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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메뉴 통일하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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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4명이 4가지 음식 주문하면 욕 먹을 일인가?

 

지난 여름 있었던 일입니다. 벌써 아침 저녁으로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으니 지난 여름이라고 해도 별로 어색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함께 일하는 후배들과 회의를 하고 저녁을 먹으러 시내로 나갔습니다.

 

원래는 창동 사거리에 있는 자주가는 피자&파스타 가게(전에 블로그에 포스팅 하였던)로 갈 생각이었으나 예약이 밀려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여기저기 의견을 주고 받다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냉면, 모밀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마산 시내를 잘 아는 사람이면 상호들어도 알 만한 옛 남성동 파출소 부근에 있는 식당입니다. 자주 가는 곳은 아니지만 딱히 마산 시내에 냉면이나 모밀국수 같은 여름 면음식을 잘 하는 곳이 없는 탓에 가끔 모밀국수를 먹으러 가던 곳입니다.

 

창동 거리에서 저녁 먹을 장소를 정하느라 의견을 주고받다가 제가 문제의 이 모밀 국수집을 추천하였습니다. 여러 사람이 모이니 의견이 분분하였지만 시원한 냉면이나 모밀국수 먹으러 가자고 제안했더니 다수가 찬성 하였습니다.

 

 

퇴근 시간을 조금 앞당겨 나왔더니 아직 식당에는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가게에 생각보다 빈 자리가 많더군요. 8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없어서 두 테이블에 네 명씩 나누어 앉아서 각자 음식을 주문하기로 하였습니다.

 

한 쪽 테이블에는 4명이서 세 가지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돌우동 2개, 모밀국수 2개, 만두 1개를 주문하였지요. 그런데 다른 테이블에서는 메뉴가 통일이 되지 않았습니다. 모밀국수, 냉면, 유부초밥, 해물칼국수 등의 주문이 나왔고, "이렇게 주문하면 주방에서 싫어 한다"면서 두 사람씩 같은 메뉴로 통일하려고 했으나 결국 메뉴가 합쳐지지 않았습니다.

 

어쩔수 없이 '미안한 마음으로' 약간 기가 죽은 채로(왜 이래야하는지....참) 주문을 하였습니다. 4명이 각자 자기가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하고 만두를 추가하여 나눠 먹기로 했더니 모두 5가지 메뉴가 되었습니다. 일 하시는 분에게 '모밀국수, 냉면, 유부초밥, 해물칼국수, 만두'를 달라고 주문했더니 인상이 확 달라지더군요.

 

그래도 여기까지는 참을만 했습니다. 메뉴를 '통일'(?)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분이 주방에 주문을 넣으면서 하는 말이 우리를 질색하게 만들었습니다.

 

"만두 하나, 모밀국수 하나, 냉면 하나, 해물칼국수 하나, 유부초밥 하나, 4명이 5가지 시켰다. 참 황당하다.......이거 다 만들 수 있는 재료는 있나? 이모야 해물칼국수도 되나? "

 

이 말을 자기들 끼리 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 식당에 있는 손님들이 다 들을 수 있을 만큼 큰 소리로 하는 겁니다. 참으로 황당하고 어이가 없더군요. 그냥 일어나서 식당을 나오고 싶었지만 다른 테이블에 앉은 동료들이 그냥 저녁을 먹고 나가자고 싸인을 보내더군요.

 

그래서 식당을 나오는 대신에 우리도 네명이 둘러 앉아 대놓고 싫은 소리를 했습니다. 식당 주인은 물론이고 일하는 사람들 다른 테이블 손님들도 다 들을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낮추지 않고 이야기를 하였지요.

 

"네 명이 한 테이블에 앉지 말 걸 그랬다."

"그래 두 명씩 와서 두 테이블에 앉았으면 각자 다른 메뉴를 시키고 만두 하나 추가해도 아무 소리 안 했을거다."

"지금이라도 두 명씩 다른 테이블에 옮겨 앉을까?"

"어떻게 우리가 한테 다들리도록 황당하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이 따위로 해도 장사가 잘 되니까 그렇겠지"

 

한 참을 기다렸더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다른 음식들은 괜찮았는데, 주문할 때 "칼국수도 되나?"라고 물었던 칼국수 맛은 엉망이었습니다. 후배가 주문한 칼국수 국물에서 꼬릿꼬릿한 냄새가 나는겁니다.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돌아가며 국물을 한 숟갈씩 먹어봤는데, 오래된 바지락을 넣고 끓인 때문이라는데 의견이 일치하였습니다.

 

이런건 주인불러서 따지고 싸워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해물칼국수를 시켰던 후배가 꼬치꼬치 따지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라 그냥 먹고 가자고 다수의 의견에 반대하였습니다. 결국 음식을 시킨 당사자의 의견을 존중하였고, 시킨 음식을 나눠먹고 식당을 나왔습니다.

 

4명이 2명씩 두 테이블에 앉았으면...아무말도 안했을거 아닌가?

 

나중에 확인해보니 음식값 계산이 잘못되어 다시 식당에 가서 7000원을 돌려 받아야 했습니다. 고의로 그랬는지 실수로 그랬는지 알 수 없지만, 서로 대놓고 싫은 소리를 주고 받았기 때문에 고의로 그랬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었지요.

 

사실 여럿이 밥을 먹으러 가면 이 식당에서만 이런 무언의 무언의 압력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럿함께 밥을 먹으러 가면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하는 대신에 대표 메뉴 몇 가지를 정해서 주문을 통일하는 것이 아주 당현한 일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아주 고급식당의 경우에는 사정이 좀 다르지만, 대중 음식점에서는 당연히 메뉴를 통일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처럼 인식되어 있습니다. '메뉴를 통일해달라"고 주인이 싫은 소리를 할까봐 아예 손님들이 먼저 나서서 메모지를 들고 몇가지 메뉴를 골라서 손을 들게 하지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음식을 만드는 시간을 줄여서 빨리 밥을 먹고 가겠다는 손님의 이해와 같은 메뉴를 여러가지 만들면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주인의 이해가 맞아떨어져서 생긴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빨리빨리' 먹고 나가야 하는 우리나라 손님들의 자발적인 선택도 크게 한 몫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것 참 불공정한 거래이고 폭력적이기까지 합니다. 앞서 주고받은 대화처럼 두 명이 식당에 가서 두 가지 음식을 시키면 메뉴를 통일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네 명이 한 테이블에 앉아서 네 가지 음식을 시키면 가짓수가 많다고 이야기 합니다.

 

합리적이지 않은 계산법이지요. 앞서 말했듯이 네 명이 각자 다른 음식을 주문하게 할 요량이면 두 명씩 따로 따로 다른 테이블에 앉아서 각자 다른 메뉴를 주문해야 눈총을 받지 않게 됩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식당 주인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손해가 됩니다. 네 명이 한 테이블에 앉아야 더 많은 손님을 동시에 받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해보면 네 명이 한 테이블에 앉아서 네 가지 음식을 주문하는 것은 전혀 불평할 일이 못된다는 것입니다. 설령 여덟 명이 여덟 가지 음식을 주문했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덟 명이 와서 테이블 네 개를 차지하고 각자 다른 메뉴를 주문한 것과 비교하면 손해가 아니라는 겁니다. 식당 사장님들 꼭 기억 좀 하시기 바랍니다.

 

20명, 30명 단체 손님와서 각자 다 다른 음식을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면 메뉴를 통일하라고 할 까닭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오래 기다려서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먹을 것인지, 꼭 먹고 싶은 음식이 아니어도 같은 메뉴를 주문해서 빨리 먹고 갈 것인지는 주인이 압력을 넣거나 강요할 일이 아니라 손님에 선택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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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artyLUV 2013.09.04 11:2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생각해보니까 좀 그렇네요^^;

  2. 지나가다 2013.09.04 11:59 address edit & del reply

    옛 남성동 파출소 근처이고 사진을 보니 잘 아는 식당이네요!
    저도 저 집에는 다시는 안갑니다. 제법 오래전에 네 식구가
    메뉴를 따로 시켰더니 주인 아줌씨가 눈을 흘기며 깔더라고요!
    그라고 한 마디가 걸작입니다. 위의 님처럼 메뉴 통일 운운하길래
    끝까지 따로 시켜먹고 그 다음부터는 안가죠! 그런데 그후 자주
    가는 친구가 가자고 하길레 따라 가서 초만 치고 나왔습니다.
    아주 배부른 장사를 하고 있지요! 아직도 장사를 하네요? 신기합니다.

  3. 나그네 2013.09.04 16:32 address edit & del reply

    식당 주인의 불친절은 개선해야 하지만 생각하기 나름인 부분도 있어요. 초등학교 졸업식날 친구들과 시내에 나가 중국집에서 일곱이 다섯 메뉴를 주문해 본 후론 그렇게 여러가지 메뉴를 주문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당연 맛도 떨어지구요. 4가지 메뉴를 따로 주문하면 한정된 주방이라 시간이 좀 더 걸리겠지요. 그런데 보통 일행은 같이 나온 음식을 같이 먹기를 바라죠. 면류 4가지가 다 시간이 다르게 나왔다 생각하면 처음 나온 면과 나중 나온 면은 맛이 아무래도 다르겠지요....

