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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6

스마트폰 수영 기록 측정...MOOV NOW 2013년 11월부터 수영을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두 번 참가하고, 진주 남강 수영대회에도 두 번 참가하였습니다. 비교적 빠지는 날 없이 꼬박꼬박 운동을 하였지만, 매일 운동량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자전거의 경우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하면 쉽게 운동량, 주행거리 등을 측정할 수 있으며, 사용하기 편리한 어플만 해도 여러 종류가 나와 있습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스포츠 트래커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자전거 누적 주행거리를 기록해오고 있습니다. 자전거처럼 수영 운동량과 누적거리를 계산해주는 어플을 찾아보다 발견한 장비가 바로 MOOV NOW 입니다. 다른 운동의 경우 웬만한 건 스마트폰으로 측정이 가능합니다만, 수영의 경우 스마트폰을 물속에 가져 갈 .. 2017. 3. 20.
학교 급식 우유 안 먹으면 영양실조 걸릴까? [주장] 우유 모자라면 소젖 덜 먹으면 된다 구제역 여파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난주 내내 돼지 매몰지역에 대한 부실 매립 논란이 계속되었습니다. 앞으로 심각한 지하수오염을 비롯한 2차, 3차 피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한편 구제역 파동 때문에 낙농가의 축유량이 줄어 들어 우유 및 분유 수급에 차질이 예상된다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학교 급식 등 우유 수요 증가를 앞두고 축유량이 줄어 들어 우유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를 틈타 우유 업계에서는 대량으로 우유를 소비하는 제과, 제빵, 커피 업체 등에 공급하는 우유값을 올리겠다고 발표하였다가 인상계획을 백지화하는 헤프닝을 벌이기도 하였습니다. 한겨레신문 보도를 보면, 우유 가격 인상을 추진하.. 2011. 2. 21.
의학상식의 맹점과 오류를 고발한다 - 크리스토퍼 완제크가 쓴 칼로리 줄이는 모든 다이어트는 '거짓' 잘 먹고 살 빼는 비법은 과연 있는가? 우유는 당신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음식인가? 알약 하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있는가? 수돗물은 안전한가? 세균은 무조건 나쁜가? 상어 연골의 항암효과는 어느 정도인가? 많은 사람들이 무엇이 진실을 모르고 있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하여 크리스토퍼 완제크가 쓴 은 명확한 답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앞서 소개한 질문들을 포함하여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50여 가지 의학 주제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고자 한다. 크리스토퍼 완제크는 하버드대학에서 공중보건학 석사학위, 템플대학에서 저널리즘 학사학위를 받았다. 건강, 의학, 과학 분야의 주요필자이며, 과 지에도 정기적으로 글을 쓴다. 페루,.. 2010. 1. 30.
우유 강제 급식, 교육감이 못 바꾸면 누가 바꾸나? [주장] 영양사 핑계 대지 마시고 좀 더 과감하게 해결하세요. 지난 1월 경남도내 대부분 초등학교에서 관행처럼 이루어지고 있는 ‘우유 강제 급식’ 문제를 제 개인 블로그와 오마이뉴스를 통해 제기하였습니다. 두 매체를 합쳐서 30만 명 이상이 글을 읽었고 많은 네티즌들이 댓글을 통해 '우유 강제 급식‘의 부당함에 공감해주었습니다. 이후 강제 급식 관행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권정호 교육감께 드리는 공개편지가 경남도민일보에 실리기도 하였습니다. 다행히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새 학기 개학 무렵에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우유 강제 급식 관행을 고치자고 하는 결의가 이루어졌고, 이후 ‘우유 급식 가부 조사’가 이루어져 원하는 아이들만 우유 먹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경남교육청 차원에서 도내 모든 학교에서 우유 강제 급식.. 2009. 6. 30.
배 고파서 과식?, 아니 눈이 고파서 과식 ! 당신은 하루에 음식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몇 번이나 하는가? 대부분 음식과 관련된 의사결정은 무의식중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하루 동안 얼마나 많은 결단을 하고 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따라서 고작 열 번, 혹은 스무 번 정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브라이언 완싱크가 소속된 코넬대 식품브랜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보통 음식과 관련된 결단을 하루 200회 이상 내린다고 한다. 아침을 먹을까 말까? 우유에 시리얼을 타 먹을까? 빵 한 조각으로 때울까? 당근주스를 마실까? 밥을 먹을까? 먹다 남길까 혹은 남기지 않고 다 먹을까? 커피를 마실까? 차와 함께 쿠키를 먹을까? 껌을 씹을까?…… 우리는 음식을 발견하거나 음식을 떠 올릴 때마다 결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의 음.. 2008. 12. 30.
우유대신 두유? 천만에 우유만큼 위험한 두유! 세 살 입맛 여든까지 간다고 한다. 아이들이 공장 가공식품을 멀리 하고 참먹을거리에 맛을 들이도록 매년 한 차례씩 '공장과자 안먹기 운동'이란 걸 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4000여 명이나 되는 아이들이 5월 셋째 주에 일주일 동안 공장과자와 공장가공식품을 거부하고, 자연이 준 음식만 먹는 운동에 참여했다. 가공식품 첨가물에 대해 알수록, 공장에서 만들어 슈퍼마켓에서 파는 음식 중에는 먹을 만한 게 없다고 깨닫는다. 낸시 드빌이 쓴 역시 공장가공식품 때문에 사람들이 어떻게 병들어 죽는지 고발하는 책이다. 이미 국내외에서 먹을거리 안전 문제를 고발하는 수많은 책이 출간되었다. 어떤 책은 화학첨가물이나 육식의 위험을, 어떤 책은 유기농업에 대한 희망을 알리는 책이다. 조금씩 다른 관점과 입장에서 '정크.. 2008. 9. 22.