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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4

사람을 개처럼 '워리워리', 이런 개자식들 ! 블로그에 대놓고 욕지꺼리한다고 나무라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욕이 튀어나오는 일을 보고도 그냥 참고 있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속 시원하게 욕을 퍼붓습니다. "이런 개자식들 !" 최근에 '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라는 책을 읽은 여운이 아직 강하게 남아 있는 탓인지 블로그에 포스팅 할 글의 제목을 쓰는데, 욕이 자연스럽게 튀어 나오네요. 그냥 개자식들이 아니라, "개 호로 잡놈의 새끼" 이 정도는 욕을 퍼부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부족하네요. 아래 있는 박운음 작가의 만평은 어제 회의가 있어 경남도청에 갔다가 청사 복도에서 만난 직원분들에게 받은 카툰 입니다. 우연히 복도에서 만난 도청 공무원 분들이 '밀양 송전탑 공사장에서 용역들이 어르신들을 개 처럼 끌고 다녔다.. 2012. 6. 20.
민주주의 UCC 수상작 구경하고 퍼 날라주세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한 '내가 생각하는 민주주의 UCC 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되었습니다.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는 지난 6월 "내가 생각하는 민주주의는 □□□□ 이다" 하는 것을 동영상으로, 사진으로, 만화로 그리고 글로 표현하는 UCC 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78편의 작품을 응모하였으며 심사과정을 거쳐서 모두 30편을 수상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대상 (상금 300만원)에는 안창균님의 '민주의 깨달음', 최우수상에는 팀명 609의 '민주주의라는 그 이름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팀명 에이스의 '민주주의는 행복합니다'가 각각 수상하였습니다. 이밖에도 우수상, 장려상, 아차상 등 모두 30편의 작품이 수상을 하였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블로그를 통해 작품을 응모하는 새로운 방식으.. 2010. 7. 12.
상금 1000만원, 민주주의는 □□□□ 이다. 우리에게 민주주의는 무엇일까요? 내일은 87년 6월 항쟁 23주년이 되는 날이군요. 다시 민주주의를 생각하게 하는 날입니다. 지난 50년 현대사에서 단 한 번도 우리는 '민주주의'라는 화두를 시원스레 내려놓지 못하였습니다. 때때로 민주주의는 우리에게 늘 과정이기만 한듯하여 힘겨울 때도 있습니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 속에 사무쳐오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1980년 광주항쟁에서 전두환 독재정권 치하에서 그리고 광우병 쇠고기 촛불집회와 4대강 반대 운동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여전히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려고 몸부림치고 있.. 2010. 6. 9.
인생에 빨간 신호등이 켜지면? 영혼을 따뜻하게 하는 생활예술가 림헹쉬가 그리고 쓴 는 '아름다운'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미려(美麗)'가 주인공입니다. 책을 펼치면 맨 처음 창문에 턱을 고이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아래 살포시 눈을 감고 바람을 느끼는 '미려'와 인사를 나누게 됩니다. 스스로 '숙녀'라고 하는 '미려'의 자기소개를 보면 키 164cm, 혈액형은 B형, 별자리는 처녀자리이며, 나이와 몸무게는 비밀이랍니다. 대학에서 행정관리학을 전공했고, 직업은 세일즈우먼이며, 다양한 취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녀의 취미는 달리기, 인터넷서핑, 독서, 음악감상, 노래 부르기, 여행, 아이쇼핑, 공상, 글쓰기, 커피마시기, 영화감상 등 여러 가지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꿈은 '세계일주'라고 하더군요. 미려는 나이를 밝히지 않았지만,.. 2008.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