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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2

개그콘서트 페러디, 휴대폰 광고 짱~ 지난 30개월 동안 사용하던 별정통신 휴대전화를 해약하고, 아이폰을 구매 상담을 위하여 창동에 있는 OO통신 대리점을 방문하였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니 개그콘서트에서 강기갑 국회의원을 패러디하고 있는 '남성인권보장위원회'에 나오는 두 개그맨의 사진과 대사가 크게 붙어있었습니다. 광고를 보면서 실제로 방송에 나온 내용인줄 알고 매장에 일하시는 분들에게 물어봤더니, 직원들이 만든 것이라고 하더군요. 내용이 하도 재미있어서 직원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개그콘서트 남보원 스타일에 빚대어 보면 여자친구에게 하는 말이겠지요. 남자친구와 함께 핸드폰을 사 갔던 여자 친구가 터치폰을 사고 싶어서 해약하러 왔나 봅니다. "가입비는 내가 냈다. 위약금은 니가 내라" "전화만 되면 된다더니, 터치폰은 왜 쳐.. 2010. 9. 4.
강기갑대표님, 제비뽑기는 어떨까요? 지난 토요일(12일) 경남블로그 공동체가 주최한 강기갑 민노당 대표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글을 포스팅하느라 미루다보니 간담회에서 주고받은 이야기 대부분은 이미 다른 블로거들에 의해서 포스팅되었습니다. 좀 늦은감이 있지만, 저는 다른 분들이 소개하지 않은 이야기 조금 해볼까 합니다.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민노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으면 현실적으로 전국 여러 지역에서 당선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본의 지역정당 운동을 하는 단체에서는 공직선거 출마를 2번으로 제한하는 규정이 있더라. 민노당은 공직선거 출마에 대하여 어떤 기준이 있는지, 그리고 2번으로 제한하는 규정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질문하였습니다. 강기갑 대표의 답변은 좀 시시했습니다. 물론 저의 질문이 시시한 탓이었겠지요? 요약해보면.. 2009.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