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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5.06.16 애플 구글 다 바꿨는데...삼성은 뭐 하나?
  2. 2012.11.08 포털, 전화번호 맘대로 공개...책임없다 발뺌 (2)
  3. 2012.10.19 포털, 전화번호 맘대로 수집해놓고 수정 까다롭네 (2)
  4. 2011.11.18 파워블로거 문성실을 위한 변론 뒷 이야기 (33)
  5. 2011.08.27 마산 촌놈,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보다 (1)
  6. 2011.03.26 비영리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Network for Good (2)
  7. 2009.04.16 블로그 이사하기와 꼭 주의할 점 (16)

애플 구글 다 바꿨는데...삼성은 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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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가 지난 3월 '콜록콜록 초미세먼지' 캠페인에 이어 이번에는 '딴거하자'라는 독특한 이름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6월부터 시작된 그린피스 ‘딴거하자’ 캠페인은, 혁신의 아이콘인 IT 업계에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것을 요구하는 캠페인입니다. 기후변화의 원인이되는 화석연료나 위험한 원자력(핵발전) 대신 깨끗하고 안전한 재생가능에너지를 사용할 것을 요구하는 캠페인입니다. 2009년부터 그린피스가 미국 등지에서 진행한 ‘쿨 IT’ 캠페인의 한국판이라고 합니다. 




공장 굴뚝에서 연기를 뿜어내지 않는 IT 산업은 청정산업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고에너지 산업입니다. 글로벌 기업인 애플이나 구글 국내 기업인 네이버, 다음 같은 IT기업들은 데이터센터와 사무실, 대리점 등을 운영하면서 막대한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IT기업들의 데이터 센터에는 수천, 수백대의 컴퓨터 저장장치, 백업 장치, 인터넷 접속 장비들이 24시간 멈추지 않고 돌아가고 있고, 이들 기계 장비들이 뿜어내는 열을 식히기 위하여 냉방장치도 24시간 작동되고 있습니다. 개인용 컴퓨터 1대가 형광등 40개 분량의 에너지를 소비한다고 하니 IT 산업을 청정산업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


실제로 미국에서는 그린피스의 ‘쿨 IT’ 캠페인으로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 등 세계 유명 IT 기업들의 변화를 끌어냈다고 합니다. 데이터센터와 사무실, 대리점 등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가능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영국, 대만, 네덜란드 등지에서 IT 기업들도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약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많이 뒤쳐진 감이 있지만 한국도 세계에서 가장 앞선 IT 강국에 속하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외국 사례들과 달리 국내 IT 기업들의 재생가능에너지에 대한 인식은 낙제점 수준이라고 합니다.  IT 산업의 발전으로 이들의 사용 전력은 급증하고 있지만 재생에너지 사용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린피스가 이런 캠페인을 벌이는 것은 앞으로 IT 산업의 에너지 소비가 눈덩이 처럼 불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빅데이터 시대가 되면서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양의 데이터가 지금 이 순간에도 끝없이 생산되고, 배포되고, 저장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린피스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인류가 생겨나서 2003년까지 사용했던 데이터의 양은 이제 이틀치 데이터양 밖에 되지 않고 있습니다. 2020년이면 이렇게 사용하는 데이터의 양이 전 세계 해변모래알 수인 ‘7해 50경 개’의 57배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국내 데이터 센터의 경우, 2013년 기준 약 26억 kWh 의 전력 소모하고 있습니다. 전력사용량이 연평균 45%씩 성장(2006년-2008년)하고 있는 수치로 보아, 데이터 센터의 전력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 


데이터 생산량이 끝없이 끝없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멀지 않은 장래에 환경단체들은 데이터 폐기 운동을 벌여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 환경 단체들이 불필요하게 집안에 쌓아두고 있는 물건들을 재활용, 재사용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어쩌면 앞으로는 불필요하게 축적되는 데이터들을 폐기하자는 캠페인을 벌여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데이터 다이어트 시대 멀지 않았다 !


그린피스에 따르면 국내의 일부 IT 기업과 글로벌 IT 기업들은 이미 3년 전부터 이러한 정보들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 2011년 12월, 페이스북이 100%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약속

• 애플은 2012년 5월에 100%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약속했고, 이베이는 같은 해 6월에 석탄전기 에너지 사용을 중단 

• 구글은 2013년 5월에 100%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약속했고, 애플은 같은 해 11월에 제조공장에 100% 재생가능에너지를 도입

• 2014년, 아마존은 100%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약속


그린피스와 100% 재생가능에너지 전환을 약속한 애플은 이미 미국 내 자사 데이터센터 모두를 100% 재생가능에너지로 공급하고 있으며, 전 세계 제조공장에서 사용하는 전력도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같은 기업들도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약속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린피스는 현재의 에너지 소비추세로 보면 화석 연료로 만들어지는 전기와 핵발전소를 가동해서 만들어지는 전기는 갈수록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한국 IT기업들이 글로벌 IT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도 재생에너지로의 변화는 불가피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더군요. 


그린피스의 이번 캠페인 타켓은 삼성 SDS, LG CNS, LG U+, 다음카카오, SK C&C, KT 등 국내 최고의 IT기업들입니다. 그린피스는 이들 기업들을 향하여 다음과 같은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연간 전력 사용량과 전력원, 데이터센터 서버룸 규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공개해야 합니다. 데이터 센터를 환경 친화적으로 설립하거나 재생가능에너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이를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지구를 위한 선택을 유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린피스의 '딴거하자' 캠페인은 단순히 전기를 아끼자는 캠페인이 아닙니다. 절전보다 더 중요한 전기소비 방식의 변화를 촉구하는 캠페인입니다. 막대한 이윤을 거둬들이고 있는 IT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산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라는 독촉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린피스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딴거하자' 캠페인 참여할 수 있는 여러가지 참여 프로그램들이 있다고 합니다. 딴거하자 검색 캠페인, 딴거하자 인증샷 캠페인, 딴거하자 SNS 공유 캠페인 등이 진행되고 있어서 작은 관심으로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린피스 딴거하자 캠페인 사이트  http://changeit.greenpeacekorea.org/


※ 이 포스팅은 그린피스에서 제공 받은 자료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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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전화번호 맘대로 공개...책임없다 발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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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중순쯤, 모 포털에서 제가 속해 있는 단체의 비공개 전화번호를 지도검색을 통해 공개하여 불편을 격었다는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제가 일하는 단체는 여러 번호를 사용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는 번호가 있고, 실무자들이 외부로 거는 전화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모 포털에서 외부로 거는 전화번호를 '지도검색'에 공개하는 바람에 외부전화가 많이 걸여왔던 것입니다.

 

지난번에 쓴 글은 이 포털업체가 전화번호 수집은 지들 맘대로 해놓고, 대표 번호를 고처달라고하니 까다롭고 번거롭게 굴더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쓴 글을 오마이뉴스에도 함께 송고하는 일이 많은데, 이날 쓴 글도 블로그에 포스팅하면서 동시에 오마이뉴스에도 송고하였습니다.

 

관련 포스팅 : 2012/10/19 - 포털, 전화번호 맘대로 수집해놓고 수정 까다롭네

 

그랬더니, 오마이뉴스 편집자가 "어떻게 이런일이 생겼는지, 전화번호 수집은 어떻게 했는지 포털 쪽의 설명을 들어보는 추가 취재를 요청"하더군요.

 

그래서 비공개 전화번호가 대표번호로 공개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하여 OO 포털측에 추가로 확인을 하였습니다. 고객센터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저희단체 비공개 전화번호가 대표번호로 안내되고 있는지 경위를 확인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하였습니다.

 

 

 

 

OO 포털, 114안내 정보 그대로 했다...책임없다 발뺌

 

다음날 담당 상담원이 지난 번에 통화했던 상담원이 다시 전화를 걸어와 모두 세 차례에 걸쳐서 통화를 하였는데, 첫 번째 통화에서는 등록일자와 과정만 알려주었습니다.

 

"고객님, 확인해보니 2011년 11월 24일부터 저희 회사 자체적으로 유용한 정보로 판단해서 등록을 하였습니다."

 

자체적으로 유용한 정보라는 판단을 했다고 하더라도, 비공개 번호가 수집되었으니 그 경위를 알려달라고 요구 하였습니다.

 

OO포털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혹은 과정을 거쳐서) 저희단체 비공개 전화번호를 수집하여 지도검색에 등록하였는지 알려달라고 했더니 말을 얼버무리면 다시 확인해보고 연락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아마 금요일이었을 겁니다.

 

주말을 보내고 다시 상담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고객님 회사 내부에서 확인해봤더니 114 등록 정보를 그대로 등록했다고 합니다. 어떤 경로를 통해서 반영되었는지는 정확히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상담원의 대답만으로는 비공개 전화번호가 공개된 경위를 알 수 없어서 도대체 어떤 과정을 거쳐서 114 등록정보를 OO포털에서 등록하여 안내하고 있는지 정확히 확인해달라고 다시 요구하였습니다. 이틀 후에 다시 통화가 이루어졌습니다.

