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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딸기'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0.04.14 "통일 딸기를 살려주세요" (8)
  2. 2010.04.06 통일부, 딸기 모종도 북한엔 못 간다? (6)
  3. 2010.03.14 통일도 딸기처럼 달콤했으면 좋겠다 ! (2)
  4. 2009.04.28 죽음을 부르는 육식의 재앙, 돼지인플루엔자 (56)
  5. 2009.04.14 채식주의자, 돼지국밥을 먹다. (41)
  6. 2009.04.12 통일딸기 올해는 수확 못하는 사연? (2)

"통일 딸기를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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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가 일하는 유치원 아이들과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에 통일딸기 수확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겨울 북한에서 모종을 키워와서 심은 딸기가 비닐하우스 가득 탐스럽게 자라 있었습니다.

다섯 살부터 일곱 살까지 유치원에 다니는 꼬맹이들이 한 시간 남짓 비닐하우스에서 딸기를 따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그냥 딸기밭이 아니라 통일 딸기라는 것을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딸기 수확체험을 오기전에 선생님들이 여러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은 북한 친구들에게 보낼 헌 옷도 모아오고, 남북을 넘나들며 농사를 짓는 통일 딸기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먼저 보았습니다. 선생님들은 남한과 북한이 협력하면 서로 더 잘살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려고 마음을 다해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관련기사>
2010/04/06 - [사소한 칼럼] - 통일부, 딸기 모종도 북한엔 못 간다?
2010/03/14 - [세상읽기] - 통일도 딸기처럼 달콤했으면 좋겠다 !




그런데, 밀양 삼남면 통일딸기 교육장 '통일딸기촌'과 하남읍 백산리 '통일딸기 체험장'에는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통일딸기를 살려주십시오"

바로 통일부를 향한 간절한 바람을 담은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신문을 보니 하루 전날인 12일에는 경남통일농업협력회(회장 전강석)분들이 경남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 화해의 상징인 통일 딸기를 살려달라"고 경남도민과 통일부를 향하여 하소연을 하였다고 합니다.

경남통일농업협력회가 1만 5000주의 딸기 모주를 북한에 보내 20만주의 딸기 모종으로 키워오려는 계획을 통일부가 뚜렷한 이유도 없이 가로막고 있다는 것입니다

"통일딸기 사업은 딸기 모종을 생산하기 위한 모주를 4월 20일경까지 평양 농장에 심어야 한다"고 합니다. 다른 남북 교류 협력과 달리 농업분야의 교류는 때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딸기 모주를 심어야 할 때를 놓쳐버리면 나중에 어떤 노력을 하여도 되돌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딸기 모종을 보내지 못하는 남한 농부들의 안타까운 마음과 통일딸기 모주를 기다리는 북한 농부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통일부가 알아주었으면 좋겠는데....참 답답한 일입니다.



농사는 때를 맞추어야 하는데...

지난 4년 동안 딸기 모종과 모주는 남북을 넘나들면서 수확의 기쁨을 남북한 농민과 소비자들에게 안겨주고 있었습니다. 남한에서 1만 5천주의 딸기 모주를 보내면 가을에 북한 농장에서는 20만주의 딸기 모종을 키워낸다고 합니다. 아울러 20만주의 딸기 모종을 남한에 심으면 내년 봄에는100여t의 딸기가 생산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경남통일딸기 사업은 농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되었지만, 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 조례에 근거하여 진행되는 지방정부의 대표적인 대북협력사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지방정부의 자발적인 교류협력사업을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가로막고 있는 것입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경남통일농업협력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공개적으로 요구하였습니다.

▲ 4월말까지 통일딸기 모종 1만 5000주와 육묘자재를 평양으로 보내줄 것.
만약 통일딸기 모종 반출을 부러한다면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서면으로 보내줄 것.
경통협 회원들이 인도적 지원을 위해 농사지은 쌀 15t을 북한으로 보내지 않는 이유를 밝힐 것


이미 늦기는 하였지만, 통일 딸기 모주 1만 5000주가 4월말까지만 평양에 도착할 수 있어도 통일딸기 모종 생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통일부가 지금이라도  ‘통일 딸기’ 모주를 북한으로 보낼 수 있도록  허가를 하였으념 좋겠습니다.

다섯 살 꼬맹이들도 바라는 일입니다. 내년에도 경남 밀양 통일딸기 농장에서 평양에서 키운 딸기 모종으로 생산된 '통일 딸기' 아이들과 함께 수확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과  통일딸기 수확 체험 비닐하우스가 있는 밀양 하남읍 백산리 들판에서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통일딸기를 살려주세요"

어제 밀양 들판에도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바람을 타고 아이들의 외침이 멀리 멀리 퍼져나갔으리라 생각합니다.

<관련기사>
경남도민일보 4/13 - 화해 상징 통일딸기 살려달라
경남신문 4/13 - 내년에도 통일딸기 맛보게 해 주세요

아래 더보기 시민사회단체 성명서 "통일부는 통일딸기 사업을 가로막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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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비단안개 2010.04.14 10:34 address edit & del reply

    잘 읽엇습니다.
    수고하셨고요.
    우리 아이들의 외침을 통일부가 들어주면 좋겠습니다.

    • 이윤기 2010.04.15 08:24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고맙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수고(?)조금 했습니다.

      내년에는 아이들과 '통일딸기' 수확체험을 갈 수 없을 것 같아 안타깝구요.

      딸기 모종을 기다리며 애태우는 북한 농부들을 생각하면 정말 기가막힙니다.

  2. 내영아 2010.04.14 19:39 address edit & del reply

    저의 집에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5살 꼬맹이도 바라는 일인데, 통일부에서 왜 몰라줄까요.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ㅠ.ㅠ

    • 이윤기 2010.04.15 08:26 신고 address edit & del

      딸기 모종을 보내지 못하는 남한의 농군도,

      딸기 모종을 기다리는 북한의 농군도,

      모두 자식을 잃는 것 같은 아픔일겁니다.

      조금 늦었지만, 4월말까지 통일부가 입장을 바꿔주면 좋겠습니다.

  3. 길냥이... 2010.04.15 09:44 address edit & del reply

    딸기 기르기를 빙자한 이념교육인가요.

    김정일이 외국에 빼 돌려 둔 비자금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해준적이 있나요.
    그 비자금만으로도 북한 아이들 영양실조 한방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도요
    그건 정부의 언론플레이라고 말한 건가요?
    원자폭탄 만들어 서울 피바다 만들겠다는 협박은 어덯게 설명하고 있나요?
    통일이 되면---북한을 남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얼마의 돈이 필요할건지도 얘기해 줬나요?
    그 돈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도 얘기해 줬구요?
    남한 사람들이 그 돈 부담할 능력 되는지도요?

    독일이 통일되고 나서 모든 독일인들이 행복해 한다던가요?

    남한 정부가 어떻고 저떻고 한 글은 많은데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적은 글은 안보입니다.
    정주영 회장이 보낸 그 많은 소들---어떻게 되었는지 알고있습니까 ?
    딸기 모종 보내면 그 딸기 누가 먹지요?
    북한 애들? 그 얘들이 누굽니까? 얘들이라고 다 같은 얘들이 아녜요 이 사람아.

    • 이윤기 2011.05.07 08:46 신고 address edit & del

      글을 제대로 안 읽었군요.

      딸기는 남한사람들이 모두 먹습니다.

  4. import china 2011.09.08 19:30 address edit & del reply

    다섯 살 꼬맹이들도 바라는 일입니다. 내년에도 경남 밀양 통일딸기 농장에서 평양에서 키운 딸기 모종으로

  5. Baby Bullet 2011.11.18 14:31 address edit & del reply

    독특한 내용의이 종류의 발견하는 것은 매우 드문 나는 확실히이 일을 당신을 감사하겠습니다.

통일부, 딸기 모종도 북한엔 못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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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일 딸기 내년엔 못 심는다?

