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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5.07.14 시라소니 이후 최고 주먹...한국의 3대 구라?
  2. 2013.01.11 제주 허씨들, 이 책이 바로 족보(?)입니다
  3. 2011.10.26 공지영 주진우 김여진을 만나는 참 쉬운 방법? 투표해 ! (2)

시라소니 이후 최고 주먹...한국의 3대 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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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생 이야기를 엮으면 소설 책 한 권은 나온다고 하는데, 이 남자 이야기는 책으로 기록한 이야기만 소설 책 두권(배추가 돌아왔다 1, 2권) 분량입니다. 짐작컨대 조선 3대 구라라는 방배추 선생이 책에 담지 못한 그야 말로 야사(?)는 두 권을 더해도 부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935년생인 그는 올해 81세 본명은 방동규입니다. 책 제목이 '배추가 돌아왔다'인 것은 젊은 시절 그의 별명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의 인생이력을 보면 파란만장 그 자체입니다. 한 사람이 일생동안 어떻게 이 많은 일을 경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당시 집에는 자가용까지 있었다. 뚜껑을 열고 닫을 수 있는 푸른색 컨버터블 승용차를 타고 여름철이면 동해안으로 바캉스를 갔다. " - 본문 중에서


1935년 황해도 개성에서 부잣집 손주로 태어났다고 하는데, 개성과 개풍군 일대에서 가장 큰 정미소를 운영하였고, 신발공장과 밀짚모 공장도 운영하였으며, 개성 시내에 5층짜리 건물을 소유하고 있었답니다. 당시 개성지역 최대 상업자본 중 하나였으며, 지붕이 열리는 승용차를 타고 다녔고 여름이면 바다로 해수욕을 다닐만큼 대단한 부잣집이었다고 합니다. 




개성에서 손꼽히는 부자집...뚜껑 열리는 자가용 있던 집


팔순이 넘은 지금도 현역 보디빌딩 선수인 그는 어릴 때부터 각종 운동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학창시절에 6.25 전쟁을 겪는 동안 가족을 부양하였으며 여러 차례 제적 당했던 학교에서는 학생 주먹으로 이름을 날렸다고 합니다. 덕분에 '시라소니 이후 최고의 주먹'이라는 명성을 얻기도 하였다더군요.


1954년에는 체육특기생으로 홍익대 법학과에 입학했으나 학교는 다니는둥 마는둥 하다 그만두었고, 백기완, 구중서, 김태선 등과 함께 나무 심기 계몽운동을 펼쳤다고 합니다. 목포 출신의 미인에게 아무 조건없이 집 한 채 값을 몽땅 갔다바치는 돈키호테 같은 일도 저지릅니다. 


서른이 되는 해에는 가난에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파독광부로 나라를 떠나 지냈고, 독일에서 광부 생활을 마친 후에는 파리에서 4년 동안 유랑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7년 만에 돌아와서는 뜬금없게도 '살롱드방'이라는 양장점을 시작합니다. 뜬금없다는 것은 시라소니 이후 최고의 주먹과 '살롱드방'이라는 양장점이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는 연결이기 때문입니다. 


"방씨의 살롱이라는 의미의 프랑스어인데, 그 정도는 돼야 손님이 꼬일 것 같았다. 앙드레 김이라는 이름이 뜨기 훨씬 전이었다. 지금까지도 현역 일선에서 뛰고 있는 패션계의 선구자 노라노 여사가 혼자서 분전하던 시절이었다." - 본문 중에서 


독일과 프랑스에서 7년을 보내고 귀국 후 곧장 명동에서 장성과 고위공무원 부인들, 영화배우와 연예인들을 단골로 둔 양장점 '살롱드방'을 시작합니다. 다행히 짧은 시간에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었지만, 자신의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자 미련없이 그만두고 공동체 농장의 꿈을 이루기 위해 머슴살이를 시작합니다. 


