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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1.05.09 엉터리 버스승강장, 억대 저상버스 말짱 도루묵... (2)
  2. 2011.05.02 버스정류장 불법주차 이건 좀 심하네요 (13)
  3. 2011.04.29 주정차 단속 예고 문자로 알려준다는데 (3)
  4. 2010.10.28 콱 밟고 지나가고 싶은 불법주차 어떡할까? (12)
  5. 2009.10.31 횡단보도 무시, 힘(?) 있는 고급 승용차 (22)

엉터리 버스승강장, 억대 저상버스 말짱 도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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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신세계 백화점 버스정류장이 이전 한 후에 불법주차 차량들 때문에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글을 포스팅하였습니다.

제가 쓴 글 때문은 아니겠지만 다음날 불법주차 차량이 하나도 없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구청에서 불법주차 단속을 하지 않는 주말과 휴일이 되니 여전히 불법주차 차량들이 버스정류장을 차자하고 있더군요.

사실 제가 버스승강장을 눈여겨 보게 된 것은 315아트센터 인근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엉터리 점자보도블럭 때문이었습니다.

점자보도블럭을 따라서 걸어가면 버스 승강장에 '꽝' 부딪히도록 만들어진 것을 보고, 버스승강장을 눈여겨 보았는데, 대분의 버스승강장이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진입할 수 없도록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3월에 새로 옮겨만든 신세계백화점 버스승강장은 버스가 정차해야 할 곳에 불법주차 차량들 때문에 교통체증을 일으키고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기도 하지만 장애인들의 저상버스 이용을 불편하게 혹은 불가능하게 만드는 엉터리 구조물이기고 합니다. 

블로그를 통해 몇 번째 지적하고 있지만 지방정부는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불과 몇 개월 전만하여도 장애인단체들이 저상버스 도입을 늘이도록 창원시와 다툼을 벌인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저상버스 1대를 도입하기 위하여 지방정부는 대략 1억원 정도의 예산을 추가로 부담합니다. 예컨대 100대의 저상버스가 운행되기 위해서는 100억원의 세금이 저상버스도입을 위한 지원금으로 버스회사에 지원되는 것입니다.

2010년까지 창원시에서만 107대의 저상버스가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어림 계산으로도 107억원이나 되는 예산이 저상버스 도입을 위하여 지출된 것입니다.




그런데,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버스 승강장을 엉터리로 만들면 이 예산은 몽땅 도루묵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버스승강장은 최근에 새로 설치한 신세계백화점 버스승강장입니다. 좌우측 어느 쪽을 살펴보아도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버스승강장으로 진입하기 어렵게 턱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왜 이런 턱을 만들었을까요?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버스승강장에 이렇게 턱을 만들어놓으면 장애인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이라고 하여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일겁니다.

결국 저상버스가 제 위치에 정차하여도 휠체어를 탄 장애인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버스를 탈 수 없는 구조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아울러 버스를 기다리는 버스승강장으로 휠체어 진입은 애초에 불가능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새로 만든 버스승강장은 인도에서 진입할 수 없도록 마치 도로 위의 '섬'처럼 만들어진 것입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상남도의회 이종엽의원이 교통약자, 2009년 말 현재 국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다고 합니다. 국내 교통약자는 모두 1216만 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24.45%에 이르며, 경남은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82만 6000명의 교통 약자가 존재한다는군요.

이 조례에 엉터리 버스승강장 설치를 막을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는 확인을 못해봤습니다만,
버스승강장 설치와 같은 기본적인 일을 세심하게 살피지 않으면 결국 수백억 예산을 지출하는 저상버스 도입이 결국 무용지물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도시에 사는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하나 제대로 못 만들면서 세계적인 도시를 만들고, 세계적인 기념물을 만드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버스승강장, 정말 조금만 신경 쓰면 제대로 만들 수 있을텐데.... 왜 자꾸 이렇게 만드는 걸까요? 참 모를 일입니다.


 
<관련기사>
2011/05/02 - [세상읽기 - 교통] - 버스정류장 불법주차 이건 좀 심하네요
2010/11/01 - [세상읽기 - 교통] - 저상버스 도입해도 장애인에겐 그림의 떡?
2009/12/24 - [세상읽기 - 교통] - 장애인 출입 막는 버스승강장 어떻게 고쳐야 하나?
2009/12/22 - [세상읽기 - 교통] - 삼면 가로막힌 승강장, 장애인은 버스 타지 말라고?
2009/12/21 - [세상읽기 - 교통] - 위험천만 점자블럭, 알고보니 엉터리로 고쳤네...
2009/09/07 - [세상읽기] - 점자보도 따라가면 '꽝' 대형사고 위험, 양덕 2동 버스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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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1.05.09 15:03 address edit & del reply

    모르는 게 아닐텐데 왜 그러는지..이해가 안 되네요. 쩝..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 허급장 2011.05.10 21:12 address edit & del reply

    주변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본다면 알수 있을텐데.. 이런 작은 부분까지 봐주지 않는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버스정류장 불법주차 이건 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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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앞에 있던 버스정류장이 어시장 방향으로 40여미터 옮겨 새로 설치되었습니다. 사실 신세계백화점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을 때, 주말 마다 백화점 앞 교통상황이 엉망이 되고는 하였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앞은 백화점 진입 차선을 포함하여 편도 3차선입니다.  바로 앞 3차선은 백화점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긴 줄로 늘어서고, 뒤쪽으로는 승객을 기다리는 택시들이 차선 하나를 차지하였습니다.