오늘은 4년 만에 생산 중단의 위기를 맞은 경남 통일 딸기 문제에 관하여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경남 통일 딸기는 2006년부터 남북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농업 교류 협력분야에서 가장 뚜렷한 성과를 이루고 있는 모범적인 대북협력 사업입니다.

통일 딸기 사업은 매년 3 ~ 4월게 도내에서 배양한 딸기 모주를 북한으로 보내고, 9~10월 경에 북한에서 키운 모종을 다시 들여와 도내 밀양과 사천 등지에서 재배해 이듬해 1월~4월에 수확하는 남과 북을 넘나들며 자라고 수확하는 딸기입니다.

그동안 경남통일딸기 사업을 펼쳐온 경남통일농업협력회에서는 2007년 1.2t, 2008년에는 4t 가량의 통일딸기를 수확하였으며, 올 해도 밀양과 사천 농장에서 통일 딸기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북한에서 키운 딸기 모종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검역을 통과하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일하는 단체에서는 2007년부터 회원들과 함께 매년 통일 딸기 수확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딸기 모종이 검역을 통과하지 못한 2009년에는 경남통일농업협력회가 북한에서 키운 딸기 모종과 같은 품종의 딸기를 심어 3년 동안 빠짐없이 통일딸기 수확체험에 참여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통일딸기는 단순한 과일이 아니다

올해도 지난 3월 13일 50여면의 회원들이 통일딸기 체험행사를 다녀왔으며, 4월 13일 100여명의 어린이 회원들이 통일딸기 수확 체험에 참가 할 계획입니다.

[관련기사] 2010/03/14 - [세상읽기] - 통일도 딸기처럼 달콤했으면 좋겠다 !

그런데, 올해 통일부가 뚜렷한 이유도 없이 경남통일농업협력회가 북한으로 보내려고 하는 통일딸기 모주 1만 5000포와 농자재, 농약 등의 반출 승인을 해주지 않아 내년에는 통일 딸기를 심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무기 실험 등으로 남북의 교류 협력이 중단되었을 때도 남북한 땅을 넘나들며 남북 농민들이 협력하여 생산하는 통일딸기 사업은 중단되지 않았습니다.

북한 핵실험, 미사일 발사 때도 중단된 적 없는데...

통일부가 “북한 식량난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을 우선해서 승인하겠다‘고 하는 석연치 않은 이유를 들어 통일딸기 사업을 가로막는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통일딸기 수확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저희 단체 회원들, 특히 어린이 회원들에게 통일 딸기는 그냥 과일이 아니라 남북의 협력과 상생을 배우는 통일 교육의 현장이었습니다.

매년 통일 딸기 수확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북한의 농업문제와 농민들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북한에 콩우유공장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과 헌옷 보내기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평양에 있는 농장에 딸기 모주를 심지 못하면 내년에는 통일딸기를 수확 할 수 없다고 합니다. 통일부가 돈과 시간과 노력을 내서 남북한 농업인이 자발적으로 협력하고 교류하려고 하는 ‘통일 딸기’사업을 가로막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도 경남 밀양에서 평양 농장에서 키운 모종으로 생산된 통일 딸기를 꼭 맛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KBS창원라디오 생방송 경남 4월 6일 방송원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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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르다 2010.04.06 10:55 address edit & del reply

    북한에 딸기모종을 키우게하는 것은 남과 북 모두에게 도움되는 통일농업의 모범 사례입니다.
    그런데도 이유없이 승인을 하지 않는다니 기가찰 노릇입니다.
    통일딸기 모종을 보내지 않는 것은 남쪽 농민들도 죽이는 결정입니다.

    • 이윤기 2010.04.07 08:26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통일 딸기는 당도도 높고 품질도 좋아 서울에 있는 유명 백화점에 납품이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정말 남쪽 농민들도 큰 손해를 입게 생겼네요.

  2. 동자꽃김석 2010.04.06 12:23 address edit & del reply

    정치와 생활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식량란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을 우선 승인하겠다는 통일부의 말은 우선에는 승인을 못하지만
    나중에는 승인을 하겠다는 것인지 참 애매한 답변 정말...
    사실상 가록막고 있는데, 답변은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안하겠다는 것도 아닌 표현...
    정말 답답하다.
    통일부는 자발적 교류협력을 막지 말라! 제발, 제발, 제발

    • 이윤기 2010.04.07 08:30 신고 address edit & del

      정치와 생활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 !

      딱 맞는 표현이네요.

  3. 새끼늑대 2010.04.06 18:18 address edit & del reply

    에효~ 한숨만.......

    통일딸기도 참여정부가 박아 놓은 대못이냐?

    • 이윤기 2010.04.07 08:31 신고 address edit & del

      아 ~ 그렇군요.
      통일딸기도 참여정부가 박아놓은 대못이고...좌파들의 준동이라고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통일도 딸기처럼 달콤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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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말부터 수확이 시작된 '경남통일딸기' 수확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경남통일딸기는 경남통일농업협력회(전강석 회장)가 수년 전부터 북한에서 키운 모종을 남한에서 재배하여 생산하는 딸기입니다.

남북의 농민들이 기술과 힘을 합치는 농업협력을 통해 생산되는 '통일딸기'입니다. 제가 일하는 단체에서는 매년 회원들과 함께 통일딸기수확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통일딸기는 농업분야의 가장 성공적인 남북교류 협력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얼어붙은 남북관계와 북한에서 키운 모종이 인천항에서 검역을 통과하지 못하여 모두 폐기되어 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하였는데, 올 해 2년 만에 경남 밀양에서 다시 통일딸기가 생산, 출하되고 있는 것입니다.

13일(토) 오후 2시, 사전에 참가신청을 받아 제가 일하는 단체 회원들과 가족들 50여명이 경남 밀양 백산리에 있는 통일딸기 수확체험장으로 딸기를 따러 갔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빨갛게 익은 딸기들이 비닐하우스 안에서 탐스럽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딸기를 따는 동안 어른들도 아이들도 모두 들떠 있었습니다. 잘 익은 딸기를 제 자리에서 직접 따서 먹는 맛(?)이 끝내주더군요.

이번에 수확하고 있는 통일딸기는 경남통일농업협력회가 평양시 순안구역 천동국역농장에서 키운 모종 10만그루를 가져와 사천, 밀양 일대에서 재배하고 있는 국산 품종 <설향>입니다.

저희가 수확체험을 하였던 통일딸기는 다른 품종에 비하여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유통과정에서 잘 무르지 않는 다른 품종에 비하여 <설향>이라는 품종이 당도가 훨씬 높다고 합니다.



지난 2월에 첫수확을 시작한
‘경남통일딸기’는 오는 4월까지 50t 생산하여 <경남통일딸기>라는 브랜드로 시판하고, 밀양 상남면 백산리 농장에서는 4월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하는 '통일딸기 수확 체험 행사'와 통일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경남통일농업협력회 교육장에는 남북통일농업협력 사업을 소개하는 영상과 사진자료 그리고 북한콩우유공장 설립사업과 헌옷보내기사업에 관하여 자세하게 소개하는 자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경남통일농업협력회와 마산YMCA 임원(오른쪽 두번째 전강석 회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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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비 2010.03.14 20:04 address edit & del reply

    통일딸기 사업이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통일은 모두의 소원이지요. 그리고 통일되면 경제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훨씬 발전하겠지요. 내수시장도 넓어지고 경제적 기반도 더 탄탄해지겠지요. 보수파들에게도 아주 좋은 일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그런데 아쉽게도 저 같은 사람에겐 통일이란 말이 알레르기로 작용하는 슬픔도 있답니다. 통일운동이 하나의 종파의 헤게모니를 위해 이용되는 경우가 허다했고, 거기에 상처받은 사람들이 많았던 탓이지요. 그래서 통일 말 꺼내는 사람만 보면 색안경을 끼는 습관이 생겼답니다.
    그러나 그래선 안 되겠지요. 어쨌든 통일은 민족 모두의 소원이니까. 진보적인 사람이나 보수적인 사람이나 심지어 수구세력에게도 소원은 염원이지요. 어릴 때도 학교에서 매일같이 부르던 노래가 그거였잖습니까?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 이윤기 2010.03.15 15:39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오로지 '통일'만 주장하거나 저쪽의 정통성만 주장하는 사람들 별루 좋아하지 않습니다. ㅋㅋ~