"살롱드방을 계속했다면 앙드레 김 못지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끔 해본다. 하지만 그건 헛꿈이요, 팔자가 아니었다." - 본문 중에서


1973년에는 강원도 철원에서 백 만평이 넘는 넓은 땅을 얻어 젊은 시절부터 꿈꾸던 공동체 농장 '노느메기밭'을 만드는 일에 매달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땅을 구하고 난 뒤인 1973년 여름, 하얀 모시옷에 고무신 차림의 함석헌 선생이 이곳을 찾아왔다. 그분은 10만 평의 농장과 주변의 스케일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주변이 산까지 다 합치면 100만 평도 훨씬 넘는 규모였다." - 본문 중에서


노느메기 밭을 일구며 유토피아를 꿈꾸던 그는 막걸리 반공법 같은 다소 어이없는 일로 간첩으로 몰리게 되고 결국엔 공동체 농장이 꿈을 접게 됩니다. 팔자가 참 드세다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시대를 잘못 만났다고 해야 할까요? 


노느메기밭에 혼신을 쏟다 느닷없는 간첩 혐의


'노느메기밭'을 일구다가 느닷없이 간첩으로 몰려 감옥생활도 하였구요. 86년에는 <말>지 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되고 유명한 고문기술자 이근안에게 참혹한 고문을 당합니다. 그가 겪었던 투옥과 고문은 모두 불의한 시대라서 겪게된 안타까운 희생이기도 하였습니다. 


뭐 여기 소개한 직업은 그나마 굵직굵직한 것들입니다. 소개되지 않은 직업 중엔 중화요리집 운영, 신발장사, 보신탕집, 만두집 등 안 해본 일이 없다할 정도이고,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이른바 노가다라 불리는 막노동 경험도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79년부터 2년 동안은 중동에 근로자로 나갔다 돌아옵니다. 91년에는 서해화성CEO로 취임하고, 94년에는 중국공장 대표이사로 활동하였으며, 2001년에는 헬스클럽 강사로 활약하다가 책이 출간될 당시인 2006부터 지난 연말까지 경북궁 관람안내 지도위원으로 일했다고 합니다.


"비록 비공식 타이틀이지만, 국내 최고령 트레이너였다. 2001년에 시작해 2003년 말에 그만두기까지 3년 가까이 근무했으니 제법 해 볼 만큼은 해본 셈이다.......보디 빌딩 중장년부 도전 결심을 굳힌 것도 그때였다." - 본문 중에서


2006년에 출간된 이 책 말미에 미스터 코리아 중장년부 우승을 목표로 몸 만들기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여기저기 자료를 찾아보니 2009년에 보디빌딩 장년부(60세 이상)에 출전하여 6위를 하였다는 소식이 있더군요. 


올해도 전국체전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80이 넘은 나이에도 100kg이 넘는 바벨을 가뿐하게 들어올리는 현역 보디빌딩 선수라니 놀랍지 않습니까?


나이 80 넘었지만 아직도 그는 현역 보디빌딩 선수


그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주먹과 힘 그리고 이른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구라'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서 '구라'는 입심이 센 사람을 말하는데, 어떤 이는 구비문학이라고도 하고, 어떤 이는 '라지오'(라디오)라고도 하더군요. 좌중을 압도하며 쉼없이 이야기를 풀어내는 탁월한 재주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할까요?


그가 좌중을 압도하며 구라를 펼치는 장면은 문학작품에도 등장한다고 합니다. 고은 선생의 연작시 <만인보>에 방배추 선생을 묘사한 부분이 나온다더군요. 이 책에도 인용된 구절을 소개해보면 이렇습니다. 


황소 불알 서너 개 덜렁덜렁 달려

석양 머리 넘어오는 사람

힘께나 쓰지만 힘자랑 보다

입심좋아

그 입심에 술자리 눈과 귀 집중하다가

술자리 입들 쫙 벌어져

와 

와 웃음 터진다


자칭 타칭 방배추 선생은 황석영, 백기완과 함께 대한민국 3대 구라의 반열(?)에 오른 분입니다. 방배추 선생과 평생을 동지이자 친구로 지냈던 백기완 선생은 수 많은 집회 현장에서 강연장에서 사람들을 들었다놨다 하는 최고의 선동가였지요. 


"백기완은 일단 스케일이 엄청나고 웅장하면서도 때론 비감에 찬 맛이 특징이다. 판소리로 치자면 서편제가 아니라 우렁우렁한 뼈대를 강조하는 동편제 소리쯤이 된다. 동편제와 달리 여린 듯 잔재미가 많은 서편제 소리는 소설가 황석영의 몫이다......사람들은 나의 이야기를 선이 굵은 '인생파 구라'로 분류하곤 한다." - 본문 중에서


30년 전 대학 초년 시절에 백기완 선생의 사자후를 토해내는 피끓는 강연을 듣고 그날로 운동권이 되는 친구들이 수루둑 했으니까요. 그런 백기완 선생과 같은 반열에 오른 3대 구라가 바로 방배추 선생이라고 하니 그의 입담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지요. 