결국 시내버스는 2차선에 정차하여 승객이 내리고 타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하였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세일이라도 있는 경우에는 백화점으로 진입하는 승용차가 한꺼번 몰려들어 1차선에서 승객이 내리고 타는 일도 있었답니다.

시내버스 승객들의 안전을 고려한다면 진작에 버스정류장이 옮겨졌어야 하는데, 그동안 여러 차례 시민단체의 지적과 언론보도가 있었지만 버스정류장은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3월 '차량 정체를 막고 무단 횡단을 방지 하기 위하여' 신세계백화점 앞에 있던 버스정류장이 어시장 쪽으로 옮겨서 새로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새로 옮긴 자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버스정류장으로 계획하였기 때문인지 인도폭을 좁히고 버스가 정차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버스정류장만 만들어놓고 실제 버스정류장은 신세계 백화점 앞에 있었기 때문에 오랫동안 노면 주차장 처럼 활용되었습니다. 6~7대의 승용차들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오랫 동안 주차장으로 활용(?)되다보니 막상 신세계백화점 버스정류장이 이곳으로 옮겨졌지만 승용차들의 불법추차는 조금도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버스정류장이 옮겨졌고 승객들이 타고 내릴 수 있는 버스정류장이 있었지만 여전히 불법 주차 차량들이 차지하고 있고, 시내버스가 2차선에서 승객들을 승하차시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블로그에 글을 쓸려고 인터넷 검색을 해봤더니 이미 경남도민일보에서 관련기사를 두 차례 보도를 하였더군요.


<경남도민일보 관련기사>
어라 신세계백화점 정류장 어디로 갔지?
버스정류장 애써 옮기면 뭐하나?


버스정류장 불법주차, 두 차례 언론보도에도 전혀 개선되지 않아... 

지난 3월 24일 기사를 보면 버스 정류장을 옮겼지만 불법주차 차량들로 인하여 버스정류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차량 정체도 여전하며 버스 승객들은 여전히 도로 한 복판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경남도민일보 보도를 보면 "창원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도로 여건을 보고 정류장을 이설한 쪽에 버스 존(zone) 설정과 표기를 준비하고 있다. 내달 초순 중으로 완료하면 운전자들도 불법 주차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더군요. 또  "승강장 이설이 불과 얼마 전 이뤄져 계도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마산합포구청을 통해 주·정차 차량 단속도 계획하고 있다"고 답 하였습니다.



그런데 경남도민일보 기사가 나간 후에 한 달이 훨씬 지났지만 이곳 버스정류장은 여전히 제 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보름 넘게 유심히 지켜보았지만 버스정류장은 늘 불법 주차 차량들이 차지하고 있고 버스는 2차선에 정차하여 승객들이 내리고 타는 상황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어제(일요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위 사진으로 보시는 것 처럼 빨간색 페인트로 표시된 버스정류장은 여전히 불법주차 차량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는 1, 2차로에 차를 정차시키고 승객들이 타고 내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승용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잠깐 잠깐 불법주차를 하는 경험이 적지 않습니다. 주차단속이 뜸한 곳에서는 잠깐씩 차를 세워두고 일을 보고 오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그래서 주차단속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주차단속에 앞서서 공영주차장이 더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교차로 부근이나 버스정류장에 차를 주차하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신세계백화점앞의 경우 마산에서 차량 정체가 가장 심한 편에 속합니다. 지금은 석전동 지하차도 공사구간의 차량정체가 가장 심하지만 여전히 신세계백화점 일대에서 교통정체가 생기면 시내 전체에 영향을 주는 곳 입니다.

버스정류장이 옮겨지고 한 달이 훌쩍 지났으면 이제는 불법주정차도 근절되고, 시내버스가 제 자리에서서 승객들이 안전하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정착될만한 시간이 충분히 지났다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지역 언론에서 두 차례나 보도되었는데도 이런 상황이 계속되는 것도 참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행정 관청의 경우 이런 보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언론보도가 이루어지면 가시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경남도민일보에 보도된 것처럼 행정당국에서 인근 빌딩 입주자들에게 '버스 정류장 이전에 따른 불법주차 금지'를 적극적으로 계도하고,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였는데도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되는 것인지 의심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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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1.05.02 10:28 address edit & del reply

    세우는 사람도
    단속하지 않는 사람도...
    다 한심 그 자체네요. 쩝..

