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넝쿨집1 쌍둥이는 서로 운명도 닮았을까? [서평] 황선미가 쓴 나온의 숨어있는 방? 그야말로 알 수 없는 제목이다. 책 제목만 보고는 도저히 고를 수 없는 책이다. 만약 글쓴이가 , 로 깊은 인상을 준 황선미가 아니었다면 나 역시 이 책을 고르지 않았을 것이다. 작가나 출판사 입장에서도 베스트셀러 작가 황선미가 쓴 책이 아니었다면 이런 알 수 없는 제목을 정할 수 없었을 것이다. 참 생뚱맞은 제목이다. 재미는 있지만, 의미는 없는 책을 선택하는데 익숙하지 않은데다가 늘 우리 곁에서 벌어지는, 혹은 실제 있을 법한 생생한 이야기를 써온 황선미씨가 쓴 판타지 소설이라는 것 때문에 기대를 가지고 만났다. 책을 읽는 동안 깊이 감동하기보다는 마치 안갯속을 걷는 듯한 긴장감을 떨칠 수 없었다. 그리고 긴장감과 이야기 결말에 대한 궁금함 때문에 자꾸 다음.. 2009. 6.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