대한민국 3대 구라...주먹보다 센 입심?


바로 그런 그가 너무나 궁금해서 뒤 늦게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 방배추는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대로(때로 운명이 막아 설 때는 돌아가기도 하며) 하는 삶을 살아왔더군요. 하지만 이책의 진정한 재미는 방배추 개인이 겪은 파란만장한 삶 뿐만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는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그와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민주화 운동 민족문화운동을 해온 이른바 재야 민족민주 운동 진영의  수 많은 사람들이 실명으로 등장하는 흥미진진한 야사(?)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주목할만한 두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백흥선과 선우휘입니다. 


"백기완이 내게 부족한 그 무엇을 일깨워 준 위대하 교사라면, 내 가슴을 키워준 사람은 바로 백홍열 선생이다. 백홍열 선생은 한 마디로 조선 제일이 풍류객이었다고 할 수 있다. " - 본문 중에서


"평소 평소 선생의 입버릇 중 하나가 '돈과 정권 그리고 여자는 빼앗는 놈이 임자'였는데, 그 세가지는 동냥이나 구걸을 하면 절대로 가까이 오는 법이 없다는 게 선생의 철학이었다."- 본문 중에서


저자 방배추는 백기완의 부친인 백홍열 선생을 '형님'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아들의 친구인 방배추가 형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그냥 두었다고 하니 풍류객 다운 풍모가 아닐 수 없지요. 방배추는 아버지이자, 형님이자, 정신적 스승이었던 백홍열 선생 돌아가신 날 상가에서 인사불성이 되도록 대취하여 망자인 백홍열 선생을 형님이라고 불렀다는 겁니다. 


한편 조선일보 주필이었던 선우휘 선생에 관한 회고담도 놀아웠습니다. 당시 조선일보는 지금 보다는 훨씬 괜찮은 신문이었던 것일까요? 아무튼 조선일보에 관한 이야기는 없었습니다만, 저자 방배추는 선우휘 선생을 남자중의 남자라고 평가합니다. 요즘 말로 하자면 '남자중의 상남자'란 뜻이겠지요. 


선우휘 선생은 요새 말로 하자면 방배추의 인생 멘토였습니다. 간첩 혐의를 받고 감옥에 갇힌 그의 구명에 발 벗고 나섰을 뿐만 아니라 그 뒤로도 수 차례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직장을 구해주는 등 온갖 뒷바라지를 다하더군요. 방배추는 자신의 롤모델로 백기완과 선우휘를 마음에 새기며 살았다고 합니다. 


"백기완처럼 큰 그릇이 되자. 선우처럼 가슴 넓은 사람이 되자"


이 책엔 대하소설처럼 많은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모두 한국 현대사의 현장에서 각자 소중한 역할을 한 사람들입니다. 소설 속 주인공보다 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 온 방배추 그리고 그와 인연을 맺고 살았던 사람들의 삶을 통해 바로 지난 시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흥미있고 재미있는 책입니다.   


과연 방배추의 삶이 담긴 이 책은 대단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더군요. 시라소니 이후 최고의 주먹에서 한국이 3대구라 그리고 80대 현역 보디빌딩 선수로 살아 가는 소설 의 주인공 같은 삶,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도 모자람이 없는 인생이었습니다. 세상에 이 보다 더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배추가 돌아왔다 1 - 10점
방동규.조우석 지음/다산책방
배추가 돌아왔다 2 - 10점
방동규.조우석 지음/다산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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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허씨들, 이 책이 바로 족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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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유홍준이 쓴 <나의문화유산답사기>-제주편

 

<나의문화유산답사기>시리즈를 출간하여 문화유산 답사 붐을 일으킨 유홍준 교수가 쓴 같은 제목의 일곱 번째 책이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이 출간되었습니다. 책 표지와 부제만 봐도 '제주도'편이라는 것을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제주도는 '올레길' 걷기로 유명해져 성찰과 치유의 시간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쉼과 휴식을 제공하는 평화의 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유홍준 교수의 <나의문화유산답사기>가 제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제주와의 새로운 만남을 주선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난생 처음 제주를 찾는 사람들보다는 이미 제주의 유명관광지에 식상한, 그러면서 제주의 속살을 들여다보고 싶은 혹은 잘 알려지지 않은 제주의 진면목을 보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하여 씌어진 책입니다.