  4. 힘쎈녀 2013.09.04 16:54 address edit & del reply

    함께 했던 사람으로..매우 불쾌했던게 사실입니다. 서비스업을 하다보면 화가날때도 기분이 나
    쁠 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손님이 들릴 정도로 그렇게 하는 사장님의 모습에 손님으로 온 사람은 다시는 그 식당에 가고 싶지 않은 생각과 함께 다른 사람에게 절대 권하고 싶지 않은 식당이 되기도 했죠... 그렇게 말씀하실거면 메뉴는 왜 그리 다양하게 해놓으신건지...글을 읽으니 다시금 불쾌함이 떠오릅니다..씁쓸 ㅡㅡ;

  5. k 2013.09.04 17:04 address edit & del reply

    경상도는 서비스마인드 확실히 떨어짐 서울은 그런 식당도 별로없고 통일을 요구할때는 죄송합니다만을 먼저 붙임

  6. 지나가는이 2013.09.04 17:58 address edit & del reply

    생각못했던 부분인데..하긴 그래요..
    가까운 거리 택시 타는거 미안해 하는거나..
    메뉴 통일 못하면 주문할때 미안해 하는거나..
    왠지 우리 나라만 그럴것 같네요..
    그런데 어디까지나 미덕 아닐까요?
    그게 당연한건 아니잖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두명이서 테이블을 나눠 앉고 다른 메뉴를 시켰다면..
    저런 식으로 서비스를 하지 않았겠죠..아이러니 합니다..
    저런 서비스를 받았다면..
    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계산할때 돈이 너무 아까울 것 같아요..

  7. 안먹어 2013.09.04 19:15 address edit & del reply

    나같았으면 그자리에서 들이받고 나옴. 뭔 졎발랐다고 거기서 먹어줘?

  8. 다른생각 2013.09.04 19:37 address edit & del reply

    기분은안좋을것같네요..ㅜ.ㅜ.
    서빙하는분이눈치것 좋게말했더라면....
    하지만 만일 친한친구어머니가게에가서도 다다른음식을해달라고할까요??
    그리고작게보면 8명이음식몇개다른메뉴로시킨거지만 계속손님이들어온다고생각을하면....

    • 안먹어 2013.09.05 06:55 address edit & del

      왜 하필 친한 친구 어머니가게에 갔다는 가정을 해야할까요?
      기다릴 건지...메뉴를 통일할건지는 손님이 선택하는 것이 맞지요.
      그리고 8명이 2명씩 4테이블에 앉으면 손님이 앉을 자리가 없어...더 손해가 나겠죠.

  9. 짜근불꽃 2013.09.05 17:10 address edit & del reply

    저렇게 편하게 장사하실려면 뼈다구 해장국이나 돼지국밥처럼 단일 메뉴로 가셔야지...
    사실 저도 여럿이서 가면 될 수 있으면 메뉴통일을 할려고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때도 있는데
    잘 받아 주시는 곳도 있고, 불편하게 만드시는 곳도 있네요.
    그래도 서비스업인데...

  10. 그냥 2013.09.06 21:20 address edit & del reply

    하루 식당 손님이 100명이다 치고 4명단위 메뉴 통일했다 치면 주방에선 25번만 요리하면 됩니다. 하지만 각자 다르게 시켰다 하면 100번을 요리하겠지요

  11. 지나가다 2013.09.09 14:12 address edit & del reply

    헐~ 뭐 저런 식당이 다있나요? 저같았으면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나와버렸을겁니다.~ 식당이 저만 있는것도 아니고...제가 다 화가나네요.

  12. 행복한이기주의 2013.09.20 15:01 address edit & del reply

    짜증나도 그냥 먹음 -> 식당 직원들과 트러블 -> 음식맛별로임 -> 계산착오로인한스트레스

    결과로봣을때 아싸리 짜증나면 그냥 나왔어야함ㅋ

140년 역사, 100년된 화덕에서 만든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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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활동가 미국 연수, 여행 29] 뉴욕 맛집

주말마다 이어가는 비영리단체 활동가 미국 연수, 여행이야기 이제 마무리단계입니다. 여행의 큰 즐거움중 하나가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인데요. 오늘은 뉴욕에서 먹었던 음식이야기, 맛집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피자집, 롬바르디스(Lombardi's)

뉴욕에 있는 비영리단체 JUMO를 방문하였던 날, 점심을 먹으러 '롬바르디스'라는 피자집에 갔습니다. 여행 안내서에 나오는 뉴욕의 대표적인 피자집이라고 하더군요. 1905년 개업한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이 피자집은 무려 14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답니다. 

뉴욕 여행 안내서를 보니 자갓 서베이(Zagat Survey)라는 요리 평론지가 이 곳을 '우주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라고 평가하였답니다. 요리 평론지는 자갓 서베이는 1979년 뉴욕 미식가모임 회원이었던 팀 자갓이 "미식가 모임에 참가한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서 맛있는 식당 소식지를 만들면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엔 맛집 소식지를 복사하여 무료로 배포하였으나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제작비용을 받고 유료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세계 100여개 국에서 발간되고 있고 최근에 '구글'이 자갓 서베이를 인수하여 화제가 되었던 일이 있습니다.



여행안내서에는 롬바르디스가 블루클린에 있는 그리말디와 함께 뉴욕을 대표하는 피자집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가게 입구에는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피자를 들고 있는 모나리자 그림이 있습니다. 자갓 서베이가 '우주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라고 격찬하였던 롬바르디스는 1897년 창업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피자집으로 100년도 넘게 사용한 화덕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답니다. 

이탈리아 출신 창업주는 본고장의 웬만한 피자집보다 훨씬 맛있는 피자를 선보였으며, 그 맛은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고 합니다. 화덕에서 재빨리 구워내기 때문에 바삭하면서도 재료의 원래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며 크기도 푸짐합니다.



점심 시간이 아니어도 손님이 많아서 대부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갔습니다. 저희는 일행이 열다섯명이나 되어 많이 기다릴 각오를 하였습니다만, 운이 좋았는지 오래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가게 입구에 있는 모나리자 그림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잡담을 하는 동안 금새 자리를 만들어주더군요.

모나리자가  피자를 들고 있는 가게 입구 사진에도 보시면 "BEST ON THE PLANET"라고 자갓 서베이가 평가하였다고 간판으로 붙여놓았습니다. 저희 일행은 단체 손님을 위한 별관 같은 곳으로 안내되었는데, 입구에 들어가니 가게 안에는 테이블마다 손님이 가득하더군요.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좁은 복도를 따라가서 2층으로 올라가니 다른 손님이 아무도 없는 빈홀이 있었습니다.



피자를 주문한 후 기다리는 시간은 그리길지 않았습니다. 2층으로 올라올때 테이블마다 커다란 피자가 얹혀있는 것을 보았는데 저희가 주문한 피자도 정말 큼직하였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큼지막한 피자 2판을 4명이 나눠먹었는데, 맥주와 함께 배가 부르도록 먹었습니다.

솔직히 우주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인지는 알 수가 없었구요.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유명 브랜드 피자보다는 제 입맛에도 잘 맞았습니다. 피자는 얇고 바삭바삭하였으며 조미료 맛이 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브랜드 피자는 대부분 라면스프와 비슷한 조미료맛이 나서 별루 좋아하지 않습니다.

마침 제가 사는 지역에는 '우리밀'로 피자를 만드는 곳이 있는데, 가끔 아이들과 '우리밀' 피자를 시켜먹는데, 이곳은 '조미료'맛이 나지 않습니다. 함께 나온 셀러드와 맥주 맛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뉴욕 롬바르디스가 세계 최고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희 일행들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00년을 사용한 화덕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있는 곳이었습니다.



EDO Japanese Restaurant


EDO는 뉴욕의 비영리단체 파운데이션센터를 방문하였던 날 저녁 식사를 하러 갔던 곳입니다. 일식체인점 같은 곳이었는데 메뉴는 다양하였지만 맛은 별루였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체인점에서 맛있는 음식을 맛보기 어려운데 뉴욕의 경우도 다르지 않더군요.

마치 서울역이나 고속버스터미널 같은 곳에서 파는 우동 같은 그런 맛이었습니다. 국물 맛도 우리 입맛에는 잘 맞지 않고 면도 쫄깃한 맛이 없더군요. 국수와 라면, 짜장면을 비롯하여 면으로도 음식을 아주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곳 '소바'는 별루였습니다.

사실 15명이 한꺼번에 몰려가서 여러 종류의 음식을 시켰 나눠먹었지만 아주 맛있다 싶은 음식은 없었습니다. 미국에 다시 갈 일도 없겠지만 아무튼 이 일식 레스토랑은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결국 저녁에 숙소에 들어가서 컵라면에 소주를 나눠먹었습니다.

