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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항쟁2

선포되지 않은 계엄령과 6.29 선언 창원 KBS1 라디오 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2024. 12. 09 방송분) 매주 이 시간 방송 주제를 정하기 위해 늘 지역 현안과 우리 사회의 여러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며 살게 되었습니다. 지난 한 주간 모든 언론의 관심이 온통 계엄사태와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비상시국에 쏠려 있어 이번 주 방송을 어떤 주제로 해야할 지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모든 언론이 다루고 있는 주제이지만, 작금의 이 엄중한 상황에 다른 어떤 주제를 다루어도 한가한 고민이 되겠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오늘은 우리 각자가 가지고 있는 국가비상 계엄사태에 대한 경험을 함께 나누어보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의.. 2025. 4. 16.
책에서만 보던 혁명이 현실이 되었을 때 [서평]황광우가 쓴 사람을 빨아들이는 글쓰기는 황광우가 가진 남다른 재주이다. 저녁을 먹고 펼쳐든 책을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어 자정이 가까운 시간까지 단숨에 읽었다. 1985년 대학에 입학해, 가을 무렵에 황광우가 쓴 와 을 단숨에 읽어 내려가며 절망하고 분노하였던 옛 기억이 떠올랐다. 이듬해부터 많은 후배들에게 그가 쓴 책 '소삶'과 '들역'(우리는 그 때 이렇게 불렀다)을 읽어보라고 권했다. 그리고 책을 읽었던 많은 후배들도 절망하고 분노하며 이른바 의식화 교육에 입문하였고, 거리와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외치는 소위 '운동권'이 되었다. 노동운동을 하겠다고 마음먹고 대학 3학년이 되면서부터 노동야학에 참여하였다. 노동야학에서 청년 노동자들과 함께 읽었던 도서목록 맨 위에도 역시 황광우가 쓴 '소삶'과.. 201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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