    잘 보고가요

    • 이윤기 2011.05.04 11:55 address edit & del

      네...자주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버스정류장이 제 기능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2. 늘축제였음 2011.05.02 15:38 address edit & del reply

    견 즉 살야라. 외근 기자할 때 제일 많이 듣는 얘기였는데, 우리 말로 '아끼면 똥 된다'죠. 어제 저도 폰카로 찍어 모처럼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했는데, 쩝 이네요. 암튼 저도 여기서 내리는데 매번 정말 불쾌합니다. 짜증 지대로라는...

    • 이윤기 2011.05.04 11:56 address edit & del

      같은 글이 여러개 나오는게...블로그 아닌가요? 그냥 포스팅 하셨으면 더 좋았겠는데요. 제가 근처에 살아서 이곳을 자주지나다닙니다.

  3. 수원사람 2011.05.02 22:08 address edit & del reply

    최근에 자주 고향을 내려 옵니다 그중에서 만나 놀라움중 제가 볼때 1위는
    밤에 도로에 주차를 하는 것과 그중에서도 정류장에 불법주차를 하는 장면입니다.
    시민에게 의식을 높이기를 기대하지 말고 먼저 단속을 지속적으로 해주시길

    • 이윤기 2011.05.04 11:57 address edit & del

      네...저도 운전하지만...교차로 주변과....버스 정류장 이런 곳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 장기엽 2011.05.03 17:54 address edit & del reply

    앞의 글만 보고는 인천인줄 알았습니다. 너무나 흡사했기 때문인데요, 인천 터미널 앞에도 버스와 택시가 엉키어 주정차하는 바람에 타고내리는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인천 택시들의 뻔뻔한 버스정류장 불법 점거로 우리는 길 한 복판으로 내몰리고 있는데 인천 택시를 안타는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지금 인천시장님, 한테 그렇게 몇 번이고 사정했지만 고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걸 개판이라고 해야하나요?

    • 이윤기 2011.05.04 11:58 address edit & del

      마산도 비슷합니다.

      신세계백화점 건너편 버스정류장은 택시들이 차지하고 있더군요.

  5. 여행자 2011.05.03 23:09 address edit & del reply

    저게 만약 시위와 관련되었다면 단 몇 시간만에 모두 연행되었을 것이고, 연행과정에서 조금이라도 협조하지 않는다면 정당한(?) 폭력이 수반된 현행범 체포가 되었을 것이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징역형을 면치 못할 것임.

  6. 츄군 2011.05.04 08:28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에서 저러면 1분안에 토잉될텐데.. ㅉㅉㅉ 벌금도 너무 약하고..불법주차 벌금 100만원 정도로 하고 단속 강하게 하면 될텐데 왜 못할까..? 후진국이라서 그런가...?

    • 이윤기 2011.05.04 12:01 신고 address edit & del

      정말 미국은 불법주차하면 법칙금이 100만원 정도하는가요?

  7. 구미님 2011.05.04 13:32 address edit & del reply

    1. 불법주차하는 승용차 차주가 문제 2. 인력부족이라는 핑계로 탁상행정을 펼치는 공무원 3. 사진처럼 버스가 바깥쪽으로 조금이라도 더붙여 정차하면 옆차로에 차량들의 통행에 도움이됨 4. 버스정류자 만들어놔도 비스듬히 반만 걸쳐놓고 승하차 시키는 버스기사 혹은, 정류장에 한쪽 바퀴만 들여놓고 승하차 하는 기사들 수두룩 합니다...

주정차 단속 예고 문자로 알려준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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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차를 세워놓고 급한 볼일 보러 갔다가 주차단속에 걸려보신 경험 없으신가요? 은행에, 우체국에, 슈퍼에, 문구점에, 편의점에, 빵집에, 담배가게에, 서점에, 화장품 가게에... 5분 이내에 짧은 시간 동안 잠깐 주차하고 갔다왔다가 단속에 걸린 경험 없으신가요?

가까운 곳에 주차장이 없어 주위를 빙빙 돌다가 시동도 안 꺼고 그야말로 잠깐 들어갔다 왔는데, 어디서 바람처럼 나타난 주차단속요원이 스티커를 붙여놓고 가버린 일은 없으신가요?

마치 미행이라도 하였던 것 처럼 시동도 꺼지 않고 잠깐 볼일을 보고 왔는데, 주차위반 스티커를 붙여놓고 가버리는 일도 있지요.