 


이탈리아 레스토랑 'Athenee'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날, 뉴욕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며 뒤풀이를 하러 들렀던 식당입니다. 숙소 근처에 있는 식당을 골라 무작정 들어간 곳이었는데, 맥주와 와인 그리고 아래 사진으로 보시는 요리들을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며 일하시는 분의 도움을 받아가며 여러가지 음식을 주문하였습니다. 메모를 남겨두지 않았더니 음식 이름도 모르겠습니다. 음식 값은  비싼 편이었지만, 해산물이 들어간 스파게티와 해물덮밥 같은 음식들은 맛이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이탈리아에 가 본 경험도 없고 평소에도 이탈리아 음식을 먹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 음식 맛을 평가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익숙한 음식이 아니면 맛을 평가하기 어렵더군요. 평가 할 능력이 없는 탓에 구체적으로 전해드릴 이야기도 별로없습니다.


사실 음식 맛보다도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뉴욕에서의 마지막 밤이라는 기분 때문에 시원 섭섭한 마음으로  여행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쉬움을 달랬던 기억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긴 여행이던 짧은 여행이던 혹은 국내여행이던, 국외여행이던 늘 집으로 돌아갈 때는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는 기쁨도 있지만, 일상에서 벗어난 여행을 마무리해야하는 아쉬움도 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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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2
  1. 유머나라 2011.10.02 08:35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맛있겠어요~

    • 이윤기 2011.10.03 21:50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맛있습니다.

      다만...남의 나라라서 멀어서 흠입니다.

미국도 여행사 추천 맛집은 역시 별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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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활동가 미국 연수, 여행 19] 워싱턴 맛집 경험담

미국 연수 여행 이야기, 오늘은 여행에서 먹은 음식 이야기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외국 여행이 보편화되었다고는 하지만 국내 이야기도 아니고 먼 미국 이야기이기 때문에 자랑질(?)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사소한 경험이라도 함께 나누는 차원에서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우선 한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동안 먹었던 비행기 기내식은 정말 별루였습니다. 비행기 기내식이 오랜 시간 비행을 하는 동안 허기를 달래기 위해서 먹는 음식이라면 할 말이 없는 노릇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광고하는 것 처럼 일류 호텔 '운운'하는 음식 치고는 참 맛이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분명히 항공권을 예매 할 때 채식 기내식을 요청했는데도 승무원들은 그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아마 혼자서 혹은 가족이나 친구와 여행하면서 이런 상황이 벌어졌으면 제대로 따졌을 것입니다만, 처음 함께 여행하는 비영리단체 활동가들에게 너무 유별난 사람으로 비칠 것 같아 그냥 넘어갔습니다.

또 끝까지 책임을 따지다보면 자칫하면 연수를 준비한 주최 측 실무자들에게 난감한 상황이 생길지도 모르는 일이라는 생각도 하였구요. 아무튼 비행기 기내식은 저 처럼 먹성이 좋은 사람들은 '배고픔'을 달랠 수 있었지만, 비싼 항공요금에 걸 맞는 식사를 기대했던 일행들은 '맛이 없다'는 평가를 많이하였습니다.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평소 경험해보지 못하였던 새로운 음식, 맛있는 음식을 먹어 보는 것입니다. 요즘은 국내에도 외국 음식을 파는 식당들이 많이 있고 널리 알려진 음식 재료들은 대부분 수입이 되기 때문에 특별히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이국적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먹을거리는 '신토불이'가 최고이니 현지에서 농사 지은 재료로 현지 요리사들이 만든 음식을 맛 보는 것은 분명 여행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 분명합니다. 아주 값 비싼 식당을을 섭렵하지는 못하였지만 워싱턴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식당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우선 워싱턴에서는 비영리단체 컨퍼런스에 참가하였기 때문에 외부에서 밥을 먹는 횟수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컨퍼런스 기간 동안에는 아침, 점심은 모두 호텔에서 먹고 저녁만 호텔 근처의 식당에서 먹었지요.   


기내식에 지친 입맛과 입국 심사에 긴장한 영혼을 위로해 주는 한식당

미국에 도착한 후 가장 먼저 밥을 먹으러 간 곳은 공항에서 워싱턴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한성옥'이라는 한인 식당이었습니다. 한식도 아니고 양식도 아닌 어중간한 기내식에 실망하고 있던 일행들은 여행사 가이드가 '김치찌게'를 모두 좋아라 하였습니다.

비영리단체 컨퍼런스 참가와 미국의 비영리단체 기관 방문은 주최측에서 모두 준비하였지만, 미국내 현지에서 이동과 여행 준비는 재미동포 분들이 하는 여행사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다른 것은 몰라도 대부분의 식사 메뉴와 식당 추천은 여행사 가이드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간이 넉넉하고 일정에 여유가 있을 때는 가끔 여행 가이드북에 나오는 추천 맛집을 찾아가기도 하였지만, 대부분은 가이드의 추천을 받은 맛집을 다녔지요. 여행사 가이드의 추천을 받은 첫 번째 식당인 '한성옥'은 그런대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기내식(?)에 지친 여행객들의 입맛을 위로해 주는 곳이었습니다. 만 24시간이 안 되는 비행 시간이지만 칼칼하고 얼큰하고 따뜻한 것을 그리워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던 모양입니다. 원재료는 국내와 다르겠지만 김치찌게, 생선구이, 김치, 깍두기, 나물 등의 밑 반찬이 반갑고 기쁘더군요. 밥 한공기를 뚝딱 해치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외국을 여행하면 가급적 한국식당을 피하는 편입니다. 이유는 외국을 여행하면서 한국음식을 먹는 것은 여행의 흥미를 반감시키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고 한편으로는 어차피 외국 여행에서 제대로된 한국음식을 먹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외국의 경우에도 교포들이나 유학생들이 많이 사는 나라 혹은 도시에는 비교적 국내에서 먹는 한식과 흡사한 경우도 있지만 무늬만 한식인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단체여행의 경우 현지 음식에 적응하지 못하여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한식당'을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미국에 도착하여 맨 처음 갔던 한식당 '한성옥'은 한국에 있는 그만그만한 한식당과 별로 다르지 않았습니다. 잊지 못할 맛집은 아니었지만 기내식에 지친(?) 입맛과 미국 공항의 입국 심사대 앞에서 받은 영혼의 스트레스를 위로해주기에는 무난하였습니다.

 
멕시코 패스트푸드, 맥도널드와 딱 닮았다

여행사 가이드의 추천을 받은 두 번째 맛집은 멕시코 요리입니다. 국내에서도 멕시코 식당을 가끔 가 본 경험이 있었고, 비록 멕시코 현지는 아니지만 멕시코에 가까울 뿐만 아니라 멕시코 이민자들이 많이 살고 있으니 기대를 가졌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일행들 모두 이런 기대를 가졌는지, 가이드의 추천을 반대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만장일치로 '멕시코 요리' 요리를 선택하고 워싱턴 시내에 있는 멕시칸 식당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식당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정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행사 가이드가 추천해준 멕시코 식당은 멕시코 '패스트푸드' 였던 것입니다. 첫 느낌은 바로 맥도널드였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과연 멕시코 음식을 패스트푸드화 시킨 멕시칸 패스트푸드 혹은 멕시칸 맥도널드가 틀림 없더군요.

긴 줄을 서서 메뉴를 주문하고 옆으로 몇 걸음을 가는 동안 선택 가능한 옵션을 말하면 계산대가 나타납니다. 맛 없는 탄산음료와 색소와 당분으로 만든 엉터리 쥬스는 무한리필이 가능만 역시 맥도널드 스타일입니다.  


테이블 배치도 영락없는 맥도널드였습니다. 아뿔사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이 있었던 겁니다. 미국으로 많이 넘어 온 멕시코 이민자들 특히 불법 이민자들은 대부분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미국사람들은 이들에게 딱 맞는 멕시코 패스트푸드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저임금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이민자들에게는 고향의 맛 비슷한 값싼 패스트푸드 딱 맞는 메뉴로 만들어진 것이지요. 여러가지 야채와 선택 가능한 고기와 치츠 등을 소스와 섞어서 옥수수로 만든 '또띠아'(전병)에 싸서 먹는 타코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맛은 형편없었습니다. 멕시코 현지 입맛에 딱 맞췄기 때문에 한국인인 우리 입맛에는 더 맞지 않았는지 모릅니다. 저희 일행은 뚝딱 먹고 일어서야 하는 '타코'를 오랫 동안 앉아서 꾸역꾸역 먹으며 배를 채웠는데, 주변의 현지인들은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잘 먹고 있더군요.

미국인들에게는 맛도 시스템도 잘 어울리는 멕시코 음식인데 우리 입맛에 맞지 안았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웬만해서는 제 몫의 음식을 남기지 않는데 이날 저녁 식사는 접시를 남김없이 비우는 것이 참 고역이었습니다. 그래도 힘겹게 접시는 깨끗히 비웠습니다.

※ 미국에 사는 분들이 알려주셨습니다. 여기는 치폴레라고 하는 패스트푸드 식당이고 맥도날드 계열 회사라고합니다. 원래 콜로라도에서 대학가 앞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생겼다고 합니다. 멕시칸 이민자를 위한 패스트푸드라는 저의 추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제일 싸고 스테이크가 크고 맛있는 집, 나는 별로였다.