 

천천히 마을과 마을을 따라 올레길을 걷는 것과 다르게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만나는 아름다운 풍광들을 소개하고 있고, 차에서 내려 차근차근 둘러보는 여행입니다. 기본적으로 자동차를 타고 어디든 자유롭게 갈 수 있는 '제주 허씨'들을 위한 답사기입니다.

 

혹 앞으로 제주여행을 하면서 '제주 허씨' 이야기가 나왔을 때, 제주에도 허씨가 있었냐고 묻는 사람은 이 책을 읽지 않은 사람입니다. 유홍준 교수가 말하는 제주 허씨는 렌트카를 타고 제주를 여행하는 여행객을 이르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제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렌트카가 많은 곳이면서 가장 저렴하게 렌트카를 빌릴 수 있는 곳이고, 렌트카 대여 제도가 가장 잘 정착된 곳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패키지 여행이 아니라 '허'자 붙은 차를 빌려타고 자유롭게 제주의 속살로 다가가고 싶은 여행자를 생각하며 책을 썼다고 합니다.

 

"남읍, 명월의 중사간 지대를 지날 때면 밭담이 아름답다고 했고, 구좌의 초지를 달릴 때는 오름의 능선이 환상적이라고 했으며, 종달리 해안도로를 달릴 때는 비취빛 바다에 넋을 잃곤 했다."(본문 중에서)

 

이 책 여러 곳에 이런 '차창 밖 풍경'에 관한 묘사와 설명이 자주 등장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일 겁니다.

 

아울러 이 책은 '제주학' 안내서로 씌었다고 합니다. 제주학을 선구적으로 외친 석주명과 30년에 걸쳐 <제주도>라는 책을 쓴 일본 학자 이즈미 세이이찌 같은 이들에게 받은 감동을 담아 제주의 자연, 민속, 언어에 대한 이야기를 저자의 경험을 통해 독자들을 들려주는 '제주학'이라고 합니다.

 

제주답사 1번지는 조천, 구좌

 

나의문화유산답사기 1권을 내면서 해남, 강진 일대를 '남도답사1번지'라고 평가하였던 저자는 제주답사 1번지로 '조천, 구좌'를 꼽습니다. 이 책은 조천, 구좌를 제주의 동서남북을 15편으로 구성하였습니다.

 

화흘 본향당, 조천 너븐숭이, 다랑쉬오름, 용천동굴, 하도리 해녀 불턱, 영실, 삼성혈, 관덕정, 오현단, 하멜상선전시관, 송악산, 대정 추사 유배지, 모슬포, 조랑말 박물곤까지 장소에 얽힌 이야기 14편과 제주학의 선구자들이라 소제목을 붙인 사람들 이야기까지 모두 15편입니다.

 

가장 최근인 지난여름 제주에 갔을 때, 구럼비 바위가 있는 강정마을과 이중섭 미술관을 지나는 올레길 그리고 사려니 숲길과 사려니 오름을 다녀왔습니다. 유홍준 선생의 답사기를 읽으면서 다음에 제주에 가면 꼭 가보고려고 마음으로 정한 곳은 다랑쉬오름과 김영갑 갤러리, 한라산 영실 코스 그리고 대정 추사유배지와 추사관 세 곳 입니다.

 

그럼 유홍준 교수의 발길을 따라 <나의문화유산답사기> 제주편 중에서 가장 먼저 가 보고 싶은 세 곳 중에서 다랑쉬오름부터 가보겠습니다. 유홍준 교수가 다랑쉬오름을 만나게 된 것은 화가 강요배와의 인연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화가의 그림으로 '다랑쉬오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아 다음날 직접 오름을 보러 갔다고 합니다.

 

"오름에 올라가본 일이 없는 사람은 제주 풍광의 아름다움을 말할 수 없고, 오름을 모르는 사람은 제주인의 삶을 알지 못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본문 중에서)

 

다랑쉬오름을 그린 화가의 말입니다. 저자는 1994년에 비로소 화가 강요배의 그림을 통해 다랑쉬오름을 비롯한 제주의 오름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름은 화산섬인 제주의 생성과정에서 일어나 기생화산으로 300개가 넘는 오름이 있다고 합니다.

