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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4

한반도 주변 원전, 60년마다 폭발한다면? 오늘 아침 드디어 비가 내립니다. 환경단체를 중심으로는 이번에 내리는 비가 방사는에 오염되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부와 기상청에서는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별로 없기 때문에 여느 봄비와 다름없다는 듯이 말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럼 방사능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의아해 합니다. 어제만 하여도 여러 곳에서부터 방사능 오염에 주의하라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제 블로그에는 어제 엑스노트 P-210 사용기를 포스팅하였다가, 오후부터 방사능 오염비 주의 메시지를 함께 포스팅하였지요. 그리고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전달 받은 메시지를 나누었습니다. 바로 아래 내용입니다. 방사능 비, 시민행동 지침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영향으로 인한 한반도 대기 중 방사능오염.. 2011. 4. 7.
원자력, 결코 값싼 청정에너지가 아니다 ! 어제 블로그를 통해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다룬 '원자력 발전소, 10년 마다 폭발한다면?'이라는 기사를 포스팅하였습니다. 원자력 발전소에 찬성하는 많은 댓글이 익명으로 달렸더군요. 대체로 체르노빌 사고를 일반화 시키지 마라, 원자력 외에 대안이 없다 같은 의견이 많았습니다. 2009/06/14 - [책과 세상] - 원자력발전소, 10년마다 폭발한다면? 각각의 댓글에 답하는 대신 예전에 오마이뉴스에 썼던 헬렌 칼디코트가 쓴 라는 책의 서평을 포스팅합니다. [서평] 헬렌 칼디코트가 쓴 헬렌 칼디코트가 쓴 는 원자력을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값싼 청정연료'라고 홍보하고 있는 원자력산업계의 홍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책이다. 지은이 헬렌 칼디코트는 호주 출신의 의사로서 핵에너지, 핵무기, 원자.. 2009. 6. 15.
원자력발전소, 10년마다 폭발한다면? 사람들 대부분은 당장 눈앞에 보이지 않는 위험에 대하여 상식이하로 둔감합니다. 우리들뿐만 아니라 20년 전, 옛 소련의 우크라이나 지역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지역에 살았던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딱 20년인 1986년 4월 26일, 옛 소련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원자력 발전소'라고 믿었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가 폭발 사고를 일으킨 날 입니다. 1945년 8월 6일은 처음으로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핵무기가 히로시마에 투하되어 일본국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그 위험을 알린 날입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40년쯤 지난 1986년에 체르노빌에서는 히로시마 원폭 20배에 해당하체는 대규모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가 일어났고, 무려 13만 명이 강제 이주를 하였고 체르노빌 시가지는 죽음의 도.. 2009. 6. 14.
새만금, 방폐장 선정 다른 해결책은 없었나? [서평] 박진섭, 소병천이 쓴 환경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민주화 이후 권리의식이 향상되면서 환경문제를 둘러싼 갈등도 점점 더 늘어난다. 시민운동으로써 환경운동이 시작된 것을 시민단체 환경운동연합이 태동한 때라고 본다면, 1993년에 이 단체가 출범하였으니 우리나라 환경운동의 역사는 대략 15년쯤 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그 이전에도 환경운동연합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공해추방운동연합을 비롯한 환경운동이 있었으나 보다 더 대중적인 시민운동으로 출발한 것은 1990년대 이후라고 할 수 있다. 15년 남짓한 환경운동 역사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대표적인 환경 갈등 사례였던 사건은 바로 새만금간척사업과 방폐장부지 선정사업이었다. 치열한 갈등을 겪은 두 사건은 현재는 이미 일정한 결론에 도.. 2009.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