워싱턴에서 일정을 마치고 뉴욕으로 가던 날, 필라델피아를 들렀습니다. 필라델피아에는 가이드가 미국에서 가장 스테이크가 크고 맛있는 식당을 추천해주었습니다. 현지 대학생들이 많이 가는 식당인데 가격은 저렴하지만 스테이크가 아주 크고 맛도 좋다고 하더군요. 나름 채식주의자인 저는 좀 난감하였지만 뭐라도 다른 메뉴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추천 받은 식당으로 갔습니다.

가게는 작고 초라해보였지만 꽤 오래된 집이라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세상에 가게 상호가 벌써 '유명한 스테이크'이더군요. 그런데 막상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손님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현지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집이라고 했는데 식당엔 저희 밖에 없었습니다. 식당 곳곳에 오래 된 기름때가 많이 있었는데, 순간 '트랜스지방' 가득한 음식을 먹게 될 것이라는 짐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미국에 사시는 분들이 알려주셨습니다. 사진에 있는 저 식당은 '필리' 스테이크를 파는 곳이고 '필리'가 나름 필라델피아의 명물이라고 합니다.



메뉴판을 보고 이름을 기록해두는 것을 깜박하였습니다. 아무튼 길 다란 빵을 갈라서 그 속에 고깃 덩어리와 여러가지 야채를 우겨넣었더군요. 뭐 맥도널드 햄버거와 별로 달라 보이지 않았는데 아무튼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니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가게 이름만 '유명한' 집이더군요.
 
여기서도 사진으로 보시는 길쭉한 햄버거 같은 저 녀석과 멕도널드 같은 음료수 한 잔이 전부였습니다. 아마 가격은 저렴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고깃 덩어리를 빼내고 빵과 야채를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배가 부르지는 않더군요. 영화에서 보던 가난한 미국인들의 음식을 골고루 체험해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맛집이라는 것이 제 입맛에 맞아야 맛집인데, 한국음식에 길들여진 우리 입맛에 값 싸고 빠른 미국 음식이 맛있을리가 없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세상에 자선 사업이 아닌바에야 값도 싸고 맛도 있고 재료도 좋은 맛집이 있을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아무튼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가난한 여행자들에게 여행사 가이드가 추천한 맛집이 별루인 것은 공통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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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르매스 2011.07.03 12:3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스테이크를 돈주고 사먹어본적이없어서 가장 싸고 큰 스테이크집에 눈이 제일먼저 갑니다 한번 가보고싶은 생각이 간절간절!합니다

    • 이윤기 2011.07.04 09:08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지만 먹어 본 일행 중에 아무도 가장 맛있는 집이라고 하지 않더군요.ㅋㅋ

  2. shinlucky 2011.07.03 12:57 address edit & del reply

    외국 나가서 갔는데, 비싸기만 하고 맛까지 없으면 정말 슬플것 같아요 ㅠ.ㅜ;
    그래도 전 외국 나가보고나 싶네요.
    제 맛집블로그가 계속된다면 서울에서 벗어나 해외쪽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

    • 이윤기 2011.07.04 09:10 신고 address edit & del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는 말을 믿습니다.

      블로그를 꾸준히 하다보면 해외 맛집을 소개하는 블로깅을 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3. Amtt 2011.07.03 17:5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미국에서 지내고 있는 저한텐 부리또와 타코는 정말 맛있는 음식 중 하나인데 음 안타깝군요. 그 멕시코음식에 빠지면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나중에 더 맛있는 멕시칸 음식을 드시길 바랄게용

    • 이윤기 2011.07.04 09:11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멕시코 음식 좋아하는데요. 그날 이 패스트푸드 식당에서 먹은 음식은 정말 별루였습니다.

  4. 추천이 문제가 아님 2011.07.04 02:09 address edit & del reply

    외국에 나가서 맛있다고 느낄만 한 음식은 거의 없습니다. 같은 외국 음식이라도 한국에서 파는 외국 음식이 더 맛있죠. 왜 그럴까요? 한국인 입맛에 맞추어 약간 변형을 가했기 때문입니다. 추천 맛집이 별로인 게 아니라 입맛이 적응이 안되어 있을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제목은 까마귀 날자 배 떨어졌다고 까마귀 탓 하는 느낌입니다.

    • 이윤기 2011.07.04 09:14 신고 address edit & del

      제가 외국 여행을 많이 다니진 않았지만, 일본의 여러도시나 오키나와, 발리, 인도, 필리핀, 프랑스 등에서 아주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경험하였습니다. 현지 적응과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5. Menelluin 2011.07.04 14:16 address edit & del reply

    흠 치폴레의 부리도가 별로 이셨나 보군요
    고기와 야채, 살사 조합을 잘 하면 맛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대학다닐때 항상 즐겨 사먹던 곳입니다 언제나 사람으로 가득차있구요
    치폴레가 패스트푸드점이긴 하지만 다른 멕시칸풍 패스트푸드인 타코벨과 틀리게
    타코와 부리도만 집중적으로 하여 신선한 야채와 그때그때 요리한 고기를 serve하는
    나름 괜찮은 곳이라는 평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하지만 타코벨이나 치폴레의 음식을 멕시칸 푸드라고 하면 진짜 멕시칸들은 화냅니다 -_-;;
    어디까지나 Americanized "Mexican" Fast Food 인 셈이죠
    어느 지역에 왔다 가셨는지는 몰라도 왠지 진짜 맛있는 곳을 많이 놓치고 오신 것 같아 안타깝네요

  6. 필라델피아 주민 2011.09.15 14:19 address edit & del reply

    오마이뉴스에서 읽고 어이가 없어서 몇 자 남기러 왔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드신 건 정확히는 "필리 치즈스테이크" 또는 "치즈스테이크" 라고 부르는, 햄버거와 닮은 음식이구요, 보통의 스테이크를 상상하고 가셨다니 실망도 하셨겠네요. 고기 패티가 들어가는 햄버거와 달리 철판 위에서 얇게 채썬 고기를 볶아, 그 위에 치즈를 얹어 주는 음식입니다. 이걸 "뭐 맥도널드 햄버거와 별로 달라 보이지 않았는데 아무튼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니 좀 어이가 없었"다고 하시니 저야말로 어이가 없네요. "순대나 잡채나 당면이 들어가 있는 건 똑같은데 왜 한국의 두 가지 유명한 음식이라고 하느냐"라고 하는 외국인을 보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가이드분께서는 정말 제대로 "미국의 현지 음식"을 소개해 주신 것 맞습니다. 치폴레도, 필리 치즈스테이크 집도 어디 변두리에 있는 "가난한 미국인들의 음식" 이 아니라 현지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유명한 음식점들입니다. 그걸 본인 입에 맞지 않으셨다는 이유로 가난하네 값싸고 빠른 음식이니 어쩔 수 없네 하시는 건 편협한 시각이라고 봅니다. 윗 댓글에서 읽자니 나름 "일본의 여러도시나 오키나와, 발리, 인도, 필리핀, 프랑스 등에서 아주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경험"하셨다고 하시는데, 혹시 현지의 여러 음식들 중에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만 드시고 "아 맛있다, 이게 현지 음식이구나" 하고 계신 건 아닌지요?
    가이드의 추천이 잘못되었던 것이고 아마 미국에는 정말 맛있는 "현지 음식"은 따로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나 본데, 이런 식으로 여행 다니시다간 진짜 현지 음식들은 다 부정하시게 되는 우스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 이윤기 2011.09.16 08:12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렇군요.
      짦은 기간 체류하면서 제가 잘못 알고 온 것이 많네요.

  7. 여행수기 함부로 쓰지 마세요 2011.11.12 14:31 address edit & del reply

    글을 쓰시기 전에 조금만 더 알아보고 쓰심이 어떤가 싶습니다
    덮어놓고 좋네 나쁘네 하기보단..
    글로만 접하는 사람들은 님의 글로 사실여부를 알기도 전에 편견이 먼저 생기거든요
    이 글도 그렇고 다른 글들도 그렇고 뉴욕 오래 산 사람으로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전 그래서 여행수기 잘 안 믿습니다 한 개인의 편협한 시선으로 수박 겉핧기식의 글이니까요
    한국 잠깐 다녀오고 한국이 이렇네 저렇네 하는 외국인들과 뭐라 다르나요

    • 이윤기 2011.11.14 09:49 신고 address edit & del

      블로그는 주관적 저널리즘이라고 생각합니다.
      함부로 써라 말라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생각이 있으면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메뉴 통일하라고? 군대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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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이렇게 시키면 늦게 나옵니다"

어버이날이 낀 지난 주말에 어른들 모시고 가족들과 외식하신 분들 많으시지요? 여러 사람이 함께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가면 자주 겪는 찜찜한 경험이 있습니다.

바로 여러 사람이 모두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시키면 식당 주인이나 종업원이 무척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식당주인이나 종업원이 단체 손님에게 메뉴를 통일해 달라고 쉽게 요구하는 우리 문화에 관하여 한 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지난 주말 단체손님이라 할 것도 없는 가족 다섯 명이 저녁식사를 하러 신세계백화점  근처에 있는 제법 이름이 알려진 중국식당에 갔습니다.