      통일딸기사업 하시는 분들은 그런쪽과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죽음을 부르는 육식의 재앙, 돼지인플루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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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인플루엔자로 멕시코에서만 149여명이 숨지고, 1600여 명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40명의 환자가 확인된 미국 정부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으며, 캐나다에서도 모두 6건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멕시코, 미국, 캐나다, 스페인, 영국에서 감염환자가 확인되었고, 호주, 뉴질랜드, 콜럼비아, 브라질, 독일, 이스라엘, 이탈리아, 한국에서 감염의심환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상황이 가장 심각한 곳은 최초 발병지인 멕시코인데, 학교에는 휴교령을 내리고, 다중 집합 시설을 폐쇄하고, 의심환자를 모두 격리하고 있지만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점점 나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것이다. 멕시코 시티에서는 많은 성당들이 미사를 취소하고 문을 닫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돼지 인플루엔자는 돼지에서 생기는 호흡기 질환으로 대개는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데, 최근 감염된 돼지와 직접적으로 접촉한 사람들에게서 질환을 유발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돼지 인플루엔자는 사람 간 전염 사례가 드물어 위험한 질병으로 간주하지 않았지만, 이번 돼지 인플루엔자는 사람 사이에서 감염이 잘 되는 신종 바이러스로 변이가 나타난 것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기도를 통해 침입해 세포를 파괴하는 질병으로 평균 사망율은 0.1%인데, 현재 돼지독감은 환자 대비 사망률이 5~10%에 이르는 높은 사망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세계 보건 당국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

치료약은 조류독감 치료제로 지정 받은 타미플루와 리렌자 두 종류 뿐이라고 한다. 미국,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인구의 20% 이상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을 확보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약 5% 투약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염 예방책은 손을 자주 씻고,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는 정도 밖에는 없다.

한편, 보건 당국은 돼지 인플루엔자가 식품으로는 감염되지 않기 때문에  돼지고기나 돼지육가공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감염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71℃ 이상 가열하면 사라진다는 것을 애써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돼지 인플루엔자 뿐만 아니라 광우병, 구제역, 조류독감은 모두 동물로부터 인간에게로 감염되는 치명적인 질병들이다. 아울러 동물에게서 인간에게로 전이되었기 때문에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는 것도 공통점이다. 



과도한 육식의 재앙 광우병, 구제역, 인플루엔자

결국, 돼지 인플루엔자 뿐만 아니라 광우병, 구제역, 조류독감은 모두  인간의 과도한 육식 선호가 빚어낸 재앙인 것이다. 이미, 십 수 년 전부터 육식의 위험과 과도한 육식 선호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장식 축산의 위험을 알리는 경고가 쏟아져나오고 있다.

- 미국에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사람에게 투여하는 항생제의 양은 연간 300만 파운드, 가축에게 투여하는 항생제의 양은 연간 2460만 파운드에 달한다.

- 미국에서 사육하는 닭이 캄필로박터균에 감염되는 비율은 70%이다.
- 미국에서 살모넬라균에 감염되어 질병이 발생하는 비율은 연간 200명당 1명꼴이다.
- 미국에서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달걀을 먹고 질병에 걸리는 사람은 연간 65만 명이다.
- 미국에서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달걀을 먹고 사망하는 사람은 연간 600여명이다.

- 캄필로박터의 주요 오염원은 오염된 닭고기 살이다.
- 미국에서 생산된 닭고기 중 병에 일으킬 정도로 캄필로박터에 오염된 닭고기 비율은 70% 정도이다.
- 미국에서 캄필로박터에 감염되어 병에 걸리는 사람은 매일 5000명 이상이다.
- 미국에서 캄필로박터에 감염되어  사람에 이르는 사람은 연간 750여명 이상이다.

- 고기 생산을 위해서 미국에서 사육하는 돼지는 모두 9000만 마리이다.
- 그 중 도살장에 갈 때까지 빛이 전혀없는 우리에서 지내는 돼지는 6500만 마리이다.
- 미국에서 도살당할 때 폐렴에 걸려 있는 돼지의 비율은 70%이다.

- 지구에 살고 있는 가축용 소는 10억 마리 이상이다.
- 전 세계 소의 무게는 전 세계 인구 몸무게의 두 배이다.
- 미국에서 생산하는 옥수수의 2%는 사람이 먹고, 77%는 가축이 먹어치운다.
- 미국에서 가축이 먹어치우는 곡물은 사람 14억 명이 양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 미국에서 흡연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지출되는 연간 의료비는 650억 달러이다.
- 미국에서 고기 소비가 직접원인이 되어 지출되는 연간 의료비는 600억에서 1200억 달러이다.
   (존 로빈스가 쓴 <음식혁명> 중에서)


이 정보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사람이 먹는 소, 돼지, 닭은 대부분 건강한 상태에서 도살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공장식 축산을 유지하기 위한 과도한 항생제 사용으로 소, 돼지, 닭의 면역력은 급격히 약화되었고, 결국 변종 바이러스의 위험은 더욱 커지는 상황이 된 것이다.

71℃ 이상 가열하면 안전하다(?)

그런데, 육식의 위험을 알리는 이런 정보를 처음 듣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이렇게 오염된 소, 돼지, 닭을 어떻게 사람들에게 식품으로 판매하느냐? 하는 질문이다.

도대체 어떻게 가능할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나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같이 가열하거나 가공하면 대부분 위험 요인이 제거되다고 믿기 때문이다. 

71℃ 이상 가열하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오염원이 사라진다고 믿기 때문에 인류를 떼 죽음으로 몰아갈지도 모르는 위험한 공장식 축산이 여전히 계속되는 것이다. 가열하면 안전하지만, 결국은 위험을 높이는 '역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지구상에서는 오염된 소, 돼지, 닭을 먹고 매일, 매일 누군가는 죽어간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만 1년에 수 천명이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2000년대에 과학자들이 밝혀낸 사실 중에 하나는 전세계적으로 5천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냈던, 1918년의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가 'H1N1형'으로 조류독감이었다는 것이다."(이현주가 쓴 <휴휴선> 중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류에게 전파될 경우 세계 대전 이상의 치명적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돼지 인플루엔자가 전 세계로 급속하게 확대되자 많은 언론들이 일제히 '스페인 독감'을 떠올리는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일 것이다.

이제 육식의 재앙을 되돌리는 방법은 딱 한 가지 밖에는 없다. 사람들이 과도한 육식을 줄이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채식주의자가 되라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육식과 채식의 비율을 과거 100년 전 처럼만 유지한다면, 지금과 같은 공장식 축산으로 인한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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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참고로... 2009.04.28 23:04 address edit & del reply

