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ium Reflect' 파티션 삭제 안 될 때
하드디스크나 SSD를 운영체제(C 드라이브)를 설치해서 사용하다보면 자동으로 OEM 파티션들이 만들어집니다.
이런 OEM 파티션은 윈도우10, 11에 있는 일반적인 <디스크 관리>에서는 파티션 삭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는 DOS 시절에 사용하던 명령프롬포트 앱을 불러서 'DISKPART' 를 실행해서 처리 합니다.(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거나 검색을 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OEM 파티션 삭제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아주 아주 가끔씩 DOS 명령어를 불러내야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1989년 처음 컴퓨터를 배울 때 검은 바탕에 커서가 깜박 거리는 MS-DOS 명령어를 처음 배워 한글1.0으로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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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 Macrium Reflect 를 사용하다가 C 드라이브 마이그레이션을 1차로 성공하였습니다. 그런데 새로 설치한 SSD로 부팅을 해보니 C 드라이브 용량 확장(256GB -> 1TB) 옵션 선택을 잘못하여 나머지 용량이 D 드라이브로 만들어졌습니다.
아직 원본 SSD를 삭제하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 설치한 SSD를 포멧하고 새로 마이그레이션을 시도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대상 디스크의 파티션을 삭제하기, 지우기를 해도 1번 파티션이 삭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여러번 시도해도 삭제가 되지 않아 그냥 <마이그레이션>을 시키면 모든 데이터가 삭제된다는 메시지를 믿고 <마이그레이션>을 시도했더니 에러가 났습니다.
당연히 앞서 포스팅한 것 처럼 <OEM 디스크 파티션 삭제하기>를 시도하였습니다.
명령프롬포트 앱을 불러서 'DISKPART' 를 실행해서 처리하였지만, 파티션 삭제는 되지 않았습니다.
<DISKPART>를 실행하여 del part override를 입력해도 파티션 삭제가 되지 않고, "가상 디스크 서비스 오류: 현재 부팅, 시스템 페이지 파일, 크래시 덤프 또는 최대 절전 모드 볼륨은 삭제할 수 없습니다."라는 오류가 반복됩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비슷한 오류 경험들이 있습니다. 저도 시스템 고급 설정에서 가상메모리를 지우리던지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았지만 다 소용이 없었습니다.
결국 해결 방법은 '마이그레이션'을 포기하고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는 방법 밖에 없겠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그리고 <윈도우 10>를 새로 설치하기 위해서 USB로 부팅을 설치를 하다가 문득 새로운 방법이 떠올랐습니다.
<윈도우10>을 새로 설치하는 과정에서 드라이브 파티션을 삭제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저의 경우 윈도우 설치 단계에서는 오류 없이 파티션이 깨끗하게 삭제되었습니다.
다시 Macrium Reflect 를 사용하여 마이그레이션을 시도하였고 1번 만에 성공하였습니다.
여기까지 삼성 병행수입 SSD로 마이그레이션 하다가 겪은 저의 삽질 경험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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