마침 오랫동안 외국 출장을 다녀온 조카가 인사차 들렀길래 늘 먹던 자장면, 짬뽕만 먹을 수는 없어서 요리 두 가지와 함께 자장면, 짬뽕, 그리고 쟁반짜장 3인분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주문을 받는 사장님이 대뜸 “이렇게 시키시면 음식 늦게 나옵니다.”하고 대놓고 싫은 내색을 하시더군요. 어쩌면 값 비싼 코스요리를 시키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겁니다. 이것은 종류가 많아 음식이 늦게 나올수도 있다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메뉴를 통일하라는 협박성 강요(?)이기도 합니다.

식당에 다른 손님이 많지도 않았지만, 저희는 모처럼 다니러 온 조카 때문에 “손님 많으시면 천천히 주셔도 됩니다”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런데 조금 후에는 더 황당한 일이 벌어집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십여분이 지난 후에 사장님이 다시 오더니, “손님 마파두부는 준비가 안 됩니다. 다른 음식은 준비하고 있으니 마파두부대신 다른 메뉴로 바꿔주세요”라고 합니다. 제가 좀 머뭇거렸더니 "메뉴판 갔다 드릴까요?" 합니다.

이건 뭐 미안하다는 태도가 전혀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좀 따졌습니다. “아니 준비가 안 되면 곧바로 알려주셔야지 이렇게 기다리게 해놓고 지금 와서 안 된다고 하면 어쩝니까?”  처음 주문 할 때부터 기분이 상하였던 터라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결국 가벼운 말 다툼이 있었고 이 식당을 나와버렸습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또 다른 손님도 가족과 함께 왔다가 매워서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음식이 나오고, 이를 처리하는 주인의 불친절함 때문에 밥을 먹다가 그냥 일어섰다고 하더군요. 참 황당하였습니다. 



근처에 있는 다른 식당으로 가서 비슷한 메뉴를 주문하였지만 메뉴를 통일하라는 요구는 없었습니다. 다섯 명이 중국음식점에 가서 이 정도로 나누어 시킨 걸 가지고 메뉴를 통일시키지 않아 음식이 늦게 나온다고 하는 것은 좀 납득하기 어렵더군요.

만약 다섯 명이 아니라 두 명, 세 명으로 나누어 온 다른 손님이었다면 이 정도 주문을 가지고 메뉴를 통일시켜달라고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결국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식당에 가면 상대적으로 푸대접을 받게 되는데, 사람들이 별 문제의식을 갖지 못하고 이 푸대접에 점점 익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럿이 가면 같은 음식을 주문하라고 하는 이런 일은 이 식당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크고 작은 모임을 하고 단체로 식당에 갈 때면 비슷한 일을 드물지 않게 겪습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식당에 가면 가장 흔히 듣는 이야기가 메뉴를 알아서 한두 가지로 통일해 달라는 요청(압력)입니다.

손님이 좀 많이 오는 식당이라면 아주 당당하게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전에 예약을 하고 가더라도 별로 상황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사실 식당 측에서 요청하지 않아도 ‘빨리빨리’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음식을 빨리 먹기 위하여 알아서 메뉴를 통일해서 주문하는 것에 익숙해 있습니다. 이런 문화가 자리 잡은 것은 빨리 음식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손님의 욕구 때문이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메뉴를 주문하는 것을 귀찮아하는 식당주인들의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할 것입니다.



메뉴를 통일하라고 하지말고, 음식 가짓수를 줄이든지...

정말 여러 가지 메뉴를 주문하는 것이 번거롭고 힘든 일이라면 식당 주인은 메뉴판에서 음식 가짓수를 줄여야 합니다. 메뉴판에는 보란 듯이 수십 가지 요리와 식사메뉴를 올려놓고, 막상 음식을 주문하면 메뉴를 통일해 달라고 눈치를 주는 것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양성이 존중되는 선진국에서도 식당 주인이나 종업원들이 손님들에게 준비하는 것이 번거로우니 똑같은 음식을 주문하라고 요구하는 일이 흔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단체 손님이라고 음식 값을 깍아 주는 것도 아니면서 메뉴를 한두 가지로 통일해 달라고 요구하고, 제 값을 치르고 먹는 음식 선택에서 조차 다양성이 무시되고 통일과 획일성이 강조되는 이런 ‘군대’ 같은 문화는 꼭 좀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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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강여호 2011.05.10 09:46 address edit & del reply

    흔치않게 하는 경험입니다.
    어쩌면 서비스의 부재기도 하지만 뼛속까지 파고든 빨리빨리 문화의 단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장대비가 쏟아지더니 이제는 조금 잠잠해 졌습니다.
    습도가 높아서인지..눅눅한 게...
    건강한 하루 시작하십시오

    • 이윤기 2011.05.13 09:42 신고 address edit & del

      이것도 바꿔야할 우리문화가 아닐까요? 빨리빨리에서 파생된... 메뉴 통일하라는 말 좀 알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2. 버벅이 2011.05.10 10:0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맞네요. 메뉴를 줄이라지 말고 가짓수를 줄이는게.
    무릅을 탁 치고 갑니다. ㅎㅎㅎ

    • 이윤기 2011.05.13 09:43 신고 address edit & del

      네...한 두가지 음식만 제대로 하는 식당들이 대체로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3. 지대지대 2011.05.10 14:27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 경험 저도 꽤 있었던 듯 하네요. 특히 같은 메뉴 주문하면 양이 더 적은경우도 많더라구요. 같이 요리하다보니 정확한 양을 계산 못하는 것 같아요

    • 이윤기 2011.05.13 09:43 신고 address edit & del

      맞습니다. 단체로 가면...값은 다 치르고...양이 줄어드는 일이 있지요.

  4. 솔아솔아 2011.05.10 16:27 address edit & del reply

    충분히 공감 할 수 있는 글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외국 아니라 세계 최고 레스토랑에서도 다섯명이 다섯가지 시키면 즐겁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주방인원이 적은 영세 업체에선 더욱 그렇지요... 그러면 가지수를 줄여라..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소비자입장에서만의 편리한 생각입니다. 현실은 간단하지 않지요. 답은 없지만 여러 요리를 즐기시려면 충분히 기다릴 수 있는 인내와 배려심을 가지시거나 아니면 나가서 다른 식당을 찿는 일일것입니다.
    아뭏든 즐거운 식사를 망친 선생님껜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외국의 상당한 고급식당에서 일해봤던 사람의 소회였읍니다.

    • 말도 안되는소리 2011.05.12 12:12 address edit & del

      이것보세요. 미국 허름한 식당조차도 베이컨을 바싹구울지 안구울지도,버터를 얻을지 뺄지. 소스를 어떻게 할지. 샐러드에 뭘 넣고 뺄지 다 받아줍니다.가장 대중적인 피자또한 마찬가지죠. 댁이 고급식당에서 일해봤다고 전세계 운운하다니 어이없네요.

    • 솔아솔아 2011.05.13 01:07 address edit & del

      말도 안되는 소리님... 베이컨 이나 샐러드 피자 등의 덜 굽거나 더 굽는, 넣거나 빼는 것은 조리의 과정중 할 수 있는(다른 메뉴를 만드는 것이 아닌) 비교적 간단한 일입니다. 대중적 이른바 패스트 푸드 식당에선 빠른 속도를 낼 수 있게 메뉴가 디자인 되어 있기에 더욱 그렇지요...

    • 이윤기 2011.05.13 10:15 신고 address edit & del

      중국식당에서 짜장면, 짬뽕, 쟁반짜장을 식사로... 그리고 요리 2가지 시킨 정도인데... 가짓수가 많은 걸까요?

  5. 허급장 2011.05.10 21:08 address edit & del reply

    아직까지 저는 그런적은 없었는데..
    이글을 읽으니 부모님께서 식당을 가실때, 맛보다 친절도를 따지시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 이윤기 2011.05.13 09:47 신고 address edit & del

      지나친 친절도 부담스럽지만...값 비싼 코스 요리를 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푸대접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어 더 기분이 상했답니다.

  6. 신샘 2011.05.10 21:40 address edit & del reply

    얼마나 화가 나셨을까? 저 같았으면 아마도 대판 싸움이 벌어졌을 듯... ㅎㅎ
    그런데 사진속의 그 중식당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예전 주인 바뀌기 전에는 맛도 서비스도 참 좋았었는데. 지금 그 중식당은 좀 이상해졌어요. 맛도 서비스도.
    주인 집안에 뭔 우환이 있는걸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___^

    • 이윤기 2011.05.13 09:48 신고 address edit & del

      아~~ 역시 저만 그런 것이 아니었군요.