 

"고객님 요청하신 민원을 확인하였는데, 저희 회사와 114쪽이 계약을 맺어 114 등록 정보를 넘겨 받아 등록하였고, 114에서 받은 대로 등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니 대표번호 등록이 잘못되었으면 100번으로 전화하셔서 KT쪽에 비공개 번호가 대표번호로 공개된 경위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OO 포털 상담원의 대답을 요약하면 "114 안내 등록정보를 그대로 받아서 회사 자체적으로 유익한 정보라고 판단하여 공개하였기 때문에 만약 대표번호 등록이 잘못되었어도 그 책임은 114안내쪽에 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아울러 혹시라도 더 따질일이 있으면 이제부터는 100번에 전화해서 따지라는 말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OO포털 상담원과 통화를 하면서, 인터넷 114 안내를 확인해보니 OO 포털의 이런 주장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지금도 114안내에는 OO 포털에서 대표번호로 안내했던 전화번호가 아닌 전혀 다른 번호인 070으로 시작되는 번호가 대표번호로 안내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14 안내 측에 책임을 따지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OO 포털 고객센터 상담원과의 통화로는 더 이상 자세한 상황을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인터넷을 확인해보면 지금도 114안내는 다른 번호를 대표번호로 안내하고 있다고 따져도 114안내에 나온 대로 등록했다는 답변만 되풀이하였기 때문입니다.

 

저희 단체 대표번호 변경에 무슨 큰 이해관계가 걸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OO 포털 측에서 고의로 이런 일을 벌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OO 포털 내부 업무처리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이 분명한 것 같은데 인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단체 주소와 전화번호를 공개해서 OO 포털이 직접 수익을 얻는 것은 없겠지만, 넓게 보면 결국 OO 포털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이런 사소한 정보들을 모아 한꺼번에 서비스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OO 포털은 공짜로 수집한 유익한(?)정보를 모아서 마음대로 공개하여 돈을 벌고 있는 셈이지요.

 

아무튼 허락이나 확인 없이 마음대로 전화번호를 공개(안내)하는 것도 문제지만, 원하지 않는 전화번호를 마음대로 안내해놓고, 대표번호 고쳐달라고 하니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 수정해주고, 어떻게 이런일이 생겼냐고 따졌더니, 114에 모든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그런데 확인해보니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OO포털 참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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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찬솔 2012.11.08 14:00 address edit & del reply

    뎅뎅뎅 포털, 참 어이가 없네요...

  2. 어의없는 포털 2012.11.09 06:06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네이버였군요. 이런 나쁜!

포털, 전화번호 맘대로 수집해놓고 수정 까다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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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전화번호에 왜 자꾸 전화가 올까 궁금했는데...

 

제가 속해있는 단체 사무실에는 일하는 사람 숫자도 많고 업무가 여러 부서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여러 전화번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공개된 대표번호가 있고, 부서별로 혹은 프로그램별로 외부에 공개된 전화번호도 있습니다.

 

반대로 실무자들이 외부로 전화를 걸 때 주로 사용하는 전화도 있는데, 이런 용도의 전화는 번호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습니다.

 

요즘이야 번호를 공개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발신번호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번호를 기억해두는 사람도 있지만 아무튼 외부에 공개된 번호처럼 걸려오는 전화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정확하게 기억은 할 수 없지만 주로 외부로 전화를 걸 때 사용하는 번호로 '프로그램 문의'전화가 걸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여러 사람이 일하는 사무실이기 때문에 처음엔 누군가 전화번호 안내를 잘못해줬나보다 하고 예사로 생각하였습니다만,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이 번호로 걸려오는 '프로그램 문의' 전화가 점점 더 많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네이버가 공개를 원치 않는 전화 번호를 대표전화로 공개(안내)하는 바람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은 날도 있고, 업무처리에 방해를 받은 날도 적지 않았습니다. 한 마디로 정신적 피해가 컸다는 뜻입니다.

 

비공개 전화번호, 네이버 지도검색에는 대표번호로 공개

 

그래서 급한 일이 잔뜩 밀려 걸려오는 전화를 받기 싫은 바쁜 어느 날 또 다시 비공개 번호로 '프로그램 문의' 전화가 걸려왔길래, 전화 하신 분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죄송하지만 지금 거신 전화번호 어떻게 아셨어요? 저희가 이 번호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는데..."

 

"아, 예 이 전화번호 네이버에서 지도 검색에서 OOOO 단체로 검색하면 대표번호로 나오는데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아 그러세요. 네이버 지도 검색에서 보셨다구요. 예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바쁜 일이 밀려있었지만, 네이버 지도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한국통신 전화번호부나 114 안내에도 등록하지 않는 비공개 전화번호가 대표번호로 떡하니 나와 있었습니다.

 

참으로 어이가 없더군요. 그런데 더 어이가 없는 것은 네이버에 이걸 고쳐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참 복잡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한국통신전화번호부나 114 안내의 경우 전화 한 통만 하면 이런 정도는 수정할 수 있을텐데, 네이버 경우 복잡한 양식을 작성하여 고객센터에 보내야 하더군요. 번거롭긴 하지만 원하지 않는 때에, 원하지 않는 문의 전화에 시달리고 싶지 않아서 고객센터에 수정 요청을 작성하여 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제가 외근을 나간 사이에 네이버 고객센터에서 전화를 하였던 모양입니다. 수정 요청을 했던 전화번호로 전화를 한 후에 수정 요청을 했더 제가 제리에 없으니 휴대전화로 전화를 하지 않고 '네이버 검색 등록' 페이지에 가서 '관리 권한 신청'을 한 후에 전화번호 변경을 신청하라고 메일을 보냈더군요.

 

관리권한 변경 신청을 위해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도 보내라고 하였고, 수정 심사에 7일이 걸린다는 친절한(?) 안내까지 포함된 길고 복잡한 내용의 메일을 보내온 것입니다.

 

 

화가 났지만 화를 낼 대상이 없어서 결국 다시 한 번 '네이버 고객센터'에 메일을 보냈습니다. 이런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서 대표번호를 바꾸는 것이 부당하니, 담당자가 다시 전화를 걸라고 요구하였습니다.

 

네이버 고객센터에서 딸랑 전화 한 통 걸어보고 통화 안 된다고 이렇게 복잡하고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라고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항의를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다음날 네이버 고객센터에서 다시 전화가 걸려왔고, 요청한대로 대표번호를 변경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할수록 화가 났던 것은 포털은 허락도 없이 남의 전화번호를 마음대로 안내해도 되는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한국통신 전화번호부나 114안내의 경우 가입자의 신청 혹은 허락을 받아서 전화번호를 안내하는데, 네이버와 같은 포털의 경우 어떤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고 비공개 전화번호를 대표전화로 안내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네이버는 이런 서비스가 공익을 위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혹은 제가 속해있는 단체의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공익적인 활동이기 때문에 전화 가입자의 '허가'나 '승인' 절차 같은 것은 필요 없다고 생각했을까요.

 

 

 

아울러 전화번호 수정 절차를 까다롭게 해놓은 것도 문제입니다. 아마 콜센터를 운영하는 비용을 절약하기 위한 방편이겠지만, 남의 전화번호와 주소를 수집해갈 때는 허락도 받지 않고 가져가서 버젓히 인터넷에 공개(네이버는 안내라고 생각하겠지만) 해 놓았습니다.

 

저희 단체 주소와 전화번호를 공개해서 네이버가 직접 수익을 얻는 것은 없겠지만, 넓게 보면 결국 네이버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이런 사소한 정보들을 한꺼번에 모아서 서비스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네이버는 공짜로 수집한 정보를 모아서 돈을 벌고 있는셈이지요.

 

아무튼 허락이나 확인없이 마음대로 전화번호를 공개(안내)하는 것도 문제지만, 원하지 않는 전화번호를 마음대로 안내해놓고, 수정요청을 까다롭게 만들어놓은 것은 그야말로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네이버에 책임을 묻고 싶은데 뭐 좋은 방법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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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감합니다 2012.12.04 09:42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이점 공감합니다
    저번에 핸드폰을 바꿧는데 자꾸 모르는사람에게 전화가 오더랍니다
    이상하다 싶어 제 핸드폰 번호를 검색하니 아뿔사..
    누가 핸드폰번호로 사업을 했는지 블로그까지만들고 메인화면에 떡하니 제 핸드폰번호가 적혀있더랍니다
    저는 일반인이기에 솔직히 전화올일도 없는상태라 사이트에 블로그주인의 핸드폰번호가 바뀌고 저번호 내꺼다 하니까 다음에서의 답변은 확인이 안되어 변경이안된다는거
    그다음번에 아 그러세요 사생활침해로 고소할지도 모르는데요 라고 하니까 바로 바꿔주더라구요
    솔직한말로 제경우엔 그사이트 블로그 사용하는 사람이 번호변경을 안한것이 잘못이긴하지만
    블로거님은 솔직히 네이버에 고소 걸어도 할말이없었던상황이네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르면 사전동의없이 개인정보를 공개시켜버리는것도 위법이라던거 같은데
    법에관해 잘 모르니까 뭐..

