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쟁53

어른들, 지구를 되돌릴줄 모르면 망가뜨리지나 마시라 지난주 창원MBC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아주 인상 깊은 방송을 잠깐 들었습니다. 방송 전체를 들을 수는 없었는데, 희망제작소 김해창 부소장이 출연하여 브라질 리우회의에서 연설하였던 어린 학생의 연설을 소개해주더군요. 방송을 잠깐 들었지만 매우 중요하고 흥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방송을 끝까지 들을 수 없는 상황이라 나중에 인터넷으로 검색으로 해 보려고 간단히 그녀의 이름만 메모를 해두었습니다. 깜박 잊고 있었는데, 주말을 보내면서 생각이나서 그날 메모를 보고 '세번 컬리스 스즈키'의 연설문을 인터넷에서 찾아내었습니다. 유튜브와 다음TV팟에는 그녀의 1992년 연설 동영상 파일도 있더군요. 세상에 1992년에 열두 살 여자아이가 이런 연설을 하였다는 것이 정말 놀랍더군요. 마치 아메리카 원주민들.. 2011. 4. 25.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다더니...유엔본부 뭐야 [비영리단체 활동가 미국 연수, 여행 11] 살벌한 보안 검색, 유료 가이드 투어 아니면 볼 것 없는 실망스런 유엔본부 미국연수 기간, 뉴욕에 머무는 동안 뉴엔본부에 다녀왔습니다. 기관 방문 일정이 없는 날, 오전 일찍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구경하고 오후에 뉴엔본부에 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제사회에서 유엔의 역할을 별로 신뢰하지도 않고 한국인이 유엔 사무총장이 되었다고 하는 것도 그의 국적 때문에 자랑스러워해야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니 꼭 가보고 싶은 곳은 아니었습니다. 솔직히 반기문씨가 유엔사무총장이 되어서 그렇지 뭐 이 나라 민주화를 위해서나 남북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서 뭐 특별히 한 일도 없으니까요? 어려서부터 꿈을 키워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뭐 그닥 존경할 만한분이라고 생각.. 2011. 4. 19.
일몰이 아름다운 오키나와 평화기념 공원 오키나와 여행 열일곱 번째 이야기입니다. 블로그에 처음 오시는 분들은 일본 오키나와 이야기와 미국 연수 이야기가 번갈아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팔자(?) 좋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열일곱 번째로 연재하고 있는 오키나와 이야기는 지난 1월 중순에 3박 4일간 다녀온 평화, 역사 여행에 대한 기록입니다. 평화기념공원을 다녀 온 이야기는 세 번에 걸쳐서 우려(?)먹고 있는데요. 오키나와 평화기념 공원의 자연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따로 한 번 더 포스팅합니다. 오키나와 평화기념 자료관을 둘러보고 마지막 출구를 나오면 커다란 유리창 너머로 수평선이 보이는 탁 트인 바다가 나타납니다. 아마 태평양이겠지요. 답답하고 우울한 과거 역사를 보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탁 트인 바다가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까 .. 2011. 3. 18.
평화를 위해 전쟁을 기념하는 오키나와 평화자료관 멀리서 바라보는 오키나와 평화기념 자료관 건물은 자연 경관이 좋은 휴양지의 콘도시설을 연상하게 합니다. 빨간 기와지붕으로 된 건물들은 오키나와 전통 가옥들을 형상화한 모양입니다. 오키나와 평화기념 공원 내에 있는 평화기념 자료관은 1층에 어린이 전시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저희 일행 중에는 어린이가 없었던 탓인지, 아니면 시간에 쫓긴 탓인지 어린이 전시실을 둘러보는 것을 깜박하였습니다. 어린이 전시실에는 전쟁, 분쟁, 집단폭행, 인권, 자연파괴와 같은 주제들에 대하여 어린이들의 생각을 키우고 그 해결 방안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2층에 마련된 전시실(역사를 체험하는 코너)은 오키나와 전쟁을 집중적으로 그리고 자세하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평화기념 자료.. 2011. 3. 16.
사랑보다 달콤한 초콜릿의 유혹, 착한 초콜릿은 없다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때문에 여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어제가 이른바 화이트데이였습니다. 사탕과 초콜릿 과자를 선물하는 날이지요. 동네편의점과 대형마트에 사탕, 초콜릿 선물세트가 잔뜩 쌓여있더군요. "실컷 초콜릿을 먹고 초콜릿에 파묻혀 뒹구는 꿈을 꾸곤 하죠. 초콜릿은 푸석거리지도 않고 맨살처럼 부드러워요. 작은 이빨 수천 개가 몸뚱이를 퍼덕거리는 작은 조각으로 뜯어 삼키는 느낌이죠. 초콜릿에게 부드럽게 먹혀 죽는 것이야말로 제가 겪어본 것 중에 가장 큰 유혹입니다."(조앤 해리스가 쓴 중에서)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초콜릿은 '사랑'을 표현하는 상징입니다.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는 '초콜릿'을 단순한 과자에서 사랑을 전하는 징표로 바꿔놓았습니다. 약삭빠른 상인들이 이성에게 초콜릿과 사탕으로 사랑.. 2011. 3. 15.
오키나와 전쟁, 한국인 희생자 1만 여명 오키나와 여행 열 다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오키나와평화 자료관과 평화공원을 몇 번으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가급적 이번주 안으로 오키나와 여행 이야기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저희 여행은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3박 4일이었는데, 오키나와 현립박물관과 오키나와 평화공원과 평화자료관 관람 일정이 월요일 오후로 잡혀있었습니다. 처음엔 현지여행사에서도 저희 일행들도 일반적으로 박물관, 미술관 등이 월요일에 휴관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월요일 아침 투어를 시작하면서 일정을 확인하는데, “어떤 분이 월요일인데 박물관 볼 수 있나?”하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때부터 가이드가 갈피를 잡지 못하였습니다. 평화기념공원에 있는 평화자료관에도 전화를 하고, 오키나와 현립박물관에도 전화로 확인을 하였습니다. 확.. 2011. 3. 1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