      뭐 이젠 다시 갈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7. 밥장사 2011.05.10 23:24 address edit & del reply

    돈주고 먹는데 왜이러나 하지만 대체로 요리를 잘안해본 사람이 이런방법으로 따지더군요 내돈주고 먹는데 하시는데 음식마다 조리하는 시간 타이밍 다르지 않겠습니까 빨리 주는것도 힘들고 사회생활 하면서 많이 느끼실텐데 다취하고 살 수가 없을텐데 그렇게 생각합니다 손님이 잘해도 불친절하다면 이미문 닫았겠지요 여러명 가실때 죽어도 못떨어지는 일이 없으면 옆테이블 나누어 옴겨서 따로 시키는 방법도 하나겠네요 메뉴는 여러개 많이 시켜먹으라고 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취미가 있으니까 올려 놓겠지요 직접 장사해보시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없으면 시키지도 않으면서 다짜고짜 머라하는 손님이 있으니 어쩔 수가 없지요 군대는 다녀 오셨지요 ,,,

    • durandal 2011.05.11 11:29 address edit & del

      이거 뭐 식당 알바 하시나요?
      그리고 왜 군대 갔다왔냐는 말은 왜 나옵니까?

      손님은 식당에 갔으면 기본적으로 자기가 먹고 싶은것을 먹을 권리가 있는겁니다. 재료가 없는거라면 모를까 단순히 귀찮다고 손님의 권한을 제한하는건 상식 밖의 일입니다.

    • 참 한심한 생각을 가진사람 2011.05.12 10:58 address edit & del

      그렇게 귀찮고 싫으면 식당않하면 되는것이고

      메뉴를 단순화 시키면 되는거지요~군대애기하는데

      포천6군단706특공나왔지만 저 음식까탈스럽습니다.

      군대같다오면 대충 쳐묵해야 되는건지요?

    • case 2011.05.12 13:19 address edit & del

      이양반 동네 장사 안되는 중국집 사장이라는데 내 오른손 굳은살 건다.

    • 손님을 무슨 군대 이등병 쯤으로 생각하나요 --;; 2011.05.12 17:53 address edit & del

      제정신이 아닌거 같군요...

      그 딴식으로 장사할꺼면 다 때려치우셔야죠.

      그런 타이밍 까지 맞춰주면서 비싼돈내고 밥처먹을 인간들이 세상에 어디있나요...

      손님이 아저씨 후임이라도 됨? 공짜로 주는 것도 아니고 나참;;; 진짜 어이가 없다...

      세상이 미쳐 돌아가니까 별별 뻘소리를 다보는구나

    • 2011.05.13 01:27 address edit & del

      헐~~~~~~~~~~~~~~~~~~~~~~~~~~~~~~~~~~~~~

    • 이윤기 2011.05.13 09:49 신고 address edit & del

      메뉴를 취미로 올려놓는다구요?

      납득하기 어렵네요. 그럼 손님들은 취미생활을 돕기 위하여 밥 먹으러 가는 건가요? ^^

  8. 옛날생각나요 2011.05.12 16:29 address edit & del reply

    3년 가량 중국집운영하고 지금은 가게팔고 쉬고 있는데요...
    일단 저 사장님의 응대방법은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같은말이라도 좀 친절하게 납득할수 있게 설명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만..제 경험에 맞추어 이야기드리자면..
    하루 주문의 절반이상이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집중됩니다..
    안그러신 분들도 있지만.. 수십개의 주문전표가 밀려있는 그시간..
    7~8가지의 음식을 가지수대로 시켜놓고 빨리 갖다 달래요..
    어쩔수 없이 가지수가 많은관계로 조금 늦겠다고 말씀드리지만...
    이미 밀려있는 주문도 있고..
    가지수가 많으면 일단 음식 빼기 쉬운것부터 나가기 마련이니까..
    좀더 늦어지게돼죠..

    그럼 여지없이 독촉.. 이해하시는 분들도 있고..
    어떤분들은 무조건 욕하시는분도있고..

    하도 많이 겪는일이라..그냥 그려려니 하죠..

    제가 드리고싶은말씀은
    메뉴는 통일안하셔도 됩니다만.. 시간은 좀 여유있게 기다리심이..일부러 늦게 드리는거 아니니까..
    사실 음식 늦게나가면 손님보다 식당 주인이나 직원들이 제일 애가탑니다..
    참고로 중국집에서 같은 8개를 시키면..
    예를들어 이사한다거나..공사한다거나 빨리 드셔야될때
    짜장8개가 제일 빨리갑니다..
    간짜장이나 짬뽕은 한번더 손이가니까요..

    사실 중국집 주방은 점심때면 전쟁터입니다

    • 이윤기 2011.05.13 09:50 신고 address edit & del

      처음부터 안 되는 메뉴라고 했으면 이해하였을 겁니다.

      그리고 주문할 때부터 천천히 기다리겠다고 했구요.

      그런데...한 참 시간이 지난 후에 와서 안 된다고...준비되는 것만 해주겠다고 하니... 기가 막히더군요.

  9. 이해해주세요~ 2011.05.12 18:36 address edit & del reply

    소비자로 보면 당연히 식당측이 잘못한것이긴 합니다.
    하지만 식당측에서 보면 어려운점도 많습니다.
    중 대기업처럼 큰 식당이면 주방에 넉넉한 인원과 홀인원까지 모든 한 부서아래에서 관리하고
    체계가 잡혀있으니 어느정도 로테이션이 됩니다.
    하지만 일반 개인이 운영하는 식당은 그렇지 못합니다.
    더군다나 영세업자들은요. 주방에 음식만드는 인원을 여유있게 쓰고 싶어도,
    급여부분에서 개인사장들은 한번더 놀라게 됩니다.
    더군다나 필자님이 중식당이라고 하셨죠? 중식같은경우에는 화력으로 즉시 요리를 하게 되는데요.
    제가 몇년 요리를 배우기 위해 해보았는데요.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중식 말고도 다른 식당도 마찬가지죠.
    화력앞에서 1~2분동안 있기도 힘듭니다. 바깥에서 바람이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밀폐된 상가안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여름엔 찜통이구요.
    모르시는분들은 이렇게 말하죠. "그럼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가져다놓아라!" 라고....
    그렇게 되면 음식 다 식어서 나가게 됩니다. 시원한 음식이면 모를까....따뜻해야할 음식이 차가우면....
    기분이 더 상하겠죠?
    그리고 보통 개인업자분들은 주방에 1~2명입니다. 보통이 1명이 음식만들구요.
    그런데 그 한명이서 5~6개이상의 주문을 그것도 하나하나 만든다고 생각해보세요....
    집에서도 그렇지 않습니까....만약 친한 친구들이 와서 라면을 먹는데...누구는 계란을 넣고, 누구는 안넣고....누구는 김치를 넣어서 끓여야하고, 누구는 치즈를 넣어서 끓여야하고......
    생각만해도 짜쯩나겠죠? 그렇게 하려면 냄비를 몇번 왔다갔다 해야하겠습니까?
    정말 천사표 사람이라면 다 해주겠죠.....
    그런데 가족 모임에서 이런것도 생각하셔야죠....
    한두사람분이 먼저 나왔습니다. 그리고나서 5분후에 한사람분이....그다음 5분후에 한사람분이....
    이렇게 되다보면 식사 타임이 제각각이 됩니다.
    가족모임에서 같이 식사하길 원한건데....완전 제각각이 된경우가 된거죠....
    아무쪼록 중,대기업 레스토랑을 가신다면, 필자님과 같은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죠....
    하지만 개인 영세업 하는 곳은 이해를 해주시면서 식사를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주문받은 분도 주방에 주문넣으면서, 잔소리를 들었겠죠. 그래서 말다툼이 심해진것일거구요.
    아무쪼록 이해해주세요.

    • 이윤기 2011.05.13 09:52 신고 address edit & del

      이곳은 영세한 곳이 아니구요.

      라디오 광고까지 하는 식당이랍니다.

      값도 동네 자장면집 보다는 훨씬 비싸구요.

  10. 솔아솔아 2011.05.13 01:25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글을 많이 쓰시는 블로그 주인장께는 죄송하지만
    우리의 외식 문화도 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민망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내돈 내고 먹는데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소비자가 있음으로 존재 하는 것이 서비스 업 이지만
    그들의 고충도 헤아릴 수 있는 것이 더불어 사는 세상의 아름다움 일 것입니다.

    • 이윤기 2011.05.13 09:56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는 고급 식당의 과도한 친절은 오히려 부담스럽습니다. 뭐 손님은 '왕'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그래도...숫자가 여럿이라고...아주 당연한듯이 똑같은 것 먹어라고 강요(?)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11. 푸른몸 2011.05.16 18:21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 말..하기 싫지만...이 나라..아직도 한..참 멀었습니다....일부 댓글들도 너무 기가 막히는군요..너무나도 당연한 손님의 권리를 가지고 "주인 입장도 생각하라"며 충고를 하니.....이윤기 님..님의 불만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이런 문제에 대범한 것은 결코 올바른 게 아닙니다..."상식"이 "상식"이 아닌 것이 되어 버린 이 땅에서..별 것들이 다~~우리의 화를 돋굽니다..힘 내십쇼 이윤기 님!!!

  12. 샹햐히 2011.05.17 10:14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식당가면 당당히 요구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식당에서 배려가 부족하면
    말도 못하고 속상하기만 하죠. 그대신 다시는 그 식당 가지 않죠.

  13. 그냥 2011.05.17 13:18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주인이 주문 받는게 아니라 대신 주문해주는 식당도 가봤습니다. 욕좀 주고받고 나왔지만.