이런 경험 가진 분들 많으실겁니다. 주차단속요원이 있으면 현장에서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하고, 이미 단속요원이 자리를 떠나 버린 후라면 구청까지 찾아가 억울함을 호소해본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서울에는 흥미로운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네요. 주차단속요원과 운전자들 단속 예고 시간 5분을 둘러싸고 잦은 분쟁이 일어나자 아예 문자메시지로 불법주정차를 통보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CCTV가 설치된 불법주정차 단속 구역인줄 모르고 주, 정차 하는 경우에도 단속에 앞서서 운전자에게 주정차 단속구역임을 알려주는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시청이나 구청에 차량번호와 휴대전화 번로를 사전에 등록해두면 해당 관내 주민이 아니어도(예를 들면 직장 근처인 경우) 문자메시지 통보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불법주정차 단속 구역입니다. 과태료 발부 예정이니 신속히 차량을 이동시키기 바랍니다."

이런 물론 문자메시지를 받고도 차량을 이동시키지 않으면 주정차 단속대상이 되어서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겠지요. 5분 후에도 차량을 이동시키지 않으면 이런 문자메시지를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정차 금지 구역에 주차하셔서 과태료가 발부되었습니다."

운전자와 단속요원들간에 분쟁을 막고, 주차단속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를 높인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무인단속 CCTV의 경우 주정차 단속에 적발되어도 '과태료 스티커'와 같은 부착물이 없기 때문에 단속 사실을 모르는 운전자가 동일 장소에서 반복해서 위반하는 사례도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부 운전자들의 경우 문자메시지를 받고 5분 안에만 차를 이동시키면 된다는 것을 악(활)용하는 부작용도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선도로, 보도, 교차로 등 주정차 절대금지구간에서는 단 1분도 불법주차를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번호와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제대로 활용될 수 없는 단점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기는 한 것 같은데, 널리 사용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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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2용 2011.04.29 10:11 address edit & del reply

    부산에도 저런 시스템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ㅎㅎ

  2. 2011.04.29 12:04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임거정 2012.02.09 15:59 address edit & del reply

    구로동에서 불법주정차로 단속되었다.
    나 역시 불법주정차를 단속하는 일에 적극 찬성하지만 황당이랄지, 애매한건지,억울한 생각도들고...
    그곳에는 희미하지만 분명히 주차라인이 그려져 있어서 주차를하고
    앞 건물에 들어갔더니 그곳은 새로 건축이되어 주차라인을 지웠기때문에
    단속되는곳이라 하여 조금후 나와보니 때마침 차량 카메라 단속원들이
    사진을찍고 지나가는중이었다.
    아뿔사ㅡ 차량소통도 별로없는 이면도로에서,
    그것도 검정페인트로 허접하게 지워져있어서 지운건줄도 모르고....
    지우려면 확실히 지우던가, 도색을 하려면 분명히 하든가,
    주차금지 표시를 하던가 해야지 어설프게 해 놓고 열받게 단속만 하는가.

콱 밟고 지나가고 싶은 불법주차 어떡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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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보면 인도를 점령한 채 보행자들의 길을 가로막고 있는 불법주차된 자동차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길을 걷다가 아래 사진에 있는 차와 비슷하게 세워진 차들을 만나 짜증이 났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인도위에 올라와 사람들의 길을 가로막는 저런 차를 보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드시는지요?

잘 아는 건축가 한 분이 저런 차를 만나면 '밑으로 기어갈 수 없으니 위로 밟고 지나가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자신이 참여하고 있는 팀블로그에 글을 썼더군요.


제가 일하는 단체의 회원들과 새로 시작한 보행권 운동은 바로 '사뿐히 저려 밟고(유명한 싯구절) 가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그 건축가가 자신들의 팀블로그에 쓴 글입니다. "보행로에 주차한 자동차를 밟고 지나간다면?(http://www.u-story.kr/213) 실제로 길을 걷다보면 보행로에 주차된 자동차들 중에는 정말로 밟고 지나가고 싶을 만큼 얄미운 불법주차가 드러있습니다. 

인도에 걸쳐서 이른바 개구리 주차를 해놓은 경우는 애교로 봐줄 수도 있지만, 아예 사람들이 도로로 내려서지 않으면 비켜 갈 곳도 없이 꽉 막아놓은 차들이 있으니까요?  맨위에 사진에 있는 바로 저런 차들이지요.

"당신의 차를 밟고 지나갔습니다. 그 밑으로 기어가기 싫어서요"

와~ 통쾌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통쾌하게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소심한 대부분 의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요? 짜증은 나지만 통쾌하게 밟고 지나가지는 못합니다. 블로그에 글을  쓴 건축가는 정말 참을 수 없는 경우에 "소심하게 윈도우브러시를 세워놓거나, 짜증이 인내를 넘어서면 차주에게 문자를 보내기도" 한다더군요.육두문자도 좀 가미해서"

진짜 속마음은 차를 발로 걷어차고 싶지만 어디선가 차주가 나타나 손해배상을 청구할것만 같아 그렇게까진 못한다고 하더군요. 여러분들도 비슷한 마음이시지요?



