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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4

당항포 바닷길 트라이애슬론 연습 라이딩~ 요즘 제가 속해 있는 단체의 회원들과 자전거 타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봄부터 시작하여 매주 일요일 아침 이어지고 있는 일요 새벽라이딩은 5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습니다. 처음엔 셋이 시작한 모임이었지만 봄, 여름을 지나면서 회원이 늘어났습니다. 지난 여름 자전거 국토순례 이후에 일요 새벽라이딩 모임이 더욱 활성화 되었습니다. 밴드와 단체 카톡방에 모인 회원이 20명을 넘었고, 일요 새벽라이딩은 참가자가 많은 때는 10명이 넘는 경우도 있고 4~5명이 모여도 꾸준히 라이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9월 마지막 일요일과 10월 첫 일요일에는 연속으로 두 번 고성 동해면으로 다녀왔습니다. 진동에 모여서 동해면을 한 바퀴 돌아 온 라이딩 후기는 이미 몇 주전에 블로그에 포스팅하였습니다. (관련 포스팅 : 201.. 2014. 10. 22.
아름다운 자전거길 창포-동해면 YMCA 자전거 모임, 지난 일요일 정기라이딩은 고성 동해면으로 다녀왔습니다. 진동에 사는 회원의 강력한(?)요청으로 동해면 라이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산에 사는 회원들은 오전 6시 40분에 경남대학 앞에 모여 자동차로 진동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진동으로 바로 오는 회원들과 오전 7시 진동종합복지타운에서 만나서 7시 20분부터 라이딩을 시작하였습니다. 암아교차로에서 창포만을 따라 동진교 방향으로 라이딩을 하였는데, 자전거를 타고 이 길을 처음 와 본 회원들은 바닷가 경치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마침 창포만 입구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이라는 표지판이 보이더군요.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창포만을 따라서 라이딩을 시작하면 동진교를 올라가는 길에 얕은 오르막길이 나오지만, 그리 힘든 오르막 구간은 아니기.. 2014. 9. 30.
자전거로 달리는 시원한 바닷길, 당항포 라이딩 ! 고성 당항포 오토캠핑장에 갔던 날, 자전거를 타고 바닷가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벌써 2주가 훌쩍 지났네요. 요즘 캠핑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 친구 중에도 당항포 오토캠핑장을 자주 이용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가 캠핑장에 장비를 설치해놓고 친구들을 초대해준 덕분에 토요일 오후에 캠핑을 떠났습니다. 처음 계획은 마산에서부터 자전거를 타고 갈 계획이었지만, 밤 늦게 자전거를 타고 돌아오는 것이 부담이 되어 아들과 둘이 승용차에 자전거를 싣고 당항포까지 갔습니다. 당항포 오토캠핑장을 출발하여 동진교를 지나 동해면 일부를 돌아오는 코스를 따라 자전거를 탔습니다. 지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대부분의 구간이 바닷가를 따라 달리는 멋진 코스였습니다. 바닷가를 따라 달리는 길이지만 평지만 있는 것이 아니어서 크.. 2013. 5. 28.
4년 묵은 김치와 도다리 새꼬시 푸른 빛이 도는 도다리 새꼬시를 4년 묵은 김장 김치에 싸서 먹는 맛 ! 회를 김치에 싸서 먹는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ㅋㅋ~ 안 먹어 봤으면 말을 하지마세요" 진전면 창포만에 있는 창포마산횟집은 오래 묵은 김치로 유명한 집입니다. 지난 주 목요일, 마산에서 고성동해면으로 가는 '동진교' 바로 못 미친 곳에 있는 '창포 마산횟집'에서 도다리회를 먹었습니다. 제가 속해 있는 단체에서 일하는 동료들과 함께 이른바 '회식'을 하러 갔습니다. 단체 살림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산 도다리회를 먹는 '호사'를 누리는 일은 흔한 일이 아닙니다. 몇 차례 행사를 치르면서 생긴 공동식사 비용을 모아서 3년 만에 '창포 마산횟집'을 다시 찾았습니다. 4년 묵은 김치와 도다리가 만날 때 차를 타고 가면서 전화로 예약을 .. 2009.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