환경운동을 후원하세요. - 행사 둘째 날, 하루에 400대 기증 ! 주말에 집 근처 백화점에 들렀더니, 폐휴대폰을 모으는 행사를 하더군요. 집에 굴러다니는 고장난 휴대폰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이었는데, 마침 잘 되었다 싶어 일요일 오전에 백화점에 가서 분리수거통과 장바구니로 교환하였습니다. 행사장에서 일하시는 분에게 물어보았더니, 금요일부터 행사를 시작하였는데, 첫날인 금요일에 60대, 둘째날인 토요일에 400대를 모았다고 하더군요. 주말이 지나면 1000대는 모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집안 서랍속에 고장난 휴대전화 있으시면, 기부하시기 바랍니다. 수익금은 모두 환경단체에 후원금으로 사용한다는군요. 3월 31일 화요일까지, 마산신세계백화점에서 장롱속 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을 합니다. 폐휴대폰 1대를 가지고 가면, 2단.. 2009. 3. 29.
1년도 안 쓴 휴대폰 고장나면? 1년도 안 쓴 휴대전화 고장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번호이동해서 새 폰으로 바꾼다 ② 환경문제를 생각해서 고쳐서 사용한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답은 ①번 이더군요. 그런데, 저는, '환경문제'를 생각해서 고쳐서 사용하겠다는 바보 짓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바보 짓 이더군요.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는 20가지 환경실천'을 소개한, 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는 멸종 위기의 고릴라와 핸드폰의 함수관계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핸드폰을 비롯한 첨단 디지털 제품의 핵심 부품소재중 하나가 '탄탈'인데, 원재료가 아프리카에서 생산되는 콜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콜탄 매장 지역은 지구상에 남아 있는 고릴라의 마지막 서식지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1996년 280여 마리의 고릴라가 살고 있었는데, .. 2009. 1. 29.
100년 후에도 지하수 마실 수 있을까? 는 을 썼던 박경화씨가 2년여 만에 '아름다운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스무 가지 생각'을 담아 쓴 책이다. 라는 제목을 보면 누구나 '왜 고릴라가 핸드폰을 미워할까'라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지금 우리는 번호이동을 하거나 혹은 보조금을 지급받을 경우 불과 몇 만원에서 몇십 만원이면 최신형 휴대전화로 바꿀 수 있다. 그래서 휴대전화의 교환주기가 채 2~3년 밖에 안 된다. 게다가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잘 찾아가지도 않는다고 한다. 고릴라가 핸드폰을 미워하는 이유는 마치 '나비효과'와 같다. 지구 반대편에서 핸드폰 생산이 늘어날 때마다 아프리카 콩고에 사는 고릴라가 죽어간다는 것이다. 휴대전화의 중요한 원재료가 되는 물질이 아프리카 콩고에서 나오는 '콜탄'이기 때문. 휴대전화 생산이 늘어나면서 콜탄이 금.. 2008. 12. 15.
콜센타 전화하면 '공짜폰'이 생긴다. 휴대전화, 번호이동 방어비용은 얼마일까요? 엊그제, A통신 콜센타에 해지신청 전화를 했더니, 출시가격 380,000원(시가 5~15만원) 하는 '쥬얼리 폰'을 공짜로 바꿔주었습니다.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을 막기 위하여 공짜폰을 주더군요. 한동안 번호이동만 하면 공짜폰이 수두룩 하였는데, 추석 무렵부터 공짜폰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통신사를 바꾸어 번호이동을 하면 웬만한 휴대폰은 공짜로 받을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공짜폰을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휴대전화를 바꿀 때 소비자들의 기기값을 부담이 더 늘어났습니다. 복잡한 기기 할인제도가 있기는 한데, 매월 3~4만원 이상 정액요금을 내고 무료통화를 사용하면, 기기를 할인해주거나 가족이나 친구를 묶어가입하면 할인해주는 더 복잡한 제도들 뿐이더군요. 하필, .. 2008. 10. 16.
휴대전화 인터넷 연결, 소비자 선택권 보장하라 ! 휴대전화 사용요금 낼 때, 사용하지도 않은 인터넷 접속요금이 나와서 당황했던 경험 없으신가요? 비교적 휴대전화를 잘 다루는 저도 가끔 인터넷 접속 버튼을 잘못 눌러서, 실수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일이 있습니다. 실수로 접속하면 이내, 취소 버튼을 누르지만 그 때마다 몇 초 ~ 몇십 초씩 인터넷에 접속되었다가 끊어지는 모양입니다. 요금 청구서를 살펴보면 이런 실수가 있었던 달에는 몇 백 원씩 인터넷서비스 이용요금이 청구되곤 합니다. 제 개인으로는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전체 가입자가 이천 만 명이 넘었으니 소비자들이 적지 않은 손해를 보고 있는 셈입니다. 얼마 전에는 칠순이 다 되신 제 아버지 휴대전화 요금에 인터넷 접속료 23,000원이 청구되었습니다. 물론 제 아버지께서는 인터넷을 사용하신 적도 없고,.. 2008.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