  2. Chaussure louboutin hommes 2012.12.18 19:55 address edit & del reply

    아 그러세요 사생활침해로 고소할지도 모르는데요 라고 하니까 바

파워블로거 문성실을 위한 변론 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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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6일(수) 제 블로그에 억대 수입을 벌어들이는 파워블로거들을 변호하는 글을 포스팅하였습니다. (관련포스팅 : 2011/11/16 - [블로그] - 뒷돈 8억? 파워블로거 문성실을 위한 변론)

원래 이 글은 블로그 포스팅 하루 앞날인 15일(화)에 모 인터넷 신문의 부탁을 받고 쓴 글입니다만, 기사를 보냈더니 편집부 담당자로부터 편집국의 입장과 다르다는 문제제기가 있었습니다. 

신문사 입장과 다르다고 하는데, 기사를 실어달라고 할 수도 없어서 "편집부에서 기사를 고치던지, 기사를 빼든지 알아서 하시라"고 답하였습니다.

나중에보니 확인해보니 결국 인터넷 신문에는 기사가 실리지 않았더군요."아 이 인터넷 신문사도  결국 기득권을 가진 기성언론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 언론사가 돈을 버는 것은 문제 될 것이 없고, 프로패셔널하게 운영하는 개인 블로그가 돈을 많이 버는 것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음날 제 개인 블로그를 통해 포스팅하였습니다. 결국 글은 다음날 제 블로그에 포스팅되었고 많은 분들이 찬성과 반대 댓글을 남겨주는 주목 받는 글이 되었습니다. 




파워블로거 문성실을 위한 변론, 유명 언론사에서 퇴짜 맞은 사연

사실 처음에는 기사를 싣지 않은 인터넷 신문사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냥 지나가려 하였다가 어쩌면 블로거를 바라보는 주류 언론들이 가진 공통적인 견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른바 이번 '파워블로거 억대 수수료 사건'을 바라보는 주류 언론사의 입장은 대체로 이와 다르지 않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우선, 편집부 기자에게 들은 이야기를 요약하면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첫째 문성실은 이미 아마추어 블로거가 아니라고 하더라, 둘째 우리나라 블로그 시장을 미국과 비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더라" 였습니다. 

이 말을 듣은 후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주류 언론사와 블로거들은 이번 파워블로거 억대 수수료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이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거의 입장에서 반대 주장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첫째 주장과 관련한 이야기를 조금 더 풀어보면 이렇습니다. "문성실씨는 이미 개인블로거 수준,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 섰다고 하더라, 전문 사진가를 데리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도와주는 사람이 많이 있다고 하더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성실씨는 변호하는 기사를 실을 수 없다는 것으로 귀결되더군요.

아니 문성실씨가 아마추어가 아니고 프로인 것이 비난 받을 일인가요? 아니면 아무추어가 아니면서 아마추어인척 하는 것이 비난 받을 일일까요? 

아마 인터넷 신문 편집부 기자께서 '문성실씨는 이미 아마추어가 아니라더라'고 한 말은 결국 전문블로거, 프로블로거이기 때문에 억대의 수수료를 벌어들일 수 있었고, 그래서 아마추어 블로거들과 같이 선에서 이해해줄 수 없다는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문성실씨가 프로블로거인 것이 왜 문제가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다. 블로거 방문자가 매일 수천, 수만 명씩 되고 블로그 운영을 통해 사진기자 월급을 줄 만한 수입을 올릴 수 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블로그를 운영해서 수익이 발생하는 만큰 좀 더 전문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공정거래위원회가 문성실씨를 연예인과 같은 '유명인'으로 분류하였다고 하더군요. 연예인의 경우에도 처음 대뷰할 때는 코디도 없고, 매니저도 없고, 소속사도 없지만, 인기가 생기고 수입이 늘어나면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서 그들의 활동을 도와주지 않습니까.

개인블로거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1인미디어에서 출발하여 좋은 컨텐츠를 꾸준히 생산하고 많은 독자들이 찾아오고 돈도 벌어들이게 되면 전문블로거, 프로블로거로 활동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문성실씨가 혼자서 1인 미디어를 운영하는 아마추어가 아닌 것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주류 언론과 같은 영향력을 가진 전문 프로블로거가 탄생하는 것은 오히려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성실씨와 같은 전문블로거, 전업블로거, 프로블로거가 점점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포스팅한 글에서 밝혔다시피 젊은 청년들이 1인 미디어인 블로그를 통해 문성실씨와 비슷한 성공을 거두는 일이 많아지면 더욱 좋습니다.

어쩌면 이번 파워블로거 사건은 세계적인 음악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었던 소리바다가 음원시장을 독식하려고 나선 거대통신사들 때문에 고사당한 것과 비슷한 일은 아닐까요? 



파워블로거들, 언제까지나 포털 좋은 일만 하라고?

먼저 쓴 글에서도 거듭 밝혔지만 블로그를 방문하는 방문자들이나 블로그를 통해 공동구매인줄 알고 물건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판매수수료를 판매를 주선한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은 분명 잘못입니다. 그렇지만 문성실씨가 사진기자를 대동하고 다닐만큼 전업, 전문, 프로블로거로서 성공하고 있는 것이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신문사 편집부 기자가 지적한 두 번째 문제는 "미국과 비교하는 것은 우리 현실에 맞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앞서 쓴 글을 보면 미국에는 전업블로거도 많이 있고 억대 연봉을 벌어들이는 블로거도 수두룩 한데,블로거로 억대 수입을 올리는 것이 무슨 문제냐 하는 이야기를 썼기 때문에 그랬을 것입니다.

사실 맞는 말입니다. 미국과 도저히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우리나라 블로거 대부분은 돈을 못 버는 일에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나라 블로그는 지금처럼 계속 네이버, 다음 같은 포털을 위해 컨텐츠를 생산해주고 고작 용돈이나 벌어 써야 할까요? 아니면 대기업, 정부기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를 위해서 컨텐츠를 만들어주는 아르바이트만 해야한다는 것일까요?

우리나라 블로거를 미국처럼 돈을 많이 벌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왜 문제인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앞선 글에서 밝혔듯이 문성실씨는 미국에 비할 수 없는 척박한 국내상황에서 블로그 수익 모델을 만들어 낸, 한국 블로그계의 박지성, 박찬호입니다. 미국처럼 문성실씨 같은 사례가 더 많아져야 합니다.

국내에도 많은 전업, 전문, 프로블로거들이 생겨나고 미국처럼 먹고 살 수 있을 만큼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유력 인터넷 신문사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1인 미디어인 블로거이 미국 블로거들처럼 돈도 벌고 영향력을 갖게 되는 것은 곤란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신문사 편집기자 분께서는 '블로거들 스스로의 자정노력 같은 이야기'가 포함되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하더군요. 저는 그럴 마음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뻔한 이야기이기, 이미 여러 언론에서 재탕 삼탕하였던 뻔한 결론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개인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았다면 하루 웬 종일을 꼬박 투자하여 쓴 글은 그냥 삭제되어 컴퓨터 속 휴지통으로 사라지고 말았겠지요. 그렇지만 개인블로그 덕분에 그날 4000명이 넘는 방문자들과 만나고, 생각이 같은 분들의 지지와 생각이 다른 분들의 반대 댓글도 주고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1/11/16 - [블로그] - 뒷돈 8억? 파워블로거 문성실을 위한 변론)

이번 일을 겪어면서 제가 개인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는 이유가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유명한 주류 인터넷 언론사에서 거절 당한 기사도 제 개인블로그를 통해 독자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 개인블로그는 취재도, 편집 방침도 모두 제가 정할 수 있습니다. 주류미디어와 생각이 다른 기사도 다시 부활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 이유 한가지 만으로도 1인 미디어, 독립 미디어로서 블로거의 존재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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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3 Comment 33
  1. 흑천황 2011.11.18 09:42 address edit & del reply

    평소 이윤기님의 글을 자주 읽지만 이번 문성실 옹호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성실이 비난 받는 이유는 그녀가 돈을 많이 벌었단 사실이 아니라 자기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거짓을 말했다는 것에 있습니다. 뭐 예로 들자면 베비로즈 사건때 자기는 베비로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했다가 현재 밝혀진 바로는 베비로즈보다 더 많이 벌면서 자기는 아무 문제 없는듯하게 사실을 호도 했었죠.

    • 이윤기 2011.11.26 10:13 신고 address edit & del

      문성실씨가 무슨 거짓말을 했나요? 그분이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속였나요?

      수수료를 받는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상세히 밝히지 않은 것을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나요?

      밝히지 않은 것은 저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밝혔을 겁니다.