독일에서는 정말 인도에 주차된 차 위를 걸어서 지나가는 '시민행동'을 실천한 사람이 있다고 하더군요. 건축가 분이 블로그에 쓴 글을 퍼왔습니다.


"독일인'미하엘 하르트만'이라는 사람인데요. 그는 자동차들이 인도를 점령해 보행자 뿐만 아니라 휠체어나 유모차까지 가로막자 인도에 주차된 차들 위를 걷기 시작했고, 이는 단순한 사건을 넘을 하나의 운동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인도에 주차된 차들 위를 지나가면 '당신의 차를 밟고 지나갔습니다. 그 밑으로 기어서 가기가 싫어서요' 라는 전단을 앞창에 남겨두기도 했답니다.
인도에 주차했다가 차가 밟힌 어떤 운전자가 법원에 제소를 했는데요, 독일법원은 그차를 손상할 의도가 없다면 자동차위를 걷는것은 위법이 아니라고 판결했다고하네요. 참 부러운 판결입니다."

차를 밟고 지나가지 못하는 많은 시민들은 때때로 더 기발한 일을 벌이기도 하는가 봅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아래 사진들 같은 기발(?)하고, 기 막힌(?) 퍼포먼스를 벌이는 시민들도 있는가 봅니다. (사진이 좀 길지만 마우스로 쭉 내려보시기 바랍니다.)


피해자인 시민들이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맞춤형 캠페인?

블로그 하는 몇 사람이 만나 막걸리 한 잔 하면서 나온 이 이야기는 저희 단체에 속한 시민운동 모임에서 이 운동을 해보면 좋겠다는 제안으로 발전하였습니다.(중요한 일은 술자리에서 의논되는 일이 많습니다. ^^*)


얼 마후 제가 일하는 단체 회원들의 월례 모임에서 건축가인 이 분이 블로그에 쓴 글을 이야기 하며 토론을 하였습니다.  대부분 자동차를 운전하는 분들이지만, 보행자들의 길을 막는 인도위의 불법주차 문제의 심각성에는 모두 공감하였습니다.

토론이 이어지면서, 인도위에 불법 주차된 차를 '사뿐히 저려 밟고 가고 싶은'시민들의 마음을 담아서 독일에서 처럼 범 시민적인 캠페인을 벌여 보자는 결론으로 이어졌습니다.

아울러 차를 밟고 지나가는 퍼포먼스의 경우 정말 용기(?)있는 시민이 아니면 실천하기 어려우므로 시민들이면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운전자에게도 기분좋게 주의를 주는 정도가 좋겠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예쁜(?) 불법주차 경고장을 만들었습니다. 광고회사를 하시는 모임의 대표가 디자인과 인쇄 및 제작을 후원하여서 1차분을 만들었습니다.


예쁜 불법주차 경고장, 공짜로 나눠드립니다.

명함 크기로 제작된 이 불법주차 경고장은 지갑 속에 넣고 다니다가, 인도 위에 세워진 불법주차 차량을 만나면 유리창위에 끼워놓고 갈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길을 가로막힌 보행자의 분한(?) 마음도 풀어주고, 바쁜(?)일,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던 운전자에게도 주의를 촉구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도로에 불법 주차된 차는 경찰이나 지방정부에서 주차단속을 하고 있으니 저희는 보행로를 가로막고 있는 차로 한정하여 캠페인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제가 일하는 단체에서 이 불법주차 경고장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보행권 운동에 참여하실 시민들은 저희 단체에 요청하시면 이 예쁜(?) 경고장을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문의 :055-251-4837)

창원시민들에게 우선 배포하기로 하였구요. 직접 방문하시면 그냥 나눠드리구요. 전화로 주문 하시면 택배(착불)로 보내드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위 사진으로 보시는 것 처럼 캠페인을 시작하였는데, 아직 저희 단체로 항의 전화가 오는 일은 없네요. 예쁜 경고장(?)이라 그럴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같은 방식으로 보행권 운동을 하려는 단체나 모임이 있으면 저희가 만든 디자인을 공짜(?)로 제공해 드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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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엉클 덕 (용팔) 2010.10.28 10:16 address edit & del reply

    사진을 보며 웃음을 참을수 없었습니다.ㅋㅋㅋ
    보행길에 주차를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모르겠네요.. 사쁜히 즈려밞고 가고싶은 마음에 동의합니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 이윤기 2010.11.01 11:47 신고 address edit & del

      저희가 시작한 캠페인을 해보고 싶다는 지역이 생겼습니다. 국내에 널리 퍼지면 좋겠습니다.

  2. 성심원 2010.10.28 11:50 address edit & del reply

    시민들의 경고장 좋네요...

