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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신항2

진해 신항 예타 통과를 우려하며 창원 KBS1 라디오 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2022. 01. 03 방송분) 지난 연말 경남 최대 국책사업이라고 하는 진해 신항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였습니다. 오늘은 부산의 가덕 신공항과 함께 경남 최대 국책사업이자 동북아 물류 플랫폼 사업이라고 하는 진해 신항 예타통과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이른바 진해 신항 사업은 부산-진해 신항에 이어 추가로 조성되는 항만사업입니다. 이번에 예타를 통과한 1단계 사업만 해도 그 규모가 엄청난데요. 창원시 진해구 일대에 2031년까지 접안시설 9선석, 항만배후단지 67만 4,000㎡, 호안 8.09km, 방파제 1... 2022. 5. 31.
창원 미래 걱정에는 여야, 좌우가 없다 마산 해양신도시 건설 계획과 가포신항만 조성 계획이 본격적인 재검토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행정구역 통합 이후 박완수 창원시장이 해양신도시 사업 재검토를 위한 조정위원회를 설치하였고, 조정 위원회에서는 △항로는 준설 하되 매립은 하지 않는 방법 △항로는 준설 하되 매립 면적을 줄이는 방법 △가포신항 용도를 변경해 항로준설과 매립을 하지 않는 3가지 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혹시, 항로 준설이 무슨 말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하여 설명을 덧붙이면, 마산 가포에 컨테이너 2선석, 일반화물 2선석 규모의 신항만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습니다. 그런데, 가포 신항만에 컨테이너 화물을 실어 나르는 큰 배가 들어오고 나가려면 '부도수도'라고 부르는 뱃길을 준설을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수심이 얕아 큰 배가 들어올.. 2010.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