 

"제주인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오름을 보고 자랐고, 거기에 의지해 삶을 꾸렸고, 오름 자락 한쪽에 산담을 쌓고 떠나간 이의 뼈를 묻었다. 오름이 없는 제주도를 제주인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본문 중에서)

 

300개가 넘는 제주 오름 중에서도 다랑쉬 오름은 '오름의 여왕'이라고 불리는데, 미술평론가인 유홍준 교수는 다음과 표현하였습니다.

 

"산마루는 가벼운 곡선을 그리지만 오름의 능선은 대칭을 이루어 정연한 균제미를 보여준다. 능선은 매끈한 풀밭으로 덮여 있어 결이 아주 곱고, 아랫자락에서는 아무렇게나 자란 나무들이 다랑쉬오름을 공손히 감싸준다." (본문 중에서)

 

"굼부리 굼부리 하더니 이것이 굼부리의 진면목이던가? 신비감을 넘어선 놀라움이며 감히 탄성조차 내뱉을 수 없다. 입안 쪽으로 메어지는 침묵이 탄성이 있을 뿐이다." (본문 중에서)

 

다랑쉬오름 정상에서는 동서남북으로 사방 경치가 한 눈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분화구 둘레 한 바퀴는 1.5km, 분화구 둘레를 따라 탐방로를 걸어가면서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작품 사진이 찍힌다는 것입니다. 제주답사 1번지 여행은 환상적인 능선의 용눈이오름을 지나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으로 이어집니다.

 

 

 

 

제주의 속살을 보여주는 다랑쉬오름과 김영갑 갤러리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은 지난여름 제주 여행때 시간이 안 맞아 그냥 돌아 온 아쉬움 때문에 일찌감치 다음 제주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 손꼽아 둔 곳입니다. 작가 김영갑은 1982년부터 20년 넘게 제주이 자연을 소재로 20만여 장의 사진작품을 남겼다고 합니다.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은 폐교된 삼달초등학교 분교를 임대하여 개조하여 개관하였는데, 20만여 장의 사진작품을 소장한 이 갤러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제주의 명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유홍준 교수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았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추천하더군요.

 

다랑쉬오름과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다음으로 다음 제주여행 코스로 손꼽고 있는 곳은 바로 한라산 등산로 영실코스입니다. 이미 몇 차례 한라산을 올랐지만, 백록담을 볼 수 있는 정상을 오르고 싶은 욕심 때문에 성판악코스로만 다녔습니다.

 

그런데 유홍준 교수가 쓴 영실코스 답사기를 읽고 나니 그동안 정상에 오르기 위하여 성판악코스만 고집했던 것이 후회스럽더군요. 아울러 다음 제주 여행을 하면 꼭 영실코스로 한라산을 다녀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제주도 곳곳을 답사한 유홍준 교수는 "한라산 영실을 안 본 사람은 제주도를 안 본 거나 마찬가지"라고 영실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였습니다. 아무 조건 없이 제주도의 한 곳을 떼어가라면 그것은 무조건 영실이라는 것입니다.

 

"윗세오름은 한라산 위에 있는 세 개의 오름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여기에 이르면 선작지왓 너머로 백록담 봉우리의 절벽이 통째로 드러난다. 그것은 장관중에서도 장관으로, 이렇게 말하는 순간 내 가슴은 뛰고 있다. 우리는 그것만으로도 한라산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의 반은 만끽할 수 있다." (본문 중에서)

 

"영실코스는 윗세오름을 올려다보며 오르다보면 백록담 봉우리의 절벽이 드라마틱하게 나타나는 감동이 있고, 내려오는 길은 진달래밭 구상나무숲 아래로 푸른 바다가 무한대로 펼쳐지는 눈맛이 장쾌하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저자는 왕복 8km의 영실코스를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세계에서 가장 환상적이면서 가장 편안한 등산길 일 것이라고 칩니다. 그러나 영실 코스는 기본적으로 한라산 산행이기 때문에 여름 비바람이 칠 때도 위험하고 겨울 산행은 아이젠이 필수라고 합니다.

