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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식2

주민이 참여하는 은행 털기 축제는 어떨까요? 옛 마산시 뿐만 아니라 통합 창원시에는 은행나무 가로수가 많이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노랗게 변하는 은행나무 잎이 아름답기는 하지만, 낙엽과 은행열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공무원들도 있는 모양입니다. 오늘은 바람이 불면 떨어지는 은행나무 열매를 치워야하는 공무원들의 고충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사실, 가로수인 은행나무와 가을이면 도로에 떨어지는 은행나무 열매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 된 것은 창원시 공무원이자 파워블로거인 임종만 선생님이 제가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한 두 편의 글을 읽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던진 질문 때문입니다. 2010/10/14 - [세상읽기] - 알맹이 빠지고 조경공사만 남은 임항선 그린웨이 2010/10/15 - [세상읽기] - 내집 앞 쌈지공원도 공무원이 관리해야 한다? .. 2010. 11. 9.
내집 앞 쌈지공원도 공무원이 관리해야 한다? 통합창원시의 옛 마산지역을 가로지르는 임항선 그린웨이 사업이 졸속의 '조경공사'가 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어제 블로그에 포스팅하였습니다. 10년 넘게 차근차근 만들어 가고 있는 광주의 '푸른길'을 벤치마킹 한다면서 '주민참여'라고 하는 알멩이는 쏙 빼놓고 예산만 쏟아붓은 '조경공사'만 남았다고 말입니다. 결국, 주민을 참여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공원을 만들어도 가까이 사는 주민 조차도 늘 공원을 찾는 손님일 뿐이고, 공무원만 관리해야 되는 그런 공원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였지요. 2010/10/14 - [세상읽기] - 알맹이 빠지고 조경공사만 남은 임항선 그린웨이 공무원들이 하면 되는데 힘들게 와그라노? 어제 블로그 포스팅을 한 후 가만히 생각해보니 한 달쯤 전, 추석 연휴에 주민을 참여시키지 않고,.. 2010.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