      그렇지만...블로거에게만 더 높은 도덕적 기준을 들이데는 것은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2. 숲속얘기 2011.11.18 09:47 address edit & del reply

    뭔가좀.. 문성실씨는 규모가 아니라 탈루가 문제가 된걸로 압니다. 언론이 블로그 때리기가 문제가 있는것은 분명히 사실입니다. 10명인가 조사됬는데 그중 4명이 세금문제로 걸린거고, 그중 나머지는 금액이 수입이 미미하거나 정상적으로 세금을 납부했던것이죠. 2만6천원때문에 이름 올랐다고 열받아하시는 네이버 블로그 분도. ㅎㅎ 국회의원이나 기자들 신문사도 세무조사도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 ㅋㅋ

    • 이윤기 2011.11.26 10:11 신고 address edit & del

      보통의 경우 세금탈루가 있어도...이번 블로그 사건처럼 처리하지는 않더군요.

      왜냐하면...블로그에 세금을 매길 근거가 취약하였기 때문에 생긴일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소득에 대하여 근거를 찾아서 세금을 받으면 그 뿐이지요.

  3. 네티즌 2011.11.18 10:16 address edit & del reply

    저번 포스팅도 그렇고...이번에도 그렇고..계속 그러시네요?평소 이윤기 씨 포스팅 관심있는게 봤지만...이번은 아닌 것 같아요...팩트와 논점을 자꾸 비틀면서 호도하는 것 같아요...기성언론-블로거 간 대립으로 희석하려는데..기성언론도 찌라시들이 있고, 정론도 있고..블로거 역시 마찬가지에요...문성실의 행위 자체만 촛점을 맞춰야 설득력이 있어요..블로거 전체, 1인 미디어 자체를 비판하고 매도하는 게 아니에요..돈 벌이 자체가 문제가 아닌, 포스팅에 대한 도덕적 책임-객관성 등을 배제한...문성실은 분명 블로거를 통해 이익을 취했는데, 그를 믿은 수많은 네티즌들이 피해를 봤잖아요? 그 행위 자체만 보면 됩니다..신뢰를 기반으로 돈을 벌었는데 그 신뢰를 준 이들이 피해를 입었잖아요? 객관성을 잃지 말길 바랍니다..개인적 잣대, 주관이 개입되는 순간 중립, 공정성은 이미 잃은 겁니다..조중동 등 자사논리 매체와 마찬가지로..

    • 이윤기 2011.11.26 10:09 신고 address edit & del

      문성실을 믿은 블로그들이 어떤 피해를 봤는가요?

      피해를 봤다면 문성실씨에게 법적 책임을 물어야겠지요.

      누구라도 피해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문성실씨가 자신이 돈을 벌고 있다는 것을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는 것 말고...다른 피해 사실을 한 번 공개해보셔요

  4. 바람결에 2011.11.18 10:28 address edit & del reply

    우리아버지 작은 사업체 운영하세요. 사업 특성상 매니아층이 많은 물건 취급하시는데, 어느날 동호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분이 오셔서 아버지 상표 선전해 주시겠다며 돈을 요구 했지요. 우리 아버지 평생 하시던 일이고, 자부심도 대단하셔서 '그럴생각없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후로 블로그와 다른 블로그 중심으로 악풀달고 '진실'을 규명하라며 또 블러그 만들고.. 재판까지 갔죠. 우리아버지 마음이 마음이 아니십니다. 옆에서 보는 저는 기가 막히고 우습습니다. 어디서 하소연할 때도 없구요. 파워 블로거.. 블로그의 힘.. 근데요, 적어도 언론사의 보도는 저희가 어느정도 경계를 하면서 정보를 접하기에 조심할 수 있지만, 우리의 친근한 이웃같은 사람들의 의견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돈받고 하는 광고라면.. 어떤게 더 무서운걸까요?

    • 오마하의현인 2011.11.18 13:28 address edit & del

      건 기자들도 마찬가지죠. 저도 중소기업 운영하는 CEO인데요. 메일이 한달에 20통 이상와요. 기자들한테서. 기사 써줄테니 돈 좀 달라. 혹은 자기네 신문사 홍보 패키지 좀 구입해달라... 똑같음.

    • 이윤기 2011.11.26 10:07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딴 블로그는 공개하세요. ^^

      아마 블로그계에서 매장될겁니다.

  5. 도플파란 2011.11.18 10:34 address edit & del reply

    돈을 번다고 다 비난할 것은 아니지만, 법적인 문제 즉 세금의 문제가 있다면 조금은 고려해야한본다고 봅니다.

    • 이윤기 2011.11.26 10:06 신고 address edit & del

      세금 문제...지금까지 규정이 제대로 없었으니...지금부터 만들어서 지키면 되는 것이지...범죄자 취급 할 일은 아니지요.

  6. 누리나래 2011.11.18 11:45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번 사건은 많은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만 블로거가 프로로서 1인 미디어로 발전해서 성장하려면 그에 따르는 도덕적 책임도 함께 있다고 보여집니다..^^

    • 이윤기 2011.11.26 10:06 신고 address edit & del

      당연합니다.

      그렇지만...블로거가 일반 미디어에 비하면 1:1 소통의 측면에서 훨씬 도덕적 책임감이 높다고 봅니다.

  7. 정리 2011.11.18 11:57 address edit & del reply

    장문의 글을 요약하자면
    "쟤넨 하는데 왜 우리라고 못할거 없냐"

  8. dna 2011.11.18 13:22 address edit & del reply

    기본적으로 저는 이윤기 님의 의견에 찬성입니다. 여태까지는 블로거로 억대의 수입을 올리는 것이 공식화되지 않아서일 뿐, 이번 일을 기회로 블로거가 정당하게 수익을 내고, 또 그것을 용인할 수 있는 제도가 정착되었으면 해요. 블로그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양질의 정보를 계속 제공하는 블러거에게 마땅한 수익 모델이 있어야 하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배신이라는 말을 아주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여태까지 '공짜'로 정보를 제공받아왔다면 이해 못할 바도 아닌데, 아무래도 블로거는 1대1로 대화가 가능하다보니 그런 면이 없지않아 있겠지요.

    • 이윤기 2011.11.26 10:04 신고 address edit & del

      블로그도 돈 벌고...세금도 내고 해야겠지요.

      워낙 탈세 천국인 나라라서...블로거만 털지말고...정말 세금 제대로 걷었으면 좋겠습니다.

  9. 거다란 2011.11.18 17:34 address edit & del reply

    1인 미디어들이 sns 기반의 미디어시스템을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흐름에 쳐진 기존 미디어들이 땅을 치고 후회할 날이 올 겁니다

    • 이윤기 2011.11.26 10:01 신고 address edit & del

      블록그로 먹고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10. 구르다 2011.11.18 17:48 address edit & del reply

    기존의 주류미디어들이 똘똘 뭉치는 군요.
    아마,,종편으로 시장은 더 악화될 것이고
    그럼 조금 더 약자를 마구 할퀴겠죠.
    아,,물론 내년 선거를 앞두고 사전 정지작업의 의미도 있을 것이고요
    아마,,얼마가지 않아 지역에서도 이런 흐름이 나올지도 모르죠

    • 이윤기 2011.11.26 10:01 신고 address edit & del

      블로그계에 오랜 만에 등장하셨네요. 선비님 집들이 때 볼 줄 알았더니....

  11. 2011.11.19 05:24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이윤기 2011.11.26 10:03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블로그 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앞으로 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2. 당근천국 2011.11.21 09:1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결론은
    1.수수료를 받는다는 것을 알리지 않은 것은 잘못됬다.
    2.그래도 척박한 환경에서 수익모델 창출을한것은 대단한 것이다.
    3.이것으로 다양한 블로그의 발전을 이룰수 있다.
    인데 1번이 문제인데 다른건 왜 건디냐식의 댓글은 뭔지 모르겠네요.
    문제제기만하는 포스트를 원하는건가-_-;

    애초에 1번을 옹호하고 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문제가된 블로그들만을 놓고 이야기하고 있는것이 아닌 블로그생태계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건데 말이죠 ㅎㅎ

  13. 한정수 2011.12.25 11:04 address edit & del reply

    이윤기님 글은 정말 논리 정연하고 깔끔하게 잘 쓰시지만
    이번 파워블로그에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문성실씨 블로그의 신뢰성은
    '그건 그렇다 치고'정도로 넘어가시고 외부의 문제와 연결시켜서
    문성실씨는 잘못이 없다... 라고 말씀하시네요.
    그 아래 충분히 논리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거의 막무가내 식으로 논점을 흐리시구요..
    가장 윗글만 봐도 누가 파블에 대해서 더 높은 도덕적 기준을 적용했습니까??
    그리고 베비로즈보다 더 높은 금액을 받지 않았다고 한것은 분명한 거짓말인데
    문성실씨가 무슨 거짓말을 했습니까?? 라니요..
    아무리 같은 블로거라고 해도.. 굉장히 어느한쪽에 치우친 느낌이 많이들고 있습니다.