    닭이 부리를 자르는 이유는
    부리가 날카로워서 서로 쪼면 상처가 나고, 항문주변을 자주 쪼는데 그러다 찢어져서 탈장을 하게 되면, 더이상의 계란 생산을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료를 먹는데 있어 알갱이만 있는게 아니고 가루도 있는데, 부리가 날카롭고 뾰족하면 알갱이만 골라먹고, 나머지 가루는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영양 불균형이 일어나서 계란 생산성이 떨어지게 되겠지요..
    이것은 케이지 사육할 상황에서 설명한 것 입니다. 평지에 풀어놓고 키우면 덜 하겠지요..하지만 대량 사육이 불가하니 이것 역시 생산성이 떨어지겠죠..
    기업이 최대 이윤을 남기기 위해선 최대 생산을 해야하는데, 생산성 저해 요인을 알면서도 안 고치고 생산에 들어갈까요??
    농업은 안 그럴까요??
    님께서 드시는 쌀, 김치,그 외 반찬거리들..기타 수산물등...
    요즘 유기농,무농약 하는데 과연 그 비율이 전체 생산량에 대비 몇 %가 되까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100% 생산 공급 가능한 것은 쌀 뿐입니다..나머지는 수입에 의존합니다..과연 수입 농산물은 100% 안전할까요??
    나는 안 먹는다고 생각하지만..나도 모르게 먹게 됩니다..그게 현실입니다.
    제가 시골에서 살고 농사도 짓고 축산도 합니다..
    지금은 예전에 비하여 농사지을때 농약은 덜 합니다..
    하지만...농업역시 생산성이 농가 수익과 관계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농약 및 비료를 사용합니다..
    친환경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농가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고부가가치를 창조하기도 합니다..하지만 아직 멀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친환경이라고 병충해가 없을까요? 병충해가 있으면 그냥 방치할까요?? 과연 무엇으로 제거 및 최소화 할까요??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수산물 역시 양식 및 수입이 태반입니다..그것은 과연 깨끗하고 믿고 먹을수 있을까요?? 수산물 양식은 수질 오염이 없나요??
    이것저것 무서우면 뭘 먹고 삽니까??
    너무 축산물에 대하여 몰아붙이지 마세요..
    앞으로 블로그에 채식에 관해 올리고 싶으면,
    야채 및 과일 그 외 농산물에 대한 영양소 및 효능 등에 대해서 올리세요..
    그리고 농업, 축산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농축산업을 조금씩 겸업하는 시골 사람들도 아직 많습니다..
    괜히 농산물, 축산물 하면서 선을 긋지 마시고요..
    농축수산물은 하나로 연계되어서 우리의 식탁에 올라오는 우리의 식량입니다.

    • mufkim 2009.04.29 14:13 address edit & del

      죄송합니다만...잠깐,
      하도 메인 글에 태클들이 많아서... 한마디..

      님께서 축산업에 종사하시는 분으로써의 말씀은 지당하시나.. 저 개인의 입장에서 이의가 있어서..
      "부리가 날카로워서 상처가 나고..." 대량사육으로 인한
      밀폐된 지역에서 사육할때는 당연히 스트레스가 쌓인 닭들의 행동입니다. 재래식으로 농가에서 놔 기를때는 이런 문제가 업죠. 부리가 날카로우면 야생으로 길러도 역시 똑같은 문제는 있습니다.

      그리고 농업에도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축산업의 문제점을 말하지 말아야 할까요?

      님 말씀은 세상에 어느것이나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니 차라리 아무소리말고 그냥 입닥치고 대충 살라는 말입니까? 농산물 재배에서도 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특히 동물사육에 대해서는 더욱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시고 좀더 경각심을 가지고 문제를 풀어나가자고 이해하시면 안ㄷ리까요?

  3. 아직 이정도의 인식밖에.. 2009.04.29 00:25 address edit & del reply

    댓글들을 쭈욱 읽어보면서 상당히 놀랐네요.
    아직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의 인식이 이정도밖에 안된다는 것에..
    사실 육식과 환경, 질병 등등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는 이들은 몇년전부터 아주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지요.
    제가 광우병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들어왔던것이 7~8년 전이니까..
    그때까지 우리나라에선 광우병이 무엇인지 관심조차 없었죠..
    대표적으로 광우병을 예로 든 것이지만,
    우리가 육식을 하면서부터 자연환경 파괴는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친환경사료?? 정말 웃기고들 있네요.
    60억인구에 600억가축이 있습니다.
    비정상이지 않나요?
    600억의 가축을 기르면서 나오는 배설물들(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600억의 가축을 기르기 위해 사용되는 옥수수,밀,콩 기타 등등의 농산물들(하루에도 어마어마하게 먹어치우는 가축들을 기르기위해 어마어마한 산림이 밭으로 바뀌고 있고, 그로인해 온난화, 야생동물들의 보금자리파괴, 생태계파괴 등등...)
    정말이지 모든 재앙의 시작점이 육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제 육식이 최고라는 인식부터 버리고, 다같이 잘 살기위한 생각의 전환을 갖자는 얘기지요.
    나만 잘살면 된다는 이기적인 마인드로 여기까지 왔지만..
    나 죽을때까지 지금 이 사회가 유지될거란 착각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해마다 바뀌는 기후변화때문에 전문가들조차 예측 못할 정도로 지금 지구는 인간들에게 재앙을 돌려주고 있지요.
    가축에 온갖 항생제가 투여되어 있다거나, 질병이 생긴다거나 하는 것은 어쩌면 작은 일일수도 있습니다.

  4. 우빈 2009.04.29 04:49 address edit & del reply

    모든 재앙의 시작점이 육식 <- 정곡이네요

  5. 와.. 2009.04.29 05:18 address edit & del reply

    댓글들이 정말 놀랍네요. 그래도 우리나라가 어느정도 선직국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경제 규모만 커졌지 사람들의 의식수준은 그 속도에 미치지 못하는군요. 그래도 이런글들이 요즘들어 종종 보인다는 것이 점점 발전해 가고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거겠지요 ^^

    일찍이 선진국에 도달한 국가에서는 그린 캠페인의 하나로써 채식주의를 권장하고 또 주장하고 있지요. 그 이유는 아마도 다 아실것이라 믿어요. 이 글은 무조건 채식주의자가 되어라가 아닌 채식을 권장하는 글인데도 다들 너무 공격적이시네요. 이미 선직국에서는 육식의 해로움을 당연하게 인식하고 있는 시점인데 말이지요.

  6. 흐음.. 2009.04.29 06:45 address edit & del reply

    네 사실 익히면 죽는거 다 맞아요...단백질만 없애뿌리면 되니까요. 감염될 수 있는 대부분의 경로는 호흡계통으로밖에... 아니 어차피 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활동을 시작할려면(바이러스는 host cell 밖에서는 무생물로 취급되죠), 인간의 목안에 있는 세포들이 만들어내는 enzyme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보통 새한테 걸리는 바이러스가 인간한테 옮겨오지 못하는이유가 우리는 그 새 바이러스를 활동시킬 enzyme이 없어서 그렇지요. 근데 돼지가 문제인게.. 돼지는 새하고 인간한테 있는 2종류의 enzyme을 다 가지고 있어서 만약 새 바이러스와 인간 바이러스에 한꺼번에 걸린 돼지가 있고, 그 바이러스가 변형을 일으켜서 새 바이러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인간한테도 해를 끼칠 수 있는 바이러스가 되는거지요. 좀 더 알아보니 스페니쉬 플루를 일으킨 H1N1의 serotype이네요... 친척쯤으로 칠 수 있겠군요.. 근데 육식하고 돼지인플루엔자가 생긴것의 연결고리가 글에는 없다시피 한 거 같아요. 2개의 토픽을 가지고 한 글에 합쳐놓은 글 같습니다, 물과기름처럼 서로 둥둥 떠다니네요. 음 해외에서 살다보니 한국말로 영어도 부족해서 그런가봅니다;;

  7. 자유채색 2009.04.29 07:08 address edit & del reply

    맞습니다. 공장식 사육에 대한 동물들,, 또는 자연의 반발로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해를 하지 못하죠.
    제가 포스팅 하려던 내용이었는데..^^ 잘 읽고 갑니다!!

  8. DaoLaPeach 2009.04.29 08:42 address edit & del reply

    차라리 교통의 발달이 재앙의 시작이라는 글이였다면 더 좋았을 거 같네요.. 자동차, 배, 비행기 이런것이 없었다면 국가간의 질병 전파가 이렇게 빠르게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니까요...

