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2843 부당이득 70억, 과징금 26억 삼양은 남는 장사? 죄보다 벌이 턱없이 가벼운데 누가 법 지킬까?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양식품에 2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합니다. 삼양식품의 총수 일가가 지분 90%를 보유한 계열사에 유통이익을 몰아줬기 때문에 과징금을 부과했다는 것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양식품이 대형할인점에 라면을 공급하면서 총수 일가가 지분 90%를 보유한 조미료 제조업체인 '내츄럴 삼양'을 유통과정에 끼워 수수료를 몰아주었다는 것입니다. 삼양식품이 지난 2008년 1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이마트에 라면을 공급하며 내츄럴 삼양을 중간 유통업자로 참여시켜서 부당한 유통이익을 취하도록 하였다는 것입니다. 내츄럴삼양이라는 계열사는 삼양식품의 전인장 회장 등 총수 일가가 지분의 90%를 가진 비상장 회사이며 삼양식품 지분의 33%.. 2014. 1. 7. 주식투자, 쪽박은 차지 않을 비법 있습니다 독일의 유명 경제학자인 하노 벡이 쓴 은 한마디로 '절대로 쪽박을 차지 않는 투자 비법'을 소개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독일 최고의 언론인 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을 만큼 경제 전문기자로 명성을 날리던 시절에 제빵계의 살아 있는 전설 하이너 캄프스가 설립한 회사에 거액을 투자했다가 쪽박을 찾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집필한 것도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주식을 추가로 매수하는 비이성적인 행동을 보였던 자신을 돌아보면서 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을 비롯해 누구라도 피해 갈 수 없는 심리적 오류에서 벗어나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번 돈을 지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책을 끝까지 읽어봐도 부자가 되는 놀랄만한(?) 비법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믿을 만한 책입니다. 대신.. 2014. 1. 6. 이남종 열사 죽음은 정치적 항거 12월 31일 오후 서울역앞 고가도로에서 고 이남종 열사가 '박근혜 사퇴, 특검 실시"라고 쓴 현수막을 내걸고 몸을 불살랐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은 연말 연예대상 시상식에 쏠려있었고, 마치 준비하고 있었던 것처럼 유명 연예인의 열애설이 터져나왔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그가 끝내 숨을 거두었을 때에도 수많은 사람들의 해맞이에 여념이 없었고, 새해 둘째 날 출근한 사무실에서도 유명연예인의 열애 이야기만이 화제가 되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남종 열사의 죽음을 폄훼하고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은 것은 경찰과 언론이었습니다. 경찰은 그의 죽음을 "경제적 어려움, 어머니의 병환"등으로 왜곡하였고, 마치 개인적인 문제로 삶을 비관하여 자살을 선택한 것으로 호도하였습니다. 하지만.. 2014. 1. 2. 유대 혈통주의...정말 웃기고 자빠졌네 2008년 이스라엘은 독립 60주년을 맞았다. 이스라엘이 치밀하게 준비한 독립 60주년 기념하는 행사는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은 물론 그들 영향력이 미치는 세계 곳곳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그로부터 일 주일 뒤 팔레스타인 가자와 서안, 요르단과 레바논, 시리아, 이집트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은 알 나바크(대재앙) 60주년을 맞이했다. 팔레스타인에 관하여 처음 구체적인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미국 작가 조 사코가 쓴, 짙은 검정을 떠올리게 하는 무거운 만화책 을 보고 난 뒤부터이다. 세상에 이런 일이 반세기가 넘도록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를 느끼며, 팔레스타인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후 이스라엘 출신 젊은 작가 발레리 제나티가 쓴 와 수아드 아미리를 비롯한 팔레스타인 작가들이 쓴 을 읽게 됐다. 최근에는 박노.. 2014. 1. 2. 신자유주의를 넘어, 역사의 대반전을 꿈꾸는 ‘혁명’ 인류 역사이래 늘 혁명을 꿈꾸던 사람들이 있었다. 혁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혁명은 그들삶의 전부였다. 내 젊은 시절에도 함께 혁명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았다. 혁명이라는 단어 속에는 ‘사회주의’에 대한 지향이 담겨있었다. 그러나 어느 때부터인가 혁명이란 말은 우리 곁에서 멀어졌다. 어느 때부터인가? 남한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사노맹이 대부분 검거되고 나서부터였을까? 아니면, 소련과 동구권 사회주의 국가들이 무너지면서부터였을까?아무튼, 혁명은 우리에게 추억처럼 조금씩 멀어지고 대신 ‘제 3의 길’이니 북유럽식 사회민주주의니 하는 말들을 자주 듣게 되었다. ‘혁명’이란 단어가 멀어지고 난 후에 세상을 바꾸는 꿈을 꾸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지향하는 사회를 구체적이고 명시적으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격기 시작했다.. 2013. 12. 31. 도로명 주소 왜 바꾸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낼모레, 그러니까 2014년부터 도로명 주소 사용이 전면 시행된다고 합니다. 연말이 되면서 도로명 주소 사용에 대한 홍보가 더 집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시청에서 2014년 1월 1일부터 도로명 주소가 전면사용된다는 안내문을 보내왔는데, 우리집 도로명 주소를 따로 인쇄해서 보내왔더군요. 시에서 안내해 준 우리집 도로명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북4길 30, O동 OOO호(산호동, 용마맨션) 산호북 4길 30까지는 일반적인 도로명 주소이고, O동 OOO호는 아파트 동호수입니다. 그런데 좀 황당한 것은 옛날 지번 주소인 산호동, 용마맨션을 괄호안에 표기하도록 한 것입니다. 이렇게 옛날 주소를 추가로 다 표기할거라면 굳이 도로명 주소로 바꿔야 하는 까닭이 뭔지를 알 수 없습니다.. 2013. 12. 30. 이전 1 ··· 187 188 189 190 191 192 193 ··· 47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