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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2

오키나와, 깊은 바다 속 여행,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여행 열네 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여행 두 번째날 오전에 추라우미 수족관에 다녀온 이야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추라우미 수족관을 방문하였던 날은 날씨가 춥고 바람이 심하게 불었을 뿐만 아니라 비가 내렸습니다. 오키나와에서는 연중 하루, 이틀 밖에 없는 낮은 기온이라고 하더군요. 한국에서 출발 할 때 겨울옷을 입고 간 저희 일행들도 이날은 하루 종일 추위에 떨었습니다. 도착 첫날 오키나와의 따뜻한 날씨를 경험하고, 둘째 날은 한국에서 입고 온 옷들은 벗어놓고 가벼운 차림으로 바꿔입었기 때문입니다. 오키나와는 사탕수수가 자라는 아열대기후이기 때문에 비가 자주 오기는 하지만, 겨울에도 한국의 봄날씨처럼 기온이 높고 따뜻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추라우미 수족관 구경을 갔던 날은 정말 .. 2011. 3. 12.
헤엄치던 물고기는 어떻게 멈출까? [서평]케롤라인 해리스가 쓴 여러분은 고래가 왜 노래를 부르는지 아시나요? 고래는 소리를 내어 이야기를 주고받는 동물이기 때문이랍니다. 고래는 "다른 고래를 찾을 때나 어떤 생각을 전할 때" 고래는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큰 울음소리, 툴툴거리는 소리, 비명 소리, 거품이 부글거리는 소리"를 내기도 하고, "수컷 혹등고래는 오랫동안 노래를 부르는데, 몇 시간을 할 때도 있고 며칠 동안 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향유고래는 아세요? 향유고래는 훌륭한 잠수부라고 합니다. 2시간 동안 숨을 참고 수심 2㎞ 아래로 내려가기도 한다는군요. 우리나라 동해안에도 가끔 나타나는 귀신고래도 잠수를 잘 한다고 합니다. 바다 밑바닥까지 내려가서 진흙에서 꿈틀거리는 바다지렁이를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 2009.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