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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 팔레스타인 구호기금 2500만원 모금 !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구호 대상자 10만명 이상 !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침략으로 인한 피해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구호대상자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월에 나온 팔레스타인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사상자만 5300여명에 이르고, 가자 YMCA가 전해온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의 40%이상이 어린이라고 합니다. UN난민구제사업국이 관리하는 50개 피난처에 접수된 피난민은 약 5만 1천여명이라고 한다. 또한 가자지구내 상당수 수도가 훼손돼 약 40만 명의 주민들이 수돗물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제가 일하는 YMCA에서는 가자YMCA를 통한 팔레스타인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하여 지난 1월 중순부터 전국YMCA 회원들과 다음 아고라 모금 청원, 일반시민 등을 통하여 모금활동을 전개하.. 2009. 4. 9.
미국과 함께 몰락하는 신자유주의 [서평] 자크 사피르가 쓴 앨런 그리스펀은 작금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일컬어 '1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한 위기'라고 말 하였다. 2006년 말 주택가격 급락과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 부실로 시작된 미국발 금융 위기는 지난 2년간 전세계 신용 경색과 금융 공황으로 확산되었다. 금융 위기가 정점으로 치닫던 2008년 9월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은 위기의 폭발을 일으켰고, 글로벌 경제는 실물경제 붕괴라는 더 위험한 위기 국면으로 전환되었다. 미국과 유럽, 일본은 물론이고 한국까지도 순식간에 마이너스 성장국면으로 바뀌었고, 제조업 경기는 심각하게 위축되었다. 그런데, 글로벌 금융위기 대책은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때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고 있다. "확산되어가는 글로벌 금융 위기가 도저히 '시장의 자.. 2009. 4. 8.
한국은행 터 100억원, 터무니 없는 가격 추정 관련기사 경남도민일보 - "옛 한은 터, 시민원하면 팔겠다" 옛 한국은행 터, 시민품으로 돌아오는가? 오동동문화광장 조성 사업 예정지로 옛 한국은행 터가 급부상한 가운데, (주)부영이 '시민이 원하면 터를 돌려주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고 합니다. "시민이 원하면 돌려주겠다"는 (주)부영 이중근 회장의 발언은 시민의 입장에서 반가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마냥 반가운 일일 수만 없는 것은 "가격은 나중에 의논하자"는 말에 여운이 남을뿐만 아니라, 경남도민일보 기사에서 언급한 시가 100억원대라는 추정은 터무니 없는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경남도민일보 기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문제는 옛 한국은행 터 매각금액이 얼마이냐가 관건이다. 부영이 2003년 8월 경매를 통해 84억 원에.. 2009. 4. 7.
저녁 시간, 과자, 라면 TV광고 못한다. - 2010년부터, 고열량, 저영양 식품 TV광고 금지 법개정 발의 앞으로 과자와 라면을 비롯한 고열량, 저영양 식품 TV 광고가 금지된다. 안홍준 의원을 비롯한 여야의원 17명이 공동발의 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개정안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오후 5 ~ 9시 사이에는 과자와 라면 같은 정크푸드에 대한 TV 광고가 금지된다는 것이다. 이미, 영국, 프랑스, 스웨덴 등 유럽 주유국은 청소년들의 TV 시청 시간대에 패스트푸드나 탄산음료 등의 광고를 제한하고 있고, 미국과 호주에선 학교 내 식당과 매점에서 고열량, 저영양 식품의 판매가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방송사, 식품업계, 제과업계 그리고 광고업계의 이해관계 때문에 그동안 '정크푸드'에 대한 TV 광고 제한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2009. 4. 6.
어미는 "삼겹살만 봐도 눈물이 난다"는군요. 자식이 부모 품을 떠날 때... 올해 3월 고등학교에 들어간 아이가 지난 수요일 학교 기숙사에 들어갔습니다. 처음부터 기숙사 입소를 희망했지만, 곧바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가, 중간에 그만두고 나간 아이가 있어서 빈자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지지난주 월요일 학교에 등교한 아이가 점심시간쯤 아내에게 전화를 해왔다고 합니다. 기쁘고 들뜬 목소리로 "엄마, 기숙사에 자리났다는데요. 담임 쌤이 부모님 '동의'하면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엄마, 저 기숙사 들어가도 되지요?" 아내는, 아이가 원하던 일이었기 때문에 그러라고 했다고 저 한테도 전화를 해주더군요. 언제부터 기숙사 생활을 시작하는지 물었더니, 내일이나 모레까지 입실해야 한다더군요. 기숙사 입실이 급하게 결정되는 바람에 월요일 저녁 늦은 퇴근 후.. 2009. 4. 5.
