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대종1 홀로 운문사 새벽예불을 감상하다. 운문사 새벽예불① - 비구니 스님들이 들려주는 청아한 불교음악 를 쓴 유홍준은 여러 절집 중에 운문사 새벽예불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기록하였다. 그는 “절집의 새벽 예불이 보여주는 장엄함은 가톨릭의 그레고이안 찬트와 비견되는 것”, “단음성으로 최소한의 변화를 구사할 따름이지만 바로 그로 인하여 웅장함을 지닐 수 있”다고 기록 하였다. 지난 9일과 10일 새벽, 연 이틀 동안 운문사 새벽예불을 참관하였다. 10여 km 떨어진 인근 휴양림에서 아이들과 ‘계절학교’를 하는 동안 새벽마다 아침예불 구경을 다녀왔다. 사실은 8일 새벽에도 운문사를 갔었는데, 새벽 4시가 넘어 도착해서 아침예불은 못봤다. 이 날 밤에 아이들과 함께 운문사와 인근 내원암까지 야간 산행을 하기 위하여, 캄캄한 새벽에 산사 주변을.. 2009. 1.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