    • 이윤기 2010.11.01 11:47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경고장 붙인 후에 폰으로 찍으서 모으는 사이트를 만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3. 임종만 2010.10.28 13:20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글 감사합니다^^
    주차공간 확보는 자치단체뿐 아니라 개인, 법인까지 다 신경쓰야 할 문제입니다.
    똥물, 음식쓰레기사례 참 기발나네요 ㅎㅎ~

    • 이윤기 2010.11.01 11:47 신고 address edit & del

      기발한 것이 아니라 안타까운 장면이지요.
      저희가 하는 캠페인이 널리 확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 아미누리 2010.10.28 15: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흑 정말.. 인도에 저렇게 주차해 놓으 신 분들 때문에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저런 캠패인 정말 멋집니다 :)

    • 이윤기 2010.11.01 11:48 신고 address edit & del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른 지역에도 확산되면 좋겠습니다.

  5. 카라 2010.10.28 23:07 address edit & del reply

    백미러를 축구공차듯이 차주면 됩니다. 박살나거든요.

    • 이윤기 2010.11.01 11:48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운전자 입장으로 돌아가 보면 또 그건 아니라고 보구요.

  6. 2010.10.29 20:59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이윤기 2010.11.01 11:49 신고 address edit & del

      저희는 휴대하고 다니기 좋아야 한다는데... 촛점을 맞추었습니다.

횡단보도 무시, 힘(?) 있는 고급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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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승용차 일수록 교통법규를 안 지킨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어느 정도 일리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은 지난 주말 마산어시장 지하도 위에 새로 생긴 횡단보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이 부근에서 일을 보고 있는 동안 횡단보도 위에 떡하니 주차를 하고 볼 일을 보러 간 경우는 이 검정색 승용차가 유일합니다.

다른 차들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서 멈칫멈칫하다가 횡단보도 위에 차를 세우지는 못하고 다른 주차공간을 찾아서 이동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검정색 승용차 운전자는 단 한 번의 망설임도 없이 차를 몰고 횡단보도위로 진입하더니 차를 똑바로 세우거나 보행자 이동 공간을 확보하려는 한치이 노력도 없이 그냥 차에서 내려서 근처 상가로 가 버렸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것 처럼 편도 차선 1차선에 해당되는 횡단보도 차지하고 삐딱하게 세워져있습니다. 이 차 운전자는 급하게 뛰어서 볼 일을 보고 오지도 않았습니다. 천천히 차에서 내려서는 유유히 걸어서 자기 볼 일을 다 보고 오시더군요.




보행자 많고 혼잡한 어시장 입구 횡단보도

혹시, 보행자가 많지 않은 곳이라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마산시내 어느 곳 못지 않게 보행자가 많은 곳 입니다. 차량과 보행자가 많아 혼잡한 곳이기 때문에 낮에는 하루 종일 경찰이 불법주차 단속을 하는 곳 입니다.

잠깐의 주정차 만으로도 극심한 교통체증이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에 아침부터 초 저녁까지는 전혀 불법주차를  할 수 없는 장소입니다. 그러나 교통경찰이 철수하는 밤 시간에는 잠깐 잠깐씩 주차가 이루어지지만 이런 식으로 막무가내로 횡단보도를 차지하는 경우는 좀 처럼 보기 어렵습니다.


이곳은 원래 지하도가 있는 곳 입니다. 보행자가 많고 차량도 많은 장소이기 때문에 횡단보도 아래로 지하도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최근, 보행약자들이 지하도로 이동하는 것이 불편하고 인근 어시장과 부림시장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하도 위로 횡단보도를 새로 만든 곳 입니다.

그만큼 보행자가 많은 곳 입니다. 횡단보도 가까운 곳에 양쪽 방향으로 버스 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버스를 타기 위하여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이 많은 장소입니다. 
또한 부림시장과 어시장을 연결해주는 보행동선이기 때문에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나 상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곳 입니다.

검정색 고급승용차가 불법 주차를 해 둔 시간동안에도 적지 않은 보행자들이 차를 피해서 길을 건너야했습니다.





고급차 불법 주차, 그냥 우연일까요?

어떤 분들은 고급승용차라서 횡단보도에 주차한 것이 아니라 그냥 우연히 일어난 일일뿐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습니다만,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저의 생각에 좀 더 공감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사람들이 고급 승용차를 탄 사람들이 더 힘 있는 사람들이라고 믿고 있다는 것을 잘 확인시켜주는 동영상입니다. 교차로에 신호가 바뀌었을 때 경차를 타고 있는 차량을 향해서는 곧 바로 경적을 울리지만, 고급 승용차가 서 있을 때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고급차와 경차에 대한 사회적 인식 차이, 부자가 제약을 덜 받는다