간편 봄 요리 '멍게 비빔밥' 만들기 바다 내음을 담아 봄을 전하는 맛있는 음식을 한 가지 더 소개합니다. 지난 2월에 봄멸치를 소개하였지요. 멸치회와 멸치찌개, 멸치국, 멸치전 등 봄 멸치로는 뭘 만들어도 맛 있습니다. 도다리와 도다리쑥국도 두 번에 걸쳐 소개하였구요. 두 번째는 식당 보다 더 맛있는 도다리 쑥국 끓이는 비법(?)을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① 2월 23일/ 어시장엔 멸치가 봄을 알립니다. ② 3월 14일/ 봄을 전하는 맛 도다리쑥국 ③ 3월 26일/ 땅과 바다가 전하는 봄맛 도다리쑥국 - 도다리쑥국 끓이기 오늘은 네 번째로, 집에서 직접 만드는 멍게 비빕밥을 소개합니다. 대부분 양식으로 생산되는 멍게는 통영이 주산지인 탓인지,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통영, 거제에 멍게 비빕밥을 하는 식당이 많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바다에서 나.. 2009. 4. 4.
시민단체 메타블로그 '공짜'로 만들기① 얼마전, 대한민국 파워블로거 중 한 분인 김주완기자가 "시민단체 블로그 최소한 이것만 지켜라" 하는 조언을 담은 글을 포스팅하였는데 모두 여섯 가지 제안을 담았습니다. ① 블로그 이름은 친근하게, ② 펌글은 안된다, ③ 그야말로 미디어 용도로 활용하라, ④ 성명서 그대로 올리는 건 금물, ⑤ 메타블로그를 활용하라, ⑥ 회원들만의 메타블로그를 만들어라 제 개인 블로그나 저희 단체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의 경우 ①~⑤의 원칙을 비교적 잘 지키고 있습니다. 어쩌면 쉽지 않은 원칙일지도 모르지만,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특별한 노력 보다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활동가들이 그냥 지키면 되는 원칙입니다. 그런데, 바로 '⑥회원들만의 메타 블로그를 만들어라'는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당시 저희 단체 홈페이지를 통해서 메타.. 2009. 4. 3.
옛 한국은행 터 시민 품으로 돌아오는가? 마산 오동동 옛 한국은행 터에 시민공원이 조성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현재 이 땅 소유주인 (주)부영 이중근 회장이 (사)마산발전범시민협의회(회장, 김형성) 관계자들에게 "시민이 원하면 팔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하더군요. 경남도민일보 기사(3월 24일)에 따르면, 마발협에서는 옛 한국은행 터에 '오동동 문화광장 건립'을 추진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기사 내용 중에는 "마산시민의 정서는 한은 터를 시민공원으로 하자는 의견이 많아 몇 개월 동안 검토를 했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지난 2002년 2월 27일, 오동동 옛 한국은행 터 앞에서 제가 일하는 단체(마산YMCA) 회원들이 중심이된 '한국은행 터 공원만들기 마산시민행동'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저는 당시 이 운동 실무를 맡았습니다. 그.. 2009. 4. 2.
인문학, 부자들만을 위한 학문 아니다 ! 2006년에 번역되어 꾸준히 사회교육과 사회운동에 몸 담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이라는 책이 있다. 우리나라에도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 여러 자치단체와 대학, 사회교유기관에서 가난한 사람들과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강좌를 개최하고 있는데, 에서 소개하고 있는 '클레멘트 코스'가 그 원조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쓴 사람은 미국 학자 '얼 쇼리스' 교수이고, '클레멘트 코스'란 10여년 전 미국에서 시작된 일종의 '사회교육 실험'으로 빈민과 노숙자들에게 인문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이 세상을 바꾸는 일에 나서도록 하는 프로젝트이다. 2007년에 이 책데 대한 서평을 에서 읽으면서, 인문학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되었는데, 마침 그 해에 을 번역한 고병헌 교수(.. 2009. 4. 1.