  14. 그냥 2011.05.17 13:24 address edit & del reply

    윗 리플 비번 기억 안나 수정이 아니라 덧붙이는데, 제육시켰는데 오징어볶음 가져오더니 제육 안되니까 이거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티스토리 블로그에 배너 광고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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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지역의 시민단체들 중에 홈페이지를 없애고 블로그를 만드는 단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외부업체에 웹호스팅을 맡겨놓은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것도 어렵고, 크고 작은 수정작업을 할 때마다 번거롭게 관리업체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홈페이지를 유지하는데도 시민단체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 것도 중요한 이유입니다. 최근 티스토리 블로그의 <메뉴 설정> 기능을 활용하면 홈페이지 못지 않게 화려한(?) 첫 화면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뉴스 기능을 활용하는 것은 기존 홈페이지 보다 훨씬 뛰어나고 원래 홈페이지에 사용하던 독립도메인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진이나 문서화일을 정리하여 보관하는 것도 그다지 불편하지 않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로 홈페이지 대신할 때, 배너 광고 만드는 법

블로그로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배너광고 다는 법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부탁을 받아 오늘은 블로그에 베너광고 다는법을 알려드립니다. 시민단체 블로그는 이런 저런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베너광고를 통해 회원들이나 시민들에게 홍보를 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받는다던지 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잘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배너광고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잘 아시는 분들은 읽으실 필요가 없구요. 자 그럼 지금부터 티스토리 블로그에 배너광고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제 블로그에는 '활동가, 시민교육을 디자인하다'라는 배너 광고가 달려있습니다.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에서 진행하는 시민교육활동가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홍보하는 광고입니다. 이건 돈을 받고 하는 광고는 아니구요. 일종의 공익광고 차원에서 제가 임의로 홍보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럼, 이런 공익광고를 만드는 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마산YMCA'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배너광고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저 배너광고를 티스토리에 만드는 법을 안내합니다.


먼저 티스토리에서 배너를 만들려고 하면 관리자 메뉴에서 '배너출력'이라는 플러그인을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관리자메뉴 - 플러그인으로 들어가셔서 '배너출력'이라는 플러그인을 더블 클릭 하시면 위 사진과 같은 화면이 열립니다. 그럼 사용을 클릭하시고 저장하시면 배너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미지 배너출력 만들기


'배너출력' 플러그인을 활성화시킨 후에 관리자 모드에서 스킨 - 사이드바 설정으로 들어가시면 <이미지 배너출력> <HTML 배너출력>이라는 메뉴가 새로 만들어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민주화운동기념사헙회>라고 되어 있는 것은 제가 이미 만들어 놓은 배너 광고입니다. 우선 상대적으로 좀 더 쉬운 이미지 배너광고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배너광고를 만들려면 왼쪽의 <이미지 배너출력>이라는 메뉴 위에 마우스를 올려놓고 드래그하여 오른쪽으로 옮겨오면 <이미지 배너출력 [편집]>이라는 메뉴가 만들어집니다.


편집을 누르면 위의 사진과 같은 팝업창이 하나 더 열립니다. 여기에 이름과 이미지 URL, 연결할URL을 알맞게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이름 : 자신이 구분할 수 있도록 적당한 명침을 적어줍니다. 여기서는 일단 TEST라고 정했습니다.
이미지 URL : 사용하고자 하는 이미지가 인터넷상의 어떤 곳에 올라가 있어야 합니다. 흔히 서버가 있으면 서버에 이미지 파일을 올려놓으면 됩니다. 서버가 없는 경우에는 공짜로 사용할 수 있는 웹하드들이 있는데, 여기서는 유크라우드<Ucloud> 사용하는 것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아이폰에 가입하면 KT에서 공짜로 서비스를 해주는 인터넷상의 저장공간입니다.
연결할 URL : 연결할 URL은 이미지 파일을 클릭하였을 때 열리도록 하고 싶은 웹사이트 주소입니다. 여기서는 마산 YMCA 홈페이지가 열리도록 연결해보겠습니다.



지금 사용하려고 하는 이미지 파일은 바로 위에 있는 마산YMCA 배너 이미지 파일입니다. 원래 만들어져 있는 마산YMCA 홈페이지의 일부를 캡처하여 '포토스케이프'를 활용하여 편집하였습니다. 포토스케이프를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이 정도 이미지 파일은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4대강 반대운동 등 시민단체가 이슈를 홍보하는 배너광고들의 경우는 홍보를 시작하는 단체에서 이미지 파일을 만들어 배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만들어진 이미지 파일을 그냥 활용하면 됩니다.

여기까지 따라해보시면 어려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배너광고를 만들어 달아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이미지 URL] 주소를 받아오는 것이 조금 어려운 일일수도 있습니다. 저도 전에는 저희 단체 홈페이지를 호스팅 해주는 회사 서버에 알ftp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그림파일을 올리고 <이미지URL> 주소를 만드는  복잡한 작업을 하였답니다.

오늘은 공짜로 쓸 수 있는 웹 저장 공간인 <Ucloud>를 활용하여 쉽게 해보겠습니다. 우선, '다음' 검색창에서 <Ucloud>를 검색하여 해당 서비스 웹사이트로 가서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컴퓨터에 설치합니다. (아이폰이 있으면 아이폰 '어플'도 다운 받아서 설치하시면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을 웹상에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습니다.)


위 화면에서 보시는 것 처럼 <마산YMCA> 배너 광고의 이미지 파일 이름은 msymca.jpg 입니다. <Ucloud>프로그램을 설치하신 후에 <모파일 포토>라는 폴더 안에 msymca.jpg라는 파일을 바탕화면에서 드래그하여 집어넣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컴퓨터 바탕화면에 있던 msymca.jpg라는 배너광고 그림 파일이 <Ucloud>의 <모바일 포토>라는 웹 상의 저장 공간으로 복사가 됩니다. 이제 <Ucloud>의 <모바일 포토>라는 폴더 안에 있는 msymca.jpg 파일을 찾아서 <파일링크만들기>를 클릭하면, 위의 4번째 사진의 팝업창에 <이미지URL>에 붙여 넣을 수 있는 주소가 복사됩니다. 복사된 이미지 URL 주소를 4번째 사진처럼 붙여넣기를 하시기만 하면됩니다.


그럼 최종적으로 위의 사진과 같은 배너광고가 만들어집니다.

이번에는 보너스로 HTML 배너광고 만드는 '편법'(?)을 하나 추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체로 연대활동이나 전국적인 시민운동 캠페인의 경우에는 MTML 코드를 만들어서 E-MAIL로 보내주고 홈페이나 블로그에 붙여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HTML 배너출력

그럼, 우리단체가 HTML 배너광고를 만들어서 다른 단체의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 홍보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직접해보니 티스토리에서는 어렵지 않게 HTML 배너광고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먼저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이미지 배너광고>를 마우스로 드래그한 후에 '음영'이 생기면 오른쪽 마우스를 눌러 복사하기(Ctrl+C)를 합니다.


저의 경우는 이렇게 복사한 이미지 파일을 <아웃룩 익스프레스>에 붙여넣어스 HTML 코드를 만듭니다. <아웃룩 익스프레스>는 윈도우 XP가 설치된 컴퓨터에는 기본으로 다 깔려있는 메일 프로그램입니다. 시작 - 프로그램-아웃룩 익스프레스를 차례대로 클릭하시면 위의 사진과 같은 창이 열립니다.

여기서 새메일을 클릭하시면 메일을 작성하는 새로운 창이 열립니다. 이 곳에 복사한 그림파일을 붙여넣으면 위의 사진처럼 그림파일이 만들어집니다.


<아웃룩 익스프레스>에서 HTML 코드를 확인하려면 <원본 편집>메뉴를 활성화시켜야 하는데, 메뉴에서 보기 - 원본편집을 차례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화면 맨 아래쪽에 [편집], [원본], [미리보기]라는 메뉴가 활성화됩니다. 

편집을 클릭하시면 아까 붙여 넣은 그림 파일이 나오구요. 원본을 클릭하시면 HTML 코드 파일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HTML 코드를 복사하시면 되는데요. 제가 복사해서 붙여넣어보니 HEAD 아랫 부분의 내용만 복사해 넣어도 <HTML 배너광고>가 완벽하게 만들어지더군요.(참고로 저는 HTML 코드를 다룰줄 모릅니다. 그래서 이런 편법을 사용하는 거지요.)


자 이제 다시 티스토리로 가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왼쪽 맨 아래에 있는 <HTML 배너출력>을 드래그 하여 오른쪽으로 옮기겠습니다. 그리고 제목은 [TEST2]라고 하겠습니다.  여기서 [편집]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팝업창이 열립니다.


이 팝업창에 <아웃룩 익스프레스>에서 복사해 온 HTML 코드를 붙여넣습니다. 그리고 확인을 클릭하면 <HTML 배너출력>이 완성됩니다.