  9. 김육식 2009.04.29 08:51 address edit & del reply

    봐온 글 중 가장 억지스럽고 코믹한 글이네요.
    채식한답시고, 또는 돈이 없어 채식하다가 농약중독으로 죽어가는것, 또는 먹어서는 안되는 독초를 먹었다가 사망하는것... 따지면 그깟 육식하다 사망하는 것 보다는 더 많을겁니다.
    오늘도 농약농산물 기사가 터져 나왔더군요. 좀 더 맛있어 보이는 크기를 만들기 위해 성장억제제를 뿌리고, 화학비료로 오염된 좁아터진 땅에서 싹을 틔우면 잎을 만들때마다 떼어가고, 꽃을 피워도 해충 쫒는다며 온갖 농약으로 목욕을 시키고...

    자 봅시다. 이게 과연 채식과 육식을 나눌 일인가요?

    이건 채식과 육식의 문제로 나눌 일이 아닙니다.

    인구증가, 소득증가 같은것이 이유겠죠. 육식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일입니다. 육식을 줄이면 채식이 늘테고 채식으로 인한 오염과 피해도 커지겠죠. 근본적인 문제는 육식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 mufkim 2009.04.29 14:24 address edit & del

      보세요, 당신이 코믹합니다.
      지금 대량 육식동물사육으로 인해 생기는 피해는 대량 채식생산으로 인해 생기는 결과보다 훨씬 더 심각합니다.

      한 예로,
      지금 음식물 쓰레기중 독성이 야채썩는 것이 심각합니까?
      아님 각종 고기찌꺼기 썩는것이 더 유독합니까?

      농산물 재배증가에 따른 문제점도 보통 심각 한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해서 육식의 증가에 따른 축산증가의 폐해를 능가할 정도는 아닙니다

  10. 마틸다 2009.04.29 09:20 address edit & del reply

    우리나라에서 채식주의자로 살아남기란 정말 힘듭니다.
    저도 20년 정도 채식으로 살지만, 그 어려움이란...
    처음에는 주위에도 채식을 권장했지만 이제는 그저 저와 제 가족이라도... 라는 생각으로 체념합니다.
    육식안하면 모두 죽는줄 알고있어서...
    9살 우리 딸도 풀만 먹지만 건강하고 똑똑합니다.
    풀이 제일 맛있는줄 아는 토끼과죠^^
    이제는 조금 발전시켜 단순 채식이 아닌 생식으로까지 변화시켜볼까 합니다.
    공중부양이라도 할지 누가 압니까?^^;

  11. 의식수준이 보인다 보여 2009.04.29 09:41 address edit & del reply

    육식을 무조건 비난하는 것도 아니고, 모두가 채식하자는 것도 아니고 그저 과도한 육식을 줄이자는 건데 거품물고 덤비는 사람이 왜이리 많노. 우리들 식습관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고 개선하자는 건데 곧죽어도 잘못없다며 쌍심지를 켜네.

  1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4.29 13:28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살도 엄청 찌고 그랬는데
    지금 단식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3일정도.. 몸에 그간 쌓인 노폐물을 빼고 있는데
    그 이후에는 채식을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채식만으로도 살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13. 비과학은 떠나라 2009.04.29 18:30 address edit & del reply

    비과학적인 상식으로 얘기를 근사하게 하려구 하는군요.. 캄필로박터가 오염된 하천이나 음용수로 감염된 수많은 사례도 채식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여? 또한 살모넬라가 반드시 육식을 함으로써 감염 됩니까?(오염된 물, 채소, 상처를 통한 감염 등등) 그러니 물도 마시지 말고 그냥 죽자고 하는 소립니까?

  14. 양돈업자들한테 고소당할낀데.. 2009.04.29 18:42 address edit & del reply

    돼지 인플루엔자는 돼지에서 생기는 호흡기 질환으로 대개는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데, 최근 감염된 돼지와 직접적으로 접촉한 사람들에게서 질환을 유발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 아직까지 돼지인플루엔자(SI)의 방별하는 돼지독감(Swine influ)이 돼지에서 사람으로 전파되었다는 역학보고는 한건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멕시코독감 역시 비록 원인바이러스의 혈청타입은 돼지인플루엔자와 같으나 돼지로부터 유래되거나 돼지와의 접촉에 의한 감염이라는 보고는 보도 듣도 못했는데... 걱정입니다. 이글 퍼다가 대한양돈협회에 홈페이지 올려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 신문에도 그리나오는데 2009.04.29 18:53 address edit & del

      신문들도 모두 그렇게 보도했는데...일간 신물들 모두 고소해야 할낀데...

  15. 신문은 그렁 표형이 없눈뎅? 2009.04.30 11:18 address edit & del reply

    어느일간 신문에 그런 글이 있습디까?
    "최근 감염된 돼지와 직접적으로 접촉한 사람들에게서 질환을 유발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이라고...
    이는 역학(疫學:epidemiology)적 사실(fact)에 근거를 두지 않은 자의적인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채식을 강조하고 싶은 맘은 이해를 합니다.(저 개인도 스스로 채식주의에 가깝다고 봅니다.)
    육식이 나쁘다 라는 것보다는 "이래서" 채식이 좋다. 라는 포지티브한 마인드가 아쉽네여!~ -.-:

    마지막으로 한마디
    "사람들이 육식과 채식의 비율을 과거 100년 전 처럼만 유지한다면..."
    이 말은 최근의 멕시코독감이 약 100년전의 스페인독감만큼 인구를 해결하라는 뜻은 아니지요?

  16. 100년전에.. 2009.04.30 12:05 address edit & del reply

    과연 100년전에 우리가 충분히 먹을수 있을만큼의 육류가 있었을까요??
    없어서 못 먹었고, 그래서 소비를 못한것이지 건강을 생각해서 채식을 한 것이 아닙니다.
    100년전 우리의 생활실태를 알고 말씀하셔야죠...
    우리나라를 본다면 축업이 전문적으로 대량 사육된것은 50년도 안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70년대부터정도겠죠..
    그전에는 먹고싶어도 못 먹었고, 결국 곡물 및 야채를 먹게 되었던것이죠..
    최근 육류의 소비는 정체되고 있다고 봅니다.. 그것은 우리 식생활이 어느정도 정착되었고
    요즘에는 건강을 생각해서 육류를 줄이고 채식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굳이 고기를 먹음으로서 사람들을 나쁜쪽으로 몰아붙이는 식의 글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17. Earthlings 2009.05.05 07:48 address edit & del reply

    http://veg-tv.info/Earthlings

    다들 한번 보아주시고, 주변에 알려주세요...

  18. free traffic 2012.02.03 14:57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생각과 좋은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표명했다.

  19. kitchen design 2012.02.03 14:57 address edit & 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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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how to become a reseller 2012.02.03 14:57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잘했네.

  21. Chaussure louboutin hommes pas cher 2012.12.18 20:50 address edit & del reply

    캐나다에서도 모두 6건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고 한다.

채식주의자, 돼지국밥을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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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을 시작한 후 10년 만에 유명한 밀양 돼지국밥을 먹었습니다. 그렇다고 채식을 포기하였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국물만 반 그릇쯤 먹었습니다.

물론,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는 한 그릇을 먹던, 반 그릇을 먹던 먹은 것은 먹은 것 아니냐 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아무튼 저에게는 10여년 만에 맞딱뜨린 가장 난처한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일하는 단체 회원들과 '통일 딸기 수확 체험 행사'를 하려고, 후배 한 명과 함께 한 열흘 쯤 전에
밀양에 있는 딸기밭으로 답사를 같습니다.  밀양 하남읍에 있는 경남통일농업협력회(경통협) 딸기 재배지로 답사를 갔었습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 이라고 이날, 경통협 딸기 재배지에 손님(부산모 대학 교수님)이 오시고, 회장, 부회장님과 실무자들이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마침 저희가 함안에서 밀양 딸기밭으로 가는 경통협 실무자들의 길 안내를 받아서 딸기밭 답사를 갔기 때문에 점심식사에도 초대 받게 되었습니다.