버스가 승용차 보다 빨리 갈 수 없는 이유 - 대중교통 정책, 늘 실패하는 이유 따로 있었다 "車값 깍아주는 거야, 마는 거야" 지난 몇 일 사이에 신문, 방송을 비롯한 주요언론들이 자동차 취, 등록세 인하 문제를 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앞서, 언론들은 지난 26일 청와대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정부 방안이라며, 2000년 1월 1일 이전에 등록된 노후 차량을 신차로 교체할 때 취득ㆍ등록세와 개별소비세를 70%씩 깎아준다는 내용을 대대적으로 보도하였다. 그런데, 다음날 청와대와 지식경제부가 나서서 "관계부처간 추가 논의와 국회 절차가 있기 때문에 최종 결정된 사항이 아닌 만큼 보도에 유의해 달라"는 요청이 이어지면서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른바, 자동차 내수 진작 방안을 내놓은 비상경제대책회의 결과를 지켜보며, 이 나라에서는 절대로 대중.. 2009. 3. 31.
대한민국은 지금 '공사중'..... 예산 60%이상 상반기 조기집행, 낭비는 없을까? 대한민국은 지금 공사중 입니다. 사상 유례없는 예산 조기 집행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지금 대한민국은 '공사중'입니다. 온 국민이 반대하는 대운하 공사가 아니어도 이미 국토 곳곳에서 온갖 건설 공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예상되는 경제적 어려움을 재정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주요 사업비의 60%를 상반기에 집행할 것을 천명한 바 있습니다.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예산 조기 집행에 나서자 지방정부와 공기업을 비롯하여 모든 관계부처에서 상반기에 예산 60% 지출을 달성하기 위하여 총력전을 펼치는 형국입니다. 언론보도를 보면 천안시같은 경우는 올 예산의 75%를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고 합니다. 아래 언론보도를 보면 다른 지자체들도 .. 2009. 3. 30.
폐휴대폰으로 환경운동을 후원하세요. - 행사 둘째 날, 하루에 400대 기증 ! 주말에 집 근처 백화점에 들렀더니, 폐휴대폰을 모으는 행사를 하더군요. 집에 굴러다니는 고장난 휴대폰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이었는데, 마침 잘 되었다 싶어 일요일 오전에 백화점에 가서 분리수거통과 장바구니로 교환하였습니다. 행사장에서 일하시는 분에게 물어보았더니, 금요일부터 행사를 시작하였는데, 첫날인 금요일에 60대, 둘째날인 토요일에 400대를 모았다고 하더군요. 주말이 지나면 1000대는 모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집안 서랍속에 고장난 휴대전화 있으시면, 기부하시기 바랍니다. 수익금은 모두 환경단체에 후원금으로 사용한다는군요. 3월 31일 화요일까지, 마산신세계백화점에서 장롱속 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을 합니다. 폐휴대폰 1대를 가지고 가면, 2단.. 2009. 3. 29.
구글공익광고, 언론악법 반대 광고로 바꾸기 살아가기 블로그 운영자이신 '바람의 흔적'님이 알려주신 구글 애드센스 공익광고 대신에 '방송악법 반대운동' 배너로 교체하는 법을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홍보하려고 합니다. 몇일 전, 바람의 흔적님이 구글 애드센스 공익광고 대신에 '방송악법 반대운동'에 참여하는 방법 구글 애드센스 '공익광고' 대신 "언론악법 반대 광고" 세팅하기 를 트랙백으로 보내 주셔서 제 블로거는 즉시 셋팅을 하였습니다. 좀 더 많은 블로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 블로그를 찾는 분들에게도 다시 한 번 소개합니다. 1. 광고 전체를 바꾸지 않고 구글공익광고 대신에 언론악법 반대 광고 노출 되도록 하는 방법 - 이 방법은 구글애드센스에서 특정광고가 배정되지 않아 공익광고가 노출될 때, 공익광고 대신에 '언론악법 반대' 광고가 .. 2009. 3. 28.
