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우드1 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나 세상을 바꾸다 ! [서평] 존 우드가 쓴 하버드보다 더 들어가기 어렵다고 하는 세계최고의 소프트웨어회사 마이크로소프트를 박차고 나와 히말라야 오지에 도서관을 세우고 아이들에게 책을 전하는 일에 인생을 건 사람이 있다. 7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장래를 촉망받던 인생을 보내던 존 우드는 직장생활을 통해 처음으로 얻은 장기휴가에 ‘히말라야 트레킹’에 나선다. 히말라야 트레킹 첫 날 우연한 만남을 통해 열악한 낡은 학교 건물과 흙바닥에서 공부하는 아이들 읽을 책이 없는 초라한 도서관을 보고 아이들을 돕기로 결심한다. 어린 시절부터 책읽기를 좋아했던 우드는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낡은 책조차 마음대로 읽을 수 없는 네팔 아이들을 외면하지 못한다. 수백 권이 책을 짊어진 야크를 대동하고 돌아오는 상상으로 이내 마음이 들뜨기 시작한.. 2008.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