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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날3

선물 받은 빼빼로 원재료 한 번 보셨나요? - 수입밀, 유전자조작 옥수수 원료 정제당, 화학첨가물 들어 있는 빼빼로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입니다. 제가 일하는 YMCA에서는 매년 어린이 회원들과 수입밀을 주원료로 하여 각종 화학첨가물을 넣어 만드는 공장과자를 먹지 말자는 운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올 해도 지난 5월에 공장과자 안 먹기 운동을 하였는데, 11월이 되면 빼빼로-데이라는 복병을 만나 먹을거리 수칙을 잘 지켜오던 아이들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빼빼로 by stuckinseoul 공장과자 안 먹기 운동에 참여하고 5월 이후 약속을 잘 지키던 아이들이 친구들, 형제들이 모두 빼빼로를 사서 선물하는 이 날이 되면 여간 힘들어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초등학교에서는 이 날 얼마나 많은 빼빼로 선물을 받느냐가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가를 가.. 2009. 11. 14.
공장과자 안 돼요, 빼빼로~ 안 돼요 제가 일하는 YMCA에서 운영하는 아기스포츠단에서는 먹거리 교육이 가장 중요한 교육과정 중 하나입니다. 매년 5 ~ 6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먹거리 교육을 실시하고, 일주일 동안 온 가족이 공장과자와 가공식품없이 살아가는 체험활동을 진행합니다. 일주일동안 진행되는 공장과자 안 먹기 운동 기간에는 아이들과 과자의 유해성을 살펴보는 다양한 실험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먹을거리, 몸에 나쁜 먹을거리를 구분하는 공부도 함께 합니다. 또, 산, 들, 바다에서 나온 먹을거리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보기도 합니다. 매년 1학기에 공장과자 안 먹기 운동를 하고 나면 아이들은 공장에서 만든 가공식품, 청량음료, 패스트푸드, 아이스크림 등의 정크푸드를 적게 먹거나 아예 먹지 않습니다. 적어도 YMCA에서 캠프, 견학.. 2009. 11. 11.
11월 11일 보행자의 날, 두발로-데이 11월 11일에 의미를 부여하여 여러 기념일이 정해져있습니다. 제과회사의 상술이 만들어 낸 빼빼로데이, 그리고 빼빼로데이에 맞서서 우리쌀소비를 촉진하자는 가래떡데이도 있습니다. 아울러 11월 11일은 보행자의 날이기도 합니다. 걷기 좋은 아름다운 길을 찾아 걷는 동호인 모임 을 비롯한 마산에 있는 시민단체들은 2002무렵부터 매년 11월 11일에 보행자의 날을 기념하는 설문조사, 보행환경 조사, 토론회, 보행환경 사진 전시회 등의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04년부터는 마산시가 앞장서서 걷기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되어 한 편으로는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산시가 11월 11일을 두발로-데이로 정하고 에너지절약과 건강을 위하여 시민 모두 두발로 걷자고 하는 범시민 걷기 운동 .. 2009.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