한나라당 목엔 누가 방울을 달것인가? [주장] 정당공천제 폐지는 정당민주화에 역행하는 일이 아니다!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한편에서는 '정당민주화'가 근본 해법이라는 반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 정당공천제 폐지 1천 만명 서명운동 시작 !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1천 만 명 서명운동(http://noparty.or.kr/xe/)' 참여를 알리는 글을 쓴 후 적지 않은 반대의견에 부딪쳤는데, 핵심은 정당공천제 폐지가 본질이 아니라 '정당민주화'가 본질이라는 반론이었습니다. 말하자면, '정당민주화'가 본질인데, '정당공천제 폐지'라는 헛다리짚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는 비판이었습니다. ▲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서명운동 참가자들이 남긴 한 마디 ⓒ 국민운동본부 물론, 정당공천 폐지를 주장하는 분들이.. 2009. 3. 28.
인생과 달리 탱고에는 실패가 없다 [서평] 정철화가 쓴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발상의 지혜 신은 인간에게 공평하게 세 가지 선물을 주었다고 한다. 하루 '24시간'과 자유롭게 마시는 '공기',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생각'이라는 선물이다. 경영 컨설턴트인 정철화가 쓴 는 바로 생각(발상)이 기업의 성장 동력이라는 주장을 펼치는 책이다. "컴퓨터 바이러스 권위자인 안철수 사장은 어떤 문제에 부딪치면 미리 남보다 더 많이 생가하기 위해 두세 곱절 시간을 투자할 각오를 한다고 한다.......평범한 두뇌를 지닌 까닭에 남을 이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많이 생각하는 것뿐임을 알기 때문이다. 빌 게이츠도 1년에 두 번씩 '생각주간'을 가지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를 준비했다."(본문 중에서) 도요다 생산방식을 창시한 오노 다이치는 현장순.. 2009. 3. 27.
땅과 바다가 전하는 봄 맛, 도다리 쑥국 - 도다리쑥국 쉽게 그리고 맛있게 끓이는 법 지난주에 통영의 대표적인 토속 음식인 도다리쑥국 먹은 이야기를 블로그로 포스팅하였습니다. 자주 가는 식당에 부탁해서 원래 메뉴에는 없는 도다리 쑥국을 먹으면서 입맛으로 봄을 잔뜩 느끼고 왔지요. 그날, 도다리쑥국을 함께 먹으면서, 거제 칠천도가 고향인 모임 형님께서 도다리쑥국을 맛있게 끊이는 법을 자세히 알려주었습니다. 언젠가 집에서 도다리쑥국을 직접 한 번 끓여 보리라 마음먹고 있던 차에 함안에 사는 지인이 지난주에 직접 캔 쑥을 보내왔습니다. 그냥 쑥국을 끓이려는 아내에게 주말에 내가 도다리쑥국을 맛있게 끓여 줄 테니 냉장고에 넣어두라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주말 저녁 아버지께 싱싱한 도다리를 사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일요일 새벽 수협 어판장에 나가셔서 정말 .. 2009. 3. 26.
목련꽃도 차를 마실 수 있다구요? 오마이뉴스를 보다가 김연옥님이 올린 "목련차 한 잔으로 향긋한 봄을 마셔 보세요!"라는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국화차, 장미차, 연꽃차는 마셨보았지만, 목련차를 마신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었습니다. 세상에~ 목련꽃도 차를 마실 수 있다고? 지금 한 창 피어나고 있는 봄 꽃 목련으로 차를 마실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노오란 빛깔에 향긋한 차향이 일품이라고 되어있더군요. 전, 이런 글을 읽으면 호기심이 발동하여 직접 해봐야 직성이 풀립니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뒷산(마산MBC 옆 반월산)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반월산 중턱에 있는 커다란 목련 나무에 활짝 핀 목련 중에서 잎이 싱싱한 꽃 잎 두 송이를 따가지고 내려왔습니다. 차를 마시기 위해서 목련 꽃잎을 따도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는 것이 벌써 양지 바른.. 2009. 3. 25.
정당공천제 폐지 1천 만명 서명운동 시작 ! 기초의원과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 시한이 6월 말로 다가온 가운데,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1천 만명 서명운동(http://noparty.or.kr/xe/)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현재까지 서명 참가자 수는 2022명 입니다. 지방분권운동본부,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국회의원모임,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국민운동본부 부산지역본부(129개 단체 참여) 등이 참가하는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국민운동본부」(이하 국민운동본부) 가 국민 1천 만명 서명운동을 본격화하였습니다. 조선일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설문조사 (2006년) MBC를 비롯한 문화일보, 행정장치부 등 각종 여론조사를 결.. 2009. 3. 25.