    • 이윤기 2011.12.29 22:00 신고 address edit & del

      기존 언론의 마녀사냥식 보도, 공정위의 과도한 처벌에 대한 변론입니다.

      문성실은 여론에 밀려 자신의 잘못에 비하여 과한 처벌을 받았고, 언론으로부터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저는 문씨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라고 별론한 것이 아니라 법을 어긴 것에 비하여 과한 처벌과 비난을 받았다는 겁니다.

  14. 한정수 2011.12.25 11:07 address edit & del reply

    저 위에 네티즌님이 문제를 지적하시자
    문성실씨에 의해서 누가 피해를 봤냐구요?
    피해자 있으면 구체적으로 밝혔으면 좋겠다구요??
    이런 댓글만 봐도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을 못하고 계시네요.
    지나가다가 어이없어서 글 남기고 갑니다.
    쿠팡이랑 알라딘에서 얼마나 받으시는지 모르지만
    그런식으로 합리화 하실 필요는 없어요

    • 이윤기 2011.12.29 21:55 신고 address edit & del

      님들 말씀대로면 문성실씨는 사기죄로 처벌 받아야합니다.
      그런데 아무도 문성실을 고발하지는 않았습니다.
      왜 그렇지요?

  15. strawberry 2011.12.27 00:28 address edit & del reply

    문성실에게 피해 본 분들 많은데요.
    공동구매 제품에 하자가 있어 교환, 환불, a/s를 요청했는데
    글이 삭제되고 아이디 차단, 아이피 차단 당했다는 분들 있습니다
    돈 주고 물건을 샀는데 그 물건이 정상이 아니어도 제대로 항의하지 못하고 보상받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얼마 못 쓰고 창고에 쌓아뒀다는 분들 계십니다
    법적으로 걸고 넘어지려 하니 골치 아파서 그냥 덮고 넘어간 분들이 많아 그렇지
    피해 본 분들이 없는 게 아닙니다
    사건의 본질을 잘 모르고 글을 쓰셨군요.

    문성실은 2011년 9월 쉬즈월드라는 쇼핑몰을 오픈하기 이전에 자신의 블로그에서 공동구매로 팔았던 물건들에 대한 하자 처리를 깔끔하게 해 주지 않았습니다

    문씨가 공동구매로 판 물건들의 사후 처리만 잘 했어도 덜 시끄러웠을 텐데 돈은 억대로 벌었지만 책임은 억대만큼 지지를 않았죠.
    공정위에서 벌금 물린 것도 쇼핑몰 오픈 이전의 공동구매에 관한 것입니다.
    이것을 앞뒤를 뒤바꿔 혼동하면서 쇼핑몰 내고 사업자신고하고 장사하는데 무슨 문제냐고 무작정 문씨를 옹호하는 글을 쓰는 어이없는 사람도 봤습니다.
    사건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편만 드는 사람인 거죠.

    쉬즈월드 차리기 전, 같은 주부이자 소비자인 척 포스팅하면서 공구제품을 소개했지만 실은 버즈문이라는 회사를 뒤에 차려놓고 물건을 판 사장님이었답니다.
    그러니 사진사 고용해서 사진 찍어 올리고 직원 고용해서 요리 레시피 올리고 하셨죠.
    공동구매 사무실도 차리고 말입니다.
    많은 블로그 이웃들은 그래서 배신이라고 하는 겁니다.
    장사꾼이 나 장사꾼이요 하고 물건을 팔았으면 배신이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요.

    • 이윤기 2011.12.29 21:52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럼 문성실씨가 사기꾼이군요.
      형사처벌을 했어야 마땅하겠군요.

  16. 느림 2012.01.17 09:45 address edit & del reply

    님아. 한 사람을 변론하고 싶으시면 그와 관련한 일들을 하나하나 속속들이 다 알아보신후에 하시죠. 코끼리 다리만 만져보고 전체인냥 말하지마시고요 .
    한가지 예만 말씀드리죠.
    문성실이 예전 레인보우 영양제를 판매하기 위해 요약해서"저는 이 <약>을 먹었더니아팠던게 싹 나았다"라는 내용으로 단순 건강보조식품을 <약>이라고 칭하며 약사법위반을 했던 적이있는데 말입니다.
    사실 확인을하고 싶으시면 한번 찾아보시든지요.
    위에 님이 댓글 적으신 걸 보니 아무도 문성실을 사기죄로 고발하지않지 않고 있지 않냐고반문 하시는데, 그럼 어떤 누구도 만일 죄를 짓는다해도 고발하는 이가 없으면 잘못이없는걸로 된다는 사고를 가지셨나보네요.
    문성실에관한 포스팅 한가지만봐도 더이상 다른 포스트는 읽을 필요가 없을거 같습니다.

  17. 사기꾼변명 2012.02.09 03:43 address edit & del reply

    뭐가 잘못됐는지 왜 잘못되었는지 왜 욕을 먹는지 잘 모르는구만. 수익 창출해서 욕먹는게 아니란 말이다. 문성실관련 포스팅이나 네티즌들의 리플만 읽어봐도 왜 잘못됐는지 단번에 알겠구만. 나이 헛 드셨습니까?

  18. 이영후 2012.04.06 18:46 address edit & del reply

    결국 탈루문제로 걸렸네요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4/06/2012040600257.html

마산 촌놈,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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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활동가 미국 연수, 여행 25]오페라의 유령 관람기

비영리단체 활동가 미국 연수 여행이야기 이어갑니다. 워싱턴에서 2박 3일 컨퍼런스에 참가하고 뉴욕으로 옮겨와서 모두 5군데의 미국 비영리단체를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연수 일정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까지 2박 3일 일정은 자유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름 알찬 자유여행 계획을 세웠는데, 일행 모두가 공통적으로 가장 관심을 가진 일은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관람하는 일이었습니다.

당시 뉴욕 브로드웨이 공연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공연은 '라이언 킹'이었습니다. 단체 방문을 마치고 타임스퀘어 근처 지하철 역에서 내려 숙소로 돌아오기 전에 사전답사를 하였습니다.

타임스퀘어 광장 한쪽 모퉁이에 브로드웨이 공연 할인 티켓을 판매하는 곳이 있었는데, 대부분 공연은 30~50% 할인 티켓이 있었지만 '라이언 킹'만은 정가 판매로도 매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서 어떤 공연을 관람할 것인가를 놓고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처음엔 공연 1개를 정하여 모두가 함께 공연을 보러가자는 의견이 우세하였지만, 120~130달러 하는 '라이언 킹'을 관람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다수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각자 원하는 공연을 보기로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라이언 킹'을 보러가기로 하였고, 다른 사람들은 '맘마미아', '시카고'를 보러가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오페라의 유령'을 선택하였습니다. 꼭 한 번 보고 싶은 공연이기도 하였고, 이미 영화를 아주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영어 대사를 몰라도 공연을 볼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음악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사라 브라이트만이 부른 '오페라의 유령' 음반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줄거리도 다 알고, 음악도 낯설지 않은 공연을 선택하기로 하였습니다. 맘마미아의 경우도 비슷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지만 오페라의 유령이 더 끌리더군요.



처음엔 2명이 함께 공연을 보겠다고 하였으나 막상 티켓팅을 할 때가 되자 티켓을 구입한 사람은 저 밖에 없었습니다. 오페라의 유령도 관람료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저만 티켓을 구입한 것입니다. 시민단체 젊은 활동가들이 공연 한 번 보기 위해 70달러를 지출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던 탓이겠지요.

매표소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고민하다가 포기해 버리더군요. 평생 다시 올 가능성이 없는 이 머나먼 미국 땅에 와서 난생처음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보게 되었는데, 70달러 때문에 고민하다 포기해야 하는 비영리단체 활동가인 저희 모습이 잠깐 동안 이지만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마산 촌놈,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보다

결국 저는 혼자서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같이 포기할까 짧은 시간 고민을 하다가 혼자서라도 보러 가겠다는 용기(?)를 발휘하고 티켓을 구입하였습니다. 70%에 할인 가격이지만 수수료를 포함하니 77불이나 되더군요. 
유창한 한국어와 부실한 영어를 섞어 사용하는 제 말을 못 알아 듣는 할인 티켓 판매소 직원과 한참 동안 서로 상대방이 잘 못 알아듣는 영어로 실랑이를 벌인 끝에 무사히 티켓을 구입하였습니다.

그날 저녁 일과가 끝난 후에 혼자서 'THE PHANTOM OF OPERA'를 보러 같습니다.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티켓을 구입한 후 숙소로 돌아오기 전에 '극장 위치'를 확인해두었습니다. 어두워지는 저녁 시간에 혼자 브로드웨이로 나왔다가 극장을 못찾아 제 시간에 공연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일이 생길까봐 낮에 길을 확인해었지요.

