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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멸치2

봄 입맛 돋우는 생멸치조림 지난주 일요일 무슨 맛있는 걸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제철을 맞은 생멸치 조림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아침 일찍 어시장에 나가서 생멸치를 사왔습니다. 생멸치를 파시는 아주머니께서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깨끗하게 손질해 주셨습니다. 저는 생멸치를 다듬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늘 이렇게 손질되어 있는 생멸치를 삽니다. 아래 사진에 보시는 생멸치를 5,000원을 주고 샀습니다. 집에 와서 수돗물로 여러번 헹궈낸 후에 물이 빠지도록 소쿠리에 담아두었습니다. 생멸치조림은 비교적 간단하게 요리 할 수 있습니다. 생멸치 + 된장 + 마늘 + 고추가루 정도만 넣고 끊이면 충분합니다. 양념이 여러가지 들어가지 않아도 싱싱한 생멸치만 있으면 누구라도 맛있는 조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 풋마늘을 사왔습니다. 다진 마늘.. 2010. 3. 20.
간편 봄 요리 '멍게 비빔밥' 만들기 바다 내음을 담아 봄을 전하는 맛있는 음식을 한 가지 더 소개합니다. 지난 2월에 봄멸치를 소개하였지요. 멸치회와 멸치찌개, 멸치국, 멸치전 등 봄 멸치로는 뭘 만들어도 맛 있습니다. 도다리와 도다리쑥국도 두 번에 걸쳐 소개하였구요. 두 번째는 식당 보다 더 맛있는 도다리 쑥국 끓이는 비법(?)을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① 2월 23일/ 어시장엔 멸치가 봄을 알립니다. ② 3월 14일/ 봄을 전하는 맛 도다리쑥국 ③ 3월 26일/ 땅과 바다가 전하는 봄맛 도다리쑥국 - 도다리쑥국 끓이기 오늘은 네 번째로, 집에서 직접 만드는 멍게 비빕밥을 소개합니다. 대부분 양식으로 생산되는 멍게는 통영이 주산지인 탓인지,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통영, 거제에 멍게 비빕밥을 하는 식당이 많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바다에서 나.. 2009.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