꽃남’이 광고하는 ‘마켓-오’는 친환경 맞나? 국산감자 30% 사용하고 '100% 순수감자'라고? [추가분석] 오리온 마켓오 '순수감자 프로마즈' 유명 제과업체가 앞다투어 내놓고 있는 친환경 과자를 꼼꼼히 분석한 기사 '엄마 마음 담은 과자 진짜 친환경 맞나?' 오마이뉴스와 제 블로그를 통해 나간 후 많은 댓글이 달렸습니다. 쪽지를 보내오신 분들도 있습니다. 기사를 처음 송고했던 뿐만 아니라, 주요 포털 사이트 메인화면에 노출되거나 뉴스 랭킹 1위를 기록하면서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그중에는 친환경 과자 선발 주자인 오리온 마켓오 제품에 대한 분석이 빠졌다는 글도 더러 있더군요. 그래서 퇴근길에 마켓오 제품을 하나 더 샀습니다. 분석기사를 쓸 때 마켓오 제품을 빠뜨린 실수도 만회하고 소비자들의 궁금증도 충족시켜주자는 의미입니다. '마켓.. 2009. 3. 24.
숙제, 시험, 성적표 없는 자유학교 '키노쿠니' [서평] 호리 신이치로가 쓴 입시와 진학지도가 없는 학교, 학년도 없고 시간표도 없고, 국어, 수학, 과학 같은 일반 교과도 없는 학교, 숙제도 없고, 종이 울리지도 않고, 시험도 없고, 성적표도 없으며 심지어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어른도 없으며, 학교 건물에는 복도도 없는 학교. 나이와 직종에 상관없이 학교에서 일하는 어른들은 모두 똑 같은 월급을 받고, 지역사회가 학교의 확장이고, 지역 사람들은 유능한 교사인 학교, 조례 같은 딱딱한 의식이 없고, 입학식, 졸업식 대신 '입학을 축하하는 모임', '이제 안녕히 가세요를 말해야하는 모임'이 있는 학교. 교장실도 없고 그리고 또 돈도 없는 학교, 그렇지만 늘 즐거운 일이 가득한 학교, 이 특별한 학교가 바로 1992년 일본 와카야마 현 동북쪽 끝 하시모.. 2009. 3. 23.
하얀꽃 피면 감자, 자주꽃 피면 고구마(?) [서평] 이영득 글, 김동수 그림 이영득 선생님이 쓴 동화 를 읽는 동안 자꾸 아이들이 부르는 동요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교보환경대상을 수상한 고승하 선생님이 만든 노래 중에 '서울 아이들'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서울아이들은 윤동재 선생님이 쓴 글에 고승하 선생님이 곡을 붙인 노래입니다. 서울(요즘) 아이들 서울(요즘) 아이들에게는 질경이 꽃도 이름 모를 꽃이 된다 서울(요즘) 아이들에게는 굴뚝새도 이름 모를 새가 된다 서울(요즘) 아이들에게는 은피라미도 이름 모를 물고기가 된다 말도마라 이제는 옆집 아이도 이름 모를 아이가 된다 이제는 서울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에 있는 작은 도시에 사는 아이들도 질경이 꽃도, 굴뚝새도, 은피라미도 모르는 아이들이 태반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 노래를 아이들에게 가르칠.. 2009. 3. 22.
선생님 감동시킨 아름다운 졸업식 [향기가 있는 글]선생님 감동시킨 아름다운 졸업식 졸업식이 있는 2월은 아쉬움과 기쁨이 교차하는 달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희망을 품는 달이기도 하고, 떠나고 헤어지는 아쉬움으로 서운한 달이기도 합니다. 지난 2월 제가 일하는 단체에서 운영하는 '유아대안학교'에서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준비한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천진 난만한 아이들은 졸업식도 어른들이 모두 축하해주는 즐겁고 재미있는 '축제'일 뿐 입니다.]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졸업식은 대부분 오전 시간에 열리는 데 이 학교 졸업식은 밤에 열렸습니다. 졸업장만 전해주고 후다닥 끝내는 것이 아쉬워서, 그리고 직장 다니는 부모님들 사정을 감안하여 밤에 졸업식을 하였답니다. 사실, 낮에 하는 졸업식은 시간에 쫓기기 때문에 행사가 끝나기 무섭게 .. 2009. 3. 21.