다행히 극장은 숙소에서 멀지 않았습니다. 숙소에서 나와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10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었습니다. 간단한 저녁을 먹고 공연장으로 갔습니다. 티켓을 살 때는 몰랐는데 공연장은 빈 자리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입장 전부터 극장입구에 사람들이 꽉 차서 줄을 서 있더군요.



직원들이 티켓을 확인한 후에 좌석이 있는 통로로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눈 짐작으로는 700~800석은 넘어 보였는데 빈자리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던 것을 보면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입한 사람들이 많은 듯 하였으며, 뉴욕 사람들보다 다른 도시에서 온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공연 시작을 기다리는 동안 저야 이야기를 나눌 사람도 없어 주변 사람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엿 듣기만 하였는데, 대부분 친구들과 함께 여럿이 공연을 보러 왔더군요. 브로드웨이 공연을 처음 보러 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동양인으로 보이는 젊은 외국인들도 예상보다 아주 많았습니다. 딱 보기에 학생인듯 하였구요.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 미국 사람들도 카메라를 꺼내 극장 안에서 사진을 찍어 브로드웨이 공연 관람 '인증샷'을 남기더군요. 저는 혼자서 인증샷을 찍기에는 너무 뻘줌하여 다른 사람들이 사진찍는 모습만 재미있께 지켜보았습니다. 사진을 찍지 말라고는 하였지만, 공연이 시작된 후에도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공연장 내부 인테리어는 외국 영화에서 많이 보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낡은 극장이었지만 전통있는 극장이라는 느낌을 주더군요. 미국도 한국처럼 극장에서 파는 물과 음료는 시중 가격보다 훨씬 비싸더군요. 판매원이 들고다니면서 파는 생수 한 병에 5달러를 달라고 하더군요.

공연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배우들의 대사는 대부분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정열적인 연기는 대사를 못 알아들어도 감동적이었구요. 귀에 익은 음악들을 들으며 알고 있는 줄거리를 따라 공연을 관람하는 재미가 쏠쏠하였습니다. 물로 가장 놀라운 장면은 샹들리에가 올라갈 때, 그리고 샹들리에가 떨어지는 장면과 웅장한 음악이지요.



잘 아시다시피 오페라의 유령은 프랑스 추리작가 가스통 르루의 작품을 뮤지컬로 만들었습니다. 파리 오페라 극장 지하에 살고 있는 팬텀이 미모의 가수 크리스틴에게 반하여 주체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질투와 납치 죽음까지 나아가는 줄거리입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배우들이 모두 나와 인사를 하고 모금에 참여하라는 안내를 하더군요. 극장 로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기념품을 구입하더군요. 기념품 판매 수입도 적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스크가 새겨진 검정색 티셔츠를 한 장 사고 싶어 한 참을 고민하다 그만두었습니다.

'오페라의 유령'을 보고 나왔더니 그 여운이 한 참 동안 가더군요. 눈과 귀가 호사를 한 탓일까요? 솔직히 '오페라의 유령'을 보고나니 '맘마미아'나 '라이언킹'도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군요.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못하여 어렵지 않게 단념하였습니다.



저녁혼자서 타임스퀘어 광장을 좀 걷다가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마침 뉴욕기마경찰이 시내에 나와 시민들의 카메라 세레를 받고 있었습니다. 뉴욕은 타임스퀘어 광장에는 앉아 있어도 하루 종일 색다른 볼거리들이 넘쳐나는 재미있는 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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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aby names 2011.08.27 17:20 address edit & del reply

    미국현지여행사:골든관광

비영리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Network for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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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활동가 미국 연수, 여행 ⑤] 온라인 모금 성공 사례

해피빈재단이 후원하는 비영리단체활동가 해외연수, 첫 번째 기관 방문은 워싱턴에 있는 네트워크 포 굿(Network for Good)입니다. 

네트워크 포 굿은 비영리단체의 모금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일하는 비영리 기관입니다.

2001년에 설립된 네트워크 포 굿은 America Online, Cisco Systems, Yahoo가 공동 설립한 온라인 비영리 모금 기관이라고 합니다.

 주로 기부자와 그들이 선호하는 자선활동을 온라인상으로 이어주고 비영리 자선단체들에게는 자원을 끌어들일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온라인상에서 기부금을 내는 사람들과 기부금을 걷는 사람들을 기술적으로 돕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이런 지원 활동을 통해 약 34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였다고 합니다. 마케팅 캠페인, 기부금 모금 그리고 적절한 모금을 하는데 필요한 교육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기부자, 비영리기관, 파트너기업을 위한 정보가 세분화 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배분 정보 그리고 최근의 트랜드는 어떻게 바뀌는지, 새로운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나와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걷은 기부금을 어떻게 분배하는지와 같은 잘들도 모두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고 합니다. 즉 Network for Good은 기본적으로 다른 NPO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인 것입니다.



쓰나미와 같은 긴급재난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예컨대 쓰나미와 같은 긴급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네트워크 포 굿은 자신들이 파악하고 있는  모든 구호단체에 구호활동을 촉구하는 메일을 보낸다거나 혹은 긴급재난을 돕고 싶은 사람들이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알리는 활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네트워크 포 굿에 참여하는 여러 회사들의 웹사이트에 모금에 관하여 올림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또 네트워크 포 굿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를 일본에 있는 단체와 직접 연결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었습니다.

네트워크 포 굿은 기본적으로 모금 진행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을 중요하게 판단한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모금활동에 대하여 신뢰를 조사하는 기관이 있어서 사전에 여러 자선단체의 활동을 평가하여 위험을 예방한다는 것입니다.

네트워크 포 굿을 통한 모금도 규모가 큰 기관이 유리한 것 아닌가?

네트워크 포굿에는 10만 개 이상의 단체가 참여하고 있지만 미국의 경우를 보면 적십자를 비롯한 큰 규모의 단체들에 모금이 기회가 집중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결국 작은 단체들에게도 모금의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포 굿은 모금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컨대 큰 재난이 있는 경우 큰 단체가 먼저 구호활동에 참여하겠지만, 작은 단체들도 섬세한 활동을 펼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같은 갑작스런 재난이 일어나면 큰 단체가 80% 이상을 모금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적어도 일상적인 활동에서는 20%의 작은단체가 80%를 모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작은 규모의 단체들이 정작 할 수 있도록 축적된 모금 방법을 교육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웹 세미나를 매주 실시하고, 사례연구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케이스 스터디, 초청강연과 교육, 오프라인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소속 단체의 경우 웹사이트를 만드는 기본적인 기술은 무료로 제공하며 작은 조직들의 경우 직접 요청하는 어프리케이션도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긴급재난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꾸준히 소속 단체에 대한 자료를 축적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쉽게 모금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단체가 모금에 참여하겠다고 하는 경우에는 단체에 대한 평가와 판단을 먼저 한다고 합니다.

아울러 네트웍크 포 굿은 신용카드로 기부하는 기부자들이 어디에 어떻게 돈을 냈는지 모니터 할 수 있으며, 단체들이 기부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기도 한답니다.

네트워크 포 굿은 4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워싱턴에 30명 샌프란시스코에 10명이 근무한다고 합니다. 직원들은 비영리 마케팅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일도 한답니다. 특히 최근에는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모금에 직원을 배치하였다고 합니다.

▲ Network For Good (네트워크포굿) 홈페이지 http://www.networkforgood.org/


비영리단체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팔아 수익을 거둔다?

많은 사람들이 비영리단체를 방문하면 단체의 운영비를 어떻게 조달하는지 궁금해 합니다. 네트워크 포 굿에도 같은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가장 큰 수익은 프로그램 판매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네트워크 포 굿 경우 AOL이나 Yahoo 같은 기업이나 재단의 기부금을 받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재정 마련은 모금 프로그램 판매를 통해서 충당한다고 합니다. 또 특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경우 외부 재단의 기부금을 받는 경우도 있답니다. 

네트워크 포 굿이 비영리단체들에게 프로그램 판매로 기금을 마련하는 것에 대해서 단체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물었더니, 저희와 만났던
케이트 올슨(Kate Olsen)은 다음과 같이 대답해주었습니다.

“네트워크 포 굿은 처음 시작할 때부터 비영리단체들에게 무료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함으로써 비영리단체로서 기반을 먼저 닦았다. 그러나 좋은 취지만으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에 기본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하지만 맞춤형 프로그램은 판매하는 것이다.

기본 프로그램을 무료로 사용하는 단체는 1만 개 단체, 맞춤형 유료 툴을 사용하는 단체가 1만 2천 개, 교육을 받고 관계를 맺고 있는 단체는 120만 개, 직접 계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맺은 단체는 2만 4천개 단체, 무료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단체는 10만개에 이른다.