사회적 착각은 우리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에도 있다는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 고급 승용차를 타는 운전자는 경차를 타는 운전자가 끼어드는 것을 참지 못한다고 합니다. 프라이드, 티코, 마티즈 같은 차를 타는 사람들이 봉변을 당하였다는 뉴스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위의 영상을 보시면 교차로에서 경차의 경우 단 1초도 기다려주지 않고 경적을 울리는 운전자도 있습니다. 경차로 12번의 실험을 하는 동안 교차로에는 경적 소리가 요란하였습니다. 바쁜 도로위에 길을 막고 선 차를 향한 당연한 반응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같은 교차로에 고급 승용차가 서 있을 때 뒷 차에 탄 사람들의 태도는 180도 바뀝니다.  10 ~ 20초가 지나도 경적을 울리지 않거나 아주 조심스런 경적소리를 울립니다. 고급승용차 뒤에 선 차들은 끈기있게 기다리거나 작은 소리로 경적을 울리거나 심지어 알아서 피해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각각 12번의 실험결과 고급승용차의 경우 평균 10초만에 경적을 울렸으며 경차일 때는 평균 3초만에 경적을 울렸다고 합니다.

토마스 길로비치(코넬대 교수) "이것은 작은 예지만 부유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적은 제약을 받는 다는 것을 보여주며, 그것은 사람들의착각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차가 작으면 그 안의 운전자도 그저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것 입니다.

반대로 이야기해보면 큰 차를 타는 사람들은 힘 있는 사람이거나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겠지요. 그것은 큰 차와 작은 차를 바라보는 주변 사람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큰 차를 탄 사람들은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작은 차를 탄 사람이 고급 승용차가 즐비한 호텔 같은 곳에서 주눅이 드는 것과 반대되는 심리가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위의 고급 승용차를 탄 운전자도 자신이 횡단보도 위에 주차를 하여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던 것은 아닐까요? 실제로 횡단보도 위에 주차된 고급 승용차를 향하여 손가락질을 하거나 나무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보행자도 없었습니다.

고급승용차와 경차에 대한 사회적 착각에서 우리는 얼마나 자유로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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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09.10.31 12:06 address edit & del reply

    이상하게 우리나라만 그렇다 들었습니다.
    이긍...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이윤기 2009.10.31 21:51 신고 address edit & del

      자본주의 사회 어디를 가나 부자가 가난한 사람에 비하여 사회적 제약을 덜 받는 것은 별로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돈이 최고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많은 사람이 힘과 권력을 가진 것을 부인하기 어렵지 않겠습니까?

    • hitechitec 2009.11.01 00:38 address edit & del

      이윤기님, 자본주의 사회가 아닌 다른 사회에서도 다 똑같습니다.

      사람의 심리가 원래 그런 것입니다.

    • 샤크미 2009.11.01 13:55 address edit & del

      저녁노을님은 열등감을 가지고 계시군요..

      실제로 외국나가보시면 세계 어딜가도 비슷한 현상을 목격하실수 있으실 거에요..

    • 이윤기 2009.11.02 09:29 신고 address edit & del

      사회가 달라지면 사람의 심리도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은차를 타는 사람들이 생태계와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으로 인정 받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겠지요.

      자본주의는 정 반대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니까요...

  2. 븅신들 2009.10.31 14:57 address edit & del reply

    저러다가 한번 개테러당해봐야 정신차리지~~이래서 조선이 안데는거야~~특히 그랜다이져타면서 깝치는색이들..죽는다??

  3. 파란돌 2009.10.31 16:20 address edit & del reply

    고급차 끌고서 시외곽에서 세녹스 넣는 고급차 많드만 ㅎㅎㅎ

    월세 살면서 외제차 끌고 댕기는 우리동네 아자씨 몇분도 계시고

    다 허세

    • 이윤기 2009.10.31 21:52 신고 address edit & del

      문제는 그들만 허세를 부리는 것이 아니고 세상 사람들이 그들이 허세를 부릴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다는 것이지요.

      경차 뒤에서는 요란한 경적을 울리고, 고급 승용차 뒤에서는 끈기있게 기다리는 것이 바로 우리들 모습이 아닐까요?

  4. gbdf 2009.10.31 16:41 address edit & del reply

    탈레반같은것들이 자동차에 테러좀 해줘야 이 나라 인식이 좀 나아질텐데.. `기름에 세금 많이 매겨서 도로위에 자동차를 없애자'라는 당연한 주장을 하면 무개념사람으로 몰리는게 현실;; 환경을 오염시키든 말든 많은 사람들이 하는 행위면 서민행위이고 소수면 뭘해도 부유층되고..

  5. wlskekrk 2009.10.31 17:06 address edit & del reply

    어느정도 일리있는...이라는 아주 무책임한 표현이 문제지요 고급차라는 기준을 어디서부터 잡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진짜'고급차' 로 분류되는 차는 대체로 자가운전이 아니라는 거.알고 계십니까?
    그런 신호위반이나 주차위반 등등의 위법행위를 하는 사람이 그 '고급차를 운전하는 기사; 라는 의민데..동의하시는지..그럼. 그 기사도 고급차를 가지고 있을까요? 대체로, 대충의..그런 짐작으로 전체를 싸잡는 거 문제가 있지요 어떤 일부는 고급차(그것도 기준이 모호하지만)만 골라 긁고다니는 심리는 어떻게 설명하실지...그냥 지나다..잠깐.

