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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2

우유, 두달까지 먹을 수 있다 창원 KBS1 라디오 에서 매주 월요일 이윤기의 세상읽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송 내용과 조금 다른 초고이기는 하지만 기록을 남기기 위해 포스팅 합니다.(2021. 8.2 방송분) 2023년부터 식품 등에 지금 표기되어 있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제가 도입됩니다. 지난 7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 개정안을 통과시켰는데요. 가장 핵심 내용은 식품의 유통기한 표시를 내년까지만 하고, 2023년부터는 소비기한을 표시하도록 바꾸었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새로 만들어진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청취자 여러분께 질문부터 먼저 드려보겠습니다. 유통기한 5일이 지났지만 포장을 뜯지 않은 채 냉장고에 보관된 우유가 있다면 어떻게 .. 2022. 3. 25.
식품안전 빨간불, 유통기한 지나도 팔수 있다? 최근 정부가 식품의 유통기한 표시를 대신하여 ‘소비기한’ 표시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오늘은 정부의 ‘소비기한’ 표지제도 도입의 문제점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지난 달 18일 정부는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물가관계 장관 정례회의를 열고, 1985년부터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는 식품 유통기한 제도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소비기한 표시방식으로 으로 전환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식품이 유통기한은 식품을 판매할 수 있는 최종시한을 말하는 것이지만, 정부가 나서서 바꾸려고 하는 ‘소비기한’은 해당식품을 소비자가 먹었을 때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인정되는 ‘최종소비시한’으로 부패 및 변질이 시작되는 시한을 말합니다. 현행 ‘유.. 2011.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