비영리 단체들이 모금을 진행해보면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훨씬 큰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에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다. 미국에서도 모금이 가장 활발한 달은 12월이다. 연말에 특별 기부프로그램 제공을 가장 많이 받는다. 네트웍 포 굿 프로그램을 이용한 단체들이 다른 단체들 보다 평균 9만 불을 더 모금하였다. 프로그램의 혜택을 보고 있는 것이다.“

단체들이 새로운 자료를 업데이트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지 않는가?

미국의 경우에도 작은 단체들은 새로운 자료를 업데이트 하는데 부담을 느낀다고 합니다. 대체로 교육이나 일상 활동에 대해서는 매일 업데이트하고, 단체에 관해서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업데이트 하도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 작은 단체들의 경우 템프릿을 만들어 RSS, 트위터 등을 연결하면 굳이 컨텐츠를 올리지 않아도 되도록 되어있다고 합니다. 이건 직접 한 번 보고 싶었는데 말로만 들었기 때문에 사실 잘 실감이 나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단체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자주 업데이트 하는 단체도 있지만, 한 달 한 번 혹은 두 달에 한 번씩 업데이트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아래 정리된 자료는 녹색연합 최위환 / 해피빈재단 선지은 / 한국여성민우회 김희영님이 정리한 자료를 해피빈재단 Happy Log-人에서 가져왔습니다. 원본 자료를 보시려면 여기로 가시면 됩니다.

Q 1. 이번에 일본에서 지진이 일어났을 때 네트워크포굿이 굉장히 빠르게 회원들에게 기부처를 안내한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혹시 긴급하게 모금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시스템이 있나요?

네트워크포굿은 비영리단체와 후원기업에게 긴급하게 연락할 수 있는 네트워크망이 있어, 재난 시 모든 구호단체들에게 모금을 진행하는 단체를 확인하고, 후원 기업들에게는 모금사실을 알려 회사 페이지에 모금관련한 사실을 소비자들이 알릴 수 있도록 합니다. 일본 지진 긴급구호의 경우 가능한 일본 현지의 단체들과 연결을 해서 모금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직접 기부 할 수 있도록 진행 하고 있습니다.

Q 2. 네트워크포굿에서 모금을 원하는 단체는 현재 약 60,000개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기부자들에게 대표적으로 홍보를 하고 후원기업과 연결해주는 단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하는 기준과 원칙이 있나요?

비영리단체의 회계 투명성을 조사 하는 기관(Guide Star)의 추천을 받아 선정합니다. 조사기관에서는 대부분의 비영리 단체에 대한 재정정보와 함께 신뢰성을 평가할 수 있는 자료가 보관되고 공개되어 있습니다. 가이드스타에서 평가한 신뢰도 있는 단체들은 재정과 규모가 큰 적십자사나 국경없는 의사회 등 대규모의 단체들이 대부분이고 이 곳으로 주로 기부가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Q 3. 그렇다면 지원이 필요한 작은 규모의 풀뿌리 단체들이 모금에 소외되는 경향에 어떻게 대응하나요?

큰 단체와 작은 단체들은 각기 고유의 역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긴급한 상황과 재난모금의 경우는 큰 단체들을 지원하지만 작은 단체의 경우를 더욱 고려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단체의 특성에 맞게 모금사이트를 컨설팅과 함께 제공하고, 이메일 마케팅프로그램, 작은 단체에 맞는 모금에 대한 교육과 지원 등을 진행합니다.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나 기부자들이 자신의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달 수 있는 모금배너와 같은 경우는 무료로 제공하며, 모금에 효과적인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은 유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Q 4. 비영리 단체에게 모금 교육 컨텐츠와 경험을 제공하는 주요한 방법?

케이스스터디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그에 맞는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하고 모금과 관련된 특정한 주제에 대한 중점적인 문제해결방법을 공유하고 많은 소액기부자들과 비영리단체들의 모금방법과 주제들에 대해 연구하고 나누고 있습니다. 기부자들이 후원단체에 지속적으로 기부하도록 지원할 수 있도록 기부자들의 정보(이메일, 연락처, 모금액)들을 단체들에게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할 수 교육 합니다.

Q 5. 네트워크포굿의 일을 하면서 개인적인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작은 비영리단체에서 네트워크포굿의 모금프로그램을 통해 큰 성과를 얻어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끼며 '말라리아노모어'. 홈리스를 지원하는 '인비져블피플'과 같은 단체의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비영리단체 활동가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해피빈재단이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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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1.03.26 10:34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일 많이 하며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
    잘 보고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이윤기 2011.03.31 10:14 address edit & del

      네, 저녁노을님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블로그 이사하기와 꼭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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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한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방문자가 80만명을 넘었습니다. 저도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면 블로그 해보라고 권유하기도 하고, 반대로 다른 사람들이 지난 6개월 동안 제가 블로그를 해 온 경험을 듣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며칠 전, 다른 지역에 있는 YMCA 실무자들에게 '시민운동과 블로그' 활용을 주제로 강의를 하였습니다. 블로그를 하면 단체가 하고 있는 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많다. 개인 실무자에게는 짭짤한 수입원이 생기기도 한다. 회원들과 유익한 소통구조를 만들 수 있다...... 제가 경험한 여러가지 장점을 열심히 소개하였습니다.

강의가 끝날 무렵, 꼭 나오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동안 자신이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하고 있었는데, 펌글 말고 자신이 직접 쓴  글만 티스토리와 같은 운영자 권한이 많은 곳으로 옮기고 싶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 네이버에 있는 블로그를 옮기고 싶다는 두 블로거의 포장이사를 해준 경험이 있습니다.



BlogEx(iblogbox) 를 이용해서 네이버에 있던 블로그 내용을 통째로 티스토리 블로그로 옮겨주었습니다. 같은 프로그램으로 전에 제가 다음에 가지고 있던 블로그도 티스토리로 옮겼구요. 한 번은 용량이 10MB가 안 되어 쉽게 포장이사를 해주었구요.

다른 한 분은 용량이 80MB가 넘어서 조금 더 복잡한 과정을 거쳤습니다. 한메일에서 대용량 보내기로 파일을 보낸 후에 URL을 가져와서 경로를 지정하여 복원을 하였지요. 그 두 분 덕분에 제가 공부를 잘 하였습니다.



블로그 이사, 특정 카테고리만 옮기기

그런데, 이 날 강의에서는 새로운 요청을 받았습니다. 네이버에 가지고 있던 블로그 내용 중에서 특정 카테고리만 옮겨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그래서 BlogEx 프로그램으로 포장이사를 시도했는데, 계속 실패하였습니다. 블로그 전체를 XML 파일로 만드는 작업은 되는데, 특정 카테고리만 XML 파일로 만드는 것은 안 되더군요.

아마 개발자께서 2008년 3월 이후로 업데이트를 중단하였기 때문에 그 후에 네이버 블로그 형식이 바뀌었던지 하는 어떤 이유 때문에 카테고리만 XML 파일로 백업하는 기능은 정상적 작동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FREEDOM  사이트를 이용하려고 들어가보니, 싸이월드2 블로그만 포장이사 할 수 있도록 되어있더군요. 예전에는 네이버를 비롯해서 여러 블로그를 XML 파일로 저장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현재는 싸이월드2 밖에 안 되더군요. FREEDOM 은 웹에서 회원가입을 하는 절차를 거쳐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불편한 점이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여기 저기 검색하다가  Naver2Tistory 라는 프로그램을 찾아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네이버 블로그만 XML 파일로 저장할 수 있지만, 대신에 카테고리 별로 따로 따로 저장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아울러 티스토리에 복원 할 때도 덮어쓰기를 하여 기존의 내용이 몽땅 삭제되는 일이 없더군요. 이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XML 파일을 티스토리에 복원하면 덮어쓰는 대신에 기존 내용에 '추가하기'가 됩니다.



★ XML 파일 복원시 주의할 점.

태터툴즈 백업기능으로 만든 XML 파일을 복원할 때는 꼭 확인해야하는 것이있습니다. 내가 만든 XML 파일이 덮어쓰기 파일인지, 추가하기 파일인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덮어쓰기 파일을 티스토리에 복원하면, 원래 있던 내용에 덮어쓰기가 되기 때문에 기존에 블로그에 있던 내용이 몽땅 사라지는 난감한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따라서 백업 기능으로 XML 파일이 만들어지면, 복원을 하기 전에 메모장이나 워드패드로 열어서 반드시 확인을 해보아야 합니다.

 - <blog type="tattertools/1.0" migrational="false">는 기존 블로그 내용에 덮어쓰기를 합니다. 
 - <blog type="tattertools/1.0" migrational="true">는 기존 블로그 내용에 추가하기를 합니다.

