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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묘지2

재혼한 영부인도 국립묘지에...우리나라였다면? [비영리단체 활동가 해외연수12] 워싱턴 여행 알링턴 국립묘지, 옛 위인 케네디를 만나다 비영리단체 활동가 해외연수, 워싱턴에 도착한 첫 날, 시차 적응 안 되어 축축 쳐지는 지친 몸으로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하였습니다. 미국 전쟁 영웅들을 꼭 만나야 한다는 무슨 사명감 같은 것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여행사의 배려(?) 때문에 공항에서 워싱턴으로 이동하면서 맨 처음 들런 곳이 바로 알링턴 국립묘지입니다. 미국인들에게는 굉장히 의미있는 장소인 때문인지 흐리고 추운 날씨였지만 많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알링턴 국립묘지는 포토맥 강을 사이에 두고 워싱턴 D. C.와 마주보고 있는 곳인데 200㏊가 넘는 커다란 공동묘지입니다. 여행사 가이드 '데니 정' 선생님은 케네디 묘역으로 걸어가는 길에 연도를 .. 2011. 5. 29.
폭우 뚫고 200km 걸어 온 봉하마을 도보 순례단 "노무현 대통령 꼭 기억해주세요." 여수에서 마산까지 200여km를 걸어온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면서도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을 향해 노무현 대통령을 기억해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습니다. 여수에서 봉하까지 걷는 '여수 봉하마을 도보순례단'을 만나 마산 석전동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길을 함께 걸었습니다. 거리에서 만나는 무관심한 시민들을 향하여 손을 흔들며 "노무현 대통령을 꼭 기억해주세요"하는 그 말을 처음 듣는 순간, 왜 그리 눈물이 핑 돌던지요? 지난 7월 4일 아침 노무현 대통령 여수분향소를 출발하여 7월 10일 봉하마을 도착을 목표로 걷고 있는 '여수 봉하마을 도보순례단' 일행 9명이 오늘(8일) 낮 12시가 조금 넘어 마산에 도착하였습니다. 여수에서 출발한 봉하마을 도보 순례단은 일주일동안 250km,.. 2009.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