    • 이윤기 2009.10.31 21:53 신고 address edit & del

      문제는 그 기사도 고급차를 몰 때와 자기 차를 몰때 태도가 달라진다는 것 입니다.

      또한 그 기사가 고급차를 몰 때와 자기 차를 몰 때 그를 보는 주변 사람들, 바로 우리가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는 것이지요.

  6. 동동 2009.10.31 17:13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고급차 운전자의 의식에 불만이 있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그럴 수록 비판과 이의 제기에 엄정함이 담겨 있어야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글에 인용된 동영상은 고급승용차를 바라보는 의식에 관한 것이고 글의 논조는 고급 승용차를 운전하는 사람의 의식에 관한 것이라 논리적인 함정이 있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일정 기간 동안 불법 주차를 일삼는 차들을 관찰하여 통계를 내 보심이 어떨런지 .. 하는 생각이 듭니다.

  7. 삼식 2009.10.31 17:26 address edit & del reply

    사진을 바꾸셨네요.
    아참 그 얘기 하려 들어온 것은 아니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기를 과시하기 위한
    가장 값싼 방법중 하나가 큰차를 모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고가 이러한 행동으로 나타나지요
    반면
    이윤기 부장이 프라이드 15년째 타고 있다는 것은
    존경스럽죠,

    • 이윤기 2009.10.31 21:56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충고해 주신대로 사진 바꾸었습니다. 저도 경차뒤에 섰을 때와 고급 차 뒤에 섰을 때 동영상 속의 운전자들과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었을지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고급차를 타고 과시하는 사람들보다 경차와 고급차를 다르게 대하는 내 모습, 그리고 우리 모습을 돌아보고 싶어 쓴 글 입니다.

  8. djkaslfjdkl 2009.10.31 19:25 address edit & del reply

    고급차나 소형차나 교통법규 무시하는건 똑같지 않습니까?. 니맘대로주차, 방향지시등 생략, 우회전할때에 직진차량 무시, 등등....

  9. ㅋㅋ 2009.10.31 19:59 address edit & del reply

    강남에서그랜저가지고저리티내네 저거강남사람이아닌듯 그랜저는강남에서는그다지고급차가아닌데

  10. whchr 2009.10.31 22:23 address edit & del reply

    저런차 조폭들이 많이 타고 다니다. 그넘들은 법이 있나. 주먹으로 안 되는게 없는 넘들인데.정부에서 뭐 하나 완전 소탕 해야지..요새는 목욕탕에도 문신을 자랑하며 어깨 힘주느넘들이 너무많아. 김대중 노무현때 활발히 성장 해서...

  11. 갱찰 2009.10.31 22:25 address edit & del reply

    옛날에는 경찰이 단속도 잘 하더니 ..요새는 돈 안생긴다고 내몰라라 하느겨?

  12. sk 2009.11.01 00:05 address edit & del reply

    논현동에 그런차 많아요.
    좁은골목 논현동 외제차들 마구달립니다
    사람도 칠 정도로요.
    그리고 빵빵 소리도 엄청내고 고속도로인줄 압니다.
    강남.........진짜 매너없고 시끄럽고 이상한동네
    구리기도 지방보다도 구린동네.............
    사람들은 정말 매너없고...길거리에 쓰레기 버리고
    침 뱉는 인간이 너무 많은 더러운동네

  13. zzz 2009.11.01 01:29 address edit & del reply

    울나라처럼 돈에 의해 개념상실하는 나라도 없음.

  14. 긁자 2009.11.01 11:17 address edit & del reply

    저런차 있으면 500원짜리로 전면부터 후면까지 좌악 그어주시길~
    내 취미는 저런 주차차량 긁기~ㅎ 덴트 전면 다 하려면 100정도 나오는데.ㅎㅎ
    팍팍 긇어 준다. 눈에 띄기만 해봐라

  15. vkdlxj 2009.11.01 11:46 address edit & del reply

    저 티코타고다닙니다.얼마전...벤츠 운전자가 좁은길에 주차하려는 것을..빵빵..클락션을 울리며 배라고 했더니...서 너명이 내리면서..저에게 오더라구요..이 자식들..젊은 깡 소리나는 녀석들이던뎅...나원참....가까이오더니..반말을 하면서 문을 열더군요.전부다 확 잡아비려다가 한녀석이 형님 하면서 인사를 하더라구요...죄송합니다 형님 얼능 빼겟습니다.하더니..바리 빼고 다시 달려와...죄송하다면서...용서를 빌더군요..그래서 그랬죠/...이넘아..겉모습보고 판단하지 말고 살아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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