덮어쓸 것인지, 추가할 것인지에 따라서 맨 끝에 있는 flase와 true만 바꿔주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다른 주의사항이 있네요. 사진과 첨부파일을 포함하여 백업 받은 대용량 XML 파일을 메모장에서 열면, 컴퓨터가 멈추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주의사항이 있네요.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 네이버, 다음 블로그를 몽땅 옮길 때는 => BlogEx(iblogbox

)
오늘 확인해보니 iblogbox 포스팅이 변경되었군요. 제가 예전에 다운 받아 둔 파일을 올려놓습니다. (2009. 12. 8)
- 싸이월드2 블로그를 옮길 때는 => 프리덤 (FREEDOM)
- 네이버를 몽땅 옮기거나 특정 카테고리만 옮길 때는 => Naver2Tistory

Naver2Tistory 포스팅도 변경되었고, 프리덤 서비스도 중단되었군요.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제가 예전에 다운 받아둔 Naver2Tistory도 함께 올려둡니다. 다운 받아서 사용하세요.(2009. 12. 8)




 
※ 2010년 1월에 마지막으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네이버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포장이사하였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백업하기 사용법과 다운 받기  http://blog.naver.com/nkj2001/20092313660
네이버 백업, 티스토리로 이사(복구)하기     http://blog.naver.com/nkj2001/2009335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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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담덕 2009.04.16 17:32 address edit & del reply

    오~호~ 이런게 또 있었군요..
    유용하겠는데요.. ^^

    • 이윤기 2009.04.17 10:11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저도 놀랐습니다. 제가 이런 것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건 인터넷 검색해보면 누군가 다 만들어서 공유하고 있더라구요. 프로그램 개발하고 함께 나누는 분들이 고마운 분들이지요.

  2. 하날애 2009.04.16 17:56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왕왕~~ 신기할 따름입니다 ㅎㅎㅎ

    • 이윤기 2009.04.17 10:11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필요할 때, 적절히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3. iPod Art 2009.04.16 23:54 address edit & del reply

    블로그 포장이사~ :) 재밌는 표현이에요.

    • 이윤기 2009.04.17 10:12 신고 address edit & del

      인터넷 검색해보니 다들 이런 표현 사용하시더라구요.

  4. 에이레네 2009.04.17 00:47 address edit & del reply

    블로그 포장이사, 찾던 바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윤기 2009.04.17 10:13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잘 사용하세요. 각각의 프로그램 마다 특성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골라 쓰시면 될 겁니다.

  5. INNYS 2009.04.17 03:24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정보인데...너무 어렵워용~~^^

    • 이윤기 2009.04.17 10:13 신고 address edit & del

      한 번 해보시고 질문하시면... 제가 아는 만큼 도와드리지요.

  6. 우육 2009.08.08 00:21 address edit & del reply

    다음블로거를 티스토리로 이사하고 싶으신 분이 있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아이박스란 곳은 전혀 다운받는 프로그램이 없네요.
    혹시 다운받은 프로그램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cgang129@gmail.com

    • 이윤기 2009.08.08 10:53 신고 address edit & del

      아이박스 프로그램 메일로 보냈습니다.

      Naver2Tistory 프로그램을 이용해보시지요.

      몇번, 지인들의 블로그를 이사해 주었는데...최근에는 Naver2Tistory로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7. 바람바다 2010.09.20 10:49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부산시민센터에서 강의들은 활동가 입니다. 제 네이버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기려고 하는데 올려 놓으신 Naver2Tistory가 작동을 하지 않네요. 제 컴에 저장해서 실행시키려고 하면 응용프로그램 오류라고 깔아지지도 않네요.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ㅡㅁㅡ
    bmwk007@naver.com

    • 이윤기 2011.04.13 22:15 신고 address edit & del

      제가 직접 작업을 해본 것은 2010년 1월이 마지막입니다. 아래 주소에 있는 포스팅을 따라해보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블로그 백업하기 사용법과 다운 받기 http://blog.naver.com/nkj2001/20092313660
      네이버 백업, 티스토리로 이사(복구)하기 http://blog.naver.com/nkj2001/20093352102

  8. 예문당 2011.08.09 22:51 address edit & del reply

    개인블로그의 테터툴즈 데이터를 티스토리로 옮겼습니다.
    xml파일이 100메가가 넘어서 고민하던차에, 소개해주신 방법으로 말끔히 옮겼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정말 이 문제로 하루종일 헤맸거든요.
    옆에 계시면 안아드리고 싶을 정도로요. 크..... ^^

    • 이윤기 2011.08.10 09:00 신고 address edit & del

      와 오래 전에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겨두었는데...이렇게 도움 받으시는 분들이 있네요.

      도움 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담에 만나면 안아주셔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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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단체 실무자들이 사용할 컴퓨터 4대에 운영체제와 기본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다가 갑자기 USB를 읽을 수 없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조금전까지 멀쩡하던 USB를 갑자기 엑세스할 수 없다는 에러메시지가 나오면서 아예 접근..

온라인 토론회 잼보드 활용하기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일상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어색하던 온라인 회의에도 점점 익숙해지고 있고, 활동가들은 줌이나 구글미트 활용이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 YMCA 활동가들이 하던 많은 일은 ..

아이들에겐 심리적 위로가 필요하다

아서 P. 시아라미콜리 & 캐서린 케첨이 쓴 <당신은 너무 늦게 깨닫지 않기를> 하버드 의대 심리학 교수인 아서 P. 시아라미콜리의 사적인 고백과 35년 동안 만난 다양한 환자들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쓰인 <당신은 너무 늦게..

코로나-19, 자가격리 당해보셨나요?

새해부터 창원 KBS1 라디오 <시사경남>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방송 원고를 포스팅 해 둡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새해부터 생방송 경남에서 ..

티스토리 사이드바에 배너(사진) 넣기

티스토리 블로그에 사진(혹은 배너 광고)를 넣는 방법을 기록해둡니다. 오늘은 제 블로그 오른쪽 맨 상단처럼 광고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티스토리 <사이드바>에 이미지(배너광고)를 넣는 방법은 두 가지 입니다. <이미..

구글-드라이브 사진, 웹사이트에 올리기

티스토리 사이드바에 이미지(광고 배너)를 넣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사이드바에 이미지를 넣는 방법은 <이미지 배너출력>이나 <HTML 배너출력>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방법 모두 서버에..

icloud 사진 D드라이브에 다운 받기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최근(언제인지는 정확히 모름) 윈도우용 아이클라우드를 다운로드 받는 곳이 마이크로소프트 앱스토어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은 아이클라우드는 사용하기 매우 불편합니다. 왜..

2021년 새해에는...

새해에는 어떻게 사는 것이 더 잘 사는 것인지 생각하며 살려고 합니다. 지난 해 겪은 남다른 아픔이 세상을 보는 각도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시간나는 대로...시간을 만들어서 산책을 하고 틈나는 대로 더 많이 걸..

구글 설문지 <알림> 설정 하세요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단체 업무에 도입하면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도구 중 하나가 구글 설문지입니다. 구글 G메일, 구글 일정 관리와 함께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부서에서는 참가 신청서를 받을 때, 그리고 시민사업..

메일 주소 여러 개를 쉽게 관리하려면...

비영리단체 실무자들은 기관이나 단체에서 발급 받은 메일과 개인 메일을 동시에 사용합니다. 또 기관이나 단체의 메일도 자주체크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 다음, 네이버, 구글 등에 개인 메일 주소가 있고 단체에서 발급하는 개인 메일..

구글 Meet와 OBS 연결하기

비대면 시대, 다양한 온라인 활동이 늘어나고 있고 이것 저것 시도하다보니 조금씩 새로운 프로그램도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초기 온라인 강의 영상을 녹화할 때는 HDMI 셀렉터 기계를 활용하여 2~3대의 카메라를 놓고 촬영..

DSLR 카메라 웹캠으로 사용하기

YMCA 강당에 간이 스튜디오를 마련... 코로나19, 비대면 온라인 시대, 동영상 강의 제작, 실시간 온라인 회의와 강의...그리고 토론회까지. 최근 2~3달 사이에 갑자기 영상제작과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방..

온라인 도민예산학교 구글 Meet 노트북 참여

[도민 예산 학교 참가자 안내] 12월 들어 코로나19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도민예산학교>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도민예산학교의 현장 경험을 추가하여 보완 합니다. 구글 Google Meet를 ..

온라인 도민예산학교 구글 Meet 스마트폰 참여

도민예산학교 구글 Meet 화상 회의 안내 구글 Google Meet를 사용하여 화상회의 참여는 컴퓨터(노트북)과 스마트폰 모두 가능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스마트폰으로 구글 미트 화상회의 하는 방법을 도민예산학교 참가자에 맞춰..

스마트폰을 웹캠으로 사용하기

2010년 9월 아이폰4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10년 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이란 녀석 얼마나 견고하게 만들어졌는지 지금도 아이폰4를 MP3처럼 사용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가족들이 사용하던 아이폰6도 2대..

한살림 또띠아로 채식 과일 피자 만들기

학교 급식에도 채식 식단이 마련되고 시청 공무원 급식에도 채식 식단이 준비된다고 합니다. 2000년부터 시작하여 육류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로 10여년, 간헐적 채식주의자, 비덩 채식주의자로 어떤 때는 가급적 채식주의자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