 

영실답사는 연극으로 치면 프롤로그부터 본편 4막과 에필로그로 이어지는 공연에 비할 수 있는데, 서막은 계곡의 짙은 숲길, 1막은 오백장군봉, 2막은 진달래 능선, 3막은 구상나무 자생군락, 4막은 윗세오름 이라고 합니다.

 

결국 에필로그는 한라산을 완성하는 백록담 그리고 제주=한라산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고 한라산을 새롭게 바라보는 것입니다. 저자는 옛 성현의 시 한 구절을 인용하면서 바닷가 모래마저도 기실 한라산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한라산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영실' 코스로

 

다음 제주 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은 세 번째 답사지는 추사 유배지와 추사관입니다. 이번 책에서 유홍준 교수는 여러 대목에서 문화재청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은근히 이른바 '깔때기'를 대는데, 예컨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제주 추사관을 새로 만든 일 등입니다.

 

유홍준 교수는 현재도 제주 추사관의 명예관장을 맡고 있는데, 그가 <나의문화유산답사기7> 제주편에 쓴 글들을 보면 추사관 명예관장이라는 직책이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무려 1200쪽이 넘는 <완당평전>을 썼던 저자인데, 추사에 얽힌 이야기, 추사관 재건축에 관해서 얼마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을까요.

 

저자는 추사유배지에 관해서는 다른 장소를 추천할 때와는 전혀 다르게 이야기합니다. 아름답다, 의미 있다, 빼어나다와 같은 수사 대신에 "무엇을 볼게 있고 없고를 떠나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름지기 한번쯤은 찾아갈 만한 곳"이라고 추천합니다.

 

추사 선생이 9년간 유배생활을 한 곳이고 <세한도>가 가려진 명작의 고향이며, 추사체를 완성한 곳이라는 것만으로도 '거두절미'하고 한번쯤은 가봐야 한다는 겁니다. 추사의 제주유배 생황은 울타리안에 갇혀 지내는 '위리안치'였다고 합니다. 외로운 유배생활을 하던 추사는 수많은 편지를 주고받았으며 사후 여러 권의 문집으로 엮어졌다고 합니다.

 

마치 힘든 군대 생활하는 졸병들이 편지만 기다리는 것처럼 귀양살이의 외로움을 편지로 달랬었다는 겁니다. 명작 세한도는 제주 유배생활 5년째 되던 해(59세)에 제작되었는데, 제자였던 이상적에게 그려준 그림이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완당평전>을 썼던 유홍준 교수는 <세한도> 소장자가 바뀌는 과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들려주고 있는데, 일본인이 손에 넘어갔다가 기적처럼 한국으로 돌아온 과정을 극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글을 읽다보면 그가 가히 현존하는 최고의 '추사연구가'라는 것을 누구라도 쉽게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실제로 저자는 문화재청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직책을 뛰어넘는 특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현재의 '감자창고' 같은 제주 추사관을 새로 건립하였으며, 친구가 소장하고 있는 보물급 사료들을 모아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간찰과 탁본 그리고 국내 유명 소장가들로부터 기증 받은 작품 등 100여점을 모아 전시 작품의 수준을 높였다고 합니다.

 

저자는 걸출한 건축가 승효상의 작품인 제주 추사관이 '감자창고'와 같은 집으로 불리는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유배 살던 집을 감안할 때' 은거와 유배를 기념하는 건축으로서 작고 낮은 집을 짓고자 하였다는 것입니다.

 

한편 이곳 추사관에는 세계적인 민중화가 케테 콜비츠의 조각 '피에타'만 덩그라니 놓여있는 베른린 전쟁기념관을 연상캐 하는  추모의 공간에 임옥상 화백이 만든 추사 흉상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제주돌하르방과 제주 해녀 역사 그리고 4.3사건 이야기와 제주말 그리고 세계문화유산이 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제주의 동굴와 아름다운 자연에 이르기까지 정말 여러 이야기가 씨줄날줄처럼 흥미롭게 엮여있습니다.