유명제과 과자 VS 생협과자 비교 [비교] 유명제과 친환경 제품과 생협 제품 가격차 별로 없다. 관련기사 : "엄마 마음 담은 과자, 진짜 친환경 맞나?" 유명 제과업체 과자와 생협을 통해서 조합원들에게 공급되는 친환경 유기농 제품은 무엇이 다를까? 유명 제과업체 과자에 들어있는 성분을 확인해보는 이번 취재과정에서 생협에서 만든 과자와 생협에서 보내온 소식지도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2009년 1월 경남한살림 소식지에는 '우리밀빵마을' 취재기사가 실려있습니다. 우리밀 빵마을은 경남한살림을 비롯한 부산경남의 7개 생협에 빵과 쿠키 같은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살림 조합원인 저희 가족들도 '우리밀빵마을'에서 생산된 제품을 좋아합니다. 이번 소식지에는 '우리밀빵마을'에서 사용하는 재료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빵의 주재료는 100%국산 우리.. 2009. 3. 20.
엄마 마음 담은 과자, 진짜 친환경 맞나? [분석] '안전한 과자' 쏟아내는 제과업계... 성분표시 꼼꼼히 살펴보니 지난해 멜라민 파동 이후 소비자들이 '안전한 먹을거리'로 눈을 돌리면서, 제과업체들도 소비자들 요구에 맞추어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지난해 1월경 오리온 '닥터유'를 시작으로 오리온 '마켓오', 해태 '뷰티스타일' 등이 출시됐고, 최근에는 롯데제과에서 '마더스핑거'라는 브랜드를 들고 '안전한' 과자 경쟁에 합류했다. [오리온 '닥터유'] 과자 주재료인 밀가루는 '미국산' '닥터유'라는 새로운 상표로 안전한 과자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오리온 닥터유의 경우 제품 광고에 "100% 순수한 통밀", "발아통밀+발아보리+발아현미", "엄마마음 안심 프로젝트" 등의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 곡물의 새싹을 틔워 만들거나 통밀가루를 사용하여.. 2009. 3. 19.
자동차, 최고 몇 킬로까지 탈 수 있을까? 20년 넘게 달린 차, 주행거리 78만 킬로 몇 일전, 책을 읽다가 20년 넘게 달린 자동차의 주행거리가 78만 킬로미터 라는 내용을 보았다. 일본에 있는 유명한 대안학교인 '키노쿠니 학교' 호리 신이치로 교장선생님이 타는 '미쓰비시 파제로'의 주행거리가 78만 킬로미터라는 것이다. "애마 파제로는 여전히 현역이다. 주행거리는 78만 킬로미터에 이르렀다. 어느새 달까지 왕복 거리를 넘어선 셈이다. 와우! 당분간은 애마를 탈 수 있을 듯 하다." (책 240 쪽) "내 애마는 미쓰비시의 파제로, 8년째 타는 차인데 주행거리가 26만 킬로미터이다. 연평균 주행거리가 3만 2천 킬로미터를 넘는 셈이다. 개교 직전 일 년 동안에는 4만 5천 킬로미터나 달렸다."(책 21쪽) 첫 번째 인용문은 2008년에 쓴 글.. 2009. 3. 19.
새만금, 방폐장 선정 다른 해결책은 없었나? [서평] 박진섭, 소병천이 쓴 환경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민주화 이후 권리의식이 향상되면서 환경문제를 둘러싼 갈등도 점점 더 늘어난다. 시민운동으로써 환경운동이 시작된 것을 시민단체 환경운동연합이 태동한 때라고 본다면, 1993년에 이 단체가 출범하였으니 우리나라 환경운동의 역사는 대략 15년쯤 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그 이전에도 환경운동연합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공해추방운동연합을 비롯한 환경운동이 있었으나 보다 더 대중적인 시민운동으로 출발한 것은 1990년대 이후라고 할 수 있다. 15년 남짓한 환경운동 역사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대표적인 환경 갈등 사례였던 사건은 바로 새만금간척사업과 방폐장부지 선정사업이었다. 치열한 갈등을 겪은 두 사건은 현재는 이미 일정한 결론에 도.. 2009. 3. 18.