딸기밭을 둘러보고 회원들에게 안내할 수 있는 약도를 준비하고 하는 동안 금새 점심시간이 되었더군요. 경통협 회원들과 차를 타고 부회장께서 식사 초대를 하신 식당으로 갔습니다. 차를 타고 20여분쯤 가서 한 적한 국도변에 있는 식당에 도착했는데, 차를 내려보니 "아뿔사 ! 이게 뭡니까?" 돼지국밥집 입니다.

식당 메뉴는 딱 한 가지 돼지 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돼지국밥, 돼지내장국밥, 돼지수육... 아무튼 모두 돼지를 넣은 음식 밖에 없더군요. 저는 순간 갈등을 하였습니다. 

[사진에 있는 식당은 제가 갔던 곳은 아닙니다. 유장근 선생님 블로그에서 빌려 온 사진입니다.]

" 아~ 채식한다고 말 하고, 다른 곳에 가서 점심을 먹겠다고 해야하나? "

" 나 때문에 예약한 것 취소하고 장소를 옮겨야 한다면 그것도 초면에 참 미안한 일인데..."
" 그냥 다른 약속이 있다고 하고 점심 식사자리를 피 할까?"
" 그럼, 혹시 대접이 소홀해서 그냥 간다고 오해하지는 않을까?"


짧은 시간에 여러 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쳐갔습니다. 그런데, 식사 자리를 피하기는 이미 너무 늦었습니다. 식당까지 와서 그냥 갈 수도 없고, 점심 식사 후에 경통협 통일딸기 교육장을 다녀가야 하기 때문에 다른 핑게를 대고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이미 식사 주문이 다 되어있더군요. 돼지국밥 둘, 내장국밥 일곱, 돼지고기 수육 두 접시를 시켰더군요. 수육 두 접시가 먼저 나왔습니다. 수육을 먹는 동안은 사람들 시선을 잘 피하였습니다. 상추와 야채에 겉절이를 싸서 돼지수육을 넣지 않고 맛있게 싸 먹었습니다. 저는 가끔 후배들과 삼겹살집에 가도 이렇게 야채쌈을 싸먹기 때문에 어색하지 않게 잘 먹었습니다.

수육 두 접시와 반주로 곁들이 소주 두어병을 비우는 동안 돼지국밥과 내장국밥이 각자 한 그릇씩 뚝배기에 담겨나왔습니다. 저는 김치와 몇가지 밑반찬 그리고 부추겉절이, 상추와 야채쌈 등을 반찬으로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 그래도 돼지국밥을 대접 받으면서 한 숟갈도 뜨지 않고 그냥 남기는 것이 미안하고 눈치가 보여 할 수 없이 국물만 먹기로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네, 고기를 거절할 수 없거나, 고기를 빼고 도저히 먹을 것이 없는 가장 곤란한 상황에서 저의 채식기준은 '비덩주의'입니다. 비덩주의란 덩어리 고기를 먹지 않으며  채식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대략 반그릇이 가까운 돼지고기 국물을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돼지국물이 입에 맞지 않아 새우젓을 잔뜩 넣어 먹었습니다. 그릇 바닥으로 내장수육을 고스란히 남기고, 수육들이 잘 보이지 않을 만큼 짜작짜작하게 국물을 남겼습니다. 그래도 공기밥은 김치, 깍두기, 깻잎 같은 반찬을 곁들여 맛있는 점심을 먹었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저는 더 이상 곤란한 상황이 생기지 않은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식사 후에 경통협 '통일딸기 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겨 차를 마시는 동안 오늘 처음 만나뵌 그 교수님이 돼지국밥 이야기를 다시 하시더군요.

"선생님 아까 식당에서 나올때 보니 돼지고기를 하나도 안 먹었더군요. 왜 그렇게 다 남기셨어요?"

제가 듣기에 이 말은 '음식쓰레기를 많이 남기셨더군요', 혹은 '편식이 심하던데요' 뭐 이런 느낌으로 들렸습니다. 아이쿠~ 참 난감한 상황이더군요. 저는 할 수 없이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교수님~ 사실은 제가 10여년전부터 채식을 합니다. 경통협 회장, 부회장님, 그리고 오늘 처음 뵙는 교수님과 함께 식사하면서, 저는 돼지고기 안 먹습니다하는 말씀을 드리기 미안해서 그랬습니다. 음식은 남겨서 죄송하네요."

"아~ 그러셨어요. 저는 그런줄도 모르고...어쩐지 많이 남기셨더라 ~"

"제가 왠만한 자리에서는 '고기 안 먹고 채식한다'고 밝히는데, 오늘은 그럴 상황이 아니었고, 식당 메뉴도 돼지고기 밖에는 없고, 그래서 할 수 없이 국물만 좀 먹고 고기는 그냥 몽땅 남겼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채식인으로 사는 것 참 쉽지 않습니다. 저 처럼 낮은 수준의 채식을 하는 사람들도 이런 난감한 일을 한 두번 겪지 않습니다. 이 땅에서 채식인은 동성애자와 같이 장애인 보다 더 한 소수자에 속합니다.

아무도 식사 초대를 하면서, 혹시 채식하는냐고 물어보지 않습니다. 저는 지난 10여년 동안 단 한 번도 이런 질문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아니 이런 질문을 받아 본 적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제가 채식인이라는 사실을 여러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같이 식사를 할 때마다 번번히, "아~ 채식하시는군요. 힘이 없거나 그러지 않으세요?, 고기 안 먹으면 뭘 먹지요?"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받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이건 모두 자기와 다르게 먹는 '타인'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문화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7~8년전, 시민단체 활동가들과 유럽연수를 갔을 때보니, 그곳에서는 저희 일행을 식사초대하는 모든 기관과 단체에서 일행 중에 채식인이 몇 명이나 있는지, 채식은 어느 정도로 하는지 꼭 확인을 하더군요. 소수자에 대한 배려가 우리 사회와는 많이 다르더군요.

한국은 아마도 채식인으로 살아가기에 세계에서 가장 힘든 나라 중 한 곳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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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ㅠ_ㅠ 2009.04.14 18:56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정말 공감합니다. 저는 red meat만 일단 먹지 않고 있는데도 힘들어요.ㅠ_ㅠ
    가끔은 거의 반동분자 취급을 받을 때도 있구요.

    • 이윤기 2009.04.14 23:12 신고 address edit & del

      제 글 읽고 공감해주시니 고마워요. 그래도 채식하는 사람 참 많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도시마다 한 두 군데씩 채식 식당이 늘어가는 것을 보면 말 입니다.

      저도 10여년이 되었는데, 요새도 오랜만에 만나면 아직도 채식하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아요. 잠깐 그러다 말겠지하고 생각하는가봐요.

  3. SAGESSE 2009.04.14 20:02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채식주의자가 아니어도, 돼지고기는 전혀 먹지 않는데,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먼저 물어보고 식당을 정했으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냄새도 맡기 싫으셨을텐데, 힘드셨겠어요....

    • 이윤기 2009.04.14 23:08 신고 address edit & del

      전, 냄새도 맡기 싫을 만큼 힘들지는 않아요. 평소에 직원들이나 후배들과 모임에 가면... 삼겹살 구워주고해요. 제가 안 먹으니 심심하기도 하고... 그래서 고기도 구워주고 그럽니다.

  4. ^^ 2009.04.14 20:54 address edit & del reply

    그냥 공기밥과 반찬만 드시지 그러셨어요.. 오히려 나중에 채식주의자이면서도 억지로 먹은거 알면 상대방이 미안할 수도 있는건데.. 그리고 공기밥과 반찬만 먹는 것을 즐긴다고 말씀드리면 이해해주실 수도 있는데..

    • 이윤기 2009.04.14 23:07 신고 address edit & del

      묻지도 않고, 돼지국밥 집으로 데려간 분들이 많이 미안해 하실 것 같아서 그랬답니다. 나름 배려하려고 했는데...나중엔 결국 밝히게 되었지요.

      10여년 만에 이런 일 처음이었어요. 대부분은 안 먹는다고 밝히거든요. 물론 그때부터 긴 설명을 해야하지만요.