 

일곱 번째 <문화유산답사기>역시 이미 여섯 권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보여준 걸출한 말솜씨와 글 솜씨가 고스란히 담긴 책입니다. 익히 알려져 있듯이 유홍준답게 다양한 사료와 문헌을 살펴가며 막힘없이 역사와 유물과 문화 그리고 인물 이야기를 파도를 타듯이 넘나듭니다. 앞으로 제주에서도 <문화유산답사기>를 들고 제주허씨를 몰고 다니는 답사객들을 많이 보게 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 - 10점
유홍준 지음/창비(창작과비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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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주진우 김여진을 만나는 참 쉬운 방법? 투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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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가니의 원작자 공지영씨를 꼭 한 번 만나고 싶다구요.

공지영씨에게 청춘의 고민을 상담 받고 싶다구요? 아주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뭐냐구요? 공지영씨가 무릎팍도사로 나섰습니다. 오늘 보궐선거에 참여하여 투표하시고 인증샷을 날리시면 무려 스무 분을 만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약속 댓글을 달 때, 자신의 고민거리가 무엇인지 적어주면 무릅팍도사 공지영씨가 고민 해결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10월 26일 투표 현장에서 인증샷을 찍어 해쉬태그 #v1026 붙여서 보내고  @beautiful_box로 같이 '공지영' 단어를 넣어서 멘션 보내주시면 됩니다.

공지영씨가 제안한 아름다운 선물을 신청하시려면 투표 참여하시고 여기 선물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개념있는 배우 김여진

개념있는 배우 김여진씨와 데이트 하시고 싶은 분 있으신가요? 김여진씨와 직접 만나 고민을 털어놓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 있으신가요?

역시 아주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10월 26일 투표 현장에서 인증샷을 찍어 해쉬태그 #v1026 붙여서 보내고
 @beautiful_box로 같이 '김여진' 단어를 넣어서 멘션 보내주시면 됩니다.

나는 꼼수다, 주진우 김용민

나는 꼼수다로 인기 스타가 된 시사인 주진우기자, 김용민씨를 만나고 싶은 분들도 가능합니다. '누나' 전문기자 주진우 기자는 누나 두 분과의 만남을 약속하였습니다. 역시 오늘 투표에 참여하시고 인증샷을 날리시면 됩니다.

김용민 교수의 경우 고민상담과 강연 신청을 약속하였습니다. 김용민교수를 초청하여 강의를 듣고 싶은 분들은 마찬가지로 투표하시고 인증샷을 보내시면 됩니다.

김용민 교수는 <조국 현상을 말한다> 혹은 <나는 꼼수다 뒷담화>를 선물하고 싶었지만 선거법 위반이라는 선관위의 협박(?) 때문에 고민상담과 강연을 선물로 내놓았습니다.



무려 64명의 명사들이 아름다운 만남을 약속

이 분들만이 아닙니다. 무려 64명의 명사들이 아름다운 만남을 약속하였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블로거 '미디어 몽구'님은 '시사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젊은 청춘에게 취재경험과 노하우를 나누어줍니다.

가수 이은미씨도 인증샷을 날린 두 사람과 데이트를 약속하였습니다. 무릎팍도사로 나서는 가수 이은미씨를 만나고 싶은 분들은 마찬가지 방법으로 인증샷을 날리시면 됩니다.



아름다운 선물을 약속한 명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 대한 그들의 희망은 입니다.

