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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먹거리20

우유, 아무리 몸에 좋아도 급식 선택권 필요 ! 권정호 경남도 교육감님께 드립니다. 지난 주말 신문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권정호 경남도교육감에 대해 무죄가 확정"되었다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경남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교육개혁에 대한 기대를 담아 축하 인사 전합니다. 특히, 서울시 교육감이 저지르는 '만행'(?)을 보며, 경남 교육의 수장으로 권교육감께서 계신 것을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문 보도를 보니, 권교육감께서는 대법원 무죄 판결이 난 직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학생과 교사가 배우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하셨네요. "교육의 본질은 '학생을 사람된 사람으로 키우도록 인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히셨더군요. 또한 "현재 잘못 흘.. 2009. 2. 3.
쇠고기 수입 피해, 우유 급식 확대로 메꾼다(?) 2008년 봄 "미친소 먹기 싫다"며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온 십대 소녀들이 온 국민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 집회로 불러모았습니다. 2008년 대한민국을 휘감았던 '광우병 망령'이 2009년 신학기가 시작되면 우유 강제(?) 급식으로 십대들에게 되돌아오게 될 전망입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한우 농가는 물론이고, 육우 농가도 젖소 송아지값이 폭락하여 어려움을 격고 있다고 합니다. 젖소 사육농가의 경우 불과 5~6개월 전만 하여도 마리당 60여만원 하던 젖소 송아지가 최근에는 2만원, 3만원에 가져가는 사람이 없는 어려운 형편이라는 것입니다. 관련기사 : "젖소 송아지, 2~3만원에도 안 가져가요" 관련 단체와 젖소 사육 농가들이 송아지를 끌고 나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고, 여러 .. 2009. 1. 8.
초등학교, 우유 강제급식 중단하라 ! 최근, 낙농육우협회에서는 "우유소비 확대와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해서 학교급식과 우유급식을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학교급식 식단을 짤 때, 우유급식을 포함하여 의무(강제)급식을 하도록 하자는 주장입니다. 저는 절대 반대입니다. 아니 지금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초등학교 우유 강제 급식도 마땅히 폐지되어야 합니다. 지역마다 사정이 다를수도 있겠지만, 제가 사는 지역에는 초등학교의 경우 이미 급식 식단에 우유가 포함되어 있어서, 반 강제 급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3월이면, 6학년이 되는 제 아이는 지난 5년 동안 학교에서 강제로 나눠주는 우유를 적당히(?) 처리해야 하였습니다. 저는 새학기가 시작되어 담임선생님이 바뀔 때마다 편지를 썼습니다.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입학 전.. 2009. 1. 2.
멜라민 공포, "얘들아! 공장과자 절대 안돼요" "공장과자 돼요. 이제 돼요~ 먹어도 우리 몸과 마음이 안~ 아파요. 씩씩한 YMCA 아기스포츠단 우리 모두 과자 먹고 건강해지자."(YMCA 아이들이 고친 노랫말) 누가 이런 노래를 만들었을까? 공장과자 안 먹기 운동을 하고 나서 몇 달이 지나는 동안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배운 노랫말을 바꿔 부르고 다닌다. 과자를 먹고 싶은 아이들 마음을 그대로 담아 '공장과자 돼요'라는 노래로 고쳐부른다. 아이들이 노랫말에 담긴 뜻이 반대가 되도록 가사를 모두 바꾸어 버린 것이다. 원래 이 노래는 백창우 선생님이 만든 '송아지 낮잠'이라는 곡에 노랫말만 바꾼 것이다. 지난 5월, 공장과자 안 먹기 운동을 할 때, YMCA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공장과자 안돼요'라는 노랫말로 바꾸어 가르쳐주었다. 그때, 선생님들이 만든.. 2008. 9. 29.
사방팔방 휘젓는 지랄탄 닮은 ‘멜라민’ - 멜라민, 광우병 쇠고기, GMO 옥수수 보다 더 위험할까? 2007년 중국에서 만들어진 멜라민이 포함된 동물사료가 미국으로 수출되었다. 이 때문에 사료를 먹은 수많은 개와 고양이가 미국에서 멜라민이 포함된 사료를 먹은 동물들이 죽어나갔다. 2008년 들어 중국에서 수만 명의 아이들이 멜라민이 포함된 분유를 먹었으며, 이로 인하여 4명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산 멜라민 파문이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일파만파로 퍼져나가고 있다. 홍콩과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산 유제품을 수입하는 모든 나라로 확산될 뿐만 아니라 분유에서 시작된 멜라민 공포가 과자, 커피 프림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처음에 국내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중국에서 제조해 온 과자.. 2008.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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