  5. 공감! 2009.04.15 03:24 address edit & del reply

    전 고기만 안먹고 있는데요...한국사람들이랑 특히 어른들과 함께 밥먹을때 너무 힘들어요...눈치보이고...ㅠ 다이어트 때문이냐고 놀리는 사람도 있고;;; 유제품도 끊어야되는데 너무 힘드네요ㅠ

    • 이윤기 2009.04.15 09:19 신고 address edit & del

      유제품은 남들과 함께 먹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비교적 쉬운것 같습니다. 우유 특히 끊어야 합니다. 젖소 사육 환경을 생각해보면, 지금 시중에 판매되는 우유는 '완전 오염식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6. linn 2009.04.15 08:38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주는 대로 다 먹는 막 입이고 고기좋아하지만, 담백한 맛에 채식 부페도 가끔 갑니다. 아주 일부지만 채식의 좋은 점을 전달하는데 너무 열정적이신 나머지 저처럼 고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혼내는 분도 봤습니다. 채식하시는 분들은 채식가지고 사람들이 왈가왈부 할때 이런 느낌을 받으시겠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역시 정답은 채식이던지 아니던지 다른 사람의 생활방식을 인정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이윤기 2009.04.15 09:21 신고 address edit & del

      아무튼, 최근 30~40년 사이에 식생활에 육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진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수백년, 수천년 동안 형성된 인간의 식습관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각종 질병에 시달린다고 생각되는군요.

      서로 다르다는 것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육식의 폐해를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7. ㅇㅇ 2009.04.15 12:16 address edit & del reply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고기를 거의 먹지않는 경우에요.
    어릴적부터 고기에 대한 거부감때문에,,,그냥 편식이라고 해두면 되겠네요.
    학교다닐때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 갈비탕이나 부대찌게 먹으러 가자고할때,,,,"난 빠질게." 이말 하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ㅠㅠ
    몇번 얘기하다가 그냥 저혼자 구내식당에서 먹고 그랬어요.
    결혼식갔을때 삼계탕주는 바람에 먼저 집에 간 경우도 있었고,,,,암튼
    정말이지 우리나라 음식문화가 채식주의자에게는 참 힘든것 같아요.

    • 이윤기 2009.04.15 14:35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저는 예전엔 가리지 않고 뭐든지 다 먹었습니다.

      인도, 필리핀 등 동남아 여러나라 현지 음식도 가리지 않고 먹었구요. 보신탕도 먹었으니... 뭐든지 잘 먹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어른이 되어 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아이들 더러는 편식하지 말라는 이야기 안 합니다.

  8. 구아니 2009.04.17 21:12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채식한지 얼마 되진않았지만 그런 상황 이해됩니다. 힘드셨겠네요^^
    '비덩주의'라는게 있었군요. 처음알았습니다. 저도 상황에맞게 무조건 철저한 채식을 하기보다는
    님처럼 비덩주의를 해야겠군요.
    얼마전에 너무 빵이 먹고싶어서 우유,계란이 들어간 빵을 좀 먹었는데,왠지 찝찝하고 죄책감 같은게 들더라구요.님도 돼지국밥 드시고 그런 기분들었을거 같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계속 채식생활하기가 힘들거 같고 용기도 안나서 이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채식문화에 대한 이해가 없다보니 식사약속을 잡기도 부담되고 여러가지 힘들텐데
    10년씩이나 채식을 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 이윤기 2009.04.17 22:00 신고 address edit & del

      제 글을 읽고 공감해주시고 격려를 보내주시니 고맙습니다. 저는 우유, 계란이 들어간 빵을 절대로 먹지 않는 '주의자'는 아닙니다. 채식을 이데올로기로 삼고 살지는 않는다는 뜻 입니다.

      물론, 발달린 짐승 시체를 먹지 않는다는 원칙은 꼭 지키려고 최선을 다합니다.

      그래도, 요즘은 상황이 많이 나아진 편입니다.

  9. 아이러니 2009.04.28 17:18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런데 채식주의자 분 블로그의 '불고기 전문 웰본마트' 광고라니-_-;;;

  10. 가온누리 2009.04.29 20:01 address edit & del reply

    아 너무너무 공감많이 갑니다!!!! 외국에서 오래 살고 있는 사람이라도 한국인들은 역시 채식주의자에 대해 너무 생소해합니다. 당혹스러울 때가 참 많네요.. ;

  11. 선인장^^ 2009.04.30 02:25 address edit & del reply

    채식을 하고 싶긴 한데 잘 실천이 안되는군요. 육식을 하지 않으면 심각한 영양소결핍이 온다는 것도 증명된 바 없는 것 같고, 무엇보다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소비되는 곡물로 인해 경제가 얼마나 망가지고 환경이 얼마나 망가지는지에 대한 것도 잘 이해가 됩니다. 무엇보다 사육되는 동물들한테 못할짓이구요.
    머리로는 잘 이해가 되는데도, 담배도 끊었지만 고기는 쉽게 끊어지질 않는군요. ㅠ.ㅠ

  12. 푸름이 2009.05.04 19:11 address edit & del reply

    그럼,, 풀도 먹지 말아야지..이런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고기 안먹는다고 하면요;; 개 잡아 먹는다고 뭐라 하면 소, 돼지 먹지마하는 거와 전혀 다를게 없는 억지들..
    사실 고기를 잘 먹지 않으면서 풀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점점 더 여려진다고 할까요? 언제쯤 채식하는 사람들이 당당하게 수면위로 올라올 수 있을까요?
    몇 년전 집안 어른들과 간 횟집에서 전 생고구마를 계속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생고구마에 소주~

  13. TFDUP 2009.05.05 08:5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덩주의란것도 있었군요! 좋은 공부하고 갑니다.
    저는 채식한지 2년쯤 됬는데 정말 공감이 가네요.
    제가 나이가 어려서 특히 친구들 하고 나가면 힘들더라구요. 처음에는 채식주의라고 하면 살짝 놀림도 받았었구요. 이젠 그냥 당당하게 거절하고 안먹습니다. 집에와서 밥먹더라도...계속 그러니 다들 이해해주더라구요. 저랑 나갈때는 다같이 채식을 하거나 .. 하지만 처음 만난 분들 앞에서는 예의상 힘들겠지요..?

    외국에 사는 한국사람이라 다소 채식하는게 좀 더 쉽다고 봐요.. 많은 사람이 채식을 하니까요..
    그렇지만 한국은 정말 힘들것 같네요.

    피할수 없는 상황이였으니 어쩔수 없지요. 그래도 10년동안 채식해오신걸 정말 존경합니다!

  14. aaa 2009.08.14 16:30 address edit & del reply

    채식주의자분들이 채식만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건강을 위해서 채식을 한다는 케이스가 가장 많을까요?

    • 이윤기 2009.08.14 17:38 신고 address edit & del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신앙적인 이유로 채식을 하기도 하고, 건강을 위해서 채식을 하기도 하고, 채식이 가장 평화로운 식사법이기 때문에 채식을 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육식의 폐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채식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경 파괴와 육식이 직접 관련이 있으니까요

  15. 흠흠... 2009.10.03 23:54 address edit & del reply

    채식동물 : 코끼리, 소, 기린, 토끼, 염소, 양, 사슴,버팔로 등 과연 이 동물들이 느리고 덩치가 작고 힘이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채식 대표적인 인물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나탈리포트만, 송일국, 유명인사도 많음

  16. 흠흠... 2009.10.03 23:58 address edit & del reply

    성장촉진제를 너무많이 넣어서 기형적인 크기의 딸기는 아이의 경우 조루(빨리 늙는 병)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17. Joanne 2009.12.21 11:41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채식주의자 입니다!
    올해 8월에 한국에 왔는데 정말로 살기 너무 힘들어요
    한국떠날 궁리만 호시탐탐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채식주의자 분을 처음으로 (제 친구들 빼고) 만나 뵙게 되서 너무 반갑네요

    • 이윤기 2009.12.21 12:29 신고 address edit & del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 처럼, 사회적 소수자로서 채식인에 대한 인식과 편견도 많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잘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18. 헐; 공감입니다 2011.02.17 20:46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어제 채식을 결심했는데 저녁에 친구들이랑 돼지국밥집에 가게 됐어요
    정말 먹을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ㅋㅋ이 글 읽고 너무 공감했어요
    저는 결국 나 오늘부터 채식할거야 말도 못하고 싹 다 비웠어요
    결국 오늘 커밍아웃 했네요..ㅋㅋ 잘 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이런 글 읽으니까 힘이 나네요 ~

    • 이윤기 2011.08.17 17:14 신고 address edit & del

      이 나라에서 채식인은 소수자입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실천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은 참 다행스러운 일이지요.