망치부인 - 나는 상식이 통하는 합리적인 민주사회를 소망합니다. 
주진우 기자 - 나는 '나는 꼼수다가 필요없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공지영 작가 - 나는 따뜻한 세상을 희망합니다.
배우 김여진 - 나는 즐겁게 일하고 신나게 놀 수 있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미디어 몽구 - 나는 사회적으로 소외 받고 있는 이들이 먼저 배려받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송호창 변호사 - 나는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임순례 영화감독 - 나는 모든 존재가 차별 없이 공존하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나꼼수의 김용민 - 사익만 추구하는 양아치 집단 없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 - 나는 시민이 시장인 서울을 희망합니다.
정세균 민주당 전대표 - 나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신경민 - 나는 우리가 만들어 나갈 미래를 응원합니다.
가수 이은미 - 나는 사람중심의 사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손학규 - 나는 함께 잘 사는 나라를 희망합니다.
이해찬 - 나는 우리의 꿈이 실현되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유시민 - 나는 사람 사는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문성근 - 나는 행동한느 양심으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길 희망합니다.
한명숙 - 나는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조세현(사진작가) - 나는 꿈이 있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정혜신 - 나는 함께 사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반이정 - 나는 내실있는 아름다움을 희망합니다.
유창선 - 나는 젊은 세대의 숨통이 트이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제윤경 - 나는 복지 세상을 희망합니다.
서왕진 - 나는 8시간 일하고도 생활이 여유로울 수 있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정동영 - 나는 평범한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을 희망합니다.
정지영 - 나는 성별, 신분, 빈부를 뛰어 넘어 소통이 잘 이루어지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장윤선 - 나는 돈 걱정 없이 아이 키우고 살 수 있는 나라를 희망합니다.
이계안 - 나는 2.1을 할 수 있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유창복(성미산 마을극장 대표) - 나는 마을에서 함께 행복하기를 희망합니다.
효진과 황금이(동물보호무크지 숨 편집인) - 나는 아이와 동물이 함께 속삭이는 노래가 번져 아름다운 합창이 되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하승창 - 나는 상상력으로 세상이 멋지게 바꿔지기를 희망합니다.
이수호 - 나는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공성경 - 나는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금태섭 - 나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소통의 서울을 희망합니다.
전현희 - 나는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박지원 - 나는 한반도의 평화와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희망합니다.
곽동수 - 나는 정의가 언제나 승리하기를 희망합니다.
이창식 - 나는 투명하고 건강한 세상을 희망합니다.
김형권 - 나는 함께 사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이선희 - 나는 늘 갈망하고 우직하게 나아가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서재경 - 나는 취직 걱정 하지 않고 재미있게 사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우상호 - 나는 억울한 사람이 없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임옥상 - 나는 10월 26일이 선거 혁명일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나미 - 나는 함께 살피고 살리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고재열 - 나는 소외된 사람이 없는 서울을 희망합니다.
유홍준 - 나는 이런 세상을 희망합니다.
성해용 - 나는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남윤인순 - 나는 시민이 시장인 세상을 희망합니다.
한승헌 - 나는 법이 정의를 담아내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김예진 - 나는  20대가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김홍기 - 나는 사회 제도가 인간을 모욕하지 않는 사회를 희망합니다.
강병인 - 나는 노력하면 누구나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이장 - 나는 여럿이 함께 일하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김민웅 - 나는 서울이 진정한 명품도시로 발전하기를 희망합니다.
임종명 - 나는 기본의 원칙이 지켜지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최규문 - 나는 광화문에 한글 현판이 붙기를 희망합니다.
깜냥 - 나는 정의를 실천하는 사람을 응원합니다!
박경석 - 나는 제2의 도가니 사태가 없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손인영 - 나는 의식있는 젊은이들의 자기 주장을 응원합니다.
김기식 - 나는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희망합니다.
박선숙 - 나는 엄마, 아빠, 우리 아이들이 모두 같이 행복한 세상을 희망합니다.
최규엽 - 나는 비정규직과 청년실업이 없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이인영 - 나는 혼자 가는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아름답게 여겨지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링블로그 그만 - 나는 젊은 창업가들을 응원합니다!

명사 100인의 아름다운 선물 홈페이지 바로가기



망치부인의 경우 벌써 239개의 댓글 신청이 달려있고, 주진우 기자의 경우 133개의 댓글 신청이 붙어있습니다. 공지영씨는 85개, 미디어 몽구는 70개, 송호창 변호사는 27개, 임순례씨 33개, 김용민(나꼼수)씨 14개, 박원순 후보 28개의 댓글이 붙어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수 이은미씨는 9개, 문성근씨는 10개, 신경민 전 앵커도 10개, 임옥상 화백 4개, 유홍준 교수 3개, 금태섭 교수 1개의 댓글 밖에 붙어있지 않습니다. 아직 블루오션이 많은 셈입니다.

10.26 보궐선거 투표권을 가진 분들은 인증샷을 날리시면 여기 64명의 명사들과 직접 만나는 행운(?)을 누릴 수 있습니다. 투표에 참여하시고 인증샷을 날려보세요. 10월 26일 세상이 바뀌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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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강여호 2011.10.26 10:06 address edit & del reply

    바꿀 수 있는데 우리는 늘 그놈이 그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정치 무관심을 조장하는 세력이 누군지만 안다면 결코 투표를 포기하지 않을텐데.....
    투표합시다.

    • 이윤기 2011.10.27 20:18 신고 address edit & del

      여강여호님 좋은 결과....참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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