화이트데이, 사탕 얼마나 팔렸을까? 화이트데이에 팔다 남은 사탕 재고는 어떻게 할까 하는 궁금함을 담아 '저 많은 사탕, 안 팔리는 재고는 어떻게 할까?' 라는 기사를 포스팅하였습니다. 화이트데이 이틀 전인 지난 목요일 편의점에 가득 쌓여있던 사탕과 초콜릿 바구니가 얼마나 팔려 나갈지 참 궁금하였습니다. 결국, 화이트데일 다음날인 지난 일요일 오전에 동네 편의점에 가서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편의점으로 들어가서 일부러 물건을 하나 사고나서 '알바'하는 '판매원'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저기 있는 화이트데이 사탕하고 초콜릿 얼마나 팔렸어요?" "별로 많이 안 팔렸어요." "한 백만 원 치는 팔렸나요?" "그런건 잘 모르겠어요." "말해 줄 수 없는 건가요?" "네~(웃으며 고개를 끄덕 끄덕)" "그럼, 지난 금요일에 가게에 쌓아놓았던 물건 .. 2009. 3. 17.
또 지하철 노점상 물건을 사왔습니다. 가끔 서울에 출장을 갑니다. 버스 노선을 잘 모르니 웬만하면 지하철을 이용해서 목적지를 찾아갑니다. 낮 시간에 지하철을 타면 그의 예외없이 이런 저런 생활용품을 파는 노점상을 보게 됩니다. 사실 길에서 파는 것이 아니니 엄밀하게 따지면 노점은 아니지요, 그렇지만, 지하철 공사에서 붙여놓은 것 처럼 '잡상인'이라는 호칭을 쓰는 것은 더욱 싫습니다. 아무튼, 저는 지하철에서 파는 물건을 잘 사는 편입니다. 소비자운동에 오랫 동안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였고, 따로 소비자학 공부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법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하는 사람이라고 자부하고 살고 있는데 지하철에서는 유독 약합니다. 지난 금요일에도 서울 출장을 다녀왔는데, 또 지하철에서 파는 물건을 사 왔습니다. 지하철에서 파는 물건 중에는 제법 고가에.. 2009. 3. 16.
저 많은 사탕, 안 팔리는 재고는 어떻게 할까? 사진은 저희 집 근처에 있는 편의점 모습입니다. 화이트데이를 이틀 앞둔 저녁 퇴근 길에 편의점을 가득 채우고 있는 사탕과 초콜릿을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에 제과점이나 백화점, 대형마트를 가 본 적이 없어서 동네 편의점에서 이런 모습을 본 것이 처음이거든요. 정말 저는 궁금했습니다. 저 많은 초콜릿과 사탕은 누가 다 사갈까? 저희 집 초등학생도 화이트데이라고 용돈을 따로 받아갔습니다. 설날에 받아서 저금 해 두었던 돈 중에서 5,000원을 찾아 달라고 하더군요. 제가 화이트데이는 누가 누구에게 무얼 주는 날인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아들은, "우리 학교에는 그런 것 없어요. 발렌타인데이에도 남자, 여자 구분없이 초콜릿도 주고, 사탕도 주는데요" 하고 대답합니다. 초콜릿과 사탕을 .. 2009. 3. 15.
봄을 전하는 맛, 도다리쑥국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는데, 비가 오고난 후 꽃샘 추위가 닥쳐 싸늘 한 주말입니다. 냉이, 다래와 함께 봄을 대표하는 봄나물 중 하나가 바로 쑥입니다. 바다에서 봄을 알려주는 녀석으로 봄 멸치를 소개해드렸는데, 멸치 만큼 유명한 녀석으로 바로 '도다리'가 있습니다.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 마산에는 횟감으로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니까요? 봄을 대표하는 바다 생선 도다리와 봄을 대표하는 봄나물 쑥이 만나면 바로 도다리쑥국이 됩니다. [내 입맛에 맞는 집], 오늘은 도다리 쑥국을 소개합니다. 관련기사 : 어시장엔 멸치가 봄을 알립니다. [방금 끊인 도다리 쑥국에서 올라오는 김이 서려 사진이 선명하지 않습니다] 횟감 도다리는 1kg 4~5만원 어떤 음식이던 사람들이 많이 찾으면.. 2009.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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