저장하기를 누르시거나 '미리보기'를 해보시면 아래 사진처럼 <마산YMCA>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2개의 배너광고가 만들어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는 먼저 만들었던 <이미지 배너출력>으로 만든 광고이고, 다른 하나는 나중에 만든 <HTML 배너출력>으로 만든 광고입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지요? 인터넷을 잘 활용하고 HTML 코드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우스운 작업이겠지만, 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꽤 유익한 설명이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하시는 분들 <배너출력> 기능을 활용해서 원하는 사이트와 링크도 만드시고, 이미지 배너나 HTML 배너를 활용하여 필요한 캠페인이나 온라인 시민운동에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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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9
  1. 일반인의시선 2010.11.06 18:26 address edit & del reply

    아 이런 방법이 있었군요. 좋은 정보네요 ^^

    • 이윤기 2010.11.07 08:38 address edit & del

      유익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2. 여강여호 2010.11.06 18:56 address edit & del reply

    유용한 정보네요....늘 궁금했었는데.....즐거운 주말 저녁 보내세요..

    • 이윤기 2010.11.07 08:39 address edit & del

      사실, 이런 포스팅하려면...시간이 꽤 걸리거든요.

      도움되시는 분들이 있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3. 일류 2010.11.07 11:33 address edit & del reply

    잘보고갑니다.. 필요로하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하게 쓰이겠네요^^

  4. 백일홍 2010.12.01 22:52 address edit & del reply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방법이 있죠.^^
    복잡하게 웹하드에 이미지를 올려놓지 않아도 되는 방법?
    해당 이미지 속성의 URL을 복사(해당 이미지에 링크가 걸려있으면 자동으로 해당 사이트로 이동됨),아니면 이미지를 복사하거나, 캡쳐해서 티스토리 글쓰기나, 서식에 사용할 이미지를 올려놓고 사용(저장하여 역시 이미지 속성의 URL을 복사해 사용 이 경우 이동할 사이트 URL을 지정해 주어야 함)

    '이미지 배너 출력'창에 입력된 내용이 HTML 코드로 변환되면
    <DIV><A herf="이동하려는 사이트 URL"><IMG src="이미지가 올려져 있는 경로"></A></DIV>가 됩니다.
    이미지 경로가 들어가는 곳에 그냥 문자를 쓰면 문자가 나타나며 문자를 클릭하면 역시 이동하고자 하는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 창을 새창으로 열 것인지 아니면 현재 창으로 열 것인지 등 옵션도 있습니다만 여기서 설명하기는 길어서 패스하고~
    딴지는 아니니 불쾌하게 생각하지는 마시길...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5. 작토 2012.02.01 22:07 address edit & del reply

    와~ 완전 상세하게 잘 써주셨네요.. 저는 블로그는 완전 초보지만 한번 차근차근 따라 해 봐야겠어요^^

  6. 승짱희짱 2014.06.26 00:5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블러그 초보때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 블러그 활용하시는분들에게 아주 좋은 정보가 될것 같아요...
    혹시 포털에 배너를 게시하려면 웹두레 배너를 이용해 보세요. 단돈 1만원으로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웹두레 배너는 배너가 게시되거나 클릭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관리도 편하고
    효과도 좋아요..

구글-드라이브 사진, 웹사이트에 올리기

티스토리 사이드바에 이미지(광고 배너)를 넣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사이드바에 이미지를 넣는 방법은 <이미지 배너출력>이나 <HTML 배너출력>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방법 모두 서버에..

icloud 사진 D드라이브에 다운 받기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최근(언제인지는 정확히 모름) 윈도우용 아이클라우드를 다운로드 받는 곳이 마이크로소프트 앱스토어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은 아이클라우드는 사용하기 매우 불편합니다. 왜..

2021년 새해에는...

새해에는 어떻게 사는 것이 더 잘 사는 것인지 생각하며 살려고 합니다. 지난 해 겪은 남다른 아픔이 세상을 보는 각도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시간나는 대로...시간을 만들어서 산책을 하고 틈나는 대로 더 많이 걸..

구글 설문지 <알림> 설정 하세요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단체 업무에 도입하면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도구 중 하나가 구글 설문지입니다. 구글 G메일, 구글 일정 관리와 함께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부서에서는 참가 신청서를 받을 때, 그리고 시민사업..

메일 주소 여러 개를 쉽게 관리하려면...

비영리단체 실무자들은 기관이나 단체에서 발급 받은 메일과 개인 메일을 동시에 사용합니다. 또 기관이나 단체의 메일도 자주체크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 다음, 네이버, 구글 등에 개인 메일 주소가 있고 단체에서 발급하는 개인 메일..

구글 Meet와 OBS 연결하기

비대면 시대, 다양한 온라인 활동이 늘어나고 있고 이것 저것 시도하다보니 조금씩 새로운 프로그램도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초기 온라인 강의 영상을 녹화할 때는 HDMI 셀렉터 기계를 활용하여 2~3대의 카메라를 놓고 촬영..

DSLR 카메라 웹캠으로 사용하기

YMCA 강당에 간이 스튜디오를 마련... 코로나19, 비대면 온라인 시대, 동영상 강의 제작, 실시간 온라인 회의와 강의...그리고 토론회까지. 최근 2~3달 사이에 갑자기 영상제작과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방..

온라인 도민예산학교 구글 Meet 노트북 참여

[도민 예산 학교 참가자 안내] 12월 들어 코로나19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도민예산학교>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도민예산학교의 현장 경험을 추가하여 보완 합니다. 구글 Google Meet를 ..

온라인 도민예산학교 구글 Meet 스마트폰 참여

도민예산학교 구글 Meet 화상 회의 안내 구글 Google Meet를 사용하여 화상회의 참여는 컴퓨터(노트북)과 스마트폰 모두 가능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스마트폰으로 구글 미트 화상회의 하는 방법을 도민예산학교 참가자에 맞춰..

스마트폰을 웹캠으로 사용하기

2010년 9월 아이폰4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10년 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이란 녀석 얼마나 견고하게 만들어졌는지 지금도 아이폰4를 MP3처럼 사용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가족들이 사용하던 아이폰6도 2대..

한살림 또띠아로 채식 과일 피자 만들기

학교 급식에도 채식 식단이 마련되고 시청 공무원 급식에도 채식 식단이 준비된다고 합니다. 2000년부터 시작하여 육류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로 10여년, 간헐적 채식주의자, 비덩 채식주의자로 어떤 때는 가급적 채식주의자로 10..

아보카도-단감 장아찌 만들기

며칠 전 창원-진영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산지인 단감으로 김치를 담궜다는 이야기를 포스팅하였습니다. 오늘은 단감 요리 시리즈 두 번째는 단감 장아찌 만들기입니다. 세상에 누가 나말고도 이런 시도를 해봤을까 싶어 인터넷을 검색..

노트북으로 구글 Meet 화상회의 참여②

구글 Google Meet를 사용하여 화상회의 참여는 컴퓨터(노트북)과 스마트폰 모두 가능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컴퓨터(노트북)으로 구글 미트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포스팅은 마산YMCA 온라인 구글 Meet 이사회 개최를..

스마트폰 구글 Meet 화상회의②

마산YMCA 이사회 - 구글 Meet 화상 회의 안내 구글 Meet 화상회의를 처음 하시는 분들의 연습을 위하여 12월 10일(목) 오후 6시부터 회의방을 열어 둘 예정입니다. 일찍 들어오셔서 Test 해보시고 나중에 다시 접..

단감 김치, 깍두기 드셔보셨나요?

제가 살고 있는 창원시 마산지역은 가을이 되면 단감을 먹을 기회가 많아집니다. 가까운 진영 단감이 유명하고, 실제로는 진영보다 더 많은 단감을 수확하는 창원 단감도 유명합니다. 창원, 진영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단감 주산지 입..

Google-Meet 치명적 단점

구글 클래스룸과 구글 미트를 활용하는 온라인 회의와 온라인 토론에 관하여 시리즈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널리 사용되는 온라인 회의 도구 줌과 비교하여 구글 미트의 치명적인 단점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구글 미트를 ..

스마트폰에서 JamBoard 활용하기

구글 클래스룸과 구글 Meet를 활용하여 화상 회의 뿐만 아니라 소규모 온라인 원탁토론회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협업 도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도구로 구글 잼보드(Jamboard)를 활..

Google Workspace(G-suite) 사용자 일괄 등록 하는 법

Google Workspace(이전 명칭 G-suite) 사용자 일괄 등록 하는 법을 기록을 남겨둡니다. (다른 모든 블로그 기록처럼 시간이 지나면 까먹기 때문에... 나중에 이 포스팅을 찾아서 다시 작업을 하기 위한 기록을 ..

스마트폰으로 구글 Meet  화상회의

최근 마산YMCA가 여러 회원 모임과 외부 행사를 구글 클래스룸과 구글미트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월 30일 <마산YMCA 시민사업위원회>, 12월 1일 <마산YMCA 미디어사업위원회> 각각 최초의 화상위원회 개최하고 그 경..

Google Meet로 화상 회의 - 컴퓨터

최근 마산YMCA가 여러 회원 모임과 외부 행사를 구글 클래스룸과 구글미트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월 30일 <마산YMCA 시민사업위원회>, 12월 1일 <마산YMCA 미디어사업위원회> 각각 최초의 화상위원회 개최하고 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