  19. logicdesign 2011.04.19 20:57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그래서 락토오보육수 채식인이에요. ㅋ 김치에 젓갈 넣는 곳이 많아서 가는 곳마다 물어볼 수도 없고 해서...

    • 이윤기 2011.08.17 17:15 신고 address edit & del

      김치에 들어있는 젓갈....저는 그 정도는 그냥 먹는 날라리 채식인이라서... 좀 수월하게 쉽게 쉽게 가는 편입니다.

  20. 크르릉 2011.08.17 14:18 address edit & del reply

    이래서 전 사이비채식이지요...ㅜㅜ

    저런경우 그런경우 몇번 격고 싸우고 나니 그래먹자하는 생각이 들고

    모임이나 외부식사같은경우는 암말안하고 대세에 따르는...

    지인이 그러더군요 넌 사이비 채식주의자라고..--;;

    • 이윤기 2011.08.17 17:13 신고 address edit & del

      비건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채식을 실천하는 것은 환경적으로도 건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실천이라도 꾸준함을 잃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21. mocassin louboutin 2012.12.18 20:25 address edit & del reply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국물만 반 그릇쯤 먹었습니다.

통일딸기 올해는 수확 못하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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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하는 단체(마산YMCA) 회원들은 매년 봄이면 '통일딸기 수확체험' 행사에 참여합니다.  평양 장교리 협동농장에서 키워 가져 온 딸기 모종을 남한에서 재배하여 수확하는 통일딸기 체험행사입니다. 

남북농업협력과 지원사업을 펼치는 경남통일농업협력회(회장 전강석, 이하 경통협)에서 주관하는 '통일딸기 수확체험' 행사에 2007년부터 매년 참여해오고 있습니다.

※ 통일딸기는 남한에서 봄에 딸기 모주를 평양으로 보내서 평양 협동농장에서 딸기 모종으로 키운 후에 가을에 다시 남한으로 가져 온 모종을 심어 이듬에 봄에 수확하는 딸기를 말 합니다. 딸기 모주가 북한으로 가서 모종으로 자라서 다시 남한으로 돌아오고, 그 모종을 심어 딸기를 수확하는 통일을 향한 남북한 농업협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통일 농작물입니다.

통일딸기체험 3년째를 맞는 올 해는 지난 4월 11일(토) 오후 30여명의 저희 단체 회원들과 함께 밀양 삼량진에 있는 통일딸기 수확체험장을 찾았습니다. 회원들과 함께 비닐하우스에 들어가  탐스럽게 익은 딸기를 실컷 먹고 각자 작은 페트팩에 두 통씩 가득 채워서 땄습니다.

그런데, 딸기 따기 행사가 끝난 다음 '경통협' 전강석 회장께서 올해 딸기는 '통일딸기'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오늘 수확한 딸기는 사실 통일 딸기가 아닙니다. 그래서 현수막에도 통일딸기라는 글자를 모두 뺐습니다. 그래서 현수막에도 그냥 '경통협 딸기 수확체험 행사'라고 썼습니다."

"예, 그게 무슨 말이지요? 그럼, 이 딸기가 통일딸기가 아닙니까?"

"예, 작년에 평양 장교리 협동농장에서 남한에서 보낸 딸기 모주를 키워서 가을에 딸기 모종  5만주를 남한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한 번도 그런 일이 없었는데, 정밀검역을 하는 과정에서 일부 모주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되어 전량 폐기처분되었습니다. 3년째인 올해는 남한에서 통일 딸기를 재배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 딸기는 뭡니까?"

"이 딸기는 평양에 보낸 어린 딸기 모주와 꼭 같은 품종의 딸기 모주를 남한에서 키운 모종을 심은 딸기입니다. 통일딸기의 사촌쯤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사촌뻘 되는 이 딸기로 통일딸기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야 할 것 같습니다. 4월 중에 2010년에 수확할 딸기 모주를 인천항을 통해 평양으로 보냅니다. 내년에는 꼭 다시 통일딸기를 남한에서 수확할 수 있도록 할 겁니다."

'통일딸기' 모종 5만주가 모두 폐기처분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딸기수확체험에 참여하였던, 회원들은 모두 안타까운 마음 때문에 탄성을 질렀습니다. 여기 저기서 "세상에", "아~ 너무했다", "저걸 어째" 이런 소리들이 터져나왔습니다.



다시 확인해보니 현수막 글귀가 달랐습니다. 맨 위에 사진에 있는 올 해 행사 현수막에는 "경통협 딸기 수확체험 행사'라고만 씌어있습니다. 그 아래 2007년 행사 사진에는 분명히 '평양산 통일 딸기 재배지'라고 선명하게 나와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이러스가 때문에 통일딸기 모종이 모두 폐기되었다는 이야기가 쉽게 믿기지 않았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남북관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가 남북협력 사업을 탐탁치않게 생각하는 바람에 일어난 일이 아니가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습니다.

일부 모종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해서, 그 귀한 모종 5만주를 모두 폐기 처분한다는 것도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기도 하구요.


딸기꽃과 딸기입니다. 평양 장교리 농장에서 키웠던, 딸기모종과 똑같은 어미를 둔 사촌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이 사촌딸기를 수확하는 것으로 통일딸기 수확을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야 한답니다.

매년 통일딸기 수확체험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있어서 통일딸기 '사촌'이라도 수확체험을 할 수 있도록 평양에 보냈던 딸기모종과 같은 딸기를 구해와서 농사를 지었다고 합니다.


비닐하우스에 들어가, 즐겁게 웃고 떠들면서 딸기수확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배가 불러서 더 못먹을 때까지 딸기를 실컷 따먹고 나왔습니다.


경통협 전강석 회장이 남북한 농업협력 사업의 현황과 최근 상황에 대하여 YMCA 회원들에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경통협 '통일딸기 교육장'으로 장소를 옮겨서 평양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남북농업 협력사업과 장교리 소학교신축사업, 콩우유공장 건립사업에 대한 영상자료를 시청하였습니다. 특별히 전강석 회장께서는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콩우유 공장 건립사업에 시민들의 소액 모금이 절실하다며 참여를 호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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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카르도 2009.04.14 22:13 address edit & del reply

    통일배가 기억나네요.. 여담이지만, 노무현 정부때 남북관계가 미리 잘 진척 되었더라면..
    하는 미련을 가져봅니다.

    • 이윤기 2009.04.14 23:04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통일배도 있었나요? 지금 상황이 계속되면 결국은 이 정부만 고립될거에요. 북미관계는 결국 개선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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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양신도시 난 개발 막으려면?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4월 19일 방송분) 지난 4월 15일 창원시가 마..

LH 쪼개도 좋은데 경남에 있어야 한다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3월 29일 방송분) 지난 3월 2일 참여연대와 민..

1000억 낭비 재보궐선거... 없앨 묘수?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 이 포스팅은 4.7 재보궐 선거 이전에 작성되었습니다..

코로나 결혼식 취소, 변경 소비자만 손해보나?

코로나19 시대, 달라진 예식장 계약 코로나-19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1년을 넘어가면서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이 달라졌습니다만, 그중에도 특히 많이 달라진 풍속도가 바로 결혼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코로나-19 시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